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텃밭선생님 4기] 9강 논과 생물다양성 그리고 농촌 마을

지역

[텃밭선생님 4기] 9강 논과 생물다양성 그리고 농촌 마을

익명 (미확인) | 금, 2013/05/24- 01:48

여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5월 21일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한 텃밭 관리자 양성교육 9강이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젊은협업농장의 정민철 선생(이하 정 선생)이 ‘논과 생물다양성 그리고 농촌 마을‘를 주제로 강의했다.

정 선생은 요즘 주말 농장 형식의 텃밭은 많은 반면 주말 논, 텃논은 많이 활성화가 되지 않은 의문을 띄우며 강의를 시작했다. 밭은 대부분 작은 규모로 시작하지만 논은 큰 규모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논은 텃밭에 비해 기계화되고, 수확량도 월등하여 한사람이 5~6천 평 정도 관리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상추나 다른 작물의 모종의 경우는 씨앗 하나하나를 심어 발아 시켜야 하지만 볍씨의 경우는 모판에 그냥 뿌리면 쉽게 발아 되어 다른 작물보다 쉽고 실패가능성이 낮다고 강변했다.

정 선생은 ‘볍씨 하나를 뿌리면 몇 개의 볍씨가 될 까요?’ 질문을 했다. 수강생들은 200알, 10알 여러 숫자를 얘기했지만 맞출 순 없었다. 정 선생은 볍씨 1알에 2,000개의 벼 알을 얻을 수 있다며 놀라워했다. 성인 한명의 공기밥 안에 1,000개 정도의 밥알이 있다고 가정하면 볍씨 한 알을 심어 2끼를 해결 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량을 자랑했다.

정 선생은 세계 3대 주곡은 쌀, 옥수수, 밀이라고 설명하고, 이는 각 나라의 기후에 제일 잘 자라고, 기르기 쉽고, 생산량이 많은 곡식이 그 나라의 주곡이 되었다고 한다. 유럽이나 미국은 밀이 그 나라의 주곡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권의 주곡은 쌀이라고 이 된 것 역시 기후 때문인 것이다. 밀은 어떤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아 알러지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요즘에 건강식으로 뜨고 있는 곡식은 쌀이라고 자부했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의 앞을 보면 유기농 번호가 있는데 이는 제품의 농약 잔류나 농가에게 주는 인증 마크가 아니고, 흙을 검사한 수 흙에게 유기농 인증 마크를 주는 것이다. 그 흙에서 나고 자란 어떠한 작물도 유기농마크를 달 수 있다고 했다. 그 만큼 흙이 중요하고, 작물에게 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유기농인증마크에서 알 수 있다고 한다.

논을 공식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전답(田畓)의 답(畓)자는 밭 전(田)자 위에 물 수(水)는 밭에 물을 담는 모습을 표현한 한국식 한자라고 한다. 쉽게 말해 밭에 물을 담아 놓은 형태가 논이 되는 것이다. 논에 물을 담아 벼농사를 짓는 이유는 순전히 잡초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물을 대게 되면 밭에 사는 잡초가 자라기 힘든 여건이 되기 때문에 주변 잡초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논에 물을 대는 것이다. 습생식물로 습한 곳에서 잘 자라지만 굳이 물을 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의림지 재림지등 과거 문화재가 논에 물을 대기위해 만든문화제라고 부연했다. 두레는 논의 김매기를 위해 만든 조직이라며 농경사회의 공동체는 논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물을 대며 농사를 짓다보니 수생식물의 종류의 잡초들이 자란고, 이런 잡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를 심기 한 달 전에 물을 대 미리 잡초를 자라게 해 뽑으면 나중에 잡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고 미리 잡초를 뽑지 못하면 나중에 벼가 자랄 때 함께 자라 더 힘들어 질 수 도 있다며 주의를 요했다.

그럼 제초제나 농약을 뿌리지 않고 제초효과를 거우면수 유기농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오리농법
오리 농법이란 논에 오리를 키워 잡초가 나는 것을 억제하는 농법이다. 정 선생은 오리가 논을 돌아다니면서 흙탕물을 만들고 흙탕물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잡초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리농법에 문제점은 오리가 가는 곳만 가서 오리가 가지 않은 곳에는 잡초가 나 그 곳은 사람이 직접 김을 매야 된다고 한다. 또한 산짐승의 위협을 막기 위해 저녁에는 우리에 가두어 놓아야하고, 아침에 다시 풀어 놓아야 하며, 매일 오리의 먹이를 챙겨 주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부지런한 농부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우렁이 농법
우렁이 농법이란 논에 우렁이를 풀어 나는 잡초를 먹게 하는 농법이다. 정 선생은 우렁이는 오리처럼 먹이를 주거나 따로 관리 하지 않아도 되어 덜 번거롭지만, 우렁이 대부분이 남미에서 가져와 외래종 문제도 있고, 겨울을 잘 이겨내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잘 살리기 위한 노력이 있다고 한다.

