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순 회원님의 권유로 시작된 경실련과의 인연은 어느덧 13년이 되었습니다. 가입 초기, 경실련 바둑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시며 제2의 부흥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떠오르셨죠. ‘바둑을 몰라도 된다’는 바둑동호회 회원들의 꼬드김에 넘어갔다고 우스갯소리로 말씀하셨지만, 박인자 위원님은 늘 그렇게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청주에서 가장 바쁜 분임에도, 행여나 경실련이 주최한 토론회가 썰렁하지 않을까, 시간을 쪼개 참석해 주시곤 했던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경실련의 크고 작은 행사 때,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던 모습도 다른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경실련 시민센터 기금은 지난 2014년 마중물 기금을 마련할 때 쾌척해 주셨습니다.
올해 시민센터를 제대로 만들어 보자고 결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박인자 위원님을 비롯, 마중물 기금을 마련해 주신 임원님들 덕분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청주CCC아카데미센터 건물을 지을 때, 저 역시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분의 도움을 받는 경험을 했지요. 잘 될 겁니다.”
지난 10여 년간 충북·청주경실련의 숙원사업이었던 시민센터를 드디어 마련했습니다. 지난 11일,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보내주신 후원금과 은행대출금을 보태 최종 잔금을 치렀습니다. 정말로 감개무량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날 주서택 고문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보태주셨고, 전혀 예상치 못한 분들의 도움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올해로 만 스물두해를 보낸 경실력의 저력은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회원님들의 흔들림 없는 신뢰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서택 고문님은 충북·청주경실련의 역사와 함께 해온 분입니다. 청주 지역에 경실련이 창립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셨고, 2004년부터 지난 임기까지 공동대표로서 봉사해 주셨습니다. 또한 누구보다도 시민센터가 만들어지기길 바라셨고, 종잣돈 마련에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경제정의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만큼, 척박한 땅을 일구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가는 분이기도 합니다. 올 가을 시민센터 입주를 마치면 고문님의 정성이 깃든 옥천 수생식물원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 모금운동 참여문의 ---------- ☎ 043-263-8006 / 010-8923-8006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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