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연수]생명의 발자국, 열 아홉구비 새로운 길을 열다

2011년 6월 7일(화)부터 6월 11일(토)까지 환경운동연합 신입활동가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서울, 강남서초, 부산, 대전, 고양, 속초고성양양, 화성, 성남, 서산태안, 전주, 대구 등 전국에서 모인 28명의 신입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운동의 이해와 환경운동가의 역할을 탐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날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는 푸르른 광덕산의 녹음과 함께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예쁜 플랜카드가
신입활동가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첫째날은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에 대한 이해로 김석봉 공동대표, 김종남 사무총장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생명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이야말로 환경운동가들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할 덕목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의 미래적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함께 나누어졌습니다.

또한 신입활동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왜 환경운동가의 길을 선택했는지…
내가 꿈꾸는 환경운동가의 모습은 무엇인지… 기타 소망하는 점들을 그룹별로 나누며 독창적 그림과 아이디어를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 ‘조직 내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박수선 갈등해결센터 소장이 아침강의를 열어주셨습니다.
조직의 회의 진행시 발생될 수 있는 갈등요소와 해결에 대한 방안을 개인 혹은 협동 작업을 통해 재밌게
느끼고 체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광덕산 생태체험교육,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반핵특위 위원장의 원자력 강의, 이철재 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의 4대강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셋째날 현장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의 안내로 경천대와 달성보를 살펴본 뒤
우포늪으로 향했습니다. 감병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부장과 배종훈 의장이 함께 우포늪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이후 함안보로 향해 4대강의 공사전 사진을 보며 4대강 사업의 폐해와 역행침식 등을 통하여 완공되기
어려운 사업이라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해질 무렵에는 주남저수지로 이동하여 700년이 넘은 돌다리와 머리위로 오리떼가 날아가는 장관을 살펴보았습니다.

