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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불매 2차 집중행동 보고 및 6월 활동 계획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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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불매 2차 집중행동 보고 및 6월 활동 계획 선언

익명 (미확인) | 화, 2016/05/31- 13:01

시민사회의 화학물질 안전사회를 위한 활동 계획

지난 한 달 동안 옥시 불매운동은 국민들의 유래 없는 호응과 참여 속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었고관련 제품들의 판매량이 극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옥시 전 대표는 한국 검찰의 수사를 받지 않겠다며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데이는 한국 국민의 분노에 질려 정상적인 영업이나 사회적 책임을 포기한즉 한국에서의 사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태도입니다따라서 오늘 대회는 시민들과 불매운동의 승리를 발표하는 자리입니다이제 옥시는 끝났다고 선언합니다.

이제 우리는 4-5월의 옥시 불매운동에 이어, ‘옥시 뒤에 숨은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묻는 활동’, ‘피해자 구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 ‘화학물질 관리체계 개혁을 위한 활동으로 운동의 영역을 넓혀 가겠습니다옥시불매운동은 중단할 수 없지만 옥시를 넘어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로화학물질 관리체계의 정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해서 다시 나가겠습니다. 6월부터 우리는 2단계 활동을 시작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책임자 처벌과 옥시 예방법 제정 촉구를 슬로건으로 삼고, 7대 목표로 ‘3차 옥시불매를 통한 옥시퇴출 실현’, ‘가해기업의 처벌(롯데마트홈플러스의 구속 수사애경과 SK케미컬 등에 대한 수사 착수)’, ‘제품을 허가하고 인증서를 발급한 산자부 조사’, ‘피해 구제 회피한 환경부 장관 해임’, ‘옥시 피해 구제법 제정’, ‘옥시 처벌법(징벌적 손해배상집단 소송법 등제정’, ‘옥시 예방법 (살생물제 관리법 제정화평법 개정공산품법 개정 등제정을 내세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적인 힘을 모으기 위해 7-8월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피해자시민사회종교계보건의료계노동계 등 각계가 참여하는 서명운동네트워크를 발족시키고전국 모든 지역에서 시민의 참여와 화학물질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지금까지는 시민단체들이 각자가 자발적으로 공동캠페인을 벌이는 것이었다면이제 같은 슬로건과 목표를 내걸고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옥시의 완전 퇴출을 위해 활동하겠습니다현재 옥시클린 등으로 브랜드 명이 분명한 제품들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옥시 제품임을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국민들이 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따라서 유통업체들의 협조를 요구하는 활동이 필요한데옥시불매를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는 대형유통업체들옥시 불매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옥션과 G마켓 등의 온라인 업체 등에 대해 의견 표명을 요구할 것입니다.

둘째옥시 뒤에 숨어 있는 가해 기업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촉구하겠습니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 피해자 61(사망 22명 포함)과 55(사망 15명 포함)을 살인 기업입니다따라서 옥시와 똑 같은 강도로 수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책임자인 신동빈 전 롯데쇼핑 대표 등을 구속해야 합니다또한 128명의 피해자(사망 28명 포함)와 39명의 피해자(사망 10명 포함)를 낸 애경과 이마트 등, CMIT/MIT 계열 원료들의 폐질환 역학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수사를 시작하지 않고 있는데당장 의학적인 입증절차를 시작하고 동시에 이들에 대한 수사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셋째제품을 허가하고 인증서를 발급한 산자부는 이번 사고의 몸통입니다그런데도 이들은 지금껏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고2의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막기 위해 제정한 화학물질 등록과 평가에 관한 법률 등을 무력화 시켰습니다따라서 이러한 유독 물질을 시장에 나오도록 허용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하며분명하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넷째유해 화학물질의 생산수입유통 과정에 대해 통제하지 못했을 뿐더러피해자 구제 신고센터 개설이나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활동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환경부에 대해 문책해야 합니다특히 이번 사태를 가해 기업과 피해자들 사이의 개인 문제이고인정주의에 이끌려 보상해서는 안 된다.’고 한 몰인정한 환경부장관을 즉각 해임시키도록 활동하겠습니다.

