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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설계는 자연과 사람이 자유롭게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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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설계는 자연과 사람이 자유롭게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해진다

익명 (미확인) | 목, 2013/07/11- 20:06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9일 텃밭선생님 심화학습을 진행했다. 텃밭보급소 유희정 문화디자이너(이하 유디자이너)를 초청하여 ‘파머컬쳐(Permaculture)’ 라는 주제로 심화학습을 진행했다. 농업의 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준 강의 였다. 파머컬쳐란 지속가능한 농업과 문화의 합성어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그 폐기물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여 순환시키는 개념이다.

유디자이너는 ‘파머컬쳐’는 외국에서 정리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몸으로 체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파머컬쳐를 정리한 빌모리슨은 우리나라에서 농법을 배우고 호주 크리스탈 워터에서 정리를 했다. 빌모리슨은 우리나라에서 두가지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하나는 한곳에서 1,000년 이상 농사를 짓는데 연작 피해가 없는 것이고, 하나는 농사를 짓는 가축을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였다고 한다. 소와 같이 일하고, 소를 타지 않고, 함께 오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이런 과거 우리가 진행했던 농경사회의 문화가 파마컬쳐라고 설명했다. 풍수지리에서 배산임수지형을 명당이라고 하지만, 선조는 좋은 땅과 나쁜땅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조금 부족한 땅은 골막이(골이터있는 곳에 당산나무등을 세워 막는 것), 수구막이(돌탑, 비보림)를 이용하여 지형적 배산임수지형을 만들었다. 실제 바람을 막아 농경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형적 설계를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매우 우수한 파머컬쳐의 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행주형 마을(앞으로 나가아가느 배모양 지형)인 하회마을과 평양에는 우물이 없고, 모래지형을 가진 특징때문에 우물을 파면 지반이 가라앉아 우물을 팔수 없었기에 강물을 길어다 먹었다고 한다. 대동강물을 판 봉이 김선달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지형적 특징 때문이 라고 한다. 이런 지형적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 활용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파머컬쳐의 라고 했다.

유디자이너는 콩고 콜탄 채광을 통해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탄광산이 채굴되기 시작하면서, 자급자족하던 콩고에 내전이 발생하고 아이들까지 총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 콩고에 많은 고릴라까지 잡아서 팔게되었다고 한탄 했다. 우리가 더 많은 물건들을 사용하면서, 콜탄에 내전이 발생하고 고릴라가 죽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정리하면서 이런것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런 생태계의 변화와 인간의 사회적 현상까지 고민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파머컬쳐다.

파머컬쳐의 3가지 원칙은 땅을 보살피라, 사람을 보살피라, 공정하게 분배하라인데, 좋은 설계는 자연과 사람이 자유롭게 조화를 일룰 때 가능해진다고 한다. 시스템의 진화방식은 그 사회의 구성원과 내용을 규정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지속가능하지 않은 진화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어떻게 진화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시기라고 일갈했다.

