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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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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위기

admin | 화, 2021/09/14- 20:32

환경운동연합이 주최·주관하는 연속 토론회 「기후위기 대응 시민사회 비전 포럼」이 9월 13일(월) 네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기후위기 시대, 생명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생태보전·생물다양성·인권·여성·동물권 등의 가치를 다뤘으며, 총 3인의 발제와 5인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최전선을 살아가는 시민이 전환의 주체로, 사회적 대화를 넘어 사회적 권력을 조직하는 데 힘쓸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생태적 관점과 에너지 전환의 관점을 두고 향후 시민사회의 논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명희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전 세계가 나무를 탄소의 가치로만 보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산림부문에서 드러나듯 우리나라의 산림청 또한 산림을 자원으로밖에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자연기반해법’이 대두되고는 있으나 오히려 ‘기후변화는 나무심기로 해결할 수 있다’와 같은 오해를 초래하며, 자연을 해결책으로만 이용하는 경향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정명희 국장은 탄소중립에 대치될뿐만 아니라 토지의 무분별 개발로 오히려 생태계를 훼손시키는 벌채와 갯벌의 태양광 전환 등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이어 개선 과제로 자연자원총량제와 환경영향평가 개선 등을 요구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진우 환경생태 연구활동가는 “기후와 생물다양성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기후 대응과 생물다양성 개선, 둘 중 하나를 목표하더라도 상호 간의 영향을 파악하고 다른 한쪽도 고려하여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바이오매스를 통한 해법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바이오에너지를 얻기 위한 나무·작물을 넓은 면적에 조림하는 것은 생물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매스와 같이 기후 대응에만 초점을 맞춘 기술적 해법이 결국 다른 측면에서의 악영향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진우 박사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이 곧 기후 완화 및 기후 적응이라는 공동편익을 불러온다며 연안 복원, 재조림, 토양 황폐화 방지, 보호지역 연결성 촉진 등의 사례를 들었다. 결론으로 기후-생물다양성-사회의 결합이라는 해법을 권장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정록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는 기후위기를 ‘기후체제’와 ‘인권체제’라는 두 방향성으로 나누어 보았다. 기후체제는 주류로서 기존 자본주의 사회를 전제해왔으며, 그로 인해 경제와 발전이라는 가치 아래서 기술적·정책적 해법만을 추구해 왔다고 지적했다. 반면 인권체제는 인권 보장의 의무주체로 국가를, 권리주체로 모든 인간을 선언하면서 정의와 규범이라는 가치 아래서 사법적 해법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정록 활동가는 그간 서로 연결되지 못한 두 체제이지만, 기후 난민과 전쟁, 기아와 같은 인권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기후위기는 사회의 영역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제는 자본에 기후위기의 책임을 물음으로써 노동자·청년 등 기후위기 최전선의 시민들이 생산의 통제권을 되찾고, 더 나아가 시민이 전환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체제를 유지시키는 사회적 대화가 아닌 “사회적 권력을 조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을 맡은 배제선 녹색연합 자연생태팀장은 우리나라의 보호지역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보호지역의 지정과 관리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정작 국내는 현재 현장 감시 등 관리 소홀로 인해 보호지역의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보호지역의 보호·관리 또한 중요히 여기는 데 비해, 국내 단일 보호지역 중 가장 큰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관리인력이 없으며, 도립·군립공원도 지자체 관리 소홀로 인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 보호법은 서식지 중심의 보호가 아닌 종種에 치중해 있어, 서식지가 결여된 상황에서 종의 개체수만 증가하는 반달가슴곰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라 비판했다. 배제선 팀장은 보호지역의 확대 지정보다 현 보호지역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는 생물다양성의 위기를 거론하며 이는 기후위기 해결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로 보았다. 농업, 외래종 침입, 남획 등 다양한 요인으로 생물다양성의 위기가 초래되었기에 보다 포괄적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포괄적 접근의 연장선으로 기존의 인간 중심의 사고관을 비판하며,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지 않는 한 기후위기의 근본적 해결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즉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정책이 마련되어도 이는 일시적 해결일 뿐 근본적 해결로는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민성환 대표는 전면적 사회 변혁을 위해 생명권을 핵심 원리로 담아내는 헌법의 개정, 도시 스스로의 자립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수진 국제앰네스티 캠페인팀 간사는 인권으로 바라보는 기후위기에 대해 발표했다. 기후위기 해결 과정에서 인권의 침해 또한 제로(0)가 되어야 한다며, 소극적 기후 대응은 곧 인권의 침해라고 규정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는 물론, 그로 인해 권리를 침해당한 피해자에게 구제책을 제공하지 않는 행위 역시 인권의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주요 배출국과 기업 등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가해자들은 책임을 갖고 적극 대응해야 하며, 대응 과정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전기차 배터리 자원의 추출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권·환경 피해의 예를 들었다. 김수진 간사는 참석자들에게 과연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 실현하는 방식의 기후 대응은 무엇일지 질문을 던지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사라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는 사회구조적으로 여성이 맡은 역할과 기회 차이로 인해, 여성이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에 더욱 취약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여성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이 여성의 취약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취약성을 유지하고 재생산하는 사회구조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사라 활동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주요 기치로 채택되고 있는 ‘성 주류화’를 강조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정책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사회·문화·환경적 조건과 관심요소가 고르게 반영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 일원이 모두 동등한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성평등 및 젠더평등을 목표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이 기후위기 대응의 당사국으로서 △젠더 통합적 정책 및 행동계획 수립 △성주류화를 위한 노력 △젠더 분리 데이터 생산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반영이 필요하다고 과제를 정리했다.

