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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과 에어컨, 원자력의 관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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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과 에어컨, 원자력의 관계 정리

익명 (미확인) | 목, 2014/04/24- 16:23

전력난과 에어컨, 원자력의 관계 정리

전력난의 주범?
음..
상황을 보면.. 2013년 7월 현재
평일 전력예비율은 5~10%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주말에는 전력예비율이 10~30%를 왔다갔다하고 있고..
더 정확한 자료는 전력거래소(http://www.kpx.or.kr)를 보면 된다.
평일과 주말이 다른 이유는 주말에는 그래도 공장과 사무실이 쉬니까 그러는 거고..
대충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력예비율이 5% 이후로 떨어지면 주의, 심각 뭐 이런 단계로 경보가 발령된다.
그 나마 현재는 장마철이어서 다행인 상황이고, 장마철이 끝나는 7월말부터 8월10일 정도까지는 휴가철이어서 또 다행이고, 그 후에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다. 현재도 평일에 전력 예비율이 5~10%를 왔다 갔다 하니까.. 솔직히 이렇게 가다가는 여름휴가철이 지나면 단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될듯하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이러저러한 계획들을 내 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없다. 결국 정부도 단전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단전 순서까지 정해 놓았다. 이유는 최악의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서..
그런데 그 순서는 주택, 백화점, 공장 순이다.
여기서 욕 한번 해야 한다.. 젠장..
구 분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주택용 19.5 19.5 19.6 19.5 19.4 18.9 18.7 18.5 17.8 16.9
상업용 28.6 29.3 29.7 30.4 30.6 30.5 30.8 31.3 30.8 29.9
기계전자 13.6 14.1 15.0 15.9 16.5 17.1 17.5 17.2 18.3 19.1
산업용 51.9 51.2 50.7 50.2 50.1 50.5 50.5 50.1 51.4 53.2
전 체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출처 : 지식경제부 공고 제2013-63호,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중)
하지만 실제 전력 소비는 주택용, 상업용, 산업용 순으로 많이 쓰고 있는 게 아니라, 산업체가 가장 많이 쓰고 상가, 가정 순으로 쓰고 있다. 게다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주택용은 지속적으로 줄었다. 상업용은 좀 늘어나고, 기계전자, 산업용은 계속 늘어났다.
‘그런데 단전을 할 경우 가정용 전기부터 끊겠다고..’, ‘이렇게 하면 전기를 많이 쓰는 산업체가 퍽이나 전기 절약하려고 노력하겠다..’
가정에서는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 왔다. 왜냐하면 전기요금 때문에.. 그리고 아껴야하니까..
하지만 공장은 전기를 많이 쓰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왜냐하면 전기를 더 쓰는 게 싸니까..
그래서 산업계의 전기 소비는 급속도로 늘어났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또는 할 필요가 없는 부분에서도 전기를 이용해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는 말이다.
몇 년전에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 제철회사에서 예전에는 코크스를 이용해 쇠를 녹였는데 기술이 발전해서 전기를 이용해서 쇠를 녹이게 되었다는 뉴스였다. 그냥 대충생각해도 쇠를 녹이는데 전기를 사용하면 얼마나 많은 양의 전기가 필요할지 상상이 안 된다. 그럼에도 제철회사에서 전기로 쇠를 녹이는 이유는 당연히 더 싸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뉴스 보도도 나왔다. 올해(2013년) 철강협회가 절전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 1개의 발전량인 100만㎾ 정도의 전력 소비를 줄이겠다고 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전기를 쓰길래 줄이는 양이 원자력발전소 1개의 발전량인 100만㎾ 일까?
도대체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을까??
그냥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사회의 산업구조와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전기를 과도하게 많이 쓰는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전기화!

공장에서 생산설비를 돌리기 위해서 예전에는 석유와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다면, 지금은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냉난방 역시 전기로 이용하고 있다.

무실에서의 냉난방 역시 예전에는 석유, 석탄 등의 화력, 선풍기 등이 이용됐지만, 지금은 냉난방 모두 시스템 에어컨(전기)으로 대체되었다.

가정에서도 전기압력밥솥, 에어컨, 세탁기 건조, 냉장고 등 수많은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하물며 여름철 휴가를 가서 콘도나 펜션을 가봐도 그곳에 설치된 것은 가스렌지가 아니라 대부분 인덕션, 전기렌지가 설치되어 있다.
전기는 편리하고, 깨끗하고, 세련되다는 이미지와 함께 산업 전반에, 우리들의 일상 전반을 장악했다.
왜 이렇게 전기를 많이 쓰게 되었을까?
그건 원자력 발전 때문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는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전력예비율이 떨어지면, 발전소 건설해서(특히 원자력 발전소) 전력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말을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을 늘리는 것이 더 큰 전력대란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원자력 발전과 전기다소비사회
1980년대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소 8기가 가동을 시작했다.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를 포함하면 1980년대 9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운전을 시작한 것이다.
원자력 발전소 9기가 운행되면서 1980년대 우리나라 전력예비율은 여름 피크를 기준으로 1980년 40%, 1983년 33%, 1986년 61%, 1987년 52%를 기록하는 등 엄청나게 전기가 남게 되었다. 여름 피크가 이 정도였으니 봄과 가을에는 얼마나 많은 전기가 남았을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원자력발전은 특성상, 한번 가동하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가동을 중단하거나 출력을 조절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하루 24시간 1년 365일 특별한 일이 아니면 가동을 중단하기 어려운 발전소이다.
1980년대는 원자력발전으로 인해 과도하게 많은 전기를 24시간, 365일 계속 생산 – 기저발전(수시로 변동되는 전력수요[부하] 중 시간의 변화와 관계없이 항상 유지되고 있는 일정수준의 부하 또는 하루 중의 부하변동 중 24시간 계속적으로 걸리는 부하수준) – 하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여름 피크시에도 60% 정도의 전력예비율을 보일 정도로 전기가 남아도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의 평균 전력사용량의 60%(1986년 65%, 1988년 69%, 1990년 62%) 이상을 원자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으로 충당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원자력발전은 전기가 남는다고 해서 잠깐 발전을 멈췄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다시 발전을 할 수 있는 발전원이 아니다.
사실 여기서 두 번째 악순환의 고리가 생긴다. 첫 번째 고리는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 시기로 올라간다.
전기가 남는 당시 상황에서 일정 정도의 소비 촉진을 필요했을지 몰라도 30년 이상 전기사용을 권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든 것은 커다란 잘못이다.
결국 원자력 발전으로 전기가 남는다고 전기사용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실시한 것이 두 번째의 악순환 고리이다.
1980년대 정부는 전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7차에 걸쳐 전기요금을 인하한다. 또한 원가 이하의 산업용 요금제, 심야전력 요금제 등을 도입한다.
단지 한줄 반 정도로만 정부의 전기사용 촉진 정책에 대해 쓰기는 했지만, 이런 정책들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는 다들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점차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전기다소비 산업으로 바뀌게 되고 국민들의 생활 역시 전기다소비 생활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전기 다소비 사회로 전환하고 있는 중이 아니라 이미 그렇게 바뀌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런 전기 다소비 산업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해야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발전소를 계속 늘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전기 다소비 구조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발전원은 원자력 발전 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악순환 고리의 완성이다.
여기까지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원전증설은 답이 아니다. 차라리 문제의 원인이다.
전기 다소비의 주범은 산업체와 상업용이다. 가정이 아니라.
전기요금이 너무나 싸서 석유와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고, 석유와 석탄을 태워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
기저부하를 늘리는 방안이 아니라 첨두부하(전력피크시)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전기를 쓰고 싶은 만큼 쓰게 해주고 그 양을 지탱하기 위해서 발전소를 더 건설하는 정책은 실패했다. 전기 수요를 관리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
악순환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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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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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이포댐 현장 액션 12일째_13:00

