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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 줄이기~ Green Tip 2. 전기먹는 하마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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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 줄이기~ Green Tip 2. 전기먹는 하마 냉장고

익명 (미확인) | 목, 2010/01/07- 00:06

전기 먹는 하마, 냉장고

여러분의 가정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제품이 무엇일까요? 바로 냉장고입니다. 냉장고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계속 돌아가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중 무려 21%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단일 가전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 와서는 냉장고가 점차 대형화되면서 냉장고로 인한 전력소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냉장고의 총 보급대수는 1,650만 대로 연간 9,544GWh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으면 무조건 이산화탄소 배출을 적게한다??
 
물론 같은 용량일 때,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으면 이산화탄소가 적게 배출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오류에 빠지기 쉬운 것이 바로 ‘용량’과 ‘전력소비’, 그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높을 수 있겠지만, 냉장고가 대형화되면서 전력소비량도 많아지고 그에 따라 이산화탄소배출량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인 700L 용량의 냉장고가 에너지효율이 5등급인 300L 용량의 냉장고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래 표를 한 번 자세히 보세요.



 <출처: 에너지관리공단 / 2009.9.>

보시다시피, 대용량 냉장고의 효율은 대부분 1등급 내지는 2등급이지만, 저용량 냉장고의 경우는 효율이 낮은 제품이 많습니다. 저용량이면서 고효율 냉장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업들은 모든 종류의 냉장고 제품의 효율을 높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도 이를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올바른 냉장고 구입방법과 사용법

첫째, 냉장고는 가족수에 맞는 용량을 선택하고 효율 높은 제품을 이용하세요.
냉장고의 크기는 가족 수와 생활습관에 적당한 제품을 구입하고 필요이상으로 큰 냉장고를 구매하는 것은 피하세요.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신선한 식품을 선호하여 냉장고의 크기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가족 1인당 용량도 60~80L에 불과합니다.

둘째, 냉장고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사용하세요.
냉장고는 내부의 열을 밖으로 내보는 것이므로 발생되는 열을 빨리 제거해야 효율이 좋아집니다.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 좋은 장소입니다.

셋째, 냉장고 문은 자주 여닫지 마세요.
냉장고의 문을 자주 열면 찬 공기가 빠져 나가고 그 만큼 더운 공기가 들어가게 되므로 전력소비가 늘어납니다.

넷째, 냉장고에 음식물은 적당히 채우세요.
냉장고 안 음식물은 60%정도가 적당합니다. 냉장고 안에 음식물을 10%증가시키면 전기소비량은 3.6%가 증가합니다.

다섯째, 냉장고에 음식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으세요.
뜨거운 음식이 들어가면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냉장고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전력이 그 만큼 더 소비되는 것이지요.



      글 : 조성흠(에너지기후팀)
      담당 : 에너지기후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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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파일]“4대강 사업, 내수면어업 수천억원 피해”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4대강 사업의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내수면어업 피해가 수 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원혜영, 김상희, 김재윤 민주당 의원들은 국감자료 분석을 통해, “정부의 4대강 대규모 하천 토목사업으로 1만2000여 내수면어업민의 생존권이 박탈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6000억원에 이르는 내수면 어업 피해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위원회는 올해 2월 19일, 충북 단양군에서 내수면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 6명이 단양-가곡 도로건설공사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위원회에 낸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1260만원의 배상결정을 내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암반 발파로 인한 소음과 준설작업 등 하천공사가 어류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어민들의 어획량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이라며 “18개 보의 건설, 5.7억 톤의 대규모 준설을 골자로 한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어민들은 졸지에 생계수단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연간 약 3000억원의 어획고(통계청, 2005년 어업총조사)를 올리고 있는 만큼 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면 내수면어업인들이 최소 600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게 된다”며 보상 대책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류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수, 2009/10/1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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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이 10㎛ 이하의 작은 입자상 물질을 말합니다. ‘PM10’이라고도 표기합니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지름이 2.5㎛ 이하로 아주 작은 입자의 경우는 초미세먼지(PM2.5)로 따로 분류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기상청의 날씨 정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에 안산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려합니다.
우선 매일 아침 미세먼지의 농도를 확인 후 사람들에게 심각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 확인 후 대응법 함께 찾아가요~!

