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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조직적인 참여로 만든 옐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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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조직적인 참여로 만든 옐로카펫

익명 (미확인) | 화, 2016/05/10- 11:11

주민들의 조직적인 참여로 만든 옐로카펫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제복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느꼈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부채의식이 

아이들을 지켜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했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순 없지만 그로 인해 깨닫게 된 문제의식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성인으로서의 책임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그 시기가 어떻게 아이들을 지켜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시작이었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책무가 있지만 

전 국토의 안전을 구석구석까지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이 개인적으로 행동하기에는 사유지로 범위가 제한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민들이 연대하여 만드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아동이 안전한 마을인가? 

첫째, 아동이 일상을 보내는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그들을 지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아동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학교와 문방구, 놀이터 등이 있는 마을에서 발생하므로 

마을을 중심에 두지 않는 안전 개선은 실존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한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현장에서 삶을 사는 주민들이기 때문입니다

안전 관련 거대담론은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마을의 어디가 아동에게 위험한가는 

오늘도 자녀의 등하굣길을 걱정하며 마을을 살피는 주민들이 최고 전문가입니다.

 

셋째, 주민들이 사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자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을에 특정 시설물이 설치 되냐 안 되냐가 아니라, 주민들이 얼마나 마을을 소중한 것으로 여기느냐가 

그 마을의 안전을 보장해 줍니다.

 

넷째, 한 마을에서 시작된 사업이 사회 상위로 확장되는 하의상달식 시스템이 구현되기 때문입니다

상의하달식 시스템은 고도로 복잡화된 현대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기에는 획일화된 결과를 빗어내고

높은 수준의 주민의식을 담아내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상기 원칙에 기반을 둔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기획서를 작성하여 기업에 제안하였을 때 

구체적인 결과물이 하나도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 담당자는 의구심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오직 주민 참여라는 과정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안전 위협요소를 조사하고

회의를 통해 최우선 과제와 개선 방안을 고안한 후

주민 투표를 실시하여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결정한다는 과정만 적힌 기획서

기업 담당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결국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저는 그에 대답 대신 주민들보다 그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반문 했습니다

기업 측에서는 의구심을 가시지 못한 채 프로젝트 후원을 결정해 준 것입니다.

 

기업의 후원이 결정된 후 우리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성북구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에 협조를 요청하여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들에게 

공문으로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4개의 마을공동체가 지원하였고 설명회와 합동회의를 거쳐 

길음동에서 활동하는 길음밴드가 프로젝트 파트너로 결정되었습니다.

 

길음밴드와 함께 지난 1월부터 길음동을 답사하며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조사하였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의논하였습니다

그 결과 횡단보도 안전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결정되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아동 사망사고의 44%가 교통사고이고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가 81%를 차지하였으므로 

우리는 횡단보도 안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였습니다.

 

횡단보도 관련 교통사고의 주원인을 분석해 보니 아동이 갑자기 횡단보도로 뛰어 나가고

운전자가 이를 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동이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아동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선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축, 디자인, 전기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팀에 합류하였고 

법과 행정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성북구청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스페인 디자이너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딴 옐로카펫이라는 아이디어가 탄생하였습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의 벽과 바닥에 펼쳐진 노란색 공간으로써

공간 형성이 주는 넛지 효과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영역에 들어가서 머무르도록 유도하고

동시에 색 대비를 활용하여 운전자가 횡단보도 진입부에 서있는 아동을 잘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상단에 부착된 태양광 램프는 주간에는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는 사람을 감지하여 램프를 점등함으로써 야간 보행 안전을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하였습니다.



우리는 옐로카펫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길원초등학교 앞의 횡단보도에서 테스트 시공을 해보았습니다

공업용 노란색 테이프와 3M사의 6251 제품 두 가지를 준비하여 

옐로카펫이 설치될 벽면의 먼지를 털어내고 부착해 보았습니다

먼저 공업용 노란색 테이프는 당장은 붙어있지만 오랫동안 버티지는 못할 것 같았습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 갑작스럽게 떨어지기라도 할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반영구적으로 부착 가능하다는 3M사의 6251 제품은 상대적으로 훨씬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3M사의 6251 제품으로 옐로카펫을 펼친다면 현실화가 가능하겠다는 판단을 하고 

면적 실측을 위해 테두리만 공업용 노란색 테이프로 표시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램프도 상단에 임시 부착해 보았습니다

테두리 표시를 하는 동안 학생들이 왔다, 갔다하며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직 테두리만 표시했을 뿐인데도 그 안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어두워지기를 기다린 후 우리는 태양광 램프가 정상 작동하는지 까지 확인하고 

테스트 시공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최종적으로 길음동 내 횡단보도 중 어느 곳에 옐로카펫을 펼칠 것인가를 결정하는 주민 투표만 남아 있었습니다