“우리가 하는 일은 꼭 할 일이기 때문에 언제가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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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2 13:37:44   조회: 283  



[1신 13:00]





아침부터 꾸물거리던 날씨가 마침내 비를 쏟아냈습니다.
팔당 지역에 폭우가 내렸다는 소식에 곧 뒤이어 여주도 비가 무섭게 내렸습니다. 쏟아지는 비에 강 너머 이포보가 흐릿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다행히 폭우는 길지 않았고 덕분에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시원할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문규현 신부님이 상황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꼭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언젠가 이뤄질 것” 이라며 무전기를 통해 보 위의 활동가들에게 마음 찡한 메시지와 손 하트를 그려 보내셨습니다. 본인이 더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워 하시는 신부님,, 신부님 덕분에 저희가 더 큰 힘을 얻고 희망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왔다고 미안하다며 현장을 찾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이창현 교수님이 오마이뉴스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KBS이사이기도 하고, 환경연합 시민환경정보센터 소장님이기도 한 교수님은 4대강 사업에 침묵하고 있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어인 인턴기자 너머로 지원 상황실에서 활동가들과 함께 상주하다시피 하고있는 최지용 기자가 아이폰 서핑에 푹 빠져있습니다. 인턴기자가 주는 기쁨입니다 ㅎ

      글 : 한숙영(환경연합 대안정책국)

      담당 : 환경연합

화, 2010/08/03- 18:55
105
0

[낙동강]함안댐 현장 액션 12일째

함안보.합천보 공사 다시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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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2 16:54:05   조회: 119  


[# 15:50]



천주교의 시국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위적인 개입은 역천자이며 지금의 사대강사업은 역천의 사업임을 강론하셨습니다

      글 : 김지혜(서울 상황실)

      담당 : 환경운동연합

화, 2010/08/03- 18:49
88
0

[남한강] 이포댐 현장 액션 11일째_19:00

공사현장 천정배 의원 방문 통신 장비 및 음식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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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1 09:39:40   조회: 352  


[8신 19:00]



서울에서 활동하는 풍물패로써 최초로 만들어진 놀이패 터울림이 지지방문 오셨습니다. 

더운 와중에도 한바탕 신명난 길놀이를 돌았답니다.




[7신 16:20]







오후 4시에 여주 군청 농협 앞에서 여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4대강 사업 중단과 농성자 지지를 위한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4대강 찬성 단체에 의해 파행이 빚어 졌습니다.
민중의 지팡이는 갈 곳을 잃어보입니다.



[6신 15:00]



물품을 전달하고 나오는 천정배 의원 (14:50)


염형철 처장은 물품 반입 약속만으로는 지난 번처럼 전달이 안될 수 있다고 하면서 천정배 의원께 전달되는지 확인을 부탁했습니다.
천정배 의원이 물품을 들고 타워크레인까지 가서 전달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돌아오셨습니다.
현장상황실에서 1.5리터 짜리 6통의 물을 준비 하였으나, 대림산업 측에서 0.5리터 짜리 6통으로 대신 하였습니다. -.-


[5신 14:30]









천정배의원이 물품을 들고 들어가면서 무전기 밧데리 반입을 요구하여, 결국 밧데리가 전달되었습니다.
무전기로 이포댐 위의 활동가들과 천정배 의원의 통화가 되자, 대림산업과 여주경찰서의 거짓말이 드러났습니다.  
타워크레인까지 접근이 안된다고 하면서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은 가까운 계단까지 와서 얘기하고 갔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염형철 처장은 물품 반입 약속만으로는 지난 번처럼 전달이 안될 수 있다고 하면서 천정배 의원께 전달되는지 확인을 부탁했습니다.
천정배 의원이 물품을 들고 타워크레인까지 가고 있습니다.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아버지 역할을 했던 맹봉학 배우님도 오셔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사현장 밖에서 천정배 의원의 지원물품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4신 14:00]  



지난 29일 집회 후에 야당 대표들과 국회의원들과 약속한 물품이 반입되지 않았고
무전기도 방전된 후 대림산업과 여주경찰서는 밧데리 반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여주 현장을 찾은 천정배 의원은 한 박스로 줄인 생필품 박스전달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김희선 전의원과 천정배의원 등이 공사장 입구에 앉아있습니다.  
세 명만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은 못 들어가게 막고 있군요.  
이번에는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상황 설명을 듣고 있는 천정배의원과 지지 방문자 분들


[3신 13:00]
천정배의원님이 오셨습니다. 관악촛불,4생결당 등 촛불 네티즌님들도 와 주셨습니다. 잠시 뒤 천정배의원님에게 물과 식량 밧데리 등의 반입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천정배의원과 박창재상황실장의 악수



지지방문 오신 김희선 전 의원과 최경주 동대문 구의원

[2신 11:30]
오늘 오전 염형철 처장님 가족이 이포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어제 이사를 하셔서 많이 피곤하셨을텐데도 아침에 일찍 출발하셨나 봅니다. 엄마에게 아빠 빨리 데려오라던 둘째는 아빠가 자기를 잘 볼 수 있도록 높은 의자에 올라가 손을 흔들며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또 원주환경연합이 사묵국 활동가들과 회원님 여섯분이 지지 방문을 오셨고,
서울 강동구 시민 25분도 지지 방문을 오셨습니다. 

이포 현장 상황실 길건너편에는 찬성측 주민 10여분이 모여 큰 음악을 확성기로 틀어놓고 있네요. 
경찰은 양쪽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동촛불 20여분이 방문해 주셨고 상황을 활동가가 설명하고 있습니다.


[1신 9:00]
아침에 이포 상황실 주변엔 비가 내렸습니다. 고공농성장에 이미 준비된 물은 다 소진 될 시점이라 고마운 비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1일) 저녁에 있었던 상황으로 오늘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지금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오후 1시 쯤 경 천정배 의원의 방문 예정으로 되어 있으며,
이 때 저희가 희망하는 물품들을 다시 올려 보내려는 노력을 시도 할 예정입니다.
오후 4시엔
여주 농협 앞에서 여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4대강 사업 중단과 활동가 안전을 위한 집회가 있고,
저녁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터울림의 문화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황실 주변을 청소하고 있는 우면근활동가



<이포 바벨탑 소식> by 염형철 (@yumdolsoi, 희미한 배터리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최처장님(함안보크레인 최수영) 생일축하합니다. 그대가 와서 세상이 더 좋은 곳이 됐습니다. 많은 생명들이 그대의 덕을 입었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이포바벨탑 박평수, 장동빈, 염형철 드림.

