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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Trauma)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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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Trauma)란 무엇인가?

익명 (미확인) | 금, 2016/06/03- 17:19

트라우마(Trauma)란 무엇인가?

유자녀 지원팀 박정영



(사) 녹색교통운동은 창립 당시인 1993년부터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교통사고유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습니다.

미취학 및 초,중고생 학자금 지원의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장학생 선발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사고의 수습이나 피해보상 뿐 아니라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마저 제대로 치유되지 못한 상황인 경우가 많은데요, 

아마도 대부분의 피해가정이 갑작스런 부모님, 배우자의 사고로 

정신적인 충격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충격을 트라우마(정신적외상, ptsd)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트라우마란 무엇이며, 어떠한 증상과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Trauma (정신적 외상) 이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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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듯,

마음에 새겨진 상처에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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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연구들은 정신적 외상이 전쟁, 재난, 재해 뿐 아니라

자동차 사고, 강간, 성폭행, 중요한 사람의 죽음, 이별, 창피를 당한 경험, 심한 좌절의 경험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가 생겼을 때, 심한 불안의 경험

가족으로부터의 학대 등과 같은 상황에서도 흔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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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접적으로 정신적 외상 사건에 노출되는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외상사건을 겪는 것을 자세히 목격하거나

간접적으로라도 외상 사건에 대한 정보를 반복해서 전해들을 때에도 

정신적 외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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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러한 정신적 외상들은 미리 예측할 수 없고

미리 대비할 수 없고, 또한 도망가거나 회피할 수도 없다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위협에 대해 꼼짝 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 

강한 공포감과 불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데 피할 수 없고 대처할 수도 없는 상황의 경험이 

바로 정신적 외상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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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두려움과 무력감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외상 사건은 대개 

신체적인 안녕이나 목숨을 위협하는 비인간적인 폭력성과 연관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한순간에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을 잃게 되는 상실이 

트라우마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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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는 상처가 생기면 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진물이 나오고 그러다가 

딱지가 생기고 새 피부가 나오는 등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과정이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만일 신체의 자연적인 상처 처리과정이 차단된다면 상처는 곪아 치유가 늦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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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뇌도 정신건강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정보처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단된 몸의 처리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감정을 일으키는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그것이 어려가지 이유로 치유의 과정이 일어나지 않아 신경계에 갇히게 되면 

다양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들이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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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남자의 경우는 육체적인 폭력에 더 자주 노출되고

여자의 경우는 성적인 폭력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특히 여성과 아동은 가족과 같은 친밀한 사람으로부터의 폭력이나 학대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을 받기 쉬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정신적 외상에 대한 정의가 확대되어지면서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을 받는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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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rauma (정신적 외상)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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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라우마(Big T)

전쟁, 재난, 천재지변, 불의의 사고, 강간, 아동기 성폭행 등과 같이 

한 개인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주는, 일상의 경험을 넘어서는 커다란 사건이나 경험을 말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개인이 세상에 대해서 가지고 살아온 

기본적인 가치와 관점을 뒤흔들어 놓는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입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 악몽, 플래시백, 불안, 공포, 회피, 일상에서의 부적응과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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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트라우마(Small T)

각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상에서의 경험, 사건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반복적으로 놀림을 받은 경험

너무 급한 나머지 교실에서 오줌을 싼 경험, 발표할 때 실수를 한 경험

어릴 적 길을 잃어버렸던 경험, 집단폭행을 옆에서 보면서 두려움에 떨던 경험

왕따 경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몰(small)"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러한 경험들이 일상생활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

결코 이러한 경험들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이 작다(small)” 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3. Trauma (정신적 외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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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각성상태와 연관된 증상

지나친 경계심, 과도한 놀람반응, 초조함, 집중력장애, 수면장애, 죽음에 대한 공포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 지속되다 보면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 

주의 사람들에게 신경질 적이고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며, 때로 심한 분노를 폭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도한 각성상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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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기억의 반복적인 재경험

반복적인 악몽, 일상생활 속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괴로운 잔상이나 생각들(flashback)은 

피해자에게 고통스러웠던 과거 기억을 반복하여 재경험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이 지하철역을 볼때마다 

그때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 등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재경험은 강렬한 정서적 도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생존자나 피해자는 계속해서 

공포심, 무력감, 분노감에 반복하여 시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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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사건과 관련한 회피

반복되는 사건의 기억으로 느끼는 고통을 피하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때 저항하기보다 의식의 상태를 변형시키는 방어를 하게 됩니다

압도적인 위협 앞에서 완전히 얼어붙어 꿈을 꾸듯이 멍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현실감각이 둔해지거나 상실되고 시간감각마저 변형됩니다

일종의 정신적인 마비상태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외상 사던 자체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기도 한다.