2주 동안 길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투표를 실시하였고 총 1,676명의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길음동 내 횡단보도 중 안전 개선 대상으로 추천하시는 곳은 어디입니까?"라고 

묻는 주관식 문항의 응답 결과는 길원초등학교 사거리 횡단보도'22.8%1

'해맑은 어린이공원 삼거리 횡단보도'18.2%2

'미아초등학교 사거리 횡단보도'12.8%3

'롯데마이슈퍼 사거리 횡단보도'9.3%4

'동부크리닉센타 삼거리 횡단보도'5.5%5위였고 기타의견이 31.4%였습니다

추천해 주신 모든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펼치고 싶었지만

이 프로젝트가 가진 옐로카펫은 오직 3개 뿐 이었으므로 상위 3곳에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성북구 길음동 3개 횡단보도 진입부에 주민들과 함께 고무망치를 두드리며 옐로카펫을 펼쳤습니다

옐로카펫이 펼쳐진 후 아동들은 이전과 달리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렸고

운전자는 아동들을 잘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횡단보도로 변화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영상이 SNS로 공개되자 나흘 만에 30만 조회수를 넘기며 국민들의 지지가 쏟아졌습니다

이어서 언론과 방송을 통해 이슈가 되면서 프로젝트 확장 시행에 대한 문의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과분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 프로젝트의 과정, 즉 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북구 길음동이 이전보다 안전한 마을이 된 이유는 옐로카펫이라는 결과물 뿐 만 아니라

주민들이 사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자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프로젝트 확장 시행에 있어서도 주민 참여라는 원칙을 지켜나갈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더 많은 마을이 안전해짐으로써 나아가 아동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 국제아동인권센터는 한국인 최초로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양희(성균관대 교수) 대표가 

20114월에 설립한 NGO로 아동 인권에 대한 교육과 연구, 사회 정책 개발 및 인식 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 본 글은 녹색교통운동 소식지 176호에 기고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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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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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는 2015 걷기좋은서울 시민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과 주제2 '나의 최고의 길' 2개 부문 중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 의 경우  1차 선정팀에 대해 주민협의체 구성, 협의 등이 원활히 진행되게 1,2차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사업 진행경과를 고려하여 최종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는 것이 이전 공모전들과 차별화된 점이었습니다.

그럼 시상식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시상식 시작전 시민분들이 수상작 내용을 보고 계시네요..

드디어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님께서 개회선언을 하는 모습입니다.

왠 뚱뚱한 아저씨가 시민공모전 진행경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크 적고 보니 셀프디스를 했다는...;;

시상식 인사말은 조강래 녹색교통운동 이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인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부문은 조강래 녹색교통운동 이사장님과 진장원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께서 시상을 하셨습니다. 아쉽지만 대상은 없었으며,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3팀, 장려상2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주제2 '나의 최고의 길'부문은 신용목 서울시 교통본부장께서 시상을 하셨습니다. 아쉽게도 대상은 없었으며,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5명이 수상하였습니다.

시상 후 축사 중이신 신용목 본부장님 입니다.

축사 후 각 부문 금상을 받으신 분들의 우수작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주제1 금상을 받으신 성곽따라 걷는 길의 부암동 주민일동(대표 박연옥)팀에서 정욱희님이 발표를 하셨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표를 많이 하시다보니 어느새 프로급이 되셨다는....

다음으로 주제2 금상을 받으신 익선동 문예산책길의 박선영님께서 발표를 하셨습니다. 발표를 많이 안해봐서 떨린다고 하셨는데 아주 잘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시상식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민분들의 열정이 있기에 서울시의 앞날이 매우 밝아보이네요..

내년에도 시민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부문은 검토를 거쳐 2016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녹색교통운동도 진행사항 모니터링과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함께 참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공모전을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소개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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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1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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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이 출범하던 1993년 당시는 자동차 통행을 중요시하는 도로문화의 팽배로 보행자들이 소외받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런 시대 흐름 속에 횡단보도는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당연히 설치되어야 하는 시설이 아니라 자동차의 통행을 방해하는 방해물로 인식되어 졌습니다.

그 결과 횡단보도 대신 자동차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육교와 지하보도가 설치되었으며, 횡단보도는 드문드문 있을 뿐이었습니다.

육교와 지하보도를 건널 수 없는 교통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던 시절이었고, 보행자들은 길을 건너기 위해 드문드문 놓여 있는 횡단보도를 찾아 헤매던 시대였습니다.