      글 : 김태형 부장(이포 현장 액션 상황실)

      담당 : 환경연합

월, 2010/08/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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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함안보 현장 액션 11일째

소통은 없고 단절만 높아가는 함안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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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8-01 09:59:42   조회: 174  


[최종신 21:00]

8월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보 현장에서는 오늘도 어김없이 촛불이 밝혀 졌습니다
일요일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최수영 사무처장의 생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가 더욱 애잔했습니다.





오늘은 민예총 창원지부의 회원분들이 촛불문화제를 책임져 주셨습니다.
예술인들이 가진 힘이 올곧게 드러난 날이었습니다
기존의 촛불문화제에서는 볼수없었고 느낄 수 없었던 기운들이 마구마구 터져 나왔습니다.
잔잔했으며, 흥에겨웠고, 애절했고, 분노했습니다.


잔잔하게 가슴을 울렸던 아름나라
아름나라의 노래는 서정홍 시인의 시에 노래를 붙혀 강에 대한 사랑을 섬세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고승하 선생님의 모습이 찐한 선율로 울려 퍼졌습니다




김유철 민예총 창원지부장은 시 로 강을 파헤치고 뭇 생명을 파괴하는 이들에 대한 분노를 담아 울분을 토하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크레인위의 두분이 경찰서든 병원이든 끌려가면 그곳에서 민예총이 문화제를 열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



최수영 처장의 아들은 마이크를 잡고 크레인에서 생일을 맞이한 아빠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빠 힘내셔요 라고 외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노래하는 김산은 자신의 노래 한곡과 불나비 광야에서를 불러 촛불 문화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 시켰습니다.
어제 문화인들과의 모임이 있어 많이 피곤한 상태에서도 열창으로 두분 활동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승하 선생님께 마지막 노래를 부탁드렸습니다.
섬짐아기 등 동요로 오늘의 촛불문화제를 아름답고 의연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1신 (09:44)

소통은 없고 단절만 높아가는 함안보 현장



8월1일 함안보의 아침은 주변 청소로 시작되었습니다. 어제저녁 늦게 포항 환경운동연합의 지도위원으로 계시는 분이 농성장에 찾아오셨습니다. 새벽까지 이야기 꽃 을 피우다 농성장에서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주변 청소부터 하기시작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명씩 왔다 가다 보니 쌓이는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주변이 볼쌍 사납고 찾아오시는 분들의 눈쌀울 찌푸리게 했기에 오늘은 마음먹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밤을 함께 지새운 의리로 한시간만에 모든 쓰레기를 분리해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참 청소를 하는데 도로위가 소란해서 바라보니 함안보 현장을 꽁꽁 숨겨두고 있는 길이 600m, 높이 3m의 은폐막 높이를 그물망으로 더욱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계시던 의장님께서는 지금은 장벽을 허물어야 할 때인대 오히려 장벽을 더욱 높이 쌓고 견고히 하다니 참으로 한심하다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함안댐 하늘정원(크레인) 위의 두 활동가가 모든것을 걸고 40m고공에서 외치는 4대강사업 즉각중단에 대해 그들은 단절과 장벽으로 답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더이상 대화도, 그 어떤 소통도 하지 않겠다는 저들의 안하무인식 작태가 8월 첫날이며 농성 11일째인 농성장에 던지는 그들의 답이었습니다.


 

      글 : 환경연합(환경연합)

      담당 : 이지현

월, 2010/08/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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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이포댐 현장 액션 10일째

공사 업체 무전기 건전지 전달 거부, 방문단 규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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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31 12:41:31   조회: 319  


[9신 21:40]

이포바벨탑 위의 세분에게 강한 조명을 쏘는 고문을 또 시작했습니다. 이틀정도 잠잠하더니 또 시작이네요. 음식을 올려보내주지 않은 것과 조명을 비추는 것에 대해서 촛불집회를 하던 시민 10여명이 공사현장 입구에서 소장 면담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8신 20:40]

이포바벨탑 위의 세 환경운동가를 응원하고 4대강사업을 중단시키고자 다짐하는 촛불이 이포보 옆 장승공원에 켜졌습니다. 40여 시민이 모여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7신 19:40]


천서리 방향의 넓은 둔치가 며칠 사이 황량한 공사판이 됐습니다. 새 한마리의 무게가 내 목숨의 무게와 같다는데 저 죄를 어찌 다 하려고…



[6신 17:40]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대학생들 저희 여주상황실을 지지방문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신 17:00] 공사 업체 고공 활동가에게 무전기 건전지 전달 거부




 오후 4시부터 고공 활동가에게 전달된 무전기 배터리가 방전되어 고공 활동가들과 연락이 다시 두절됐습니다. 공사 업체에게 하루 단위로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고공에 전달할 것을 요구했지만 공사 업체는 안전과 관련 없는 대화에 무전기를 이용한다며 배터리 전달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안전이란 통신할 때 “안전”이란 단어나 내용을 말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통신하여 일상을 확인하는  것을 통해 확보되는 것인데 공사 업체는 우리의 일상적 통신이 안전과 상관없다며 자의적으로 배터리 전달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백번 양보하여 휴대폰 배터리 대신 무전기를 전달했음에도 식품에 이어 무전기까지 공사 업체는 고공 활동가들을 기어지 말려 죽이고자 작정한 듯 합니다. 이런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공사업체에 방문단과 상황실은 계속 규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신 16:00] 현장방문단 릴레이 규탄 행진 이어져


  주말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쉼 없이 밀려들고 계십니다. 성남주민교회 청년회 분들이 어제에 이어 아침부터 찾아주셨고 천안아산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수원촛불, 유진갑님 가족분들, 대한하천학회, 천주교 광주대교구 청소년 여름캠프, 그린리포터, 천안촛불, 진보신당 당원 가족분들, 촛불광장, 청주환경운동연합,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등. 상황실캠프가 고래등처럼 꽉 찼습니다.


 


상황실을 찾아 주신 분들은 고공의 활동가들과 정다운 인사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제 있었던 물품 전달 소식을 들으며 우선 무전기가 올라간 것에 대해 안도하면서도 고공의 활동가들의 생존이 걸린 식수와 음식에 대해 업체가 검열하고 결국 전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분개했고 “먹는 것을 가지고, 사람 목숨을 가지고 장난칠 수 있냐”며 규탄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업체는 식수, 소금, 선식 외엔 전달할 수 없다며 3 박스 전달 된 식품 중 일부만을 비닐봉지에 담아 전달하려 했고 고공의 활동가들은 그것은 음식을 전달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서울, 여주, 천안아산, 강남송파 환경연합으로부터 시작된 규탄 행진은 뒤이어 방문하는 지원단과 시민분들에 의해 바통터치 되듯 이어졌고 방문단의 필수 코스처럼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의 정문으로 행진하여 인도적 차원의 물품 전달을 거부하고 생명을 경시하는 공사 담당 업체을 규탄했습니다. 그리고 고공 캠페인장이 가장 잘 보이는, 목소리가 가장 잘 전달되는 이포대교 위까지 행진해 아직 흐르고 있지만 신음하고 괴로워하는 강물 위에서 그 강물과 함께 호흡하며 고통을 나누고 있는 고공의 활동가들과 교감을 나눴습니다.