다섯째옥시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지원을 촉구하겠습니다당장 부족한 신고센터를 늘리고피해 여부를 확인하고지원방안을 결정해야 합니다특히 피해입증에 곤란을 겪고 있는 3-4단계에 대해또 가해 기업의 배상 능력이 미흡한 세퓨 피해자들에 대해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합니다.

여섯째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터지지 않도록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징벌적 손해배상을 통해 분명한 경고를 남겨야 합니다이를 위해 국회의 청문회 개최국정 조사와 감사 실시를 촉구하며이번 기획에 징벌적 손해배상법과 집단 소송법 등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또한 감사원 감사 청구 등도 더욱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활동 일정]

6월 초순 가습기 살균제 책임자 처벌과 옥시 예방법 제정 촉구 활동을 위한 시민사회 집담회.

6월 중순 가습기 살균제 책임자 처벌과 옥시 예방법 제정 촉구 전국서명운동네트워크 발족

6월 1일 유엔인권이사회 기업과인권 한국조사단 기자회견 (가습기살균제 등 기업관련 조사결과 브리핑장소 프라자호텔오후12)

6월 3일 외신기자회견유럽3개회사가 가습기살균제 사망자의 62% 책임있다

(장소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오후 3)

환경운동연합 토론회,‘가습기살균제 참사와 20대 국회의 당면과제’(의원회관오후2)

6월 5일 45회 유엔지정 세계환경의날,

가습기살균제 추모의숲 나무심기(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오후3~6)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266명 추모 266개 촛불퍼포먼스

(세종문화회관 계단오후8~9)

6월 7일 가피모(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반올림(삼성백혈병피해자)의 만남

(강남역 8번출구 반올림 농성장)

6월 9일 광주전남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실태 발표 및 추모 촛불 기자회견

(광주시청오후4)

613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사진 전시회 및 추모관 개관옥시 제품 수거함(~23)

(장소 서울시민청주최 서울시)

614일 국회토론회 생활용품으로 인한 국민건강보호

(의원회관주최 대한의사협회 환경보건분과위원회,오후2)

629일 한국환경회의 국민선언 선포식과 청와대 전달식

(광화문 세월호 광장오전11)

7월 7일 한국환경회의 국민선언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토론회

<옥시불매 2차 집중행동 보고 및 6월 활동 계획 선언 기자회견문>

이제 옥시는 끝났습니다그리고 우리는

한국 최대의 환경 참사인 가습기살균제 사태의 책임을 묻고

2의 사태 예방을 위해 다시 시작합니다.

4월 23일 옥시 불매를 선언한 이래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유통사 등에서 옥시 제품 판매량은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그리고 옥시 제품의 판매망 대부분은 붕괴되었습니다국민들의 유래 없는 호응과 참여 속에서 불매운동은 전국적으로 진행되었고최악의 살인기업반환경 기업 옥시는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되었습니다수 십 종의 브랜드와 수 백 가지의 생활 제품으로 구성된 옥시 상품의 특성이 아니었다면그리고 유통사들이 옥시 제품라고 분명하게 표시하면서 옥시불매에 동참했다면옥시의 존재는 남아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이에 우리는 옥시 불매운동의 성공을 선언하며함께 해준 전국의 시민들과 단체들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옥시의 전 사장 거라브 제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거라브 제인은 2006-208년 옥시의 뉴가습기당번의 마켓팅을 총괄했고, 2010-2012년엔 한국지사의 대표로서 서울대 교수를 매수하고 대형로펌 김앤장을 고용해 제품의 위해성을 은폐한 중범죄자 입니다그런 그가 바빠서 검찰 수사를 받지 못하겠다.’고 한 것은 한국의 법체계를 능멸하고 우리 국민의 분노를 우롱한 것입니다또한 이성적 판단이 마비되고 합리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잃어버린 공황상태에 빠져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범죄를 감추느라 온갖 악행을 일삼던 범죄기업이이미 모든 범죄가 드러났음에도 거짓말을 보태 죄 값을 키우는 꼴입니다.

