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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마포구) 자전거 주차장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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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마포구) 자전거 주차장 이용 후기

익명 (미확인) | 토, 2016/06/11- 17:47

합정역(마포구) 자전거 주차장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시민사업팀 김장희 활동가입니다. 

오늘은 합정역에 생긴 자전거 주차장 후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자출족이 되고 싶었던 저는 부천(소사구)-서울(마포구) 사이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기 도무지 엄두가 안나 회의실 구석에서 먼지만 뒤집어쓴 자전거만 애처롭게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18.32km 라는 거리는 부담되지 않았지만, 자전거로 이동하기에는 코스 자체가 워낙 험난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1시간 30분의 시간을 더 보태면^^;; 

[참으로 험난합니다....;;]

그래서 아주 최소한의 거리라도 이용하고자 합정역~나루(1.59km) 구간만 자전거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이용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도난'일텐데요, 

저도 코스나 거리보다는 이 걱정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각종 도난방지 용품이 다양해지고 

자전거등록제(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54083)도 시행이 되었지만, 

일단 도난당하고 나면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큰 문제라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각 지역별로 자전거 주차장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자전거를 훨씬 안전하게 보관할 수가 있는데요,

작년 7월에 새로 개장한 합정역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별로 구조나 보안상태가 조금씩 달라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도난 걱정을 아무 많이 덜어주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합정역 자전거 주차장은 383.4㎡의 면적에 관리사무소와 

4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도난를 방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차장 내에는 200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지만 10일 이상 장기 방치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방치자전거로 수거해 매각처리 되니 이 점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주차장입구 모습입니다. 

합정역 근처 큰 도로에서 바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합정역 출구 번호가 정해져 있지는 않은지 '몇번출구 옆'이라고 설명해 드릴 수는 없지만 

근처에 자전거 주차장 표지판이 있어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결과로 나오지 않습니다.

지도에 들어가서 직접 검색해 보기도 했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자전거 이용이 더 활성화 되려면 지도서비스에도 정보가 업로드되어서 

자전거 이용자나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잘 노출되도록 조금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합정역 자전거 주차장 위치]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자전거 수리대와 수리방법, 공기주입기가 보입니다.

집에 자전거 수리도구와 공기주입기를 갖추고 계신 분이 많지 않을텐데

이렇게 주차장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있으나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설명이 친절하게 잘 되어있어 한번만 읽어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 넓찍한 모습입니다.

사진만큼 밝고 환한것은 아니지만 전등이 안쪽까지 있어 어둡지는 않습니다.

자전거는 1층과 2층 모두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대부분 1층에 주차되어 있네요.

저도 아직 2층은 이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는 2층을 이용해 사진으로 남겨둬야겠네요~

어쨌든 2층은 거의 다 비어있는 것으로 봐서 주차 공간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내에도 CCTV주변에 주차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다보니 늦은 밤이나 새벽에 도난 위험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관리사무소가 있다고는 하지만 주차장 안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도난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CCTV로 도난 범인의 인상착의나 과정만 남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안쪽에도 기둥이 2개나 더 있는데 앞쪽 첫번째 기둥에만 CCTV가 있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실제로 주차장에 들어가 보면 자전거거 전부 CCTV가 있는 앞쪽에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뭐 안쪽까지 들어가기 싫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도난 방지는 위해서 자전거 뒷바퀴를 거치대와 함께 묶어둘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물론 뒷바퀴만 빼고 훔쳐가면 어쩔 수 없겠지만

자전거 몸체끼리만 묶어두는 것보다 한결 낫겠지요?

자전거 주차장이 있고 CCTV가 있다 하더라도 고가의 자전거나 

분실 위험이 큰 자전거의 경우에는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합정역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해보니 여러보로 좋은 점이 더 많았습니다.

일단 CCTV가 있고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자전거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2호선 합정역과 연결되어 있어 환승거리도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전거 특성상 도난 후에 찾기 어렵기 때문에

도난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주차를 더욱 쉽게 하기 위해서 이용문턱을 낮춘 것이겠지만 말이지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도난 위험이 있는 고가의 자전거는 

애초에 추자장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한가지 더!!!

각 지자체별로 자전거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지역별로 주차장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지 통합안내 시스템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주차장이 있다 하더라도 이용자분들이 알고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스템만 조금 더 보완된다면 훨씬 좋을텐데 말이지요.


이참에.. 저희가 한번 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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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일 케이블채널 XTMCODEZERO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자전거 라이딩에서 생존하라라는 제목으로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코드제로는 도시생존지침서’ ‘위험의 순간 나를 구해줄 생존가이드를 콘셉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5월에서 6월, 특히 6월이 자전거 이용자가 가장 급증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최근 자전거 이용인구가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자전거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야간 주행 시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전조등과 후미등에 관한 내용도 다루어지고 있는데요.

 

전조등과 후미등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주행의 법칙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시 한 번 상기하자는 의미에서 참고해주세요. 그 첫 번째로 자전거가 통행가능한 곳은 자전거 표지가 된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두 번째는 표지판이 설치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겸용도로에서도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상대적 약자인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세 번째로 자전거 전용도로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없을 때의 주행방법인데요. 일반도로에서의 자전거 주행 시에는 도로의 가장 마지막차선 우측 1/2 지점에서 주행해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지만 무심코 지나가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횡단보도에서는 타고계신 자전거에서 내리셔서 자전거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셔야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사람을 치게 되면 이는 오토바이로 사람을 친 것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일반도로의 교차로에서 자전거의 좌회전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차로 본다고 해서 자동차처럼 1차선에서 좌회전을 하게 된다면 이는 명백한 도로교통법 위반입니다. 자전거가 달리는 우측 끝 차선은 직진과 우회전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전거의 좌회전은 우선 교차로를 직진하여 대기한 후 신호가 바뀌면 다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직진하는 이른바 훅턴 방식으로 해야만 합니다.