 


다시 상황실로 돌아오는 길은 이제 집으로 지역으로 돌아가 강과 생명을 위해, 먼저 올라가 있는 활동가들의 뜻을 잇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대화를 나누는 행진이 되었고 뒤이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플랜카드와 깃발 그리고 강과 나눈 얘기를 전해주었습니다.






[3신 14:00]


[이포바벨탑의 무전기소식]현장활동 10일째 아침 무전기로 트윗에 다시 시작합니다. 열흘동안 많은 분들이 다녀가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왜가리, 쇠백로,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그리고 할미새까지 자연의 친구들이 많아서 외롭지 않습니다.


[2신 9:00]

오늘 아침 9시경에 이포바벨탑에 있는 세 명의 활동가가 무전기통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최준호 활동가가 무전기를 들고 녹음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필요를 위해서는 풍요롭지만, 탐욕을 위해서는 궁핍한 곳이다’
‘국민 여러분 4대강이 영원히 흐를 수 있도록 우리가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1신 08:50] 염형철 활동가, 가족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전해달라


이제 상황실이 막 기지개를 펼 무렵 이포바벨탑으로부터 무전이 날아왔습니다. 염형철 활동가는 “부탁할 것이 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말씀 하세요”라고 하자 “사실 오늘 집에서 이사하는 날인데, 아내에게 이사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고, 혼자 둬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꼭 전해줬으면..” 쑥스러운 듯 하면서도 밝은 목소리였지만 밤새 잠 못 이룬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베여있었습니다. 무섭게 솟아오른 바벨탑 끝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결연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던 활동가도 가족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고 여려지는 듯 합니다. 고공의 활동가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아슬아슬한 고공 위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진 염형철 활동가

      글 : 양치상 간사(이포 현장 액션 상황실)

      담당 : 환경연합

월, 2010/08/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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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함안보 현장 액션 10일째

두활동가의 건강확인을 위해 인의협소속 의사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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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31 14:54:27   조회: 185  


[최종신 21:00]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 4대강사업저지경남본부 등 낙동강국민연대 대표자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7신 20:30]

함안 하늘정원 인근이 시공사측에서 켜둔 조명때문에 불야성입니다. 두 운동가 밤에 쉬지도 못하게 하는군요. 낼이 최수영의 생일이라 집회참석자들이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최수영 생일 축하해~
아버지를 대신해서 아들이 그 작은 입으로 아빠의 생일케익에 불을 끕니다.




500여명의 시민이모인 가운데 촛불문화제가 진행되고있습니다 권영길의원께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아래는 의연한 최수영 처장님의 모습입니다. 함안보 하늘정원 위의 모습이 보이시죠? 망원경에 핸드폰을 연결해서 찍었습니다.


qm2m.jpg

[6신 20:00]

함안보 하늘정원이 멀리보이는 함안보홍보관 광장에서 4대강 사업중단 촉구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백여 시민이 소리높여 외칩니다 이환문 최수영 힘내라!

et9d.jpg


[5신 17:00]

최수영처장의 둘째아이가 상황실에 찾아왔네요 부인도 함께. 아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통령님…




[4신 16:35]

인권위 관계자가 함안보 상황실을 찾아왔습니다.
농성중인 운동가들 관련해 인권위는  요청사항을 열심히 듣고계십니다.
출입통제, 물품검색, 취재통제 등 기업이 하는 일에 대해선 인권위가 개입하기 어렵다고 하십니다
.
그리고 크레인위에 활동가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한의사 , 신경과 의사, 변호사1인이 오셨다 가셨습니다.
부디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3신 15:35]

함안보 3신 진보신당 부산시당 당원분들과 인의협소속 의사분이 도착하셔서 하늘정원의 두활동가의 건강을 확인하려 들어가기위해 기다리는 중 입니다




[2신 14:40]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님께서 함안보 농성장에 도착하셨습니다.






[1신 14:35]

김종남 총장님께서 낙동강16공구 함안보 농성현장에 도착하셔서 트위터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최수영 이환문님의 모습은 보이질않고 농성장 아래 준설공사는 활발하다고 하네요. 포크레인 6대 덤프트럭 10대가 분주하다고 합니다.





      글 : 곽민선(자원활동가)(환경연합)

      담당 : 환경연합

월, 2010/08/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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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보 현장 액션 : 9일째 – 15시 고공 활동가들에게 무전기 전달

고공활동가 무전기만 수령하고 다른물품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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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30 10:21:56   조회: 177  



[3신 15:00]


 


오후 3시 드디어 고공의 활동가들에게 무전기가 전달됐습니다. 하지만 고공의 활동가들은 시민들이 올려보 낸 물품 중 업체가 선식, 소금, 물 일부만 선별하여 전달하려하자 그것은 물품을 보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무전기만 수령하였습니다. 무전기를 통한 교신에서 고공의 활동가들은 반가운 목소리로 수고한다는 말을 먼저 꺼냈습니다. 그리고 물품 수령을 거부한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2신 15:00]


고양환경연합과 고양올레 회원분들이 상황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사랑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하트마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오셨습니다. “박평수 위원장님~ 사랑해요”라는 고양환경연합 회원들의 외침에 “편중적인 사랑을 거부하겠다”라는 귀여운 메시지가 되돌아옵니다. 우린 물론 세분 다 사랑합니다.^^


 


풍물패 터울림에서 비타민 음료를 들고 찾아주셨습니다. 터울림은 신명나는 길놀이로 상황실의 활동가와 찾아오신 분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한 판 신나게 놀았습니다. 댐 상판 위 활동가들도 열흘이 다 되가는 힘든 캠페인 활동 속에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도 빵과 홍삼을 가지고 오셨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에서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셨습니다. 현장 액션이 길어지고 있지만  4대강 공사를 안타까워하는 많은 시민, 단체에서 계속해서 찾아주고 계십니다.








[1신 09:30]


어제 고공 활동가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던 음식과 무전기가 아직도 전달되고 못하고 있습니다. 
무전기 하나를 구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업체에선 아직도 공수를 하지 못했다고 전합니다. 보위의 활동가들은 무전기를 가지고오지 않으면 아무것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상황실 아침 점검 회의가 끝나기도 전인 이른 아침부터 맑은 미소를 담은 얼굴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강수욕 할 수 있는 반짝이는 모래사장과 물고기들이 쉴 수 잇는 여울과 수초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곳에 시멘트로 만들어진 인공 수영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광경을 보며 아이들은 단번에 저건 잘못 된 것이란 걸 알아봤습니다. 아이들의 눈이 어른들의 눈보다 더 생태적이고 정확합니다.





      글 : 양치상 간사(이포보 현장 액션 상황실)

      담당 : 환경연합

토, 2010/07/3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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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함안보 현장 액션 : 9일째 – 전화 시도 결과 불통

정동영의원에게 통신, 먹거리, 의사 검진, 민주당의 적극적 행동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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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30 11:10:50   조회: 107  



[4신 16:30]

물과 식량 밧데리 올라갔습니다. 부산과 진주 두 의장님도 현장에 들어가셔서 대화를 나누고 안전을 확인하고 나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동영의원께서 함안보 하늘정원에계신 두활동가를 만나고온 이야기를 해주시고계십니다



[4신 14:30]

종교평화연대 김홍술 목사님 함안보 담장을 넘다 창녕경찰서로 연행되셨습니다 기자분들 함안보 현장으로 들어가 취재할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않았고 현장진입까지 시도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창녕의 사이비 단체소속 20여명이 집회를 하고난 뒤 함안보 현장농성장에 찾아와 미사를 방해하고 돌아 갑니다


[3신 12:30] 






수자원공사는 휴대전화 밧데리 공급이 문제없고 통화상태가 양호하다고 했지만, 정동영원의원이 직접 전화한 결과 불통이었다. 또 수자원공사는 “함안보 크레인 접견은 시민단체대표와 언론은 (절대)안된다. 정동영 의원 혼자만 가라.”고 말했다. 그래서 한 시간 넘게 버티고 있습니다.