이제 옥시를 받아 줄 국민은 없으며옥시 제품임을 알고도 구입하는 소비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옥시 역시 한국시장의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고자신들의 무능과 부도덕의 막장을 보임으로서 한국에서의 퇴출뿐만 아니라 지구사회에서 퇴출되어야 할 나쁜 기업임을 분명히 확인 시켜 주었습니다우리는 국민들과 함께 무너뜨린 옥시가 다시 일어설 수 없도록 분명하게 활동할 것이며여전히 옥시의 친구를 자처하며 옥시 제품을 팔거나 옥시를 변호하는 이들에 대해서도 끝까지 단죄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옥시에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다시는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모든 가해 기업과 공무원 등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5월의 옥시 불매운동에 이어, ‘옥시 뒤에 숨은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묻는 활동’, ‘피해자 구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 ‘화학물질 관리체계 개혁을 위한 활동으로 운동의 영역을 넓혀 가겠습니다옥시불매운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옥시를 넘어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로화학물질 관리체계의 정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해서 다시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가습기 살균제 책임자 처벌과 옥시 예방법 제정 촉구를 슬로건으로 삼고, ‘3차 옥시불매를 통한 옥시퇴출 실현’, ‘가해기업의 처벌(롯데마트홈플러스의 구속 수사애경과 SK케미컬 등에 대한 수사 착수)’, ‘제품을 허가하고 인증서를 발급한 산자부 조사’, ‘피해 구제 회피한 환경부 장관 해임’, ‘옥시 피해 구제법 제정’, ‘옥시 처벌법(징벌적 손해배상집단 소송법 등제정’, ‘옥시 예방법 (살생물제 관리법 제정화평법 개정공산품법 개정 등제정을 7대 목표로 천명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겠습니다피해자시민사회종교계보건의료계노동계 등 각계가 참여하는 서명운동네트워크를 발족시키고전국 모든 지역에서 시민의 참여와 화학물질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해 가겠습니다또한 우리는 시민사회 공동의 슬로건과 목표를 내거는 것과 동시에각 단체들의 이름을 걸고 또한 다음의 활동들을 다짐합니다.

한국YMCA는 고통 속에 지내온 피해가족들께 위로와 연대로 함께하며지난 10년여 시간동안 부족했던 관심과 노력에 송구함을 전합니다한국YMCA는 소비자 시민단체로서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이익을 추구하고은폐조작허위사실 유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저버린 기업과 거대기업인 옥시레킷밴키저 뒤에 숨은 제조사와 유통회사들을 단죄하고법적 제도적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길 수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 시험과 살인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이쿱생협은 사회의 안전기준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인식 변화 운동과 대안 만들기에 노력해왔습니다그러나 세월호메르스가습기 살균제 사태처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거듭되고 있습니다시민 개개인의 노력과 일상에서의 실천만으로 피해갈 수 없는 비극이란 것을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국가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려하지 않는 국가임을 확인하는데 너무 큰 희생을 치뤘습니다시민의 알권리,투명한 정보 공개가 당연한 나라가 되어야합니다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통한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합니다아이쿱생협은 각 분야의 튼튼한 사회적 안전망을 요구하는 소비자시민의 목소리를 키우는데 동참하겠습니다그리고 안전망이 세워질 때까지 행동하겠습니다그리고 우리 이웃의 비극과 슬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소비자들의 기본권리가 침해당하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우리에게 안겨준 소비자 관련 집단소송제도와 징벌적손해제 도입이라는 숙제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더 이상 기업의 반발과 정치권의 소극적인 태도에 좌절하지 않고더욱 더 많은 소비자들의 힘을 모아 더욱 더 강하게 나아가겠습니다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교훈을 토대로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강력한 소비자 중심적인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전국유통상인연합회는 중소상인단체로서 살인기업 옥시제품을 사지도 팔지도 않겠습니다또한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재벌에 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합니다더 나아가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함께 하겠습니다.

