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네 번째 풀꽃, 까치깨 김현기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1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일곱번째 풀꽃, 초롱꽃 오우진 회원입니다!
초롱꽃과 얽힌 전설을 알려드립니다~^^
신들의 거처인 올림퍼스에는 황금능금이 열리는 과수원이 있었습니다. 이 과수언을 캄파뉴르라는 예쁜 소녀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능금은 신들만이 먹게 되어 있는 귀중한 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이가 이 과수원에 숨어들어 능금을 훔쳐가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 젊은이는 캄파뉴르가 잠들었을 무렵을 틈타 능금나무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서둘러 은종을 흔들었습니다. 종소리는 쥐죽은 듯이 고요한 과수원 구석 구석에 울려퍼졌습니다. 이렇게 되자 당황한 젊은이는 칼을 뽑아 캄파뉴르의 가슴을 찌르고는 허둥지둥 도망쳐 버렸습니다. 꽃의 여신 플로라는 캄파뉴르의 죽음을 가엾이 여겨 그녀를 은색의 아름다운 초롱꽃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꽃의 모습은 그녀가 언제나 소중히 갖고 있던 은종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까닭에 영국에서는 이 꽃을 [칸타벨리의 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백서른 아홉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예순 네 번째 풀꽃, 수레국화 김은난 회원입니다!
유럽 동부와 남부 원산이며 독일과 에스토니아의 국화이며 꽃말은 행복감입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로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카이젤 황제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며 독일 황실의 꽃이기도 했습니다. 나폴레옹이 독일로 공격해 들어갔을 때, 루이즈 황후는 자녀들을 데리고 곡식이 자라는 밭으로 도망갔습니다. 황후는 왕자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화관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 꽃이 바로 수레국화이고, 왕자 중의 한사람은 어른이 되어 빌헬름 황제가 되었습니다. 빌헬름 황제는 나폴레옹 3세를 무찔렀을 때 수레국화를 황실의 문양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마흔 두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열 번째 풀꽃, 민들레 조홍동 회원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와 다르죠? 눈에 보이는 민들레 종류들의 90% 이상은 모두 서양민들레이고, 그 나머지 10% 중에 민들레, 산민들레, 흰민들레, 좀민들레, 흰노랑민들레 등의 토종민들레가 존재합니다.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를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꽃받침입니다.
꽃받침이 위쪽으로 향한 것이 토종민들레, 꽃받침이 아래로 향한 것이 서양민들레입니다. 그리고 토종민들레는 대체로 꽃 색이 연하고 몸도 가냘프게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속의 민들레는 토종민들레입니다.
길가에 핀 민들레를 발견하면 꽃받침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일흔 두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스물다섯 번째 풀꽃, 꽃며느리밥풀 남상욱 회원입니다!
마치 밥풀 두 개를 물고 있는 모습의 ‘꽃며느리밥풀’ 에는 애잔하고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 착하고 고운 며느리가 있었는데, 그 며느리를 심하게 구박하는 시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며느리가 밥을 지으며 제대로 밥이 되었나를 보기 위해 밥알 몇 알을 떠서 먹어 보았습니다.시어머니는 이를 보고 어른들이 먹기 전에 숟가락을 들었다고 심하게 때렸습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맞다가 부엌문에 찧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듬해 며느리를 묻은 자리에는 며느리의 원처럼 밥풀 몇 알을 달고 있는 듯 한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며느리가 다시 태어난 거라며 ‘며느리밥풀꽃’이라고 불렀답니다.
눈물이 흑흑… 고부갈등과 얽힌 전설이 많이 내려옵니다. 어떤 꽃에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꽃며느리밥풀’은 ‘며느리밥풀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