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참여연대 제29차 정기총회가 열립니다. 참여연대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정기총회는 참여연대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결정하는 자리인데요, 작년 참여연대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3년 중점적으로 해나갈 활동들을 회원들께 보고하고 승인받을 예정입니다.
무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총회인 만큼 많은 회원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월 25일 총회가 열리는 서울YWCA 현장에서 또는 참여연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힘을 모으고 결의하는 자리를 빛내주세요.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참여연대 제29차 정기총회
일시 : 2023년 2월 25일(토) 오후 2시 장소 : 서울YWCA(서울시 중구 명동11길 20) 4층 대강당 (주차가 불가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문의 :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02-723-4251 [email protected]
“2022년 참여연대는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서 마주한 경제와 민주주의의 위기, 한반도에 불어닥친 전쟁위기,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했습니다. 약자들과 연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고군분투했던 한 해를 나눕니다.
정기 총회를 앞두고 지난 2월 18일(토), 사업계획 등 총회 안건 등을 검토하는 제1차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퇴행과 폭주를 막고,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있어서 참여연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인지 많은 운영위원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 2023.2.18. 참여연대 1차 운영위원회 <사진=참여연대>
이태호 운영위원장의 성원보고(참석31명, 위임 53명)와 개회 선언으로 제1 운영위원회를 시작했습니다. 첫 순서로 총회준비위원회 활동 경과와 ‘2022년 활동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이지현 사무처장이 전체 회원에게 2022년 활동평가와 2023년 주력해야 할 활동, 시민사회가 다뤄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물어본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총 1,951명의 회원이 설문에 응답해 주셨고, 응답 회원의 73.8%가 참여연대 활동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 주셨습니다.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2021년(64.2%)이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연대가 2022년에 진행한 주요 과제 중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 사업으로 ‘검찰⋅경찰⋅공수처 권한 오남용과 수사체계에 대한 시민감시 강화(61.1%)’ 사업을 꼽아주셨고, 2023년 가장 주력해야 할 활동으로도 ‘대통령실과 수사정보기관 권한 오남용 감시 및 견제(59.9%)’를 1순위로 꼽아주셨습니다.
이어서 회계감사 결과와 사임 및 임기 만료 예정 임원(총 54명)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안건 처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임기가 만료된 활동기구 및 부설기관의 장을 임명(연임/신임)하고, 산사랑, 참좋다, 마라톤 모임 등 3개의 회원 모임 대표/ 회원모임협의회 대표를 인준했습니다. 다음으로 총회에서 선출해야 하는 공동대표, 선출직 운영위원 등 임원 선임(안)을 처리했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진영종 공동대표의 연임과 백미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모시고, 선출직 운영위원을 지역(30%이상), 청년(20%이상), 여성(40%이상) 비율에 맞춰 총 89명으로 구성한 임원 선임(안)을 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 2023.2.18. 참여연대 1차 운영위원회 <사진=참여연대>
또한 5개의 중점과제(▷대통령실과 권력기관 폭주 견제와 감시, 대응 활동 ▷생계형 부채∙깡통전세 등 민생고 탈출 캠페인 ▷공공성 포기한 복지 민영화,사회보험 무력화 저지 ▷ 정전 70년,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을 위한 행동 (2020~2023) ▷2030 회원 확대와 시민 참여·교육 사업 강화)과 2개의 특별과제(▷10.29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활동 ▷ 참여연대 창립 30주년 사업)를 중심으로 한 사업계획(안)과 2022년 결산(안) 및 2023년 예산(안)을 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 2023.2.18. 참여연대 1차 운영위원회
긴 시간 올해 사업계획과 참여연대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아주신 모든 운영위원들께 감사합니다. 그럼 2월 25일 제29차 정기총회에서 뵙겠습니다
참여연대 명예회원 허세욱(1953~2007) 선생님은 ‘민주택시기사’로 불리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한독운수 노동조합이 민주노총에 가입하던 날 선생님은 “10년 소원을 풀었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행동하는 노동자였고 가슴 따뜻한 시민이었습니다. 박봉을 쪼개 여러 사회단체를 후원하셨고 실천의 현장 어디든 가장 먼저 달려와 대열의 맨 뒷자리를 지키셨습니다. 2007년 4월 1일 한미FTA 고위급 협상이 진행 중인 하얏트 호텔 앞에서 “망국적 한미FTA를 폐기하라”고 외치며 분신하여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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