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네 번째 풀꽃, 까치깨 김현기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여든 네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서른여섯 번째 풀꽃, 긴병풀꽃 이덕호 회원입니다!
옛날 중국 어느 산골에 노부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남편이 옆구리가 아프다며 드러눕더니 며칠 만에 죽었습니다. 부인이 몹시 슬퍼하며 의원을 찾아가 남편의 몸을 해부해 보니 쓸개에 커다란 돌이 들어 있었습니다. 부인은 그 돌을 목걸이로 만들어서 늘 목에 걸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부인이 뒷산에서 풀을 베어 집으로 내려오는데, 이게 웬일인가. 목에 건 돌이 거의 녹아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 풀이 바로 결석과 담석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전초입니다.
꿀풀과의 다년생 초본인 연전초는 우리말로 긴병풀꽃이라 합니다. 4월 초순부터 새순이 나면서 연보랏빛의 앙증맞은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여든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서른네 번째 풀꽃, 꿀풀 김태순 회원입니다!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학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합니다. 들녘의 논두렁이나 밭두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써, 꽃 속에 꿀이 많이 들어있어서 단맛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이 꿀맛이 난다고 하여 ‘꿀풀’이라고 하며, 꽃이 방망이 모양과 같고 꿀맛이 난다고 하여‘꿀방망이’, 여름에 누렇게 말라 죽기 때문에 ‘하고초’, ‘가지골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꿀풀의 꽃말은 ‘추억’입니다. 어른들이라면 어릴 적 꽃을 따서 꿀을 빨던 기억이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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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백스물 두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쉰 세 번째 풀꽃, 피나물 이동명 회원입니다!
피나물의 줄기를 자르면 절단면에서 분비되는 붉은 빛의 유액이 마치 피와 같은 느낌이 들어 피나물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김새가 매미꽃과 닮아 ‘노랑매미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구별하는 방법은 피나물은 주로 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꽃이 피는 것에 비해, 매미꽃은 꽃대 하나에 하나의 꽃이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나물은 주로 관상용 식물이나 어린잎은 식용, 자라면 약용으로 쓰인다. 그러나 독을 가지고 있어 피나물의 꽃말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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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마흔 다섯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열다섯 번째 풀꽃, 너도바람꽃 김종수 회원입니다!
너도바람꽃의 속명은 ‘Eranthis’. 그리스어로 ‘er(봄)’과 ‘anthos(꽃)’의 합성어로 이름부터 봄을 알리는 야생화입니다. 바람꽃 아네모네(Anemone)는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어 아네모스(Anemos)에서 유래했고, 아네모네는 ‘바람의 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사랑의 괴로움’ 또는 ‘사랑의 비밀’의 꽃말에 유래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꽃의 신 플로라에게 미모의 시녀가 있었고 그녀 이름이 아네모네였다.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아내의 시녀를 사랑하게 됐다. 화가 난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쫓아냈다. 하지만 남편은 바람을 타고 좇아가 뜨거운 사랑을 나눴다. 질투에 불탄 플로라는 그녀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다. 슬픔에 젖은 제피로스는 언제까지나 아네모네를 잊지 못하고 꽃이 필 무렵이면 늘 따뜻한 바람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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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아흔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마흔 두 번째 풀꽃, 진득찰 곽한기 회원입니다!
풀들이 자란 길을 가다보면 무언가 옷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경험은 해보셨죠? 식물의 열매들이 씨를 퍼트리기 위해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깨비풀, 짚신나물 그리고 진득찰도 같은 경우입니다.
꽃과 열매가 끈끈해서 옷에 잘 붙어 진득찰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크기는 40~100cm 정도이고, 8~9월에 꽃을 피웁니다. 진득찰의 꽃말은 신비, 요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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