 [2신 10:30]






정동영, 유원일 의원 두 분에게 함안보 상황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통신, 먹을거리, 그리고 의사의 검진 등이 필요함을 부탁드렸고 민주당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했습니다.


[1신 10:00]








농성장 9일째 첫 손님은 유원일 의원입니다.


      글 : 이현정(서울환경연합)

      담당 : 이현정

토, 2010/07/3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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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함안보 현장 액션 : 8일째 – 함안보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

함안보를 방문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어주시는 시민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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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29 10:20:39   조회: 66  


[8신 3시 10분]
함안보에서 미사 강론중입니다.




[7신 2시 40분]
인도 주의실천 의사 협의회에서 의사 한분이 크레인(하늘정원)으로 가셨습니다 올라는 못가고 아래에서 문진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6신 1시 45분]

시국미사를 앞두고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5신 12시 30분]
마산 ymca 등대모임 회원분들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인간은 자연을 파괴할 권리가 없습니다 제발 이제그만” 이라는 글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경남기자협회에서 수자원공사에대해 함안보 취재금지에 대해서 항의중입니다.
관계자외 현장접근 일절 봉쇄중. 수자원공사은 떳떳이 함안보 문을열고 취재를 허해주십시오!





[4신 09시]

진보신당의 안병일 전주형님께서 황지연못에서 자전거로 이곳 함안보현장까지 오셔서 힘을주고가셨습니다.
#함안보2신 진보신당의 안병일 전주형님께서 황지연못에서 자전거로 이곳 함안보현장까지 오셔서 힘을주고가셨습닏

[3신 07시]
법을지키지 않는것은 너희다 물이차서 공사도 할수없는데 무슨 손배냐: 함안보 타워크레인 업체 “안 내려오면 하루 2천만원씩 내라”

[2신 06시 30분]
아침을 컵라면으로 열어봅니다 하늘정원위로 구름이 잔뜩입니다 그래도 4대강즉각중지의 의지는 꺽이지 않습니다.

[1신 05시 30분]
전기톱 든 인부들 주민이 나무벌목하여 4명 부상, 119 후송되었습니다.

      글 : 자원봉사자 김용환, 권순주(환경연합운동)

      담당 : 자원봉사

금, 2010/07/3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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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보 현장 액션 : 8일째 –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행진!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공사현장 방문,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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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29 12:30:53   조회: 171  


[4신 4:50]
이포보 위의 환경운동가들을 위한 지원물품이 아직 반입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공사장 입수에 앉아있습니다. 식량이나 물같은 인도주의적인 물품도 허가하지 않는 대림산업개발과 경찰은 대체 뭘 믿고 그럴까요?



5:07
2005년부터 아이들과 같이 다니던 강이 다 파헤쳐지고 있다. 강에서 견지낚시를 했는데 지금은 강이 깊어져 물에 들어가기 위험하다.
전에는 새소리도 듣고 물고기도 잡을 수 있었지만 강을 파헤치는 순간 생명이 못살게 되었다.
여주는 생태적 문화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이런 개발 방식은 아니다.
선진국에서는 댐을 허물고 자연형 하천을 만드는데 우리는 거꾸로 가고있다.
쌀이 유명한만큼 친환경적으로 농사하고 발전하면 여주가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다. -여주 모학교 선생님


지난 일요일 여주군농협 앞에서 집회허가 신청후 집회를 하려했지만 현수막도 못 펼치고 심한 욕설과 몸싸움을 겪었다.
상식이나 기본이 통해야 한다. 현장 일자리도 만들어지지 않고 지역경제도 나아지지 않는 이 일이 뭐 그리 중요한가? – 이천 팔복님



[3신 3:34]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행진이 이포보 입구를 지나고 있습니다.









3:40

각 당 대표와 국회의원들이 이포보 위의 현장활동가를 위한 물과 식량 등 지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포보 공사현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부디 잘 전달해주시길!!






4:15
이포대교에서 바라본 이포보입니다. 세 환경운동가가 있는 보 꼭대기에는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는 노란 대형 현수막이 여전히 걸려있습니다.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강의 친구들도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있습니다.





[2신 2:00]
이포보 현장에서 4대강 공사중단과 대안마련촉구 집회가 막 시작됐습니다.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종교, 문화 예술인 등 2백여명이 모였습니다.
모두의 염원이 4대강의 공사중단과  농성중인 운동가들의 안전일겁니다.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시죠?








참석자들이 길이 20m 폭 3m ‘국민의 소리를 들어라’ 현수막을 들고 장승공원에서 공사 현장까지 행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미경의원이 국회안에 검증특위를 만들어서 4대강 사업의 대안을
찾고, 2011년 예산을 저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민주당이 열심히 싸우겠으니 농성중인 운동가들은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승리해서 오지못해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의원이 4대강 사업 해법을 찾기위해서는 이명박대통령이 현장에 와서 보고 토론하고 대화하라 하셨습니다.
이재정 참여당대표는 이명박대통령에게 삽하나를 줘서 원상회복하게 하자고 제안해 참석자들이 환호했습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님이 “지금 파야할 곳은 4대강이 아니라 이명박대통령의 귀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동의하시죠?
대통령의 귀에 피가 날 정도로 크게 외치고 행동해 4대강사업을 중단합시다.


건너편엔 정복을 입은 전투경찰이 배치되었습니다.




[1신 10:10]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공사 현장 및 현장액션상황실 방문


9시 30분 경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이 이포보 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공사현장을 방문한 다른 야당의원들이 보좌관도 대동하지 못한 채 겨우 들어갔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이런 환대도 없을 것 같습니다. 20여분간 현장만 둘러본 원희룡 의원 일행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며 고공에 올라간 활동가들과는 만나지 않고 지원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현장 상황실 활동가들은 원희룡 의원을 그냥 보낼 수 없어 피켓을 들고 공사 현장으로 향하던 중 원희룡 의원이 상황실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입구에서 손 피켓을 들 원희룡 의원을 맞았습니다.
 





박창재 상황실장, 안명균 경기환경연합 사무처장과 이뤄진 대화자리에서 원희룡 의원과 함께 동행한 이정선 의원은 “왜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쓰느냐, 의견을 표현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지 않나, 집회나 대화 등..”. 이에 대해 안명균 처장은 “지금까지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해왔나. 정부가 대화를 하겠다면 우리가 저 위에 올라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대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희룡 의원은 “공사 관계자들이 말하길, 저 보위에 올라간 것이 별로 공사엔 지장이 없다고 하더라” 라며, 생존에 관련된 것은 가능하겠지만 휴대폰 배터리 등을 올려보낼 수 없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일행은 15분여를 머무르고 지원 상황실을 떠났습니다








곧이어 심명필 4대강사업추진본부장이 공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지원 상황실을 방문한 환경부 기획조정실장과 물환경정책과장에 의해 어서 내려오라는 이야기를 했더라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재보궐선거 이후 여권과 추진측의 느닷없는 방문 일정들에 오전 공사 현장이 분주했습니다. 보 위 활동가들과 통신이 두절된 상황이라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것이 답답합니다.