 

다음으로는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착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자전거 사고시 머리부상이 68.5%, 사망자중 95%가 안전모 미착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전거 도난에 대비하고 도난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자전거의 도난을 대비하여 자전거 구입 후 자전거의 제작사, 모델명, 사이즈, 차대번호, 그 외 특징들을 메모해놓으셨다가 자전거 분실 시 SNS나 동호회 등에 올리시면 찾을 수 있는 확률은 증가한다고 합니다.

 

도난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 자물쇠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4관절락 이나 U락을 이용하시면 어떠한 절단기로든 잘리지 않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도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집안에 보관하거나 전용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고는 비단 나만 주의한다고 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타인에 의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 역시도 배려와 양보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임성수 기자의 말처럼 배려와 양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나요?

 

출처

http://program.lifestyler.co.kr/xtm/codezero/3/Vod/View/6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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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5/06/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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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많아진 만큼 문화도 성숙해져야


여러분의 자전거는 안녕하십니까? 혹시 앞바퀴만, 프레임만 안녕한 것은 아니겠지요?

녹색교통운동 활동가들은 늘 점심식사를 한 뒤에 망원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산책을 합니다.

보통 망원역, 망원시장, 마포구청 주변을 배회(?)하는데요, 

돌아다니다보면 성산동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한강에서 질주하기 위한 자전거보다는 장볼때, 은행갈때, 출퇴근길에 이용하는 '생활자전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전거 보관소 역시 굉장히 많이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진만큼 자전거 문화도 성숙해졌을까요?

그래서 망원역에 가 보았습니다. 

망원역이 큰 역은 아니지만, 늘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망원시장과 인접해 있고, 역 주변에 먹거리들이 즐비해 있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망원역 앞 자전거 보관소]

멍2아이고..... 자전거가 2중 3중으로 보관되어 있어서 인도를 가로막고 있네요.

비어있는 거치대가 꽤 있는 것 같은데 너무 좁아서 그런걸까요? 

거치대와 상관 없이 너무 많은 자전거가 보행의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자전거가 다 이용하는 자전거는 아니겠지요.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들이 있는데 이를 수거해가거나 되찾아 가는 사람이 없어서는 아닐까요?

16일 서울시는 지난해 수거한 방치 자전거의 대수가 총 1만 3022대로 

전년도 8482대 보다 53.52% 증가한 4,540대라고 밝혔습니다. 

2012년과 비교해서는 7033대(117.43%)가 증가해 2년동안 두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소 황당한 상황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헉

[마포구청 역 앞에 보이는 자전거 도난의 흔적]

자전거의 도난을 막기 위해 U- LOCK 자물쇠를 걸어놓았지만, 걸려있는 앞바퀴만 빼고 가져간 것이지요.

도난이 흔적이 있는 자전거가 많지 않았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어쨌든 자전거 문화가 왜 성숙해여야 하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망원역 2번출구 옆. 두 보관소의 거리는 10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망원역 2번출구로 나오면 유명한 망원시장과 연결되어 상당히 복잡합니다.

노점삼들이 거리를 점령하고 있는데다 상인들이 물건을 가게 앞까지 진열해놓고 판매하는 바람에

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2번출구 옆에 보면 자전거를 2중, 3중으로 보관해놓는 바람에 보행자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시각장애인들이 의지하고 있는 점자블럭까지 점령하고 있는 통에 보행중 사고가 나진 않을까 염려됩니다. 

중요한 것은 위 두 사진에 보이는 보관소의 거리가 약 10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쪽에 보관해놓을 수 있는 자리가 충분함에도 그저 역 출입구와 조금 더 가깝다는 이유로 이런 모양새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보관소가 아님에도 보행로 이곳 저곳에 세워져있는 자전거들]


물론 자전거를 이용한 생활을 하다 보면 슈퍼에 잠시 들르느라, 약국에 잠시 들르느라, 은행에서 인출하느라

이용처 앞에 잠시 세워둘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자전거 보관소 확대와 별개로)

그러나 자전거 이용자도 자전거에서 내리면 보행자이듯이,

자전거 이용자들이 앞장 서 모든 사람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로를 가로막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벽쪽에 붙여 세워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당연히 오랜시간 보관해야 한다면 자전거 보관소를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자동차들의 불법주차, 이면도로 및 골목길 내 과속 등으로 보행자들은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그럴때마자 자동차 운전자도 하차하면 역시 보행자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소음, 안전을 위해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그러나 녹색교통의 대안으로 제기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자동차가 주던 위험과 똑같은 방식으로 보행을 방해하며 이용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진정한 녹색교통이 되기 위해 자전거이용자들의 이용문화가 하루빨리 성숙해지기를 바랍니다 .


엉엉

"주인님... 어디계신가요..........."


 

활동가 김 장 희

시민사업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070-8260-86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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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5/06/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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