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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357] 남북 관계, 모든 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의 단상과 우리의 대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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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357] 남북 관계, 모든 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의 단상과 우리의 대북 정책

익명 (미확인) | 목, 2016/05/26- 15:34

남북 관계, 모든 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의 단상과 우리의 대북 정책

 

김종욱 동국대학교 객원교수

 

지난 1966년 10월 개최된 북한의 '당대표자회'는 안보 위기, 경제 발전 지체, 당내 발전 전략을 둘러싼 논란 등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의 자리였으며, 북한 발전 전략의 실패를 자인한 회의였다. 뒤이어 1967년 5월 개최된 전원회의는 탈북한 황장엽의 설명처럼 "특이한 형태의 극좌로 몰아가는 하나의 전환점"이었다.

 

북한은 1966년 '당대표자회'와 1967년 5월 전원회의를 기점으로 '수령'의 '유일 체계'라는 강력한 독재 체제를 구축했다. 동시에 '경제 국방 병진 노선'의 강화와 '혁명적 대사변'의 준비를 강조하면서 전 사회의 군사화 경향이 구조화되었다. 이 '당대표자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제는 폐지되고, 대신 총비서제와 비서국이 신설되었다.

 

변화 포기와 체제 고수 선언

 

공교롭게도 제7차 당대회에서 김정은은 당위원장에 취임했다. 구조적으로 북한은 1994년 김일성 사망 직전의 '당-국가 체제'로 전환한 것이며, 동시에 당 리더십은 1966년 이전으로 복귀한 셈이다. 1966년 이전까지 북한은 남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우위에 있었고,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회주의 완전 승리'가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선전했다. 어쩌면 그 당시로 돌아가고 싶은 '발로(發露)'였을지도 모르겠다. 1966년 이전 북한은 한정된 영역이었지만 발전 전략을 둘러싸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을 토론할 수 있는 사회였다. 그러나 지금의 북한은 하나의 목소리 이외의 소리는 잡음이며 침묵만이 용인되는 사회가 되었다.

 

제7차 당대회의 결정서를 보면, 새로운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 김정은이 제시한 북한의 미래는 1967년 극단적 독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계속 반복되었던 '김정일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은 없고 '김정일식 담론'으로 가득하다. 지도자는 바뀌었지만 그 지도자의 언어는 죽은 전임자의 언어 그대로였다. 이번 제7차 당대회에서 세 가지의 항구적인 '전략적 노선'이 언급되었다. 그것은 △ '경제 건설과 핵무력 병진 노선', △ '자강력 제일주의', △ '선군 혁명 노선'이다.

 

1962년 12월에 결정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경제 국방 병진 노선'은 김정일 시대의 핵 능력 증강의 '시간적 결과'에 따라 김정은의 강력한 리더십의 자원이 되었다. 1962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장되었던 '자립적 민족 경제' 노선은 북한 주민들을 일상적인 '자력갱생'과 '간고분투'의 삶으로 내몰았으며, 이름만 바꾼 '자강력 제일주의'는 그 유사 버전에 다름 아니다. 1964년 총참모장 최광에 의해 조선인민군은 '김일성 노선의 충실한 추진 세력인 동시에 그 중핵적인 존재'로 규정되었고, 김정일은 자신의 정치를 '선군 정치'로 선언했다. 김정은의 '선군 혁명 노선'은 오래된 레퍼토리의 반복일 뿐이다.

 

1960년대에 시작된 발전 전략이 커다란 변화 없이 계속 '유훈 정치'의 이름으로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일상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삶은 예나 지금이나 힘들고 가혹하다. "식량 문제를 반드시 풀고 인민들에 대한 식량 공급을 정상화"하겠다며 제시한 '경제 발전 5개년 전략'은 공염불로 끝날 것이 자명하다. 당을 통치의 중심으로 삼겠지만 '선군 정치'와 통제 구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 '조선인민내무군'과 '보위‧인민보안기관'들의 감시와 폭력은 강화될 것이다.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와 '청년 중시'의 '전략적 노선'은 전 사회적 차원의 사상적 통제와 청년들에 대한 강력한 '세뇌 정책'으로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제7차 당대회의 결정은 '변화 포기와 체제 고수' 선언이라 할 수 있다.


