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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선생님 4기] 1강 기후변화 시대의 농업과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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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선생님 4기] 1강 기후변화 시대의 농업과 먹거리

익명 (미확인) | 목, 2013/03/28- 00:14

-바른 먹거리/기후변화에 필요한 농업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월 26일 텃밭선생님 4기 ‘텃밭관리자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올 해는 많은 주부들이 신청한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정직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강의는 한 살림 연구소 이근행 부장(이하 이부장)의 ‘기후변화 시대의 농업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밥의 소중함 그리고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의 순환관계를 설명하며, 강의가 시작되었다.

우리는 하늘, 땅, 사람의 조화와 순환관계 속에서 생명을 이어왔지만 현재는 이 순환구조 안에 이것이 개입되면서 이것이 먹거리 생산이 필수 조건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바로 석유! 석유였다. 18세기 산업 혁명을 통하여 먹을거리에도 석유가 이용되었고, 세계 대전을 치르며 먹을거리 생산방법이 달라지고, 그 생산방법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식물이 성장하는데 질소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연적으로 질소가 이온화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1900년대 초 질소를 이온화에 관련 연구로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이온화된 질소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고, 이 후 질소 고정을 한 고에너지원인 화학비료가 투입되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많은 폭약공장은 사용가치가 떨어져 이를 활용하기위해 유사한 공정과정을 가진 비료를 생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대량생산체계가 만들어지고, 이렇게 대량으로 생산된 화학비료는 값이 싸 많은 농가에서 이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화학비료 생산량이 증가로 농업 생산량도 증가하게 되어, 소비량을 넘어서 잉여 생산물이 남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잉여생산물은 가축들의 먹이가 되었고, 가축들 역시 우리들의 먹을거리를 위해 대량 생산체계로 변화되어갔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역시 식량난에 시달리던 70년대 전 세계의 식량 체계를 따라가기 시작해 대량 생산이 시작 되었고, 고기생산 증대를 위해 대규모 축사가 운영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축사의 사료를 감당하기 위해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내려간 곡물사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오일피크를 지나면서 석유 가격이 폭등으로 인해 사료 값도 폭등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축사를 운영하는 축산 농가에서는 손해를 보면서라도 사료를 사다 가축에게 먹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소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 사료생산에 들어가는 석유와 유통과정에서 소비되는 석유가 1L정도가 소비 되고, 외국에서 수입되는 과일의 가격의 70%는 에너지 생산하여 석유 값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거기에 유통과정에서도 많은 석유가 소비된다.

현대에 들어서는 생산지와 소비지의 거리가 굉장히 멀어져 유통하는 과정에서 석유가 소비된다고 설명했다. 제철과일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생산된 과일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석유의 양이 굉장하다고 설명했다.