참여연대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대응 TF를 구성하고가습기살균제 참사 특별법집단소송법징벌적손해배상제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을 비롯한 옥시 예방법‘ 제개정 운동과 입법 상황 모니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특히 청년참여연대가 대학생청년들에게 옥시 등 가해기업제품 불매운동을 적극 제안하며 시민 캠페인과 입법 운동을 전개해 나가려 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범람하는 화학물질의 남용을 방치하고피해자들은 피눈물 나는 고통을 일찍이 함께 하지 못한 것을 반성합니다우리사회가 처한 위험을 경고하고우리가 갖춰야할 대안을 주장하지 못함으로서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책임의 일부를 나눌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사과합니다그리고 이제라도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고책임자를 처벌하고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늘 함께하겠습니다단체의 기능을 개편하고 중심을 조정해한국사회가 화학 물질 안전 사회로 나아가는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전 국민의 응원 속에서 옥시불매 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했음을 선언합니다이제 옥시는 끝났다고 확인합니다그리고 다음 단계의 운동으로 나아갈 것을 함께 선포합니다피해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이 의미를 잃지 않도록 활동할 것을 다짐합니다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찾고엄정한 책임을 묻고2의 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합니다이 참혹한 사고로부터 분명한 교훈을 남기고우리사회가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계속해서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5월 31

집중 불매운동 선언 참가단체

416연대안전사회위원회, KYC,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금융정의연대기독교환경연대기술서비스간접고용노동자권리보장과진짜사장재벌책임공동행동노동건강연대녹색교통운동녹색소비자연대녹색연합두레생협연합회문화연대민달팽이유니온민생연대,민주노총민주언론시민연합민주연대참여광장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보건의료단체연합불교환경연대)한국녹색상품구매네트워크산과자연의친구 우이령사람들삼성노동인권지킴이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생명의숲생태지평서울환경운동연합소비자공익네트워크소비자교육중앙회소비자시민모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안전사회시민연대에너지나눔과평화여성환경연대예수살기원불교환경연대인권운동사랑방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천평화복지연대일과건강자원순환사회연대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재벌사내유보금환수운동본부전국살리기국민운동본부전국유통상인연합회제주평화인권센터종교환경회의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연대차일드세이브참여연대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천주교인권위원회,천주교창조보전연대청년광장청년유니온한국YMCA전국연맹한국YWCA연합회한국내셔널트러스트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한국대학생연합회한국대학생협연합회한국부인회총본부한국비정규노동센터한국소비자교육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연맹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민우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한국여성의전화한국진보연대한국투명성기구한국환경회의행복중심생협연합회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환경보건시민센터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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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종주 두 번째 이야기] 갑천에서 만난 여러 가지 이야기들

변변한 길도 없는 천변을 무작정 걷는 사람들이 있다. 비 오는 날 아침이라 더 스산해 보일 수 있는 걸음은 오히려 가볍다. 사람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넋두리를 풀어내면서 걷는 월평공원 갑천생태해설가 선생님들의 갑천종주 모습이다. 얼굴은 기억하지 못 해도 가는 길 위에 있는 식물이며 나무이름을 언제나 척척박사처럼 줄줄이 나온다. 거기에 생태적인 특징은 늘 덤으로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미 2015년 유등천 종주를 마친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월평공원 갑천생태해설가 선생님은 2016년은 갑천종주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1월 발원지 답사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 종주다. 이번은 행정저수지에서 출발하여 두문리까지 약 5.2km의 코스. 지난해 유등천 종주에서 하루 9km 이상을 걸으면서 자세히 보기 힘들다는 판단해서 이동 길이를 줄였다. 하지만 금산땅에서 논산에 걸쳐진 이번 코스는 때 아닌 겨울비로 약간은 힘든 시간이었다.