논은 습지인가?
정 선생이 말하길 습지란 젓은 땅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늪, 수렁, 뻘 등과 같은 곳을 칭하는데, 논도 국제습지보호를 위한 람사르협약에서 지정한 습지라고 설명했다. 논 습지는 다른 습지와는 달리 인간이 일부러 물을 대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손길이 없으면 없어진다고 강변했다. 논 습지에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투구 새우나, 붕어, 도룡뇽 등 다양한 생물이 산다고 한다. 정 선생은 생물을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논습지를 보호하고, 계속 유기경작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둠벙을 을 만드는 것이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정 선생은 밥을 먹는 것은 다른 다양한 생명체를 살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습지로서의 가치가 높은 유기농 논은 많은 생명들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논의 습지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농사가 지속가능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논농사가 끝났을 경우 2년정도면 육화된다고 한다. 정선생은 둠벙이나 유기농 논이나 모두 습지로서의 생명을 살리는 기능을 유지하는 농사가 가능한 사회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 공기에 원가는 50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탄하면서, 50원짜리를 사먹으면서 관행농 비해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유기농을 농가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몸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기농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현재 50원에서 500원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에도 좋지 않은 커피는 5,000짜리를 먹으며, 밥은 50원짜리로 먹는 것은 농민으로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일갈했다.

우리나라의 쌀이 남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논이 많아져서도 아니고, 수입을 많이 해서도 아니라고 한다. 70년대 인인당 쌀소비량이 140kg에 달하던 것이 현재는 80kg정도로 감소했다고 안타까워 했다. 떡, 쌀과자, 막걸리, 쌀빵을 만들어 공급하는 데도 불구하고 소비량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다른 생명체를 살리고 생물의 다양성을 위해 많은 쌀 소비를 권장하며 강의를 마쳤다.

항상 텃밭수업만 듣고 논수업은 처음이라 많이 생소했지만, 논농사를 짓는 것은 그냥 식량생산의 문제가 아니라 습지를 보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일이라는 것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다. 텃밭 역시 이 부분에 있어 비슷한 부분은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고, 유기농 쌀과 유기농 작물을 섭취하여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 나 역시도 이를 다시한번 결심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였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밀양희망버스1

2차희망버스 밀양2 밀양희망버스  CAM01171

‘우리가 밀양이다’안산시민 2차 밀양희망버스

일시 : 2014년 1월 25일(토)
장소 : 밀양시내

할매, 할배들의 손을 잡으러 밀양희망버스가 또다시 출발했습니다. 전국 50개지역, 4,000여명의 참가자, 안산에서도 25명의 지역활동가와 시민들이 밀양을 찾았습니다.

2차 희망버스는 밀양시내를 행진하며 밀양송전탑 반대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행진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밀양역에서 진행된 ‘우리모두가 밀양이다’ 문화제에 참여한 후 안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밀양송전탑 문제는 이미 끝난 문제가 아닙니다. 밀양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이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인다면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송전탑 건설 중단을 위해 희망 버스는 또 다시 달려갑니다.

 

 

 

수, 2014/06/25- 12:11
48
0

DSC_0242

DSC_0166  DSC_0187  DSC_0213  DSC_0216

일시 : 2014년 1월 24일
장소 : 환경교통국 대회의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834MV급 안산복합화력발전소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시민감시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발전소감시위는 발전과정에서의 유해물질 배출과 발전소 인근지역 지원기금의 운영에 대한 시민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출범식에는 기념공연으로 감골주민회의 아이들이 핸드벨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복합화력발전소의 감시활동에 노력하겠습니다~

 

 

 

수, 2014/06/25- 12:05
68
0

CAM01154

축소1 20140122_202244

‘밀양전’ 공동체 상영

일시 : 2014년 1월 22일(수) 오후 7시
장소 : 안산 메가박스
참여인원 : 100여명
수도권으로 전기를 송전하기 위해 계획된 64기의 765kv 송전탑을 막기 위한 9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밀양전’을 안산시민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밀양전 다큐를 보고 난 후, 밀양송전탑 건설 저지를 위한 인증샷찍기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밀양의 미래가 우리의 미래다. 함께살자!’, ‘돈보다 생명이 우선, 밀양송전탑 OUT!’, ‘핵발전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바꾸자!’ 등을 들고 밀양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수, 2014/06/25- 12:00
69
0

밀당2웹용

밀양에서 송전탑건설 저지를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시는 할매, 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모금, 밀양전공동체상영, 희망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밀양후원을 위한 떡국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시 : 2014년 1월 6일~1월 25일
친환경인증쌀로 만든 떡국떡입니다. 520개를 판매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습니다~

 

 

 

 

수, 2014/06/25- 11:54
36
0

DSC_4586  몇달간 진행하지 못한 월평공원 정기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1일(금) 월평공원 미루나무에서 만나 겨울철새와 겨울을 준비하는 식물들을 만났습니다.