푸드 마일리지란 식품이 생산ㆍ운송ㆍ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소요된 거리를 말하며, 이동거리에 식품수송량을 곱해 계산된다. 우리나라의 푸드 마일리지는 매해 증가했고, 2010년 일본, 프랑스, 영국을 제치고 1위를 자치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 5,121t·㎞로, 일본 다음 2위 였지만, 2010년 재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1인당 푸드 마일리지는 7085t·㎞로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식량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빗대어 거미이야기를 빗대어 설명했다. 거미는 먹이를 잡는데 거미줄을 치는데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잡아먹는 먹이가 더 큰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냥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빗대어 인간은 먹어서 얻는 에너지보다 인간이 먹어야 될 음식의 생산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비 된다고 설명했다. 인간은 비효율적인 먹이 생산체제로 살아가고 있고, 이러한 생산체제가 기후변화를 일으킨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화석연료의 고갈과 함께 먹을거리 빈곤, 식량위기, 기후변화가 함께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을 석유를 사용하여 수입해 오기 때문에 화석연료의 고갈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5.3%밖에 되지 않고, 자급 에너지 역시 3%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부장은 이러한 농작물에 과다한 에너지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러한 제도를 도입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지역 먹거리 살리기 운동(local food)
지역 먹거리 살리기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서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익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먹거리를 이용할 시 푸드 마일리지 제로이고, 보이는 곳에서 생산되어 안전성이 보장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있어서도 그 전보다 적은 유통과정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텃밭
도시의 텃밭이나 도심 안 어느 곳에서나 직접 내 손으로 신선채소를 기르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농업과 도시가 만나 새로운 농업형태를 이루었고,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에서 이젠 먹을거리는 물론 건강과 환경개선 및 교육이나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변화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우리의 생존은 먹을거리에 달려있고, 생산방식, 소비량, 소비방식을 바꾸지 않고서는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마치고 우리가 먹는 농산품이 얼마나 많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자라나는지 되집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어쩌면 우리의 잘못된 유통구조와 대량 생산체계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현재 일어나는 비극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생각됐다.
앞으로 건강한 유통구조와 대량생산이 아닌 지역에서 난 먹거리와 내손으로 직접 재배하는 건강한 농업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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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사라진 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분다. 요 며칠 날씨가 맑고 하늘이 좋아서 토요일이 코 앞으로...
목, 2016/10/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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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딱따구리환경기자단과 남동유수지 활동하였습니다.
우리나라가 고향이며
천연기념물205-1호로 지정되어 있는
저어새가 봄이면 찿아오는 남동유수지는 우리가 생각하기엔
하루도 살수없을 것 같은 환경인데
해마다 어김없이 저어새가 찿아와
번식기에 둥지짓고 새끼도 키우며
다른 새들과 어우러져서 살아가는곳입니다.
하지만 오늘 보신 이곳을 누군가는 저곳조차도 없애려고한답니다. 게다가 둥지재료공급이 어려워 사람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기도한 곳에서
잘살아주어서 참 고맙고 감사하지요~^^
우리친구들이 오늘본 것을 잘새기시고 우리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그런 환경에 큰 도움을 줄 수있는 큰사람이되어야겠습니다.
오늘활동을 글로쓰실분은 궁금한사항 제게물어보시면되구요
오늘기자가되는길에 관해 김상우 기자님께서 강의해주신 내용 중 6하원칙 속에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걸 간략하게, 느낀점 간단히 써주시면 됩니다.
오늘 못온친구들은 다음에 꼭만나구요.
오늘다녀간 친구들 유수지 쓰레기 줍기도 하고 수고많았습니다
~도움주신 석류쌤, 토끼쌤, 현정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온새미로(이미자) 선생님

 

월, 2017/05/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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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온도측정은 총 71팀(고정 55지점, 자유 16지점) 참여해주셨습니다^^
※ 이름 찾는 방법! 1) ctrl + F를 누른다 2) 이름을 적은 후 엔터 ※명단에서 누락되었을 경우 031-486-5105(안산환경운동연합)으로 연락주세요!

※ 2016년 1월 온도측정일은 1월 9일(토) 오전 8시 50분~9시 입니다.

강나영 김연우 박준수 유대현,전미정 이시원 이현규 지가연
권도건 김이지 박지훈 유수민 이영순 이휘수 최원서
김가온 김채현 서예진 유재원 이영준 임희영 최준하
김가현 김하람 서주연 유혜진 이원준 정유진 하정훈
김동규 김하연 안지희 이마로 이유진 정은진 한규호
김선주 김형규 얼쑤 김미숙 이미지 이정재 정인우 한민석
김성겸 김혜영 오유빈 이민아 이주아 정지수 함서현
김세종 민 규 오윤탁 이서현 이채윤 정찬욱 함효경
김수정 박소연 우수진 이소민 이하은 정채빈 허란
김수진 박수현 우연수 이슬기 이한솔 조규인 홍유진
황예나

 