금, 2010/07/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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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보 농성장에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하셔서 격려 해주시네요. ‘끝내 이기리라’




그리고 오늘은 특별한 촛불이 켜졌습니다. 함안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계신 이환문 처장님의 생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멀리서라도 축하의마음 받으세요~







[4신 4:43]
홍희덕 민주노동당의원님이 오셨습니다. 오셔서 함안보의 제일 큰 문제였던 핸드폰 밧데리 문제를 해결하고 계십니다. 곧 좋은 소식이 현실화 될것입니다. 고맙습니다.






[3신 2:00]
함안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계신 이환문 처장님, 생일축하합니다.
 아주 특별한 생일날로 남겠네요 건강하세요!


[2신 1:00]

부산에서 많은시민들이 지지방문을 해오셨습니다. 최처장 보러간다며 함안보 너머 마을로 이동합니다. 또40분을달려가야 하는데도 즐겁게 가시는모습에서 두 활동가에 대한 찐한 애정이 묻어 보여 참좋습니다.

[1신 7:10]

6일째 아침입니다. 하늘정원의 두 활동가는 조용합니다. 오늘도 일정이 많습니다. 기자회견과 홍희덕의원의 방문 그리고 시국미사와 촛불집회도 계속이어집니다. 농성장은 조용합니다.

목, 2010/07/2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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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 17:10]

활동가들은 입구에서부터 제지당해 의사 1명만 이포보에 갔다 옴(안성의료생협 소속 이인동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성천 살리기 공동대표). 중이염 약만 전달하고 충전기와 발전기용 엔진오일은 못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위급할 때 유일하게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인 핸드폰이 두절된 상황입니다. 경찰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라” 현수막 철거를 핸드폰 충전기 전달의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충전기가 전달될 때까지 트위터 문자 전화 등을 통한 보위의소식을 알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위의 활동가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여주경찰서에 강력한 항의가 필요합니다.









[6신 16:30]

 경찰 헬기가 순회하면서 캠페인 중인 교각 상판과 상황실 캠프에 접근하며 위협을 주었고 교각 밑에서는 크레인과 경찰 등 사람들이 모여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교각 밑 사람들은 철수 한 상태 입니다. 지금은 의료품 등 인도적 차원의 약간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고공의 활동가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5신 16:10]

이포보 현장은 경찰고위관계자, 잠수부, 보트, 크레인, 보, 상판정리, 경찰 곳곳 배치, 헬기 저공 비행 중입니다. 현장 7일째 곳곳의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 가능한 분들은 이포보 현장으로 와 주세요.  

[4신 15:10]

이포보 현장은 긴장상황입니다. 경찰이 진압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헬기가 떠있고 무장한 경찰 2개 중대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환자가 발생하고, 무더위와 비 등을 핑계로 진입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3신 13:30]





이포보 위의 활동가들 중 박평수 위원장만 핸드폰 연락이 가능합니다. 그외 2명의 활동가는 핸드폰 밧데리가 없는 상태이고, 박평수 위원장 핸드폰 조차도 밧데리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제한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염형철 처장의 중이염 치료를 위한 의료진 투입은 아직 협상중입니다. 



[2신 12:00]

아침 9시부터 대학생 4대강 감시단이 찾아주셨습니다. 40여명의 감시단은 깃발을 앞세우고 개선장군 처럼 당당하게 이포대교를 행진하여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매처럼 날까로운 눈으로 공사 현장을 지켜보던 감시단은 고공의 활동가들이 나와 손을 흔들자 패기에 찬 함성으로 화답했습니다. 




10시에는 과천 무지개 학교 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땡볕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물을 연거푸 마시면서도 아이들은 고공의 활동가 아저씨들을 먼저 걱정했습니다. “아저씨 힘내세요” 아이들은 손수건에 글씨를 써 흔들었고 하늘의 아저씨들은 “사랑해요” 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11시에는 이천 YMCA 생명물길도보탐사단이 방문했습니다. 물길을 따라 길을 걸으며 우리의 강과 호흡하던 생명물길도보탐사단의 발길이 여기 현장 액션 상황실에 이르렀습니다. 식수원이기도 한 여강의 아픈 모습에 함께 아파하며 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현수막과 리본을 만들었습니다. 

 



[1신 7:30]

남한강과 낙동강 현장 액션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는 28일,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이포보와 함안보 위의 활동가들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포보에 올라있는 염형철 처장은 어제 저녁부터 중이염이 도져서 귀에서 고름이 섞인 물이 나오는데 의료진 투입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상황실의 평화를 유지하고 이포보와 함안보에 올라가 있는 활동가들을 지원하는 국민 지원단이 27일 본격 출범 해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지원단을 모집할 예정이며 내일 29일에 있을 ’4대강사업 공사 중단과 대/안/기/구 마련 촉구를 위한 이포 집회’ 준비로 바쁠 것으로 보입니다. 

목, 2010/07/2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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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보 현장 액션 : 4일째- 찬성단체, 지원상황실 난입

4신 – 찬성단체, 지원상황실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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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25 11:31:44   조회: 423  



[4신 18:00] 

오후 5시경 여주지역 4대강 공사를 찬성하는 주민들 100여명이 여주 현장지원 상황실로 몰려와서 상황실에 있는 활동가, 유원일 의원, 생중계 중인 언론인들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행하고 상황실에 있는 기물, 생방송 중인 방송장비 등 가리지 않고 파손하는 행패를 부렸습니다.
이들에게서는 술냄새가 심하게 풍겼습니다.

경찰은 모든 기물이 파손된 뒤에야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현장 상황을 보면서도 경찰은 이들을 분리만 하고 어느 누구도 연행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종료되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각목으로 폭행당한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과 여성 활동가를 폭행하려는 주민을 말리다가 폭행 당한 김태형 부장이 현재 양평 길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박평수위원장님 다시 이포보위로 올라왔습니다 댐의 구조를 이용해 절묘하게 성공했습니다. 매우 안전한 방법이었다면서 심려끼쳐드려 죄송하고, 더욱 조심해서 활동하겠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온 박평수위원장님의 한마디 “미안하다. 괜찮다. 좀 쪽 팔리다” 플래카드를 구하려다 장비 고장으로 고립됐던 박위원장님, 타격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뵙게돼 정말 반갑습니다. 경찰은 제발 우리를 위험으로 모는 공격을 중단해 주세요


[3신 14:00] 










첫날 대림산업 사람들이 찢어서 말아 놓은 11m짜리 대형 현수막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를 펼치려고 박평수 위원장이 10m 아래 수문 위로 내려갔습니다. 박평수 위원장은 산악인 출신이라 자일 등의 장비를 사전에 준비했다고 합니다. 10여분만에 다시 현수막을 펼쳤고 을씨년스럽게 걸려있던 녹색그물도 철거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쉽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장비인데도 자일이 작동을 하지 않아서 위의 두 사람이 줄로 끌어 올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 동안 노력을 해 보아도 힘을 받을 만한 난간이 없어서 결국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박평수 위원장은 수문 위에 그냥 앉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경찰은 위험하다는 방송을 내보내기도 하고 소방용 구조보트 세 대를 강 위에 띄웠습니다. 그리고 구명조끼를 상판에서 던져 박평수 위원장이 받아놓았습니다. 며칠 전 부터 바느질하듯 노란 구명 튜브들을 연결했는데, 지금 이포보 아래에 깔고 있습니다. 수문을 움직일 것인지 줄을 내릴 것인지 혹은 올릴 것인지 전여 예측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2신 11:30]




비와 해가 오락가락하는 오전입니다. 마치 찜질방에 들어앉아 있는 것 같은 날입니다.

