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5일(금)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바이든-날리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을 이겨낸 언론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사건이 외교부의 사과와 법원의 강제조정에 따라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MBC의 합리적 보도가 입증되었고, 윤석열 정권의 뻔뻔함과 언론탄압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시 대통령 참모진이 준비한 대국민 사과문은 윤석열의 격노로 무산되었고, 이후 외교부를 동원한 소송 등 국가기관을 총동원한 전방위적인 언론탄압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한미동맹을 훼손한 윤석열의 외교 참사를 언론사에 책임 전가한 부끄럽고도 치졸한 사건입니다.
이제는 당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었던 김은혜 의원이 답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격노 때문에 사과문이 반박문으로 둔갑했습니까? 언론사에 책임을 떠넘긴 것이 맞습니까? 황당한 해명이 아니라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이 사건은 채해병 수사 외압, 카이스트 졸업생 입틀막 사건과 함께 윤석열의 격노 정치, 입틀막 시대를 상징하는 사건입니다. 반드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을 이겨낸 언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민과 약속했던 언론개혁, 반드시 완수하여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겠습니다.
2025년 9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공유
공유하기
닫기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URL 복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