정신적 외상을 경험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 회피 증상이 주요 증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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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사건에 대한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전형적인 특징은 과도한 각성, 재경험과 같은 극단적인 흥분상태와 

회피, 기억의 둔감화와 같은 극단적인 마비상태의 증상들이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몇 년간 계속되면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조절할 수 없다는 무기력감이 점점 삶을 지배하게되며 

피해자들은 우울증, 알코올 중독, 약물중독, 폭식 등에 빠지기도 하고 

심하면 자살 및 사회생활을 단절하기도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는 각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외상 사건의 경험 이후 즉시 나타날 수도 있고 수 주, 수 개월

또는 수 년이 지나고 나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고 난 뒤에 차츰 안정을 찾아가지만

20%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다양한 증상들이 1개월 이상 지속 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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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rauma (정신적 외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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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의 확립

정신적 외상의 피해자들은 먼저 자신이 위험 상황으로부터 

현재는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들 피해자에게는

안정된 장소, 보호를 해주는 가족,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치료자와의 관계가 제공되어져야 합니다.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이해할 수 없는 고통들이 정신적 외상에 대한 

뇌의 자동적인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증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명상, 요가, 심호흡, 이완요법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정감을 찾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불안, 우울, 불면, 분노폭발 등의 증상이 심할 때에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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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외상 기억의 처리

과거에 있었던 정신적 외상 기억의 처리는 정신적 외상의 치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최근 이에 대한 치료기법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로 대화로 하는 상담치료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화뿐만이 아니라 감정이나 신체감각 등에도 초점을 맞춘 

특수한 형태의 치료기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치료기법 중에서 EMDR이 

외상 기억을 처리하고 통합하는데 가장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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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의 회복

정신적 외상으로 인해 위축되고 왜곡되었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건강하고 원만하게 회복되어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맺는 것 역시 

정신적 외상으로부터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배우자와의 관계 회복은 정신적 외상 치료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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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인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섣불리 고통의 현실을 직면하라고 요구하는 원칙론적인 접근보다 

먼저 그들의 한숨을 돌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안정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트라우마에 직면하는 것은 

피해자 대부분을 고통스럽게 하는 불필요한 자극이 되기 쉽습니다

트라우마 희생자들은 자신들의 정서적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자신들의 부적응적인 행동까지 포용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을 때 

비로서 안정감과 연결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해야 말로 치유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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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일생을 통하여 다양한 애착 관계를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어린 시절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성인이 돼서는 주로 연인,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식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애착관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인생의 든든한 안식처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애착관계가 갑자기 끊키는 사건

예를들면 누군가와 이별하거나 사별하는 등의 사건은 

한 사람의 존재를 뒤흔들 만큼 커다란 영향을 주는

일종의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착의 단절은 신체리듬을 혼란스럽게하고 정서적인 조절 능력에도 어려움을 초래하며 

극단의 절망감과 무기력감을 경험하데 합니다

애착이 다시 회복되지 않고 단절된 상태가 계속 된다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알코올이나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하고 서서히 인격의 황폐화까지 오게됩니다.

애착의 단절은 인간이 견디기 힘든 불안, 우울, 외로움, 고립감 

그리고 상실감을 안겨주는 매우 강력한 트라우마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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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롭도 안전한 자연 속에서 두렵고 고통스러웠던 

트라우마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재경험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이해받는 경험을 한다는 것은 

트라우마 치유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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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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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p.1     호두나무집편지 — 왕은 백성들이 가슴에 단 꽃, 군대는 백성이 고용한 문지기 — 윤상훈 p.2    녹색칼럼...
목, 2016/11/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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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5월은 작년의 6월 같고, 유년시절의 7월 처럼 무덥습니다.