드디어 남한강 현장액션 지원상황실 2진이 만들어졌습니다. 진보신당 분들이 입구에 텐트를 치고 앞으로 당원들이 로테이션하며 머무를 것이라 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기꺼히 현판을 만들어 달아드렸습니다. 이 곳을 여름 휴가 캠핑 순례지로 만들어보자는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문화연대에서 온 활동가 분들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몇 가지 던져주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종이에 쓰던 방명록을 작은 현수막에 적어 길목에 걸어놓기로 했습니다. 현수막 디자인도 범상치 않은 문화연대 분들, 역시 문화연대는 능력자입니다.

이른아침, 반가운 어른들이 오셨습니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님과 윤준하 환경연합 고문,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님이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반 만에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누구보다도 애틋한 눈빛과 말로 활동가들을 걱정해주십니다.
대전환경연합의 안정선 의장님과 임원분들도 현장을 방문해주셨습니다.
거의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 계신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님도 다시 현장을 찾아주셨습니다.
모두 정말 많은 힘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함께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4대강 사업으로 농지를 수용당한 여주 양촌리 대책위원장님이 현장을 방문하셨습니다. 태어나서 자란 곳 그리고 일터가 있는 이 고향을 떠나야하는 답답한 마음을 한껏 내어놓습니다. 4대강사업을 해야하는 건지 하지 말하야하는 건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쓸쓸한 뒷모습이 4대강사업으로 농지를 떠나야하는 수십만명의 농민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곧 ‘투쟁~’이라고 외칠 것만 같은 빨간 티를 입고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네트워크 분들이 현수막과 엠프를 들고 오셨습니다. 이포보 위 활동가들을 향해 감사하다고, 조금만 더 버티어 주시라고 외칩니다. 돌아온 대답은 역시나 사랑합니다~ 입니다.
기륭전자 조끼를 입은 분들을 보고 ‘우리보다 더 힘드실텐데..’라는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곳 현장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전자기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손전화, 핸드폰입니다.
스마트폰은 보 위 현장과 지원 상황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로 보내고 있고, 영상통화 폰은 약 500미터 떨어진 이 곳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안부를 묻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야외에서 인터넷을 쓰는 것 조차 쉽지 않았는데, 정말 격세지감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상황실입니다.

서울환경연합 의장, 운하반대교수모임 집행위원장인 최영찬 교수님과 환경연합 공동대표 김석봉 대표님이 영상통화로 보 위 활동가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석봉 대표님은 지난 금요일, 함안보 액션 현장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셨습니다. 파르라니 깍은 머리에서 활동 20년이 다되어가는 현장 활동가의 결의가 느껴집니다.


[1신 07:15]

<이포댐 현장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이포댐 액션 4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는 경기도 의원, 사회단체,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수원 촛불모임 등과 환경연합의 서울, 고양, 수원, 청주, 이천, 화성 회원 등 수백명의 방문자들이 다녀갔습니다. 오늘도 서울시 의원, 단체 대표님 등이 오실예정이고 여주 군민들의 반대 기자회견도 있을 예정입니다. 내일은 4대 종단의 행사가 준비 중입니다.
이포댐과 함안댐이 mb 실정의 상징, 반mb 전선의 맨 앞이 되어 가는 듯합니다.
“과연 오를수 있을까?” “얼마나 견뎌야 할까?”하는 의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우리의 역할은 분명해졌습니다. 사대강 사업 중단 혹은 변경을 위한 거대한 싸움이 마무리 될 때까지 이곳을 지키는 것입니다.
일단 이포 현장 활동가 3인은 지금의 준비물로 한 달 이상 버틸 수 있도록 생활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격려와 소중한 뜻들을 지키기 위해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글 : 신재은, 한숙영(환경연합)

      담당 : 환경연합

월, 2010/07/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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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함안보 현장 액션 : 4일째- 아빠를 부르며 손을 흔듭니다.

아빠를 부르며 손을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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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25 11:10:59   조회: 192  


[5신 23:55]

함안보의 하늘정원은 완전한 어둠에 묻혀 버렸습니다 크레인 가까운곳은 경찰과 수공이 다 차지했지만 오직 한곳 그들의 심장 그곳(크레인)만은 두 활동가의 공간으로 쟁취했습니다.
이 두사람이 두발 뻗고 편히 누울수도 없는 어둡고 비좁은 공간이지만 멀지않은 날 이 작은 공간은 뭇생명을 살리는 생명과 평화의 큰 공간이 될것입니다.


[4신 21:00]

오늘하루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이포보의 활동가들에게 보냅니다!





[3신 14:00]


함안보 현장에 찾아온 최수영 처장님의 장남이 애타게 아빠를 부르며 손을 흔듭니다. 최 처장님도 손을 흔들며 기뻐합니다 .



부산환경연합 회원분들이 함안보 현장을 찾아 현장 활동가들에게 힘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2신 12:00]

환경연합 김석봉대표님께서 민머리로 나타나셨네요. 삭발투쟁으로 저 삽질을 막겠다는 결의를 표하신 대표님!!!! 꼭 막읍시다.
부산에서는 지지방문오셨습니다 함안보 건너편으로 너머가서 대화를 하실겁니다






[1신 09:00]






 4대강반대 경남본부 이 대표님 께서 아침을 대금 연주로 시작하십니다.  함안보 현장에서도 힘겨운 하루가 시작될겁니다. 오늘도 지지와 지원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어제 밤에는 함안보 하늘정원(크레인)에서 *천둥번개에 비내려 소란스러웠지만 잘있습니다!* 라고 소식이 왔습니다.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글 : 신재은(서울환경연합)

      담당 : 한강팀

월, 2010/07/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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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포보 현장 액션 : 3일째-왜 정의로운 사람들만 힘들어야 하나

3신 – 왜 정의로운 사람들만 힘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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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07-24 11:42:43   조회: 355  


[4신 21:30]





남한강 현장 액션 3일째 밤. 오늘은 이포댐 상판과 지원 상황실이 함께 촛불행사를 진행합니다. 격려와 감사의 말씀, 노래들을 전화로 나눴습니다

[3신 20:30]




늦은 오후에도 지원 상황실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국장을 올려보낸 수원환경연합 강관석 의장님과 고양환경연합 활동가들 그리고 경기와 안양군포의왕 이종만 대표님, 이천에서도 무거운 두 손으로 현장을 찾았습니다. 보 위의 활동가들과 영상통화 연결을 하면서 “휴가 잘보내~”라고 인사합니다.
환경연합 활동가 출신으로 지역에서 생태적 자치를 실행하고 있는 서형원 과천시의회 의장과 의회 직원분들, 그리고 김달수 경기도의원도 이런 저런 박스를 안고 오셨습니다.
여강선원의 묘운스님과 불자들도 상황실을 찾아 명쾌한 입담을 들려주셨고, 강이 좋아한다는 주문(…블루?)도 함께 외웠습니다.
수원민언련과 민노총 경기도본부,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도 방문해주셨고, 진보신당 성동구지부는 오늘 텐트를 가져와 함께 밤을 지새우겠다 하십니다.