 

신주운 동물권행동카라 정책팀장은 사람-동물-생태계 모두의 건강을 연결하고 국제적 차원의 통합 대응을 주장하는 ‘원헬스 One Health’ 개념을 소개했다. 각종 기후로 인한 재난과 멸종, 적응을 위해 변화하는 동물들의 사례로 보듯 전 지구적 위기에서는 이와 같은 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서식지 파괴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을 언급하며 △전염병의 숙주인 종들의 서식지 파괴 △종들의 도시 이주 △도시에 병원균 전파 △인간이 해당 종을 대량 살처분하는 악순환을 설명했다. 즉, 다양한 전염병 또한 기후위기로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주운 팀장은 이처럼 기후위기가 인류, 생태계, 동물에 모두 영향을 미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원헬스 개념이 도입된 국가 차원의 담론과 통합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 「시민사회포럼」 마지막 회차는 9월 15일(금) 오후 2시, 환경운동연합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에너지전환,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탈석탄을 비롯한 에너지전환의 경로와 과제를 토론할 예정이다.

 

오늘 포럼 자료는 아래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 링크 : https://bit.ly/3lcjS2o

홈페이지 게시글 링크 : http://kfem.or.kr/?p=218691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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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녹색바람 활동이 있었습니다.

어제 반디논 습지에 모를 심고 다음날에 청소년 소모임 녹색바람 학생들이 모여

반디논 습지 모니터링도 하고 모내기 후 뒷정리도 하려고 하였습니다.

9시 50분에 모여 반디논에 들어가보니,

모판들도 정리가 되어 있었고, 못줄도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모를 심으면서 반디논이 밟혀, 논 상태가 스스로 정리가 안 되어서

모니터링을 취소하고, 어제 심은 모를 한번 둘러보고, 볍씨소독부터 모심기까지 과정을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옆산에서는 뻐꾸기가 울음울고, 사람소리에 날아가며 ‘꿩꿩’거리는

꿩의 움직음을 느끼면서 청소년 소모임 학생들과 시를 짓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머뭇머뭇 거리는 것 같더니 휴대폰으로 적어 강사에게 톡으로 보내라고 하였더니

한두명씩 시작하여 일곱명이나 시를 지어 보냈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은 직접 적어서 주었습니다.

학교에 가면 ‘공부’굴레속에 있던 아이들이

오늘만은 한가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속에서 아름다운 운율을 읊으며

혼자만의 시인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던 교육이었습니다.

월, 2017/05/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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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토) 오전 9시 부터

인천수목원 반디논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하는 모내기가 있는 날입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청소년 소모임 녹색바람 학생들과 인화여중 학생,

그리고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들과 함께 장수천 반디논 모내기에 참여 하였습니다.

이 논에 모내기를 한 지 어느덧 5년째 입니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하면서

여기서 거둬들인 쌀은 예쁘게 포장을 해서

다음해 볍씨소독하는 사람부터 시작하여 모내기에 참여 하는 사람들,

구경온 사람들가지 모두 나눠주었으며, 모내기 하는 수고로움을 잊게하는 선물이었습니다.