* 우리나라  vs WHO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

출처 : 환경부, WHO

<안산 미세먼지 농도>_2017.11.9.목 11:00 기준

출처 : 경기도 대기환경 정보시스템

월, 2017/11/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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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보 현장 액션 : 3일째-왜 정의로운 사람들만 힘들어야 하나

3신 – 왜 정의로운 사람들만 힘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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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24 11:42:43   조회: 355  


[4신 21:30]





남한강 현장 액션 3일째 밤. 오늘은 이포댐 상판과 지원 상황실이 함께 촛불행사를 진행합니다. 격려와 감사의 말씀, 노래들을 전화로 나눴습니다

[3신 20:30]




늦은 오후에도 지원 상황실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국장을 올려보낸 수원환경연합 강관석 의장님과 고양환경연합 활동가들 그리고 경기와 안양군포의왕 이종만 대표님, 이천에서도 무거운 두 손으로 현장을 찾았습니다. 보 위의 활동가들과 영상통화 연결을 하면서 “휴가 잘보내~”라고 인사합니다.
환경연합 활동가 출신으로 지역에서 생태적 자치를 실행하고 있는 서형원 과천시의회 의장과 의회 직원분들, 그리고 김달수 경기도의원도 이런 저런 박스를 안고 오셨습니다.
여강선원의 묘운스님과 불자들도 상황실을 찾아 명쾌한 입담을 들려주셨고, 강이 좋아한다는 주문(…블루?)도 함께 외웠습니다.
수원민언련과 민노총 경기도본부,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도 방문해주셨고, 진보신당 성동구지부는 오늘 텐트를 가져와 함께 밤을 지새우겠다 하십니다.





오후 3시, 이포보 현장을 둘러보고 찬반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러 경기도의원 20명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역시도 막아선 업체관계자들과 방관하는 경찰들, 찬성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현장은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한시간 반 가량의 대치 속에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을 듣고 폭력을 당하기도 했지만 경찰은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을 뿐입니다.

경기도의원들은 현장을 떠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에 4대강 검증위를 꾸려 4대강 사업을 재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밤 8시 켜지는 촛불은 오늘 20명이 함께 들었다가 고양환경연합 활동가들의 합류로 그 배가 되었습니다. 지원 상황실로 오르는 길이 주황색으로 길게 물들여졌습니다.
함께 응원의 구호를 외치고 또 사랑합니다~를 주고받다가 한 회원이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왜 정의로운 사람들만 힘들어야 하나, 우리 착한 박평수 위원장이 왜 거기에 올라가야되냐 며 한참을 우십니다. 모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훌쩍입니다.

비를 싣고 오는 바람을 맞으며 이포보 액션 셋째 날 밤을 마무리합니다.



[2신 14:30]





현장액션 돌입 이후 첫 주말을 맞아 현장에는 많은 시민분들이 지지방문을 해주고 계십니다.
안산환경연합과 안산 민주당 시의원 그리고 민노당 안산시당, 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에서 120여분이 지원 상황실을 찾아주셨는데, 올라오는 길목이 꽉 찰 정도로 상황실이 붐볐습니다. 그리고 화성환경연합과 화성 초등학교 환경동아리 연합의 어린 학생 40여명이 찾아와 진지한 눈빛으로 남한강과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포보 위의 박평수 위원장은 확성기를 들고 “사랑하는 미래세대를 위해서 4대강 사업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포보 인근 이포교에서는 여러가지 작은 행사들이 벌어졌습니다.
남한강 생태학교의 학생들이 ‘강들이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라는 가사의 노래를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악보를 넘기며 함께 불렀습니다. 그 순수한 목소리들이 이포보 위의 활동가들에게 까지 닿았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한 시민단체 활동가분들이 이포보를 향해 힘내시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경찰들에게 곧 제지당하고, 현수막을 빼았아가겠다고하여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이포보 위에선 활동가들이 영상통화로 육지의 손님들과 계속 교신을 했습니다.
저 멀리서 120명 안산분들의 손인사도 받고, 이포교 위의 어린 종달새들의 노랫소리도 들었습니다.