오후 3시, 이포보 현장을 둘러보고 찬반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러 경기도의원 20명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역시도 막아선 업체관계자들과 방관하는 경찰들, 찬성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현장은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한시간 반 가량의 대치 속에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을 듣고 폭력을 당하기도 했지만 경찰은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을 뿐입니다.

경기도의원들은 현장을 떠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에 4대강 검증위를 꾸려 4대강 사업을 재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밤 8시 켜지는 촛불은 오늘 20명이 함께 들었다가 고양환경연합 활동가들의 합류로 그 배가 되었습니다. 지원 상황실로 오르는 길이 주황색으로 길게 물들여졌습니다.
함께 응원의 구호를 외치고 또 사랑합니다~를 주고받다가 한 회원이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왜 정의로운 사람들만 힘들어야 하나, 우리 착한 박평수 위원장이 왜 거기에 올라가야되냐 며 한참을 우십니다. 모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훌쩍입니다.

비를 싣고 오는 바람을 맞으며 이포보 액션 셋째 날 밤을 마무리합니다.



[2신 14:30]





현장액션 돌입 이후 첫 주말을 맞아 현장에는 많은 시민분들이 지지방문을 해주고 계십니다.
안산환경연합과 안산 민주당 시의원 그리고 민노당 안산시당, 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에서 120여분이 지원 상황실을 찾아주셨는데, 올라오는 길목이 꽉 찰 정도로 상황실이 붐볐습니다. 그리고 화성환경연합과 화성 초등학교 환경동아리 연합의 어린 학생 40여명이 찾아와 진지한 눈빛으로 남한강과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포보 위의 박평수 위원장은 확성기를 들고 “사랑하는 미래세대를 위해서 4대강 사업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포보 인근 이포교에서는 여러가지 작은 행사들이 벌어졌습니다.
남한강 생태학교의 학생들이 ‘강들이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라는 가사의 노래를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악보를 넘기며 함께 불렀습니다. 그 순수한 목소리들이 이포보 위의 활동가들에게 까지 닿았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한 시민단체 활동가분들이 이포보를 향해 힘내시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경찰들에게 곧 제지당하고, 현수막을 빼았아가겠다고하여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이포보 위에선 활동가들이 영상통화로 육지의 손님들과 계속 교신을 했습니다.
저 멀리서 120명 안산분들의 손인사도 받고, 이포교 위의 어린 종달새들의 노랫소리도 들었습니다.




정오 쯤엔 서울환경연합 회원과 활동가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포보 위의 활동가들의 ‘사랑해요’에 화답하며 몸으로 만든 10개의 하트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김종남 총장과의 대화 후 이포교 위에서 작은 플랜카드를 들고 이포보 위의 활동가들을 응원했습니다.




이포보 위에선 오랫만의 햇볕에 비와 땀으로 젖은 옷들을 널어두었습니다. 간단한 이 장치는 건조, 살균, 소독, 표백 등 엄청난 기능을 한다며 매우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남한강 현장액션 돌입 이후 가장 무더운 오후입니다.


[1신 11:00]




남한강 이포보 현장액션 3일째, 오늘도 이른 아침을 맞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이포보 위 세 활동가로부터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미안하게도 이렇게들 이야기합니다.
“나는 별로~”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미안~”

영상통화로도 서로의 아침 안부를 확인합니다. 얼굴을 보니 더욱 그리워집니다.





이포보 위 현장 캠프는 새벽에 내린비로 또 한바탕 소란이 있었습니다. 새벽 3시 반 부터 내린 비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박평수 위원장이 고인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이제 한반도는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더니 정말 비가 드문드문 내립니다.

이른 아침에는 박평수 위원장의 가족, 아내와 두 아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영상통화로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이 참 짠하고 애잔합니다. 염형철 처장은 두고 온 두 딸이 아무래도 그리운가 봅니다.





박평수 위원장의 둘째아들이 초췌해진 아빠 얼굴을 보고 얼굴이 왜 그러냐고 장난 반 걱정 반으로 한마디 합니다.

이른 오전부터 지원 상황실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여강길을 걸으러 온 구리 YMCA 분들이 정나래 간사의 안내를 받으며 이포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한강 현장액션 지원 상황실’의 임시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날로 활동가들의 얼굴이 그럴 듯 해지네요. 좀 더 제대로 만든 현수막은 지금 공수되어 오고 있습니다.

더욱 더 사람들로 북적이는 3일 째 아침입니다.


* 방문해주신 분
박평수 위원장 가족 / 구리 YMCA 15인 / 안산 민주당 시의원 박은경, 전준호, 김동규 / 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 고태균 지부장 외 / 안산환경연합 / 민노당 안산시당 / 화성초등학교 환경동아리 연합 40인 / 화성환경연합 45인 / 서울환경연합 활동가와 회원 20인 / 지영선 환경연합 공동대표 /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연합 의장 / 천도교 청년회 2인 / 진보신당 인천부천지부 2인 / 이종만 경기환경연합 의장 / 고양환경연합 / 경기도의원 20인 / 서형원 과천시의회의장 외 직원 2인 / 김달수 경기도의원 / 여강선원 묘운스님 외 불자들 / 경기 민언련 / 수원환경연합 의장 강관석 신부 / 민노총 경기도본부 신정현 외 3인 / 한국 여성단체연합 이경숙 사무처장 외 2인 / 이천환경연합 / 진보신당 성동구지부 2인 / 강동송파환경연합 / 노원촛불 5인/ 수원 촛불

*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묘운스님 미숫가루 / 진보신당 인천부천지부 생수 / 서형원 라면2박스, 생수 2박스,수박 / 이천환경연합 생수 2박스 / 지영선 환경연합 공동대표 후원금 /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연합 의장 점심식사 / 고양환경연합 회원 후원금 / 그외 참외, 복숭아 등

* 트위터
- 남한강 이포보 위 염형철 서울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트윗 계정 @yumdolsoi
그외 환경연합(@kfem), 김종남(@windful), 한숙영(@sugar_kfem), 김태형(@tankja), 마용운(@mayongun), 정나래(@nadanarae)

- 낙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 최수영 부산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트윗 계정 @gaksital_
그외 감병만(@kbm261)


* 문의

남한강 이포보 박창재 국장(010-5463-1579 / [email protected])
낙동강 함안보 임희자 국장(010-8267-6601 / [email protected]), 우정희 국장(011-9535-5084)
서울 상황실 양이원영 국장(010-4288-8402 / [email protected])


 

      글 : 한숙영(환경연합 대안정책국 웹.4대강팀)

      담당 : 환경연합 대안정책국

월, 2010/07/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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