반디논 쌀을 받아든 사람들은 농사짓는 수고로움을 알기에 감사함으로 받는 쌀입니다.

 

 

1번 논은 토종볍씨를 심는 곳이고 2번논부터 7번논까지는 인천환경운동연합 청소년 소모임

녹색바람 학생들이 볍씨소독부터 모판만들기, 볍씨파종까지 한 모를 심었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대안열음학교 학생들과 함께 2번 논을 배정받아

열심히 심었습니다.

모를 심으면서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내리쬐는 햇빛도 따갑고…..

모를 심고나서 장수천네트워크에서 주는 맛있는 떡을 나눠 먹으니

맛이  꿀떡 ^^ 그대로였습니다.

자원봉사로 이루어진 약 300여명의 여러 단체들의 참여를 보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치뤄지는 이 모내기가 인천대공원이 있는 한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랬습니다.

월, 2017/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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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미호천 까치내 일대에서 충청매일 주관 미호천 환경캠페인이 있었습니다~
“미호종개가 돌아오는 미호천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청주충북환경연합은 미호종개 사진전시와 미호종개 그리기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미호종개 사진들
세월교다리까지 하천정화활동을 해주실 봉사자들과 하천지킴이들!


아이들이 미호종개를 따라 그리고 있어요~  

 

풀꿈환경재단에서는 “버들피리만들기” 부스 운영도 하고, 봉사자들과 하천지킴이들의 미호천 주변정화활동도 있었답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네요^^~
미호천에 미호종개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화, 2017/05/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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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온도측정 2017.05.19(금) 까지 접수된 명단 입니다^^

※ 이름 찾는 방법!
1) ctrl + F를 누른다
2) 이름을 적은 후 엔터
※ 명단에서 누락되었을 경우 031-486-5105(안산환경운동연합)으로 연락주세요!

<명단-118명>

강규범 강지원 강호영 김     건 김관우 김규영 김규헌 김나연 김다원 김도현
김동규 김명희 김민 수 김상빈 김상혁 김서연 김성순 김성혁 김소현 김수연
김시원 김신영 김아름 김용현 김유민 김재윤 김종훈 김준규 김지영 김지우
김지현 김     탑 김하연 김형규 김호준 김희원 나기재 민유빈 박도은 박민지
박선영 박소이 박수연 박수현 박승환 박용후 박제현 박준범 박준하 백승헌
손민지 송윤한 신욱진 안다연 안정현 안태진 양유림 오영진 오혁진 우연수
원영준 유지민 유지원 유혜담 유혜린 윤상철 이건민 이대훈 이마로 이민우
이석태 이선주 이수현 이승기 이시영 이시원 이연우 이예찬 이유진 이정균
이정민 이지윤 이찬우 이채영 이하은 이현성 이희준 임연우 임주환 임호균
전경민 전순자 전준우 전진용 전호연 정유경 정인은 정지수 정지웅 정효민
조규인 조소연 최여지 최원서 최은주 최재웅 최종인 최해솔 표신우 표지원
하정인 한민석 한지민 한창용 홍서연 황석준 황수민 황수진

 

**현재까지 미션사진 보내준 명단(31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 5월23일기준

<명단-92명>
강규범 강지원 강호영 김    건 김관우 김규영 김규헌 김나연 김다원 김명희
김민수 김상빈 김상혁 김서연 김성순 김성혁 김소현 김수연 김신영 김아름
김용현 김준규 김지영 김지우 김지현 김    탑 김하연 김형규 김호준 김희원
나기재 박도은 박민지 박선영 박수연 박수현 박승환 박준범 백승헌 손민지
신욱진 안다연 안태진 양유림 오영진 오혁진 우연수 원영중 유지민 유지원
유혜담 유혜린 이건민 이대훈 이석태 이선주 이수현 이시영 이시원 이연우
이예찬 이찬우 이채영 이하은 이현성 이희준 임연우 임주환 임호균 전경민
전순자 전호연 정유경 정유진 정지웅 조소연 최여지 최원서 최은주 최재웅
최해솔 표신우 표지원 하정인 한창용 홍서연 황석준 황수민 황수진

**아래메일로 보내주신분은 성함을 사무국으로 알려주세요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soyee0406

**미션명단을 보내실때는 꼭 이름과 생년월일을 알려주세요!

 

 

화, 2017/05/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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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350캠페인단 및 회원 20명과 함께 월평공원에 갔다왔습니다.

