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뜻깊은물품, 소중한얼굴 - 5. 물품포장 "유혹하지 않고 비워냈습니다"
국산 콩으로 만든 한살림두부로 차린 밥상이 곧 지구살림을 향한 작은 실천이 됩니다.
가까운 먹을거리란 먹을거리의 이동거리가 짧을수록 에너지 소비와 CO₂배출이 줄어드는 현상을 활용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환경을 함께 지키자는 녹색생활운동입니다.
먹을거리의 이동거리와 시간이 늘어날수록 저장 및 운송을 위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합니다. 세계화된 먹을거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분리되기 때문에 서로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어렵고 소비자의 안전이나 영양을 고려하기보다 1차 구입자인 대형유통업체, 또는 중간상인 등의 필요에 맞춰 생산하게 됩니다.
2009년부터 가까운 먹을거리 운동을 시작한 한살림은 현재 대표 물품 173개를 선정해 가까운 먹을거리 인증 표시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인증 표시는 온실가스 배출량뿐만 아니라 유통단계 축소와 신뢰 관계 형성 등 표현되지 않는 여러 지표와 환경요소들을 고려합니다. 가까운 먹을거리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얻게 해준다는 장점뿐 아니라 생산품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굳건하게 하고, 농업과 밥상,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우리 생활과 지구를 가깝게 만듭니다.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먹을거리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물품을 선택하고, 유기농 제철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한 걸음입니다.
[출처] 지구와 밥상을 살리는 가까운 먹을거리|작성자 한살림
[절기음식]건강한 한 해를 바라던 소원의 음식,冬至(동지) 팥죽 12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입니다. 밤이 가장 긴 날이라 음이 극에 달해 귀신이 성하기 때문에 이를 물리치기 위해 양을 상징하는 붉은 팥죽을 쒀 먹으며 음의 기운을 물리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팥죽을 만들면 사당, 각 방과 장독, 헛간 등 집안 곳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다음 식구들이 모여서 먹었습니다. 동지 팥죽에 새알심을 넣어 끓일 때는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이는 풍습이 있는데요. 동지를 ‘작은 설’로 여길만큼 중요하게 여겼던 조상들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고도 했습니다. 팥죽은 새로운 한 해에는 건강하고 액을 면할 수 있기를 기.......
재료
팥 500g, 냉동찹쌀새알심, 불린 찹쌀(멥쌀) 2~3컵, 생꽃소금 2작은술, 물
방법
➊ 팥은 씻은 후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부르르 한소끔 끓인 후 물은 쏟아버린다.
➋ 1에 다시 물 3~3.5ℓ를 넣고 팥이 푹 무르도록 삶는다.
(※팥이 손가락으로 눌렸을 때 잘 으깨질 정도가 적당하다)
➌ 삶은 팥을 믹서기에 물 1ℓ를 넣고 곱게 간다.
➍ 냄비에 물 1ℓ와 3의 팥 3~5수저, 불린쌀을 넣고 쌀이 퍼질 때까지 끓인다.
➎ 4에 3의 팥과 물 1~2ℓ를 더 넣고 끓인다.
➏ 5가 끓으면 냉동 상태의 새알심을 넣고 떠오를 때까지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 냉동 상태로 공급된 새알심은 톡톡 쳐 하나씩 분리시킨 뒤 넣습니다.
※ 죽의 농도와 소금, 설탕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합니다.
요리·사진 강미애 한살림요리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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