정오 쯤엔 서울환경연합 회원과 활동가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포보 위의 활동가들의 ‘사랑해요’에 화답하며 몸으로 만든 10개의 하트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김종남 총장과의 대화 후 이포교 위에서 작은 플랜카드를 들고 이포보 위의 활동가들을 응원했습니다.




이포보 위에선 오랫만의 햇볕에 비와 땀으로 젖은 옷들을 널어두었습니다. 간단한 이 장치는 건조, 살균, 소독, 표백 등 엄청난 기능을 한다며 매우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남한강 현장액션 돌입 이후 가장 무더운 오후입니다.


[1신 11:00]




남한강 이포보 현장액션 3일째, 오늘도 이른 아침을 맞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이포보 위 세 활동가로부터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미안하게도 이렇게들 이야기합니다.
“나는 별로~”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미안~”

영상통화로도 서로의 아침 안부를 확인합니다. 얼굴을 보니 더욱 그리워집니다.





이포보 위 현장 캠프는 새벽에 내린비로 또 한바탕 소란이 있었습니다. 새벽 3시 반 부터 내린 비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박평수 위원장이 고인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이제 한반도는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더니 정말 비가 드문드문 내립니다.

이른 아침에는 박평수 위원장의 가족, 아내와 두 아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영상통화로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이 참 짠하고 애잔합니다. 염형철 처장은 두고 온 두 딸이 아무래도 그리운가 봅니다.





박평수 위원장의 둘째아들이 초췌해진 아빠 얼굴을 보고 얼굴이 왜 그러냐고 장난 반 걱정 반으로 한마디 합니다.

이른 오전부터 지원 상황실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여강길을 걸으러 온 구리 YMCA 분들이 정나래 간사의 안내를 받으며 이포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한강 현장액션 지원 상황실’의 임시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날로 활동가들의 얼굴이 그럴 듯 해지네요. 좀 더 제대로 만든 현수막은 지금 공수되어 오고 있습니다.

더욱 더 사람들로 북적이는 3일 째 아침입니다.


* 방문해주신 분
박평수 위원장 가족 / 구리 YMCA 15인 / 안산 민주당 시의원 박은경, 전준호, 김동규 / 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 고태균 지부장 외 / 안산환경연합 / 민노당 안산시당 / 화성초등학교 환경동아리 연합 40인 / 화성환경연합 45인 / 서울환경연합 활동가와 회원 20인 / 지영선 환경연합 공동대표 /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연합 의장 / 천도교 청년회 2인 / 진보신당 인천부천지부 2인 / 이종만 경기환경연합 의장 / 고양환경연합 / 경기도의원 20인 / 서형원 과천시의회의장 외 직원 2인 / 김달수 경기도의원 / 여강선원 묘운스님 외 불자들 / 경기 민언련 / 수원환경연합 의장 강관석 신부 / 민노총 경기도본부 신정현 외 3인 / 한국 여성단체연합 이경숙 사무처장 외 2인 / 이천환경연합 / 진보신당 성동구지부 2인 / 강동송파환경연합 / 노원촛불 5인/ 수원 촛불

*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묘운스님 미숫가루 / 진보신당 인천부천지부 생수 / 서형원 라면2박스, 생수 2박스,수박 / 이천환경연합 생수 2박스 / 지영선 환경연합 공동대표 후원금 /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연합 의장 점심식사 / 고양환경연합 회원 후원금 / 그외 참외, 복숭아 등