수, 2015/12/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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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의 대화, 생태드로잉전 <자연과의 대화, 생태드로잉전>은 2013년부터 녹색연합에서 황경택 선생님과 봄, 가을에 만나 생태드로잉을 배우며 자연에 한...
목, 2017/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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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지하수 증산안 도의회 심의 관련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자회견

“제주도의회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안 심의를 중단하라“

1.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도민사회의 강력한 반대의사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공적자산인 지하수에 대한 사기업 증산안을 허용했다. 한진그룹 입장에서는 지난 1984년에 제주 지하수 취수 허가를 득한 이후, 33년 만에 증산을 눈앞에 두게 된 것이다. 반면 도민들 입장에서는 일부 물량을 줄였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증산안을 허용함으로서 도민을 버리고 한진을 택한 상임위원회로 전락하고 말았다.
 상임위원회가 통과의 조건으로 내세운 부대조건 역시 꼼꼼하게 보면 허울 좋은 말잔치에 불과하다. 그동안 제주를 기반으로 막대한 이윤을 창출한 기업이라면 이윤의 사회 환원은 부대조건이라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 당연한 기업윤리다. 특히 도의회가 내세운 항공요금 인하의 경우 오히려 지난 7월 4일부터 사실상 인상돼 적용되고 있다. 심지어 상임위는 도민의 혈세를 탕진한 7대 경관도 홍보하라는 부대조건을 달기도 했다.
 우리는 환경도시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크게 분노하면서 하민철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도의원에 대해 반드시 도민적 심판운동을 펼칠 것이다.

2. 우리는 김우남 제주도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도 그 책임을 강력하게 묻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안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2013년 도당 상무위원회 결정이후 이에 대해 당론을 변경한 사실이 없었다는 점도 확인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0일 지하수 증산 논란에 대한 입장은 끝내 밝히지 않았고, 공수화 관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수준의 책임있는 공당이며 도의회 최고 의석을 가진 정당으로서는 가질 수 없는 어정쩡한 태도로 방관했다. 오죽하면 다른 정당으로부터 해당 상임위 의원들에 대해 징계를 하라는 요구까지 나오겠는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원희룡 도정 3년을 ‘잃어버린 3년’으로 규정한 바 있다. 우리가 보기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하수 공수화의 원칙을 포기한 원희룡 도정의 부역자나 다름없다.

3,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에게 호소 드린다. 한진 지하수 증산안 문제는 단순히 물 몇 톤을 더 증산 할 것인가 아닌가의 문제만이 아니다. 도민의 공적자산인 지하수를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가 지켜주느냐, 아니면 그 빗장을 사기업에 풀어주느냐 하는 역사적인 문제이다.
 따라서 신관홍 의장은 민의를 저버린 해당 상임위원회 결정사항만을 따라 갈 것이 아니라 도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고 했던 취임 당시 각오처럼 도민의 관점에서 반드시 이번 안건에 대해서 상정을 거부하는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한다. 지하수 공수화 원칙을 제주도민의 대의기관인 수장으로서 지켜 줄 것을 요청한다.

4.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그동안 한진그룹의 지하수 증산안에 대한 반대운동을 펼쳐왔다. 기업 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수이자 도민의 공적 자산인 지하수만큼은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만약 내일, 도민적 의사를 무시하고 본회의에서 지하수 증산안을 상정하고 표결을 시도한다면 도의회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또한 찬성표를 던진 도의원들 개개인에 대해서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해 시민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낙선운동을 포함한 도민적 심판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지하수 공수화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제주도의회가 이제라도 제대로 인식해서 역사적 과오를 범하는 일이 없기를 마지막으로 촉구한다.

2017. 7. 24.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가단체 : 곶자왈사람들 서귀포시민연대 서귀포여성회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경실련 제주민권연대 제주민예총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장애인연맹DPI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흥사단 제주YMCA 제주YWCA 탐라자치연대)

월, 2017/07/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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