유디자이너는 파머컬쳐의 다양한 농법을 부연했다. 소나무와 은행나무 및에는 식물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밭에 키우면 안되는 나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한 닭방목장에서 키운 달걀에서는 당뇨를 유발하는 물질을 생산하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대규모 공장식 양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공장식 양계로 인해 닭걀에서 부정적인 성분이 생성되었다고 주장하고 지속가능하지 않는 농법이라고 비판했다. 닭이 방목되면서 이용해서 풀을 메고, 퇴비도 공급하는 트랙터 역할을 하면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유디자이너는 밭을 숲과 비슷하게 만드는 ‘Forest Gardening(이하 텃밭정원)’에 대해 설명했다. 숲이 스스로 순환하면서 생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한다. 일곱층의 높이등급에 맛는 텃밭의 작물과 수목을 배치하여 사람의 추가투여 없이 스스로 자라는 텃밭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텃밭정원은 식물의 키와 작물의 특징을 살펴서 배치하여 재배하는 것인데, 과거 우리나라의 뒤란, 뒷뜰에는 이런 텃밭정원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의 쓰레기 매리장에서 쓰레기를 팔며 살던 마을에 작은 텃밭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생산하면서 살아가는 문화를 느끼고, 매립장 전체가 텃밭이 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흙은 재생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하고 표토가 유실되는 것은 심각하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랭이 논은 흙의 유실도 막고, 물도 저장하는 매우 우수한 파머컬쳐 사례라고 설명하고, 경사면을 활용하는 것 자체에 외국에서 매우 놀라워 하는 농법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유디자이너는 서울에서 시도하는 식물공장을 예를 들면서, 조명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하고, 성분자체도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과 비요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다며 잘못된 대표적인 설계라고 비난했다. 지속가능하지 않은 식물공장건설 계획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힐난했다. 또한 도시 텃밭이 단순히 레져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텃밭을 분양받은 시민들이 자신의 텃밭만 찻아서 돌보고 다시 집에오는 장소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텃밭이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텃밭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함께 작물을 재배하고,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가 될 수 있는 텃밭이 되어 텃밭이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며 강의를 마쳤다.

다양한 지역적 농업과 공동체를 유지했던 과거 농경문화를 다시한번 돌아 볼 수 있었다. 도시에서도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를 토대로 도시농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가지게 볼 수 있었다. 대전에서 시도하는 텃밭공원이나 옥상텃밭이 잘 설계되 공동체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사례가 될 수 있는 희망을 품어 본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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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포기한 원자력안전위원회 규탄 및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무효 광주전남시도민선언

 - 2016년 6월 27일(월) 오전 11시, 518민주광장에서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6월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표결을 통해 불과 3차례의 논의끝에 건설을 허가했습니다. 결국 정부와 한수원은 국민의 안전은 염두에 두지 않고, 전력공급과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명분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서 결정을 강행했습니다. 

-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에서는 이러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을 규탄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가 무효임을 밝히는 선언을 기자회견을 통해 알렸습니다.

- 이미 영광에 6기의 핵발전소가 가동중인 광주전남은 한 지역에 10개의 핵발전소를 떠안게 되는 부산울산지역의 참담함 알기에 함께 연대를 통해 신고리 5,6호기의 건설허가를 취소할 것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 이날 광주뿐 아니라 여수, 광양, 순천, 보성 등 전남지역 탈핵행동 참여단체들도 함께 해 광주전남의 탈핵의 의지를 밝혔다.   KakaoTalk_20160627_131910089 KakaoTalk_20160627_131907996< 기자회견은 성명서 보도자료실에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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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6/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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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토)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 전남 대학생 홍보단 10명과 자전거 가람단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자전거 가람단은 대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광주천을 비롯한 여러 지천을 다니며 물에 관심을 갖고 알아가기 위해 시작된 모임입니다.

이날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광주천, 영산강 합류점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좌안 쪽에서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설명과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양동 복개상가로 이동하여 복개상가의 현황과 하천이 미치는 문제점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용산교에서 광주천의 하수와 우수의 관리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7월 2일(토)에도 광주천에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자전거 가람단 자전거 가람단1 자전거 가람단2 자전거 가람단3 자전거 가람단4 자전거 가람단5 자전거 가람단6 자전거 가람단7 자전거 가람단 단체사진

 