이처럼 더운 5월, 자연과 산을 사랑하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과 지난 5월 20일 월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풍경부터 보시겠습니다

월악산에서 뻗어나간 능선들입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나니, 미세먼지 발생하는 날도 없어졌네요 ^^

 

 

월악산에 오르는 3대 묘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충주호 내려다 보기 ^^

누구는 청풍호라고도 합니다만 ㅋㅋ

 

 

개인적으로 월악산에는 네 번 정도 오른 것 같은데, 미스테리하게도 저 암벽은 이번에 처음으로 봤습니다.

저게 뭘까요?

영봉입니다 !

거대한 병풍같기도하고 엄청난 크기의 외계인 함선이 추락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동안 영봉의 옆모습을 한 번도 못 봤던 거죠.

왜일까요?

동창교에서 들머리를 삼아 올라갔다가 다시 원점회귀를 하시거나,

보덕암 쪽으로 들머리를 삼아 하봉 중봉을 거쳐 영봉을 오르신 후 다시 보덕암으로 내려가시거나

혹은 동창교로 내려가신 분들은……

절대 볼 수 없습니다.

 

덕주사 쪽으로 올라오셔야만  자연스럽게 영봉의 웅장한 암벽을 정면으로 만날 수 있구요.

그렇지 않고서, 영봉에서 덕주사 쪽으로 하산하시다가  헬기장에서 반드시 뒤를 힐끔 돌아봐야만,

저 풍경을 알현할 수 있답니다 ^^

 

 

영봉에서 바라본 월악산의 주능선입니다.

우측 하단부에 흰색부분이 헬기장인데 내려가다가 반드시 저 곳에서 뒤를 돌아보셔야만 합니다.

아시겠죠? ^^

 

 

경사 45도 이상의 암벽들입니다.  저 곳을 월악산 산양들이 뛰어다닌다고 상상해 봅니다.

 

 

보수공사를 마친 덕주산성입니다.

 

 

가족용 해먹을 누가 설치해 놓았군요 ^^

 

개화 기간이 길어서 반가웠던 월악산 철쭉 –  5월 초 답사 때에도 봤거든요.

철계단 구간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하산할 때 무릎이 괴로웠네요 ㅠ.ㅠ

 

경험 많으신 오봉진 회원님의 조언에 따라 뒤로 걷기를 시도하며 내려갑니다 ^^

 

 

마애불 입니다.

 

 

 

 

 

 

마애불상을 모신 곳에서의 샘물은 미지근하고 맛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그래도좀더 하산해서 덕주사에서의 물맛은 일품이었답니다. (참고하세요 ㅋㅋ)

 

 

생물과 무생물간의 사랑!

커다란 바위가 쪽동백이 미워서  계속 밀어내다가

결국 둘이 서로 사랑하게 되어 합방(?)을 하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자연다큐멘터리였습니다 ^^

 

금, 2017/05/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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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불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8월 31일 현재 전국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4,486명중 919명 사망!
충북지역은 7월 31일 현재 피해자 123명중 22명 사망!

언론에 많이 안 나온다고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옥시는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도 배상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피해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말에 가서 몇만명이 될지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계속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서 충북ngo센터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실을 알리는 강연을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님을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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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경 대표님께서 인사말씀해주셨습니다

유영경 대표님께서 인사말씀해주셨습니다

 

함께 준비한 충북환경교사모임 허진숙 선생님께서 인사말씀 해주셨습니다.

함께 준비한 충북환경교사모임 허진숙 선생님께서 인사말씀 해주셨습니다.

 

학생과 시민들께서 많이 와주셨습니다.

학생과 시민들께서 많이 와주셨습니다.

 

피해 현황이 엄청납니다.

피해 현황이 엄청납니다.

 

강연 끝나고 옥시 OUT! 외치며 마무리했습니다.

강연 끝나고 옥시 OUT! 외치며 마무리했습니다.

 

월, 2016/09/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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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의 갑천종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6년 1월에 대둔산 장군약수터에서 시작했던 갑천 종주는 참 많은 것을 남겨주었다. 지난 28일 금강 합류를 끝으로 갑천종주를 마쳤다. 한달에 1회씩 5~7km를 걸으며 이어온 종주였다.(관련 기사 : 참고 삭막한 도시 하천에서 발견하는 반가운 얼굴)

탑립돌보에서 시작한 마지막 종주는 겨울철새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었다. 수많은 새들이 찾아오는 갑천이지만,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서는 겨울철새오리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인 탑립돌보에서 출발한 만큼 탐조를 시작했다.