짧아진 코스만큼 시간이 줄어야 하지만, 하천을 걷다보면 만나는 식물과 동물 이야기에 걸음은 더디다. 더디지만 자세히 볼수 있는 만큼 평소에 볼 수 없는 하천의 모습을 보기는 참 쉽다. 다양한 모습의 하천의 모습에서 상상치 못한 행운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두 번째 종주의 첫 번째 행운은 1000년 된 느티나무가 아닌 왕버들 이였다. 도산리에서 만난 왕버들은 그야말로 아름드리였다. 또한 멀리서 본 생김새만 보더라도 그 기품이 느껴지는 형세였다. 논산시에서 지정한 마을나무였는데, 느티나무라고 표기돼 있었다.

하지만 생태해설가 선생님들은 나무의 수피와 주변의 나뭇잎을 보고 느티나무가 아닌 왕버들이라고 결론지었다. 늘 티가 난다고 하는 느티나무와는 실루엣 역시 다르게 느껴졌다. 우리는 논산시에 오류 수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나무이름도 틀린 것을 확인하면서, 수령에 대한 믿음도 사라졌다. 하지만, 작은 행운을 만난 감흥을 유지하기 위해 수령은 믿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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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변에서 자라고 있는 우산이끼 촉촉한 우산이끼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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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행운은 작은 우산이끼였다. 20여 년 전 지구과학시간에 솔이끼와 우산이끼를 배운 것이 생각났다. 천변의 습한 토양에 자리한 우산이끼들은 밭을 이루고 있었다. 넓은 범위에 서식하고 있는 우산이끼는 푸른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겨울이라 푸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진 모습이었는데 비가 오면서 촉촉하게 젓은 모습만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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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년된 왕버들 버드나무의 모양이 멋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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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세 번째 행운은 봄을 준비하는 버드나무였다. 버들강아지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버드나무의 꽃눈이 올라와 있었다. 빗물이 촉촉하게 이슬처럼 붙어있는 모습을 눈에 담았다. 사진에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능력이 부족한 탓에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추운 날씨의 겨울을 보내고 봄을 준비하는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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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강아지에 맷힌 이슬 이슬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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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천평탄화 작업을 진행해 놓은 모습은 아직도 하천관리에 대한 철학이 부족한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홍수에 대배하기 위한 작업으로 핑계 삼아 많은 지자체들이 진행하고 있는 공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곳에 자라는 갈대와 생명들은 공사와 함께 무참히 사라진다. 실제 홍수에 도움이 되는지 검증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수단면이라고 하는 물그릇의 사이즈를 측정하지도 않고 그저 많은 갈대들을 보고 관계 공무원이 판단해 진행하는 것이 통상적인 공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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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게 바닦을 밀어버린 모습 이곳에 자라고 있던 갈대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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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천변을 걷고 있는 참가자들 갑천에 잘자라고 있는 갈대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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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 쓰레기들은 하천의 아름다움을 반감시킨다. 대규모로 버려지는 시골쓰레기는 불태워진 모습이거나 그대로 방치돼 있어 비와 함께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가 바다로 간다. 전 세계에 만들어지고 있는 바디의 쓰레기 섬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농촌의 쓰레기의 수거체계가 미흡한 탓도 있기에 주민들만을 원망하는 것도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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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변의 쓰레기 불에타고 버려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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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 만들어지는 유락시설은 언제부턴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하지만, 여름한철 사용되는 시설물은 겨울 하천종주에 오점 같은 존재였다. 하천에 버려진 의자와 평상들은 눈에 거슬리는 존재일 뿐이었다. 이용가치가 부족하기만한 어도는 쓸데없는 예산을 낭비한 것에 불과해 보였다.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한 곳에 어정쩡한 시설물인 어도와 보는 부조화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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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된 유락시설물 평상과 그늘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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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경관에 장애같은 어도와 보 하천이 단절한 보는 생명에게도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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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에서는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과거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시골 버스정류장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다. 비를 피해 준비한 간식을 먹게 해준 버스정류장이 고맙게 느껴진다. 하천을 걸으며 만날 수 있는 여러이야기는 늘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3월 진행될 세 번째 갑천 종주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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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에서 휴식하는 모습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버스정류장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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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갑천종주