6/10, 김장용 울산환경운동연합 의장의 온산병 강의와 함께 현장탐방으로 온산공단을 둘러보며 한국환경운동의 시발점이자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았습니다. 망향비가 세워진 전망대 주변 360˚ 로 공장이 들어서 뿌연 하늘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수 없었습니다.
뒤이어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로 넘어가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이해와 현재 원자력발전이 가진 문제점을 질문해보는
견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소 견학담당자와 신입활동가의 신랄한 문답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경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월성원자력발전소 선정에 대한 반대운동, 후쿠시마 현장조사 브리핑을 듣고 원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신입활동가 교육의 주제 테마는 원자력과 4대강으로 2011년 최대 이슈이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신입활동가들이 환경운동가로써 가져야할 자세와 현안 이해에 비해
교류 및 친목의 시간이 부족한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9기 신입활동가 (기수명 : 환경일구기)들의 성장과 환경운동의 희망찬 미래를 조심스레 내다봅니다.
신입활동가들의 힘찬 발걸음을 많은 응원으로 동행해주시길 바랍니다~!!
글 : 김현경 (전국 환경운동연합 사무처 소통협력국 조직교육담당)(소통협력국)
담당 :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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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수습기간중인 정현찬 입니다.
제가 졸업을 하고 첫직장을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잡았을때는 사무처에 계신 여섯분이 전부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기회를 통하여 저 외의 나머지 20여분의 활동가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직 수습이긴 하나, 더 많은 생각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사람을 만난다는건 언제나 설레고 떨리는 일입니다. 저는 대전의 이름을 업고 가는 생각으로 수련회에
발을 딛었지만, 막상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서로 지역의 현황이 다르고, 사람이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환경운동연합이었습니다.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므로써 더 좋은 환경운동연합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이제는 더욱 성숙된 환경의식을 가지고, 대전지역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인 환경운동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더욱 생각을 깨우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2017 에코페미니즘 학교 5강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까”
작성자 : 에코페미니즘 학교 서포터즈 최송희
6강. “대안은 있다,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가기” (미니 컨퍼런스)
오늘은 에코페미니즘학교 미니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7시, 쉽지 않은 발걸음 속에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까’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미니컨퍼런스는 특별히 돌봄과 감정노동, 좋은 노동, 기본소득 이렇게 세 분야에 대해 서포터즈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먼저 ‘돌봄과 감정 노동’에 대해 서포터즈 선영, 송희, 기쁨, 산초님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가정 안팎으로 돌봄, 감정 노동의 이중고를 겪는 여성의 삶을 조명했다고 하네요. 미디어에서 사례를 찾기도 하고, 직접 청소노동자 분들과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서포터즈의 열정이 느겨집니다
선영님은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속 정아(나문희 역) 석균(신구 역)의 캐릭터에 주목했는데요. 정아는 아이를 잃고, 시댁의 폭력을 감내했지만, 가부장적인 남편 석균은 방관한 장면 등에서 어머니에게 기대되는 헌신적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송희님은 기사와 영화에서 사례를 찾았는데요. 청결을 담당하는 청소노동자는 그 사람 자체도 안 보여야할 의무를 지닌다는 것과 부족한 휴게공간에 마음 아팠다고 하네요. 또 영화 <카트>와 <미씽:사라진 여자>에서 여성은 감성적이라는 편견에 감정노동이 강요되고, 돌봄노동이 가족을 넘어 가난한 여성과 이주여성에게 전가되는 현실을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기쁨님과 산초님은 각각 청소노동자 분들과 사람들을 만나 우리가 바라는 노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청소노동자 분들은 장시간 고강도 임노동을 할뿐만 아니라 가정 내 가사와 양육까지 도맡아 하고 있었습니다. 끝나지 않는 돌봄, 감정 노동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이런 문제들에 ‘관심을 함께’ 갖고, ‘소통’할 때 서로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관계’의 힘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좋은 일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에 인다님이 ‘좋은 노동’을 다뤄주셨습니다. 노동조건, 직무특성, 임금 그리고 관계에 대한 많은 얘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좋은 노동 사례로 여러 분야를 꼽아주셨는데요. 전체 노동자 중 비정규직이 적은 식품업체 오O기와 삼O은, 공급수요가 일정하기 때문에 식품업의 특수성이 아닐까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은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제니퍼 소프트입니다. 타 회사도 복지가 잘 되어 있지만, 이곳은 ‘회의시간에 가족에게 전화가 걸려온다면 받으세요, 여행갈 때 초콜렛을 사오지 마세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고 하네요. 인다님도 두 분을 직접 인터뷰하셨는데요. 협동시장 달고나는 사장이 없는 협동조합의 형태입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규칙을 함께 의논하며 좋은 노동을 위해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례로, IT회사 유비온의 모 과장님은 회사에서 스윙댄스를 추고, 디제잉 파티를 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합니다. 사내벤처의 형태로 재택근무를 기획하는 등 복지를 제공합니다. 스스로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책임을 질 수 있는 긴장감과 탄력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인다님은 개인의 좋은 노동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인다의 좋은 노동’을 마지막으로 제시했습니다. ‘자기의 기준과 노동조건이 함께 가야 한다, 돌봄노동의 가시화/꾸미기노동의 철폐 등 기준을 확실히 하고, 도전과 연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나에게 매월 135만 원이 주어진다면 어떤 생활을 할까요? 유진, 희지님의 기본소득 조는 행복한 상상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기본소득이 내 삶에 어떻게 반영될지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는데요. 고령화, 일자리 축소 등의 문제는 복지정책에만 의존하기엔 한계가 있고, 그 대안 중 하나로써 모두의 생존을 보장하는 기본소득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청소년은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이, 생계에 지친 직장인에겐 삶의 여유가, 무언가를 기대하며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이 기본소득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누군가는 하고 싶은 자기계발을 하고, 또다른 이는 동네에 작은 영화관을 꾸리는 등 행복과 보람에서 사람들의 표정부터 달라지지 않을까요? 기본소득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상상하니 웃음꽃이 만개합니다^^~
아래는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장이정수님의 발언내용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몇 가지가 필요합니다. 권력이나 돈이 될 수 있겠고요, 권력이나 돈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요? 바로 ‘관계’이고 ‘조직’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여러분들과 연결되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 버티더라도, 계속 무언가를 요구 하고, 돈이 없어도 편히 만날 수 있는 관계. 여성환경연대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유학기제 광덕중학교 환경교육]
오늘은 2015년 자유학기제 마지막 교육으로 도전 그린벨 퀴즈와 그동안 교육이 어땠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전 그린벨은 모둠별로 에너지, 기후변화, 생활 속 환경 등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배웠던 교육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하여 퀴즈에 몰두하는 등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바뀐점, 가장 인상 깊었던 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오를 맞아 진행된 청주충북환경연합 회원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단오를 맞아 5월 28일(수)부터 31(토)까지 손부남 작가님의 작품이 들어간 단오부채를 제작하여 회원님들께 나눠드렸습니다. 단오부채는 계속 나눠드릴 예정이오니 아직 못 받으신 회원들께서 언제든지 사무실에 방문해주시 바랍니다.
그리고 매일 재미있는 주제를 정해서 이야기 마당도 진행하였습니다.
5월28일(수) 저녁에는 ‘김승환 교수에게 듣는 와인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와인을 통해 듣는 재미있는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5월29일(목) 저녁에는 ‘유영아와 함께하는 커피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드립하여 커피도 마시고 커피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30일(금) 저녁에는 ‘촛불과 맥주 그리고 이야기’를 진행하하여 연방희 상임대표님으로부터 주도(酒道)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회원님들과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31일(토) 오전에는 ‘무심천 물고기이야기’를 진행하여 회원가족들이 참여하여 무심천에서 물고기도 잡고 관찰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준비했지만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하시지는 못했습니다. 좀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홍보를 더 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움은.. 부채를 가져다 드리기도 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회원님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며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야기마당을 진행해주신 김승환 교수님과 유영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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