뛰어넘을 수 있는 '상상력'과 대화를 위한 '용기'

 

'선군(先軍) 노선'에서 '선당(先黨) 노선'으로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북한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30대 초반 새로운 지도자의 개혁은 당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사회주의 일당에 의해 통치되는 정상적 구조로의 전환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출구가 안 보인다는 것이다. 핵능력 고도화는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이지만 출구를 막고 있는 강고한 '잠금쇠'다. '핵 정치'를 통한 권력 구조의 유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북한적 딜레마', 비핵화 전략을 선택하는 순간 권력 구조의 근본적 버팀목이 부러질 것이라는 '북한적 공포', 그러나 지속적인 핵실험 시위와 안보 위기 조성은 '무딘 칼'이 되어버리는 상황, 이것은 어쩌면 '한반도적 아이러니'라 하겠다. 핵실험을 해도 미사일을 쏴도 위협으로 느끼지 않는, 오히려 더욱 강화된 제재와 압박으로 이어지고, 긴장과 불안이 매번 반복되면서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상상도 할 수 없는 전쟁의 공포는 그럴 리 없다는 '근거 없는 낙관'으로 묻혀버린다. 작은 실수와 변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의 공포'는 발생하기 어려운 '확률의 늪'으로 빠져버린다. 이런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 계기를 포착하고 지혜를 발휘해서 좀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해야 한다.

'평화 협정'이라는 아주 그럴싸한 이야기가 미국, 중국에서 돌고 있다. 제임스 클래퍼(James Clapper) 미국 국가정보국장(DNI)은 비공개 한국 방문 와중에 평화 협정 협상 문제를 언론에 흘렸다. 중국 외교부는 공식적으로 비핵화 협상과 평화 협정 논의를 투 트랙으로 병행하자고 제안했다. 북한은 우리 정부에 남북 군사 회담을 제안했다. 이제 대화의 국면으로 재진입해야 한다. 북한에게 비핵화 없이 평화 협정은 없다는 입장도, 비핵화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협의도 대화가 시작되어야 가능하다. 핵을 보유하고 평화 협정을 체결하겠다는 북한의 전략은 '몽상'임을 정확히 알려야 한다. 일각에서 북한은 변하지 않을 것이니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지 못한다는 것은 '지속적인 핵능력 증강' 대 '북한 붕괴 정책'의 강대 강 국면의 지속을 뜻한다. 이 방식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공포의 균형'이다.

 

이제 평화 협정을 매개로 한 '커다란 꾸러미'를 만들어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평화는 한반도가 숨 쉴 수 있도록 하는 '산소 호흡기'다. 통일은 헌법적 가치이며 대통령의 임무다.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적 출구는 힘겨운 국민에게 절실한 것이다. 이렇듯 평화와 경제, 통일은 서로 결합되어 있다. 대화를 통해 평화적 상황을 유지하면서, 남과 북이 공존 공영할 수 있는 '북방 경제'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통일을 위한 서로의 이해와 관용의 길을 걸어야 한다. 제7차 당대회에서 북한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것은 자체의 힘으로 변화의 출구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변화의 계기와 출구의 비전을 대화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전환의 시기에 필요한 것은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력이다. 그것은 이념적 대립을 뛰어넘는 것, 분노와 증오를 뛰어넘는 것이다. 진정 가슴으로 저 고단한 국민들의 미래를 고민한다면, 이젠 뛰어넘을 때다. 진정 저 고통 받는 북녘의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이젠 무관심과 무시를 뛰어넘을 때다. 쉽지 않겠지만, '뛰어넘음'의 대북 정책이 필요하다. 계기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 진심으로 모든 것을 걸고 뛰어넘을 수밖에 없다. 저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은 북한의 제7차 당대회를 보면서 체념하고 그냥 지나쳐버릴 수 없다. 이젠 뛰어넘을 때다.