월, 2016/02/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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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집중의 날!

* 9시부터 재밌는 캠페인 진행해요~^^

* 10시 30분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기자회견이 있어요~^^

* 걸으며 살도 빼고 건강도 챙겨요~^^

 

화, 2016/02/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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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 3월이다. 꽃피는 봄이면 많은 생명들은 다음 세대를 위해 번식을 준비한다. 겨울철 우리 산하에 머물던 새들도 번식을 준비하기 위해 북상을 준비한다. 지난해 10월경부터 우리나라에 머무르던 겨울철새는 고향으로 떠나는 비행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4,000~6,000km의 장거리 비행을 준비하는 일은 새들에게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비행을 위한 깃털을 다듬어야 한다. 장거리 비행에 마모가 일어나기 때문에 튼튼하게 깃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에너지를 충분히 채워야한다. 비행기가 이륙 전 연료를 채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에너지 부족은 도태를 의미한다.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두 채우지 못할 경우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낙오하게 된다.

때문에 이동전 에너지를 보충하는 지금시기가 겨울철새들에게는 가장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대전의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찾은 겨울철새들은 에너지를 채우는 환경은 더 힘들어졌다. 주변에 먹이터가 돼 주었던 농경지는 아파트와 건물들이 빼곡하게 올라가 있고, 하천 둔치마저 자전거도로며, 산책로 등이 점령하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탓이다. 하천의 하중도(하천중간에 생겨난 섬)와 저수로(물이 흐르는 곳)에서만 먹이를 구하기 때문이다.

대전의 도심에 위치한 3대하천을 찾은 새들에게 부족한 먹이공급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16년 1월 23일과 2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약 200kg의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예산 등의 이유로 많은 양의 먹이를 공급하지는 못했지만, 향후 꾸준히 먹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꾸준한 먹이가 공급된다면, 철원이나 일본의 이즈미 간이 철새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게다. 앞으로 대전환경운동연합 뿐만 아니라 대전시 등의 공공기관에서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 도심새들을 위해 기부하기: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22985?thmIsuNo=431&p=p&s=t…)

 

월, 2016/02/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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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은 국립공원(공원자연보존지구)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 백두대간보호지역, 천연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1%도 안 되는 핵심 보전지역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2012년, 2013년 입지의 적절성이나 계획의 타당성의 문제로 반려 되었으나,

2014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건설 발언이후 지난해 8월 29일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정연만 환경부차관)에서

전원합의제의 관례를 깨고 조건부로 결정된바 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나 제출된 ‘설악산 오색 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의 환경영향 평가서(초안)’은

작년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통과되던 당시에 비해 사업내용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부 훼손면적이 6배 이상 늘어났고 지주위치도 바뀌었으며 영향이 예측되는 보호종의 숫자도 늘었다.

(국책기관인 KEI도 지적함) 이는 국립공원위원회의 결정이 자연환경성검토 보고내용이

축소 왜곡 보고된 상황에서 심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명백한 위반이다.

따라서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등 모든 절차를 중단하고 사업허가여부를 원점에서 재심의해야 한다.