월, 2016/06/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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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풀꿈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금요일에 비가 오고 토요일엔 날씨가 화창~
비 온 뒤라 햇볓은 반짝, 바람은 시원하니 탐방가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먼저 두웅습지에 들렸습니다.
두웅습지는 신두리 해안사구 남쪽에 위치한 소규모 사구 배후습지로
길이는 약 200m이고 폭이 100m로 신두리 해안사구 면적의 0.5%를 차지합니다.
2007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고 사구배후습지인 두웅습지는 물이 거의 마르지 않아 동식물들에게 안정적인 수분공급원인 동시에 서식지이며 금개구리와 맹꽁이 같은 중요한 양서류와 수서곤충류의 산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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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을 따라 걸었습니다. 올챙이,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 앞다리 뒷다리 꼬리가 있는 개구리, 꼬리가 짧아지고 있는 개구리 등 양서류가 가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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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에 도착했습니다~모래놀이, 샌드아트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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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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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 입구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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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사구에서 귀화식물이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미국자리공을 뽑고 있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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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래로 가득한 이곳에 명주잠자리의 유충인 개미귀신집들이 가득~모래를 파서 개미귀신도 직접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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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사구를 직접 올라갈 수 는 없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사구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사구가 제일 높은 사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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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고운 모래를 밟아보았어요~아이들은 신이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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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참석해주신 김병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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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따라 곰솔생태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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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시원한 바람과 소나무 향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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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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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더 멋있었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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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5살때 참가했던 주현이가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이네요~ 엄마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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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천안에서 아빠, 동생 은태와 함께 참여한 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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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사구를 둘러보고 이번엔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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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랑게달랑게가 모래를 먹고 맽어 놓은 모래경단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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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벌써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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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나무, 파란 하늘, 하얀 파도, 푸른 바다, 갈색 모래까지…..쨍한 햇빛으로 더욱 예뻤습니다~^^

 

다음 생태탐방은 9월 24일(토) 충남 보령의 삽시로로 떠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월, 2016/06/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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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푸른 말을 찾아서> 누리달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잊히고 잃어버린 ‘푸른 말을 찾아서’ 길을 나섭니다. 삶이 자연과 멀어지고 끊어진...
월, 2016/06/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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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월평공원과 새 이야기 강의를 듣고…

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3기 김은미

소중한 것이 너무나도 쉽게 사라지는 요즘이기에 새에 대한 강의를 들으니 새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또한 인간에 대한 걱정도.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온 여름과 겨울 철새, 나그네새, 텃새들이 언제까지 우리 옆에 함께 할 수 있을까?

서양의 환경운동을 불러일으킨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서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해 사라져버린 새들을 이야기했다.

지금 우리는 새들 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지경에 이르렀다. 새가 살아갈 수 없는 환경에서는 인간도 살아갈 수 없음이 자명하다.

날렵한 날갯짓으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에 대한 동경이,

항구 떠난 배 위에서 갈매기에게 과자를 던져주며 즐겨워하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반가운 손님의 등장과 알려주는 까치의 움음소리가,

우리를 치유해주는 숲 속 새들의 하모니가 계속되길 바란다.

새와 환경과 인간 사이에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섬세한 과정을 사려깊게 살펴 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삶을 지켜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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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일 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7강 새이야기를 만인산푸른학습원에 강희영박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강의전에는 오랜회원이시자, 월평공원갑천생태해설사 3기 수강생이신 이인복선생님께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셨습니다.

다양한 새를 소개해주시고, 월평공원에서 볼 수 있는 새까지 소개해주셔서, 나중에 현장 갈 날이 더 기다려지는 강의였습니다^^!

 

화, 2016/06/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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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참가 명단(총 85명)

강민구 강민규 강범진 권보민 김관우 김다원 김다인 김동규 김민규 김성혁
김세준 김소정 김소현 김예람 김유진 김은영 김이지 김재훈 김지영 김채현
김태우 김하람 김하연 김혁     김현빈 김호태 김희정 류도형 민진홍 박민지
박세영 박수연 박순호 박제현 박준수 박형준 배현준 백재선 서예진 서주연
손인규 송현욱 송혜리 신예진 신욱진 신윤성 안정현 우연수 유소현 윤성필
이건민 이미지 이서영 이선주 이성훈 이세빈 이승기 이시원 이영준 이재민
이정재 이지나 이지원 이진석 이하은 임정숙 전예진 전준우 정경임 정다솜
정상훈 정유진 정윤성 정인우 정지은 정찬욱 조영민 지가연 최정우 최지예
하강연 한동훈 한민석 함서현 함효경

확인필요 명단(총 9명)

김성현 김원기 김진 노유성  손형석 정지웅 한예진 – 사진 잘못 들어옴
정지웅 – 사진 안들어옴
2yu77  – 이름 확인 필요함

 

확인이 필요한 9명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보냈는데 명단에서 누락되신 분들도 연락주세요.