* 트위터
- 남한강 이포보 위 염형철 서울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트윗 계정 @yumdolsoi
그외 환경연합(@kfem), 김종남(@windful), 한숙영(@sugar_kfem), 김태형(@tankja), 마용운(@mayongun), 정나래(@nadanarae)

- 낙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 최수영 부산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트윗 계정 @gaksital_
그외 감병만(@kbm261)


* 문의

남한강 이포보 박창재 국장(010-5463-1579 / [email protected])
낙동강 함안보 임희자 국장(010-8267-6601 / [email protected]), 우정희 국장(011-9535-5084)
서울 상황실 양이원영 국장(010-4288-8402 / [email protected])


 

      글 : 한숙영(환경연합 대안정책국 웹.4대강팀)

      담당 : 환경연합 대안정책국

월, 2010/07/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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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font_vera_sans_regular.ttf

네덜란드의 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일명 에코 폰트(eco font)
폰트 자체에 구멍을 뚫어, 인쇄할 때 소비되는 잉크를 20%까지 줄일 수 있다.
크기를 확대하면 폰트안으로 숭숭 뚫린 구멍을 볼 수 있다.
vera sans를 기반으로 제작한 폰트이며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아직 한글은 적용이 안된다.
어서빨리 한글 글씨체도 나오기를 기대한다.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디자인도 발전하고 있다.
우리도 발전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지자.

에코폰트 사이트

http://www.ecofont.com

수, 2010/05/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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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

4대강 죽이기 사업 저지 및 생명의 강 살리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4대강 사업 저지 범대위)는 8월 4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4대강 사업 국민검증단’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국민검증단 공동위원장인 추미애 민주당 의원과 국민검증위원회의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박재현 인제대 교수,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 최병성 목사와 현병순 영산강검증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4대강 사업 저지 범대위는 현 정부가 밀어붙이는 4대강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의 토목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법에서 정한 최소한의 검증 철차를 회피하고 축소시키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과연 타당한 일을 하려고 하는지, 이 사업이 촌각을 다투며 추진되어야 하는지 등 정부가 회피하는 의문들을 국민의 눈으로 직접 살피겠다며 발족 취지를 밝혔다. 4대강 사업 국민검증단은 공동위원장인 추미애 민주당 의원과 최병모 변호사, 현각 스님을 포함한 국민검증위원회와  4개 유역별 검증단을 합쳐 총 10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


추미애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4대강 사업 국민검증단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출범이라며, 4대강 사업은 국민의 세금이 휘발되는 지속가능하지 못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국민적합의 없이 이루어지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후손에게 빚과 환경재앙을 물려주게 될까 염려된다며 국민적합의를 얻어나가면서 후손의 생명을 담아내는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

국민검증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조승수 의원은 국가가 책임지지 않아 시민사회와 정당이 나서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네덜란드가 매립했던 호수를 다시 복원하는 데에 몇 십 배의 돈을 들이는 사례를 들며 4대강 사업이 언젠가 네덜란드의 비극적 현재와 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홍관 민주노동당 녹색구출특위 위원장은 정부에서 22조 원을 4대강 사업에 투자해 35만 명의 고용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3만 5천 명의 고용효과에 그칠 것이라며, 차라리 삽질을 하면 35만 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워블로거 최병성 목사는 물고기가 산란할 수 없는 한강은 강이 아니라 수로라며, 4대강 사업은 4대강을 모두 수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한강처럼 강과 사람이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강과 사람이 교감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계각층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여러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부에서 속 시원하게 그것을 해결해 주었다면 4대강 사업에 국민검증단은 필요치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세금이고, 우리 삶의 공간이다. 타당한 목적과 근거도 없이 파괴하도록 둘 수는 없다. 4대강 사업 국민검증단은 이후 사전학습과정을 거쳐 각 유역별로 현장검증을 마친 후 워크샵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글 : 장선영(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

      담당 :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

화, 2009/08/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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