뜻박에 큰고니가 벌써 와있어서 운좋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가족 5마리가 갑천에 찾아와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매년 1~2가족 내외가 갑천을 찾아와 주는 것이 반갑고 고맙네요.

이 밖에도 여러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모니터링이었습니다.

다음 정기모니터링은 12월 12일에 입니다.

모니터링에서 관찰한 식물과 조류

식물

산딸기, 애기마름, 노박덩굴열매, 개망초, 쇠별꽃, 수영, 고사리, 소리쟁이, 미나리, 창포, 쇠덕, 이질풀, 쥐방울덩굴, 왕버들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조류

붉은머리오목눈이, 오목눈이, 박새, 쇠박새, 직박구리, 쑥새, 멧새, 노랑턱멧새, 때까치, 어치, 까치, 물까치, 쇠딱딱구리, 삑삑도요,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논병아리, 쇠물닭,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청둥오리, 말똥가리, 황조롱이, 참매,

기타

사마귀집, 두덕지굴, 멧밭쥐집

DSC_4501

DSC_4546

DSC_4574

DSC_4513

DSC_4553

DSC_4622

DSC_4592

 

DSC_4545

목, 2014/11/27- 10:24
125
0

137

104 110 126  112

일시 : 2013년 12월 21일
장소 : 돌봄서비스센터 강당

2013년 기자단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마지막 모임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스스로 평가하고 하고싶은 활동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기자단 친구들은 화석연료없는 1박2일 여름캠프를 가장 재밌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도 자전거여행, 당일치기 환경여행 등의 활동적인 교육을 원했습니다~

기자단 친구들의 그간 활동을 함께 영상으로 보고, 빠짐없이 꾸준히 참여한 친구들,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친구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내년에는 심화반으로 만나요~

수, 2014/06/25- 11:25
81
0

안산시국회의 (1)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확대, 민생안정을 위한 민주민생안산시국회의가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① 출범기자회견 : 11월 21일(목)
② 박근혜정부 공약 다시 읽기 : 11월 27일(수)
③ 밀양희망버스 : 11월 30일(토)
④ 안산시국 촛불문화제 : 12월 4일(수)

 

 

화, 2014/06/24- 14:14
133
0

안산복합화력발전소시민감시위원회 간담회

일시 : 2013년 11월 19일 오후 2시
장소 : 안산환경운동연합
참석 : 오은석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협력팀장,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시민감시위원회

내용 :
2014년 시화MTV에 복합화력발전소가 건설됩니다. 복합화력발전은 유해물질이 다른 화석연료에 비해 적게 발생할 뿐, 834MW의 대규모 발전시설임을 고려할 때 유해물질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 큽니다. 따라서 안산시민들 스스로 발전소가 미치는 환경적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가고자 안산지역 1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시민감시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시민감시위원회 첫 번째 활동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던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화, 2014/06/24- 14:13
95
0

송라리골프장

▶ 화성시 송라리 골프장 반대 기자회견

일시 : 2013년 11월 26일 오후2시
장소 :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주최 : 경기환경운동연합, 수원·화성·안산환경운동연합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둔 화성시 매송면 송라리 골프장 건설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골프장예정지는 경기 서남부 내륙생태계와 서해 연안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골프장이 들어서면 환경과 생태계 파괴, 경관 훼손 등 개발의 악영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게다가 이 그린벨트관리계획변경안은 지난해 중도위에서 부결됐지만 내용이 크게 바뀌지 않은 채 재상정됐습니다. 원칙도, 명분도 없는 송라리골프장 백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화, 2014/06/24- 14:12
95
0

밀양5

밀양3 밀양6

▶‘우리가 밀양이다’ 안산시민 밀양희망버스

일시 : 2013년 11월 30일(토)

추운날씨에 여전히 고향마을 지키고 있는 밀양 할매, 할배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 26개 지역, 50여대의 버스를 타고 2,000명, 안산에서도 22명의 지역활동가와 시민들이 밀양을 찾았습니다.