 

우리는 저 척박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침묵해서는 안 된다. 동시에 이 긴장과 대결을 뛰어넘어 평화로 가기 위한 용기와 결단도 필요하다. 북한에게 할 말은 확실하게 하되, 할 일도 제대로 하자. 멈춰 선 개성 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참여사회연구소는 2011년 10월 13일부터 '시민정치시평'이란 제목으로 <프레시안> 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참여사회연구소는 1996년 "시민사회 현장이 우리의 연구실입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참여연대 부설 연구소입니다. 지난 19년 동안 참여민주사회의 비전과 모델, 전략을 진지하게 모색해 온 참여사회연구소는 한국 사회의 현안과 쟁점을 다룬 칼럼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참여사회연구소의 시민정치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정치를 말합니다. 시민정치가 이루어지는 곳은 우리 삶의 결이 담긴 모든 곳이며, 공동체의 운명에 관한 진지한 숙의와 실천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입니다. '시민정치시평'은 그 모든 곳에서 울려 퍼지는 혹은 솟아 움트는 목소리를 담아 소통하고 공론을 하는 마당이 될 것입니다. 많은 독자들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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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참여연대나 참여사회연구소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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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서 사드반대활동을 하시다가 지금은 해남으로 이사를 가신 염채언 님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출석요구서가 발부되었습니다. "북핵이 우리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아니다."라는 발언은 성주의 집회에서 셀 수도 없이 많이 언급되었던 것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조사를 할 일이 있다면 성주주민 모두를 조사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염채언 님께서는 성주주민들도 다 그렇게 말했다고 당당하게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성주주민을 모두 끌고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까지 것 한 번 해봅시다. 그리고 경찰당국은 국가보안법으로 조사하려면 아래 하명동 씨를 조사하라! 이 사람이야 말로 정말 불온한 사람입니다. ^^ "북핵은 남쪽하고 싸우기 위한 핵무기가 아닙니다."라는 댓글로 모두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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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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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83) 주민 16명이 김천, 원불교와 함께 민주당 당사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저녁이 되자, 7명만 농성장에 남고 돌아왔다. 성주촛불투쟁이 전북 부안 방폐장 반대 투쟁이 기록한 연속 183일간의 투쟁을 오늘로서 넘어섰다. 성주촛불투쟁의 기록이 하나 더 추가됐다. 김수상 시인이 사드배치철회 성주촛불투쟁 200일 기념 시집, “성주가 평화다”에 대하여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한 달 전쯤이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의 김충환 공동위원장이 평화나비광장 난로에 슬며시 오시더니 “현장에서 낭송한 시들을 시집으로 묶으면 어떻겠어요?”하고 제안을 하셨다. ‘기록은 또 다른 투쟁이다’는 생각에 그날 이후로 대구경북작가회의와 성주문학회 회원들이 낭송한 시를 모으고 청탁도 드렸다. 대구경북작가회의와 성주문학회의 시인들이 많은 시들을 보내주셔서 행복했다. 다 실으려니 200여 쪽이 넘는 분량이라서, 안타깝지만 이번 시집에는 현장에서 낭송된 시들만을 게재하기로 했다. 뜨거운 참여로 원고를 보내주신 대경작가회의와 성주문학회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득이 이번 시집에 실리지 못한 시들은 <작가정신>에 게재하기로 했고, 또 다음 시집을 기약하기로 한다. 성주의 촛불은 이렇게 서사를 쌓아간다. 농담 같은 얘기를 하자면, 성주 촛불에 있다가 다른 촛불에 가면 조금 싱겁다. 성주 촛불은 이재동 사회자의 말처럼 “질기고, 재미있고, 건강”하다. 시집에는 별고을 촛불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촛불 영웅들도 대거 등장한다. 김충환 위원장의 발문도 명문이고 투쟁위의 결의문도 뜨거운 문장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운 마음으로 출판을 맡아주신 한티재의 오은지 대표님과 변홍철 편집장님, 그리고 불평 한마디 없이 그 어려운 원고 정리를 도맡아서 감당해주신 성주문학회의 박덕희 총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는 별에 갈 수는 없지만 별을 향해 갈 수는 있다. 성주의 촛불에서 평화의 푸른 촛농이 뚝뚝 듣는다. 이 시집은 설날에 평화나비광장에서 배포된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14:00 제6차 소성리 수요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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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1/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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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은 이놈이다. !!! 이놈을 구속하라!!! 황교안이가 한 짓이 공무면 박근혜가 한 짓도 공무다. 박근혜를 탄핵한 모든 국민를 공무집행방해로 기소하라!!!


