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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영화는 가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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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영화는 가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익명 (미확인) | 일, 2016/07/24- 08:00

평범한 영화는 가라! 낯섦이 즐거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년 전 친구와 야간열차를 타고 새벽녘 부산역에 첫 발을 디뎠다. 태종대에서 해 뜨는 걸 보고 바로 남포동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긴 줄의 행렬이 이어져 있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는 것이다. 당시 인터넷 예약이 없을 때라 무조건 줄을 서야만 했다. 영화를 고를 틈도 없이 줄이 가장 짧은 곳에 섰는데 10여 명을 앞두고 매진이 되었다. 허탈했지만 젊은 20대는 목적을 금세 바꿀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가 있다. 부산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즐거웠던 추억이 남아있다. ▲한 장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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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is 뭔들정치를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그림책은 힘이 세다.그림책 독자로 지금까지 그림책을 곁에 두고 즐겼는데,지금 나이에 그림책을 더 많이 읽고 그림책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내가 폭발적인 힘을 가진 예술장르에 다가가고 있음을 깨닫는다.나를 포함한 중장년 세대들은텍스트, 문자의 세계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다.언어와 활자가 가진 권위에 순종하고그 자장 안에서 생각하고 판단한다. 그러나 21세기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스마트폰을 비롯한 IT기술과 영상매체 속에서 자랐다.이미지와 시각화된 정보에 더 잘 반응한다.장문의 메시지를 카톡으로 보내는 것은 질색이다.10대가 보기에 그것은 꼰대들의 방식이다.간단한 이모티콘이.......
월, 2016/1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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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 2016, Theodore Melfi] Beyond Numbers! - 숫자 너머의 세상을 보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질문에 답을 찾고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우주에 사람을 보내는 것이 나사에서 일하는 우리의 일이다“ 수학과 관련된 영화로써, 묘한 떨림과 여운이 남는 영화가 있다면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998),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01) 그리고 이미테이션 게임(The Imitation Game,2014)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수학과 관련된 영화로서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 2016) ”를 유쾌하게 추가한다. 히든 피겨스의 시대적 배경에는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이 극에 달하던 1960년대 시점이다. 소련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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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하지 않겠습니다 『노무현입니다』 2002년 12월은 16대 대선으로 시끄러울 때였다. 나는 여느 때처럼 대선주자들에게 관심이 없었다. 어느 날 TV 광고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주름진 얼굴에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을 가진 사람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투박한 목소리에 잘 부르는 노래도 아닌데 왠지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누군지 궁금해졌다. 그해 나는 처음으로 대통령선거를 했고 내 손으로 처음 대통령을 뽑았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그는 바로 16대 대통령 노무현이었다. 내가 정치에 관심이 없던 이유는 유독 한 정당을 지지하고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분개하던 아버지 탓이다. 이제 와 부끄러운 내 20.......
수, 2017/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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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지난해 한 tv프로그램에서 유명 뮤지컬 오디션에 뽑힌 소년들을 보여주었다. 주인공이 되기 위해 1년 6개월간 쉼 없이 배우고 연습하는 아이들은 그 또래에 맞지 않게 진지했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매일 6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는 아이들 나이는 고작 10살~13살. 지쳐 눈물이 나와도 인내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었다.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 모습에 비해 옆에서 아무 근심 없이 tv 보는 아들이 겹쳐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저 아이들 정말 대단하지 않니? 힘든데 열심히 하는 것 봐. 저 정도는 해야 최고가 되는 거야." 아들은 '안물 안궁' 태세로 무반응이더니 한마디 던진.......
화, 2018/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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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했어?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봤어(스포 없음) A: 여보세요. B: 어, 오랜만... 잘 지냈어? A: 와, 오랜만이야. B: 통화 괜찮아? 어디? 밖이야? A: 응, 방금 애들이랑 영화 보고 나왔어. 햄버거 먹고 있어. 통화 괜찮아. B: 영화? 와, 난 영화 본 지가 언제인지... 뭐 봤어? A: 닥터 스트레인지. B: 컴버비치 나온다는 거? A: 컴버"배"치. "비"치 아니고.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B: 크크크크. 그래, 컴버배치. BBC "셜록"부터 팬이더니... A: 크큭. 이름 어려워. B: 재미있었어? A: 응. 재미있네. 애들 보여주려고 따라왔는데, 큰 기대 안 하고... 의외로 재미있네. B: 너 히어로물 안 좋아하잖아. A: 음... 그래도.......
월, 2016/1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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