이경호 정책기획국장님께서는 딱따구리이야기를 하며,

딱따구리가 만든 새집을 다른 새들이 이용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딱따구리 개체수가 줄면서,

새집이 줄어들고, 갈 곳없는 새들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둥지를 틀어 산다고 했습니다.

이런 새들에게 작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새집을 만들어 달아 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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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해보는 톱질과 망치질에 어색하기로하고,

새집도 삐툴빼툴 했지만 끝까지 함께 만들고 보니 새집이 너무 예뻤습니다.

새집 달러 가는길에 갈대 입으로 만든 갈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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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를 만들어 달아주었는데요~

새집을 달을때는 입구가 하늘을 보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고,

매다는 끈 역시 느슨한 끈으로 나무에 영향을 주지 않게 제작 하였다고 했습니다.

천적이 타고 올수있으니 가지는 없는 곳에 매달아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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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 별로 새집을 달고 오는데 한팀은 산속 깊은 곳으로 더더더더 들어가서 달아주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더 특별한 곳에 달아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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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린 새집은 10곳 중 9곳에 새들이 들어와 살 정도로 성공률이 높은데요,

우리가 이렇게 단 3곳 새집에도 어서 새친구들이 들어 살았으면 하네요!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매 월 주말 1회 모여, 건강한 월평공원을 위해 작은 생물들이 다양한 과정으로 서식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 2017/05/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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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불볕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충만한 5월을 지나갈 수 없기에
녹음이 짙어지는 지리산으로 둘레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총 8분이 참석하셨는데 실제 신청자는 더 많았지만 차편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밑이 바로 방광마을입니다.
실제 화엄사도 바로 이 근방이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름이 방광이라 좀 웃기기는 하지만 마을 이름 변천사를 들으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유서가 깊은 마을인데 828년 신라 흥덕왕 때 천은사를 창건 하면서 마을 들어섰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 마을에 판관이 살았다고 해서 판관마을로 불리다. 판괭이마을로 다시 방광마을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 높은 판관이 방광이 되는 오묘한 마을이지만 500년이 넘은 당산나무와 150년이 넘은 감나무, 그리고 소원바위까지 신비로운 마을입니다.


방광마을을 둘러보고 나니 마지막에 동그란 큰 바위를 만났습니다.
바로 마을에 전해지는 소원바위인데요.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니 참석하신 분들이 각자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가녀린 연초록에서 이제 짙은 녹음으로 숲이 바뀌어 갑니다. 그 진한 녹색에는 흰 색이 잘 어울립니다.
보통 우리가 이 시기에 숲에서 만나는 많은 흰색 꽃이 녹색과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중북부지역 숲에서 잘 볼 수 없는 마삭줄의 흰꽃이 피었습니다.
요즘은 담장에도 자주 심어져 있어서 선풍기 날개처럼 혹은 흰 풍차처럼 생긴 마삭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 있지만 각자 다른 곳에 관심을 갖습니다.
걷고 싶은 사람과 꽃을 보고 싶은 사람, 경치를 보고 싶은 사람 이렇게 각 각의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이 조화로울 수 있겠죠.


어느 폐묘에 보라색의 붓꽃이 가득피었습니다.
세계 각지에 피는 붓꽃은 뭔가 오묘하게 슬픔이 느껴집니다.
붓꽃의 꽃말중에 기별이라는 것이 있네요. 누군가 이 오래된 묘에 기별을 하기를 바래봅니다.


긴 둘레길을 신나게 만들어준 산딸기입니다.
산딸기나무의 종류가 많은데 크기가 큰 멍석딸기, 기어서 다니는 줄딸기, 밭 두렁에서 자란다는 밭딸기,
그냥 산딸기, 깊은 숲에서 자란다는 곰딸기 까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산딸기는 참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 만난 산딸기는 바로 수리딸기입니다.
남쪽지방에서만 서식하는 딸기로 이번에 처음 맛보았는데 완전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달고 상큼한 약간 자몽같은 맛이 돌기도 했는데 특히 씨앗이 없어 부드럽게 쪽쪽 빨아서 먹었습니다.
보이는 대로 막 따먹었는데 지천이 수리딸기여서 길을 가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엉겅퀴가 산소에 가득합니다.
요즘 엉겅퀴가 간에 좋다고 해서 참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짙은 보랗빛이 시선을 확 잡습니다. 많은 곤충들도 같겠지요.
이 꽃 한송이에도 많은 생명들이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구례 지역은 지리산을 끼고 있지만 남부지역에 속합니다.
그래서 간혹 모르는 꽃들을 보기도 하는데 이번에 만난 좀가지풀입니다.
남부 지방의 들이나 숲에 자라는 풀로 오랫만에 도감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금방 잊어버릴지 모르겠지만요.