경북 성주 사드 설명회 당시 '황교안 뺑소니' 사건 피해차량 주민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됐다.10일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확인한 결과 대구지검(검사 이정봉)은 지난 달 18일 성주군 주민 이민수(39.성주읍)씨를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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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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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철회 성주촛불 50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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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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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성주 황교안 총리 뺑소니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경찰관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을 청구했던 경북 성주 주민 이민수(39)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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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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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성주 평화나비광장 촛불집회에 오면 의자 깔기, 난로 피우기 등 온갖 궂은 일을 하는 동남청년단이 막내 단원 이미현 씨 결혼을 앞두고 함팔이 원정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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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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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84) 14:00 K2 군공항 이전 국방부 설명회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공무원과 관변단체들이 나서서 노골적으로 찬성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수의 지시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투쟁위원회와의 약속 때문에 군수가 직접 나서지는 못했다. 반대 의견을 발표할 시간을 확보하고 김상화가 나섰다. 동원된 찬성세력들이 퇴장했다. 강한경(용암면) 대책위원장과 유동인이 반대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오늘의 투쟁으로 승리를 예감했다. 모두 잘 싸웠다. 11:00 농성 주민들이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송영길 의원과 간담회를 한 후 국회 앞 피켓시위를 했다. 19:00 대구 민들레영토에서 제1회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수상식(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했다. 이혜경(성주읍) 여성위원장과 심복남(성주읍) 금은점(성주읍) 조유련(성주읍)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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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01/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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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삼성본관 정문 삼성재벌 규탄집회 삼성전자LCD 故 김주현 7주기 018년 1/10 수요일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재벌 규탄집회에서, 삼성일반노조는 과천철대위와 연대하여 故 김주현님의 7주기를 추모하며 자정능력 상실한 삼성재벌 총수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막장경영을 폭로 규탄하면서, 범죄살인기업 삼성재벌 해체를 주장하였다. http://samsunggroupunion.org/gnu/bbs/board.php… 故 김주현님의 7주기를 맞아 지금도 비통한 심정으로 계시는 故 김주현님의 어머님 아버님과 누님에게 삼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1월 11일은 삼성전자 천안 탕정 삼성LCD에서 근무 중 장시간노동과 화학물질노출, 업무스트레스로 탕정기숙사 13층에서 2011년 1월 11일 투신자살하신 故 김주현님의 7주기입니다. 내 아들 주현이는 스물 여섯 살 밖에 못 살았다, 내 아들을 살려내라! 故 김주현님의 어머님 아버님 누님과 이모님 등 유족들은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故 김주현님의 장시간노동과 유해물질 노출,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결국 투신자살에 이르게 한 삼성전자의 책임을 인정하라는 처절한 장례투쟁을 전개하였다. 마침내 故 김주현씨 사망 95일 만인 2011년 4월 15일, 유족과 삼성전자 대표였던 지금 구속 수감되어 있는 당시 미래전략실 최지성실장은 합의하고 故 김주현님의 장례투쟁을 정리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고 김주현님의 7주기를 맞아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삼성노동자들의 노동조합 건설을 위해 2018년 무술년에도 힘찬 투쟁과 활동을 할 것이다. 헬조선 ‘악의 축’ 자정능력 상실한 삼성재벌 총수 대를 이은 막장경영 끝장내자!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끝장내고 민주노조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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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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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85) 이정환, 박명숙(성주읍) 부부가 평화나비광장 맞은 편 테이크아웃 커피점 “마시그레이”(대표 유외경)에서 커피를 마시도록 배려했다. 거절했으나 막무가내다. 덕분에 커피는 잘 마시고 있다. 민주당 농성 주민들이 사드배치 국회 비준 동의절차를 요청하는 국회의원 서명을 추진했다. 18:00 용암면 문명리 마을회관에서 K2 군공항 이전반대 용암면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이경수, 강한경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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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1/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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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86) 아주 춥다. 대구 동부허병원에서 아내 무릎 치료를 했다. 동행했다. 전국민권연대 회원 150명이 성주촛불을 방문하여 “사드반대 전국노래자랑-경북 성주편”을 공연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사드의 여인’ 등의 노래를 불렀다. 재주꾼들이다. 포항 감포에서 오신 일봉스님이 떡국 3백 그릇을 나누었다. 19:30 성주촛불에서 제1회 대구경북민주시민상 수상식을 했다(최봉주 건치 대표, 이정우 교수, 도건협 대구 MBC 노조 위원장, 최봉태 변호사, 박병춘 교수, 이용수 할머니, 강보향 여사, 송필경 치과의사 참석) 소성리 할머니들이 수상했다. 18:00 광화문에서 제1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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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0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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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공연 행사네요 ㅎ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970435272972842&id=1922951…