- 저희가 찾은 상동면 도곡마을에는 5개의 송전탑이 건설됩니다. 송전탑이 아니었다면 정부, 한전과 대치할 일도, 이웃과 싸울 일도 없었을 평화로운 농촌 마을. 진실을 써달라고 읍소하는 할매, 흡사 투사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허리 굽은 할배. 지난 8년 동안의 싸움이 노령의 주민들을 거리로, 밖으로 내몰았습니다. 86세 할머니의 “도와달라”는 눈물어린 호소에 현장에 모인 모두가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 도곡마을에 모인 200여명은 110번 송전탑 공사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경찰과의 몇차례 대치를 뚫고 공사재시작 후 처음으로 현장까지 진입을 했습니다.

- 7시에는 전국희망단이 밀양역에 모여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안산으로 돌아왔습니다. 필요도 없는 송전탑, 이제라도 멈추는 것이 밀양문제를 푸는 해답입니다. 송전탑이 멈추는 그날을 위해 밀양 희망버스는 또 달려갑니다.

 

 

 

화, 2014/06/24- 14:11
102
0

IMG_4095

축소5  축소1 축소3

축소 축소1 축소

일시 : 2013년 9월 28일, 10월 17일, 19일, 22일,  23일, 26일, 30일 (총7회)
장소 : 재활용나눔장터(2회), SJM, SJM총회, 안산시민한마당, 명화공업, 노동대학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늘려 자동차의 대안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출퇴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반월시화공단 내의 사업장과 다양한 행사장에서 400명의 시민들이 자전거출퇴근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서약자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찍은 인증샷을 받아 자전거출퇴근을 독려했습니다.

 

 

 

화, 2014/06/24- 14:02
80
0

1027회원산행 (1)

일시 : 2013년 10월 27일(일)
장소 : 수리산
참석 : 20여명

안산환경운동연합 17주년을 기념해 회원들과 함께 수리산을 다녀왔습니다.

2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2시간 산행 후 직접 싸온 도시락도 함께 나눠먹고 뒷풀이도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진행한 회원행사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화, 2014/06/24- 13:57
112
0

축소 축소1            IMG_4193 IMG_4178 IMG_4172 IMG_4168

일시 : 10월 26일 토요일
시간 : 오전10시 ~ 오후3시
장소 : 안산문화광장

-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 덕에 많은 시민들이 장터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물품판매와 체험부스 및 에너지절약, 자전거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판매 83팀,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 2013년 재활용나눔장터는 10월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2014년 3월 새롭게 개장합니다.

 

 

 

 

화, 2014/06/24- 13:55
126
0

지난 12일 우포늪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월평공원 갑천 지킴이 양성교육을 수료하신 분과 시민 30여명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1억년전에 만들어졌다는 우포는 4계절 모두 신비로운 곳입니다. 이런 곳을 찾아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쁜 하루 였습니다.

 

DSC_3857

토평천이 만들어낸 대규모 습지인 우포는 대한민국 자연습지 중에 첫 번째로 큰 늪입니다. 목포, 쪽지벌, 사지포, 우포로 구성된 4개의 습지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답사에서는 목포와 우포를 답사했습니다.

겨울철에 맞게 다양한 새들이 찾아와 있었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와 대규모의 큰기러기 무리가 겨울을 맞아 우포를 지키고 있었고, 큰고니 가족도 우포에서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포 주변에는 대규모 양파와 마늘 농사로 농민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일제시절 만들어 졌다는 대대제방은 우포의 생명을 단절 시키고 있었습니다. 이 제방이 없었다면 우포는 훨씬더 갑진 습지로 남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현재 상태로 보전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습지보호지역이자 람사협약에 등록된 우포는 대한민국 생물의 10%가 살고 있다고 한다. 때문일까? 평일이지만 우포늪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우포의 상징이된 따오기는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멸종된 따오기가 중국에서 들여와 인공증식에 성공했지만, 아직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아서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빠르게 복원이 되어서 우포하늘에 따오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DSC_3818

더불어 월평공원도 우포와 마찬가지로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보전되어, 많은 시민들의 환경교육의 장으로, 생물들에게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석자들은 내년 여름 다시한번 우포를 희망했습니다. 회원여러분과 함께 할 우포의 여름이야기 기대해주세요.^^

DSC_3591 DSC_3596 DSC_3695 DSC_3702 DSC_3743

월, 2014/11/17- 17:32
185
0

CAM00780

CAM00778 CAM00776 CAM00770 CAM00782

▶ 청소년 환경기자단 ‘초록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재생가능에너지 체험 및 견학

일시 : 2013년 10월 12일
장소 : 서울 에너지드림센터
참석 : 20명

청명한 가을, 환경기자단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에너지드림센터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에너지드림센터는 제로에너지 건물로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다양한 재생가능에너지로 필요한 전기를 모두 생산합니다.

기자단 친구들에게는 1년 동안 배운 에너지절약과 재생가능에너지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화, 2014/06/24- 13:51
2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