길을 따라 이어지는 괴꼬리소리와 다양한 새 울음소리 걷는 길을 즐겁게 합니다.
갑자기 하늘이 열린 숲길은 뜨거운 볕을 주지만 멀리 경치를 내다 볼 수 있습니다.
즐거움 마음은 풍요로운 시간을 갖게 합니다.



아름다웠던 튤립나무 구간입니다.
튤립닮은 꽃이 핀다고 붙여진 튤립나무는 청남대에 입구에 독립기념관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 곳에서 튤립나무를 가득 식재를 했습니다.


가는 길에 감나무 밭을 지납니다.
보일듯 말듯 보이는 감꽃들이 어릴 때 추억을 끄집어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날들도 추억으로 남겠죠.


갈퀴나물, 가는등갈퀴? 아무튼 꽃이 층층이 달려 감나무 밭 중간 중간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초록에 보랏빛이 펼쳐져 있는 풍경은 눈에 담아도 아쉬운 마음입니다.


점심을 먹고 걷다보니 구례 예술인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집성촌인데 이날 오픈 마켓도 있어 이리저리 구경하고 길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가장 힘든 구간인 구리재를 오르기전에 잠시 소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400년이 넘은 마을의 수호신인 이 소나무는 크기도 크고 수형도 아름다웠습니다.
이 소나무를 보니 몇 해전 쓰러진 용송이 생각이 납니다.
아쉽고 아쉬운 마음이 몰려옵니다.


자 이제 땡볕속으로 출발!!


참 더웠습니다. 머리가 어질 할 정도로 힘든 길이기도 합니다.
숲길이라면 덜 했겠지만 길고 긴 임도길은 지치게 합니다.
그래도 살 방법은 어디든 있습니다.
칡잎을 활용해서라도 열을 식혀야겠지요.


숲 중간에 큰 흰꽃을 만났습니다.
큰꽃으아리 인데요. 요즘 숲에서 눈에 제일 잘 띠는 꽃입니다.
가을이 되면 복실한 털 공을 만들고 씨앗들을 멀리 펼치겠죠.


구리재를 넘으니 숲길로 이어집니다.
처음본 황벽나무도 만나고 깊은 숲속길을 걷습니다.


서어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서어나무, 개서어나무가 섞여 오래된 숲을 이어갑니다.


숲의 4대강인 사방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방댐 누굴 위한 댐일까요.?


산동면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산동면은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바로 수락폭포와 산수유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로는 지리산온천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실제 면소재지의 마을은 한적합니다.


산동면사무소 앞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음식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면 싫어하실 분들도 있기에 자제합니다.
면사무소 앞에는 오래된 중국집이 있습니다. 특히 간짜장이 특이한데 그 맛을 보여주려 했지만 주인 할아버지가 오늘 휴무 하셔서
바로 밑에 있는 다슬기수제비집으로 갔습니다.
부드러운 팥칼국수에 시원하고 감칠맛도는 김치에 지리산 흑돼지가 들어간 김치찌개, 마지막으로 숟가락으로 가득 퍼도 남는 다슬기가 가득 든 수제비까지..
더 이상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한가지만 더 있다면 산동면은 오이가 유명합니다. 이날도 오이를 맛봤는데요 한 15개는 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오이가 이렇게 맛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이렇게 배가 터지게 먹었는데 정말 저렴했습니다. ^^
왠지 맛집 소개하는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생명들과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6월달에는 어디로 갈까요?
숲길을 걷가가 물 좋은 계곡에서 수영이나 거하게 하려고 합니다.
함께 가실꺼죠? ^^

 

화, 2017/05/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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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7 에코페미니즘 학교 4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까” 

작성자 : 에코페미니즘 학교 서포터즈 최송희

 

3강. “보이지 않는 노동”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20170518_에코페미니즘학교 4강20170518_에코페미니즘학교 4강

이번 에코페미니즘 학교 4강에서는 ‘보이지 않는 가슴’을 주제로 주로 돌봄노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돌봄’은 누구의 책임인가?

