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문금주 원내대변인] 당 차원의 내란옹호, 국민의힘 앞날에 먹구름이 될 것입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당 차원의 내란옹호, 국민의힘 앞날에 먹구름이 될 것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의 내란에 대해 작년 3월경부터 인지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소집 장소를 네 차례나 바꿔 공지하며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면밀하게 수사하고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특검의 정당한 수사를 방해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에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속옷 차림으로 저항하던 내란 수괴 윤석열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어쩌다 정권을 지키기 위한 당략으로 내란을 옹호한 차원을 넘어 위헌적이고도 불법적인 내란을 옹호하고 당의 명운을 걸고 있습니까.

그뿐만 아닙니다, 특검은 국민의힘이 특검의 압수수색을 강하게 거부하며, 임의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러한 망언에서 검찰에 황제 조사를 요구하던 김건희의 모습이 선합니다.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사법절차를 무시할 셈입니까? 아직도 대한민국의 사법 체계와 국민이 우습게 보입니까?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동조 범행을 감싸며, 특검과 여당 탓을 하는 한심한 작태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또한 지속적인 내란 옹호 행위가 국민의힘의 앞날에 먹구름이 될 것입니다.

조은석 특검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을 믿고 국민의힘의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혀내기를 촉구합니다.

2025년 9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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