문의: 031-486-5105

수, 2016/06/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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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색교통 유자녀 지원팀 입니다~

 

지난 봄에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장학생 선발을 하였는데요.

 

한학기를 마치고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후원해주시는 현대자동차 관계자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는데요.

 

#. 장학금을 받아 학점관리 및 토익점수에 신경써서 간호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좋은 병원에 취업하여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제가 직업이 안정적으로 자리가 잡히면 우리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계시는 분들에게 지원을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지원을 해주고 싶습니다.

 

#. 제가 지금까지 학업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노력보다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격려의 힘이 컸다는 것을 명심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저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신 녹색교통의 격려와 사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들은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더욱 매진 할 수 있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을 잊지 않고 사회에 나아가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장학금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6년 2학기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대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음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지원 할 예정입니다.

 

 

 

■ 녹색교통운동은 창립된 1993년 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는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로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 부터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가 박정영

교통사고유자녀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070-8260-86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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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6/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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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15년부터 월평공원에 생물들을 위한 작은 공간들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름하여 생물들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이다. 지난 26일 청소년들과 함께 생물놀이터를 만들었다. 20명의 생물놀이터 참가자들은 월평공원의 야생화에 대한 생태해설과 앞서 설치한 생물놀이터를 견학 했다.

6월에 생태놀이터 만들기 활동은 씨앗폭탄이다. 씨앗폭탄은 야구공 만한 크기로 황토흙을 뭉쳐 만든다. 내용물을 할미꽃, 매발톱, 쑥부쟁이, 구절초 등이다. 4가지 꽃의 씨앗을 황토흙과 버무려 공처럼 만든후, 필요한 곳에 던져 놓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던질 곳은 등산로가 훼손되어 식물이 자라지 못하거나, 대규모 공사로 풀들이 자라지 못하는 지역이다. 이 곳에 작은 씨앗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 씨앗폭탄이다.

이번에 뿌려진 씨앗폭탄은 올 가을과 봄에 발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월평공원에 던져주었다. 관통터널 공사이후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구간과 산사태로 인해서 사면이 보호되지 못하는 지역에 뿌려주고 왔다.

이번 생물놀이터 만들기 참가자 20여명은 실제 씨앗과 황토를 반죽하며 씨앗폭탄을 직접 제작했다. 황토 흙을 만질 일이 없었다며, 팩은 해본적이 있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계곡의 물과 황토, 토종씨앗으로 만들어진 씨앗폭탄이 무사히 발아하여 월평공원의 생태계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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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6/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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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만명 시민선언와 신문광고 시민서명은 설악산케이블카를 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에 전달하고 7월 문화재위원회 심의에 맞춰 진행할 신문광고에 반영합니다. 1만명 시민서명참여하기...
목, 2016/06/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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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5일 제주환경운동연합 회원여러분을 모시고 회원한마당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회원여러분이 와주셨는데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회원프로그램에도 많은 참가를 부탁드리고요. 앞으로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

목, 2016/06/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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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는 6월 1일-25일 대전 인근 야산에서 긴꼬리딱새 한쌍의 번식을 최초로 확인했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계룡산에서 번식이 확인되었지만, 대전시내 권에서 번식이 확인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탐조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기쁜 소식이다. 최초로 번식했을 가능성보다는 매년 번식하고 있었던 것을 늦게나마 관찰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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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꼬리딱새 수컷이 먹이를 주고 있다. 긴꼬리딱새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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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대전에는 흰꼬리수리, 호사비오리, 칡부엉이, 아물쇠딱다구리 등 희귀조류나 법적보호종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철새도래지가 아닌 대도시 대전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최근 멸종위기가 심각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사건으로 해석될 수 있다.