갑천변에 서식하는 논병아리 논병아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갑천변에 서식하는 논병아리 논병아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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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에 수영중인 비오리 비오리가 물을 가르고 있다.
▲ 갑천에 수영중인 비오리 비오리가 물을 가르고 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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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많게 그을린 듯한 물닭과 잠수하며 물고기를 잡아먹는 논병아리와 비오리를 확인했다. 전신주에 앉아 먹이사냥을 하는 황조롱이는 갑천의 터줏대감이다. 하늘을 비행하는 새들의 모습과 갑천은 너무나 자연스럽웠다. 이곳에 부자연이라는 말은 없는 듯 해보인다.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며 종주를 진행하는 중 얼음꽃(?)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작은 웅덩이가 얼고 주변에 풀에 물이 얼으면서 만들어낸 꽃의 모습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걷다 말고 앉아서 얼음꽃을 찍는 모습도 참 우습기도 하다. 종주는 이런 추억을 만들어 낸다.

모여서 찍은 얼음꽃의  이 작은 것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 모여서 찍은 얼음꽃의 이 작은 것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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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을 찍는 참가자들 참 작은 것에 감동을 느끼며 사진을 찍습니다.
▲ 얼음꽃을 찍는 참가자들 참 작은 것에 감동을 느끼며 사진을 찍습니다.
ⓒ 대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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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천변을 걸으면서 만난 퍼블릭골프장은 부자연이었다. 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관리하기 위해 버드나무 가지를 치고 간벌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부자연이었다. 굳이 이렇게 하천에 골프장을 만들어 자연스레 자라는 나무를 베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하천의 생명들을 대하는 대전시의 태도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골프장 주변을 벌목한 모습 벌목과 가지치기를 진행한 나무들이 보인다.
▲ 골프장 주변을 벌목한 모습 벌목과 가지치기를 진행한 나무들이 보인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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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을 마지막까지 걸으며 완주했다. 눈밭을 헤매며 장군약수터를 찾아간 첫 번째 종주부터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하천에서 안좋은 모습도 만났고, 생명을 통한 희망도 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함께 하는 사람들이었다. 

12번의 종주를 통해 만난 마을 주민들과 생명들 덕분에 행복한 한해를 보냈다고 전하고 싶다. 1년간 12번의 종주에 함께 해주신 월평공원 갑천 생태해설가 선생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종주를 마치고 다음은 대전천 종주를 시작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하천 종주라는 새로운 형태의 하천여행이 새로은 트랜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월, 2017/01/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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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이다. 전국에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전국이 동시에 9시~9시 5분까지 ‘5분 불끄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시민연대 대전시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며 9시 소등행사를 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했다. 팝페라 가수인 ‘페스타’의 미니음악회로 8시 30분부터 진행되었다.

소등행사가 진행되기 전까지도 환하게 빛을 밝히던 대전시 건물이 완벽하진 않지만 일제히 소등되었다. 시청의 불은 꺼졌지만 시민들이 든 촛불이 켜졌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소등행사에 시민들의 별이 켜진 것이다. 이날 소등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촛불을 밝혔다.

소등행사 전의 대전시청 모습 .
▲ 소등행사 전의 대전시청 모습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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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된 대전시청 .
▲ 소등된 대전시청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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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 황현미 간사는 함께 한 시민에게 14회 에너지의날 행사의 의미를 소개하고 에너지의 과소비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에 심각한 위기를 만든다며, 에너지 절약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황현미 간사 .
▲ 대전환경운동연합 황현미 간사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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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불끄기가 얼마나 전기를 절약하겠냐고 생각할 수 있다. 2016년 에너지의 날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분간 동시에 불끄기 캠페인을 개최했고, 35만여명이 참여하여 총 66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절감했다. 이는 2640세대가 1달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다.

5분간 소등과 함께 초를 켜고 가족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매년 계속된다. 에너지의 날을 계기로 매일 잠시 에너지를 끄고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본다.

가정에서 에너지의 날을 소등행사를 진행한 모습. 월평동에 사는 대전환경운도연합 회원이다.
▲ 가정에서 에너지의 날을 소등행사를 진행한 모습. 월평동에 사는 대전환경운도연합 회원이다.
ⓒ 이경호
수, 2017/08/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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