2018년 새해 첫달에 인사드립니다. 촛불문화연대 입니다. #신년맞이_무료_문화공연 #1월19일_금요일저녁 #문화나눔 #촛불들의파티 #우리들의시간 #격려와동행의_문화행사 #누구나_무료관람 2018년 황금개의 새해를 맞이하여 촛불문화연대 가족들과 일반시민분들이 함께하는 " 촛불아리랑 " 이라는 공연을 마련하여 우리들의 나아갈길을 함께 찾아보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공연관람이 가능한 행사입니다^^ #촛불아리랑_공연일정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내 미디어센터 미디어홀3층 1부 토크콘서트 , 2부 "밴드죠" 뮤지션 공연 "무료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되오며 무료공연이기에 공연참석을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받고 있습니다. 예약 문의 : 사무처 010 5877 2073 핸드폰번호로 참석문의 문자를 보내주세요^^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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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8/01/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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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87) 늦었지만 어머니 욕실에 전기벽난로를 설치했다. 겨울에 샤워하기에는 너무 추웠다.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이석주 이장, 이종희 위원장, 박수규 상황실장, 김형계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농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민주당에서 사드특위 구성을 약속하면 농성을 해제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발언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사드배치에 대한 입장을 비판했으며, 롯데는 부지제공을 다음 정부에서 결정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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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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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과 지역민방 사업자인 TBC가 '폴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서 밝힌 지자체 호보자에 대한 여론조사가 엉터리인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의 공평성을 위한 '중앙여심위'는 '폴스미스리서치'에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했다. 이 여론조사에는 성주군을 비롯한 각 지방자체단체의 후보자 선호도 조사가 시행되었다. 문제는 이 업체의 조사가 공평했으면 모르되 주로 보수적인 후보자에 대해 호감도가 높게 나오는 유선전화 응답방식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시절 온갖 보수적인 언행을 일삼던 귀뚜라미 보일러가 대주주로 있는 TBC와 보수적인 매일신문의 합작품인 불법 여론조사는 언로사들이 지방자체선거에 개입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성주에서도 이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자랑질을 하던 후보도 있었다. 얼마 전 부인이 시장에서 떡을 돌리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법무팀장에게 딱 걸려 선관위에 고발된 상태다. 온갖 반칙이 난무하는 지방선거를 언론과 후보자들이 자행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는 불법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중앙여심위홈페이지에 적법한 여론조사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등록한 대구지역여론조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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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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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189) 5월 4일 하루 종일 빗속을 뚫고 행군하였는지라 길이 질어 인마가 흙탕물에 빠지고 군수품은 비에 젖어 말이 아니었다. 5월 8일 이날 말 한 필이 쓰러져 숨을 거두었다. <북정록(北征錄) 중에서> 단 한 줄과 두 줄만 쓴 일기이다. 이 글을 읽으면 그 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일기의 힘이다. 북정록(北征錄)은 신유(申瀏, 1619~1680) 장군이 나선(러시아)을 정벌하기 위해 출병하면서 쓴 1658년(효종 9) 4월 6일부터 같은 해 8월 27일까지 141일간의 일기이다. 1654년, 러시아는 모피를 통해 국고를 충당할 목적으로 시베리아로 진출하기 시작했고, 그 선봉에 용맹한 카자크 족이 있었다. 그들은 유일하게 대두인(大頭人)을 두려워했는데, 전립을 쓴 조선군이었다. 멀리서 보면 전립을 쓴 조선군이 머리가 큰 사람으로 보였다. 송화강과 흑룡강이 합류하는 곳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200여명의 조선군이 선봉에서 정확한 사격 솜씨로 카자크 족을 공격했다. 이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대장을 비롯한 220명이 전사했고, 77명이 부상당했으며, 95명이 도망갔다. 조선군은 8명이 전사했다. 대승이었다. 14:00 민주당 농성 대표들이 추미애 대표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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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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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백두대간의 불꽃이 한반도의 심장 서울에서 마지막 순간을 만끽하고 Peacelympic의 구현을 위하여 조국의 부름을 받은 '진짜 사나이들 - 어쩌면 우리들의 과거 또는 미래일 수도!'이 묵묵히 지켜 온 '동족상잔의 터'를 향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의 산 증인이신 "평산 윤강로" 선생님의 #강원도민일보 기고문과 함께 잠시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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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1/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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