긴꼬리딱새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근접종(NT)으로 분류되어 있고,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관리되는 매우 귀한 멸종위기 새이다. 이처럼 귀한 새가 대전 야산에 번식했다는 것은 그만큼 더 특별한 일이다. 

20년간 새를 본 필자 역시 2번 밖에 직접 관찰하지 못한 귀한 새이다. 심지어 대전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곤 상상해본 적도 없다.

긴꼬리딱새 수컷의 몸길이는 44.5cm, 암컷이 17.5cm이다. 수컷은 몸의 2/3가 꼬리로, 몸에 비해 지나치게 긴꼬리를 가지고 있다. 형광색 푸른빛의 눈테두리가 매우 인상적인 새이다. 특이한 생김새에 대한 동경 때문인지 알수 없으나 영문명이 ‘Black paradise flycatcher’로 낙원의 새라고 불린다. 

긴꼬리와 눈테를 보고선 아마 낙원을 경험했을 거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과거 삼광조라 불리기도 했다. 일본에서 해, 달, 별을 노래하는 새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여 쓰다가 최근에 긴꼬리딱새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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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꼬리딱새 암컷이 먹이를 주는 모습 새끼들은 다 커서 둥지 밖으로 나와 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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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낙원의 새 긴꼬리딱새는 정비되지 않은 울창한 자연림에 서식한다. 울창하여 발을 내딛기도 어려운 곳에 번식한다. 사람의 접근에 매우 민감하며, 그늘지고 습한 곳에 번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울창한 숲이 형성되어 접근이 어려운 곳을 선호하는 서식 습성으로 인해 쉽게 만날 수 있는 종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전국에서 관찰되지만, 개체수는 매우 적다.

이번에 번식이 확인된 곳은 서식특성에 걸맞게 울창한 자연림으로 사람의 접근이 없는 곳이었다. 사람 손을 타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진 자연림이었기 때문에 긴꼬리딱새가 번식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렇게 울창한 숲에 번식한 긴꼬리딱새를 찾아낸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숲이 좋은 곳에 둥지를 튼 긴꼬리딱새는 새끼 3마리를 무사히 키워냈다. 최초 관찰했을때는 4개의 알이 부화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마리는 낙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긴꼬리딱새가 서식할 만한 환경을 대전 주변에서 쉽게 만나긴 어렵다. 도심녹지의 특성상 자연적으로 형성된 울창한 숲을 가만히 두지 않기 때문이다. 숲 가꾸기, 공원관리, 민원, 그 밖의 산림정책 등으로 수종갱신이나, 벌목, 간벌, 대규모 임도건설 등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산림정책 전문가가 아니기에 필요성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기 어렵다. 그리고, 숲가꾸기나 공원관리가 필요한 지역이 있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전의 모든 숲을 똑같이 관리할 필요는 없다. 긴꼬리딱새가 관찰된 지역의 경우는 자연림을 좋아하는 생물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꾸준히 보존돼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긴꼬리딱새 이외에도 대전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등 대부분 산림에서 확인된 하늘다람쥐 역시 울창한 산림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서식하는 것은 나름 대전의 숲이 건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런 생물종 서식결과를 토대로 숲의 특성을 고려하고 숲가꾸기나 공원관리, 임도설치 등을 제한하거나 조정할 필요가 있다. 대전시는 주기적으로 자연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생물상이 지도에 표시되어 공유되고 발표된다. 