국회 환노위위원들은 원주환경청에 환경갈등조정협의회 구성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작년 국감당시 국회 교문위원이 공정한 문화재현상변경심의를 위해

“환경단체와의 설악산 공동조사”, “환경단체 의견개진 보장”을 요구했고 문화재청도 수용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현재 이런 약속을 역시 지키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이 행정기관이 국회의 요구와 약속을 무시하는 것은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설악산을 비롯한 전국의 보호구역의 실효성 있는 보전을 위해서

케이블카 건설 등 관광난개발이 추진되어서는 안 되며 각 정당이 마땅히

이를 당론으로 결정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으로 국민들 앞에 공개적으로 이를 표명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2016년 02월 18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강원행동 /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

 

 

 

 

 

월, 2016/02/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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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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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작은 웅덩이를 만들었다. 월평공원 갑천에서 내려오는 약수터 아래 작게 만들어졌다. 생물들을 위한 놀이터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생물놀이터 이름은 생소하지만, 생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식처를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월평공원 갑천 생태해설가가 함께 만든 작은 웅덩이에 2016년 봄 새로운 손님이 자리를 틀었다.

새롭게 만든 작은 습지위에는 미나리꽝 밭이 예전부터 있었다. 이 미나리꽝 밭에는 매년 도롱뇽,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등이 찾아와 알을 낳는다. 지난 2월 24일 찾아가 확인한 결과 미나리꽝 밭에는 북방산개구리가 알을 낳았다.약 43개의 알 무더기를 확인했다. 한 무더기에 5,000개~10,000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개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도롱뇽 알무더기도 7개나 확인했다. 그야말로 북방산개구리의 고향이라 할만 했다.

이런 미나리꽝 밭아래 만든 한 평 남짓한 웅덩이에는 얼마나 많은 알을 낳았을까? 습지를 조성하면서 가장 염두에 두어두었던 것이 도롱뇽과 산개구리의 산란처로 역할을 하기를 바라면서 만든 웅덩이였기에 기대가 컸다. 다행히 약 7개의 북방산개구리 알 무더기를 확인했다. 35,000~70,000개의 알을 작은 웅덩이에 낳은 것이다. 앞으로 도롱뇽과 산개구리가 추가로 번식할 가능성도 있다. 이쯤이면 반쯤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대전에서 꾸준히 양서류파충류모니터링을 진행해온 문관영 중일고 교사는 올 해는 양서파충류들이 조금 이른시기에 산란했다고 조언했다.

 

벌써 올챙이로 부화한 녀석도 있었다. 너무 작아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얼을 정도로 차가운 계곡에서 올챙이로 부화한 산개구리가 대견했다. 물만 담아놓은 작은 웅덩이는 많은 수초들이 자라면서, 지난해 잘 만들었다고 스스로 자평했었다. 대규모 공사를 통해 서식지를 만들지 않은 것이라 더욱 값지게 느꼈다. 앞으로 부화된 알들은 작은 새들이나 천적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성체로 자라날 것이다. 생태계의 1차 소비자의 서식처가 만들어졌으니 2차와 3차 소비자들이 생겨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올해 산개구리가 부화하면서 자부심은 더 높아졌다. 인공적으로 호수를 만들고 대규모 습지를 조성 해놓고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만든 작은 습지는 삽으로 터만 다졌을 뿐 모든 것을 자연에게 맡겼다. 자연은 스스로 습지를 만들어 주었다. 물이 공급되는 곳에 만들어 졌기 때문에 늘 습지로 유지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렇게 조성된 습지에 터를 잡은 생명들은 스스로 그 터를 지키며 살아갈 게다. 작은 배려로 만들어진 생태놀이터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만들어진 습지를 조금 더 키우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물들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이어갈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월평공원 갑천 생태해설가의 작은 행동들이 월평공원과 갑천의 생물들에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금, 2016/0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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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페이지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지방기상청이 함께 진행하는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이야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일은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이며 선착순 10가족입니다.

*신청은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해요.

*점심제공되며 개인 준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문의: 대전환경운동연합 조용준팀장 042-331-3702

 

금, 2016/03/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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