도로 횡단에 대한 보행권침해를 더 두고 볼 수 없었던 녹색교통운동은 19986개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지역 횡단보도 설치 운동을 시작하였고, 광화문사거리와 신촌교차로를 포함하여 6개 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999년에도 예술의 전당 앞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서명 캠페인을 전개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지하로 드나들어야 했던 예술의 전당 앞 남부순환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인 2016년에는 시민들과 함께 세종대로 삼성본관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서울시 곳곳에는 횡단보도가 필요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은 시민 여러분과 횡단보도가 필요한 곳을 찾아내고, 횡단보도를 설치를 위한 운동 함께 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이곳에는 횡단보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곳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녹색교통운동으로 문자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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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11/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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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이 성큼다가왔네요...

시간이 빠른것 같습니다.(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가속도가 붙는듯.;;)

벌써 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고 있는 2015 걷기좋은서울 시민공모전도 최종심사와 시상식만 남겨두고 있네요..

시민공모전 주제1 마을보행환경개선에 1차 합격한 팀은 총 10개팀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모전을 진행하던 중 2개 팀이 포기하고 8개팀이 최종심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최종심사전 신청한 팀(정릉마실)에 한해 전문가들(교통, 건축, 조경)을 공모 현장에 직접 모셔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릉마실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정릉 교수단지 마을길 가꾸기'를 제목으로 하여 응모한 마을 공동체인데요...

오늘은 정릉에서 진행되었던 현장워크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현장을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 분들과 정릉마실의 안내를 받으며 견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견학전 마을 사무실 앞에서 마을 보행환경에 대해 얘기 중 입니다.(녹색교통 활동가답게 녹색옷으로 코디해봤습니다. *^^*) 

 

공모 현장 초입부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릉인 정릉이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걷다보니 물맛이 좋아 왕에게도 진상되었다는 마을 공동우물 '어수정'이 나타납니다. 1970년대 초까지도 우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유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다행이 우물을 메우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어수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고 하네요..(사진에 있는 철문을 열면 어수정이 있습니다.) 

 

산지가 많은 성북구 특성상 경사가 급한 도로가 많습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보행에 큰 불편을 겪는다고 합니다. 또 내리막을 내려오는 차량들의 속도도 높다고 하네요.

 

주민들이 함께 가꾼 골목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응모 현장을 둘러본 후 마을 사무실에서 응모작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전문가, 정릉마실, 성북구청 담당자들이 함께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쳤습니다.

 

정릉 마을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시민과 공유하는 방안, 스토리텔링방안, 보행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더군다나 마을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주민주도형 사업의 한 모델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우리의 골목길이 다시 따뜻했던 예전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하신만큼 최종심사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정릉 현장 워크숍을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p.s 아래는 내손안에 서울에 소개된 정릉마을 정원축제 관련 글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클릭...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2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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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5/10/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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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노인 보행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행한 교통사고 통계분석(2014년 통계)에 따르면 

보행중 사망자는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의 40.1%인 1,910명, 부상자는 15.3%인 51,6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65세 이상이 전체 보행중 사망자의 48.1%인 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상자 또한 19.4%인 10,0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층별로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상자를 살펴보면

20대 1.2명, 30대 1.5명, 40대 2.7명과 비교해 65세 이상은 14.4명으로 가장 높았고,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사망자도 함께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의 주변의 상황 감지나 신체 반응 속도가 젊은층에 비해 현저히 느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유형별로 살펴볼 때 횡단중 사망자의 비율이 64.5%로 다른 유형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횡단보도 횡단 중 사망자는 224명, 부상자는 6,090명이고 

기타 횡단중 사망자는 475명, 부상자는 6,32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따라서 횡단보도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지출처 : sbs]


보행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상대적으로 보행 약자인 노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해서 보행자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특히 어린이나 노인 보행자들을 위한 차량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나 골목길 등은 특히 보행안전에 취약한데요,

좁은 골목길의 경우 택배차량과 퀵 서비스 오토바이들이 노인들의 보행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질주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좁은 골목길에 보행안전시설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을 강화하는 것보다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골목길의 경우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나 운전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않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운전자의 자발적 개선노력과 함께 속도를 30km/h 이내로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활동가 김 장 희

시민사업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070-8260-86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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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5/10/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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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가을날을 맞아 지난 봄 메르스로 연기되었던 도심보행길 걷기가 다시 개최됩니다.

해설사가 들려주는 도심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와 도시에서 느끼는 보행의 즐거움, 

혼자서 혹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도심보행길 걷기 신청하세요^^


* 인원 제한으로 인하여 조기에 마감될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점심식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참가신청 양식 : http://goo.gl/forms/z3kgaaExKX


* 주요 프로그램

-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탐방 (10:00~12:30) : 코스 및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세종마을.pdf

4.부암동.pdf

- 잔디밭에서 즐거운 점심식사 (12:30~1:30) 

- 밥먹고 가벼운 앞마당 소운동회 


* 문의

 전화 : 070-8260-8605(김장희 활동가)

 이메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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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10/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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