하지만 숲을 가꾸는 담당기관이나 현장에서는 이런 결과가 거의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일 예로 2014년 대전시는 깃대종으로 선정된 장태산 이끼도롱뇽 서식지에 사방댐 공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뭇매를 맏기도 했다.(참고 : 대전시 깃대종 선정해 놓고… 이끼도롱뇽 서식처 훼손)

이끼도롱뇽 공사에서 알 수 있듯이 생물에 대한 기초조사조차 안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방공사나 사방댐 공사의 경우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지 않는다. 때문에 이런 생물종 서식처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경영향평가 부실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녹지를 훼손할 수 있는 사방댐이나 사방공사의 경우 꼭 필요한 절차이다. 수억원에서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이 이렇게 생물보호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어찌 되었던 대전은 분지지형을 가지고 있어 외각에 많은 산이 둘러싸고 있다. 대전 시내 외곽의 산은 대전시민들이 등산로 등으로 이용하는 힐링 공간이며, 하늘다람쥐나 긴꼬리딱새 같은 생물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때문에 적정한 관리가 필요한 곳과 생물의 서식공간으로 보전이 필요한 곳을 설정하고 특성에 맞는 관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긴꼬리딱새 등의 멸종위기종이나 법적보호종의 서식이 확인된 곳은 특히 보전에 대한 대책등이 통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공원관리부서와 개발부서 환경관리부서 등 협조체계를 통해 정보가 서로 공유되어 이끼도롱뇽처럼 서식처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생물들이 사업의 발목을 잡는다며 항의하거나 문제 제기하는 사업자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생물들의 멸종은 결국 인간 멸종의 전초인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결국 생물의 멸종을 막는 것이 인간 멸종도 막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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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6/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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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전국이 뜨겁습니다.
4월말부터 시작된 옥시 불매운동의 힘으로 결국 6월 20일을 전후해서 청주지역 9개 대형마트(홈플러스4개, 롯데마트3개, 이마트1개, 하나로클럽1개)에서 옥시 제품을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옥시 불매운동과 더불어 제 2의 옥시를 막기 위한 옥시 제발 방지법 제정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6월 29일 충북도청에서 충북지역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현황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전국민이 공분하는 문제지만 아직도 피해자들만의 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습기 살균제는 8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여러 가지 피해가 있음에도 가습기 살균제 때문인지 모르거나 알더라도 피해접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피해자들이 알아서 피해 접수를 하라고만 하고 있고요. 잠정피해자가 800만명 이상이라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이런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자체와 정부에 촉구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충북지역 피해자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사는 현재 4차 피해접수중입니다.
- 1~2차 조사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진행되어 충북지역은 사망 2명을 포함하여 15명의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3차 피해접수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어 충북지역 피해자가 1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4차 피해접수는 올해 4월 25일부터 5월 31일 현재까지 사망자 9명, 생존환자 25명 등 총 34명의 피해자가 확인되었습니다.
- 1차부터 4차 접수(2016년 5월 31일 현재)까지 충북지역 피해자 수는 사망자 11명, 생존환자 50명 등 총 61명입니다.

○ 4차 피해 접수된 34명 피해자의 기초지자체별 현황을 보면 보은 1명, 옥천 1명(사망 1명), 음성 2명(사망 1명), 제천 1명, 충주 3명(사망 1명), 청주상당 7명(사망 2명), 청주서원 7명(사망 2명), 청주청원 4명, 청주흥덕 8명(사망 2명)입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1~4차까지 충북지역 11명의 사망자를 추모하는 불을 밝혔습니다.

1~4차까지 충북지역 11명의 사망자를 추모하는 불을 밝혔습니다.

 

연방희 대표님을 비롯해,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임흥규팀장,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의 정승희대표, 생태교육연구소'터'의 이명순 국장, 충북연대회의 박인환 사무국장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연방희 대표님을 비롯해,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임흥규팀장,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의 정승희대표, 생태교육연구소’터’의 이명순 국장, 충북연대회의 박인환 사무국장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금, 2016/07/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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