“돌봄을 하려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하나의 사회현상이다. 하지만 이에 대처하는 국가의 정책으로, 오히려 여남 성 평등이 후퇴하는 상황 발생하고 있다. 자유롭게 돌봄을 안 하는 사람은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고, 여남 동등 기회조건 마련에 의의를 두는 정책이 필요하다. 다시말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돌봄을 받고/하고자 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주류 경제학은 돌봄경제를 왜 배제하나?

“희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합리적 선택을 하는데, 돌봄은 비용을 정확히 계산하는 합리적 선택영역 밖에 있다. 주류경제학은 자원, 인간이 있다고 가정되고, 그걸로 얼마나 생산할까에만 관심을 갖기에 자원을 유지, 보존 그 자체 재생산에는 관심 갖지 않는다. 인간조차도 생산물이다. 누군가는 인간을 낳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양육과정을 거친다. 노동력이라는 자원도 조달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돌봄노동이 큰 틀에서 일종의 대안경제학을 하는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70518_에코페미니즘학교 4강20170518_에코페미니즘학교 4강

돌봄노등?!

“사회는 남성은 이기적 존재, 여성은 이타적 존재이니까 돌봄노동은 이타적인 행위라며 돌봄의 역할을 여성과 등치시켰다. 주류경제학은 인간은 이기적이라고 하면서, 돌봄은 그곳에서 배제시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돌봄노동은 ‘돈’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돈과 상관없어야 한다. 돌봄 노동자가 돈을 정당한 대가로 요구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더불어 돌봄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도덕성, 책임에 의존한다. 돌보는 사람에 대한 감정적 유대, 애정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금전적 보수 등 ‘합리적’이거나 ‘효율적’목적에 의해 자유로이 계약을 체결/변경/파기하기 어려운 심리적 상태다”

 

돌봄의 사회화

“가족을 우선시 두는 정책(가족이 일단 서로를 돌보게 한다는 설계가) 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특정 가족 형태가 아니라 서로를 부양하고 협동할 수 있는 가족으로 되기 위한 지원을 위해서는 돌봄을 중심으로 재구성해야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것을 공평하게 분배해야 한다.

대안적인 돌봄경제가 필요하다. 현재 사회에서 돌봄은 주로 저소득층이 담당하고 있다. 돌봄노동이 저임금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3세계 이주 여성 등이 많은 돌봄을 감당한다. 이를 넘어서 자발적으로 돌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20170518_에코페미니즘학교 4강20170518_에코페미니즘학교 4강

그렇다면 돌봄의 사회화와 함께 논의되는 여성의 시장진출은 어떻게 바라봐야할까. 노동시장에 여성이 참여하는 것이 어떤 맥락인가 생각해봐야 한다. 시장에 남녀가 같이 참여하는 것이 핵심적인 목표인가. 그것은 경제가 잘 나가고, 관념적으로나 규범적으로 여성이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할 때,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할 때의 목표였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신자유주의/탈규제의 국가정책은 마치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노동시장 참여를 독려하는 것처럼 보이나 국가가 책임지지 않겠다, 알아서 생계를 책임지라는 전조다.

결과적으로 신자유주의/탈규제 국가정책은 돌봄이라는 것을 노동시장에 들어오면서 해결해버려야 하는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때문에 여성이 대부분 시간제 노동을 하거나하며 이중부담을 하고 있고 가족이나 이웃, 공동체의 지원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20170518_에코페미니즘학교 4강

우리가 바라는 ‘돌봄’

소득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돌봄’도 지원해야 한다. 노동 시간의 단축을 통해 남성도 돌봄을 수행할 수 있게 해야하며, 시장에서도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이 이뤄져야 한다.

 

수, 2017/05/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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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없는 자연산행 소모임]
일시 : 2017년 5월 19일(금) 10:00
장소 : 수암봉
참여 : 5명
내용 : 햇볕이 비추는 따뜻한 봄날! 문자산 소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산에는 나무 및 자연들이 벌써 여름을 맞이하듯 초록색 빛을 띄었고 하늘은 문자산을 반겨주듯 청량하면서 따뜻했답니다^^
오랜만에 함께 산행한 문자산 회원님들은 오순도순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문턱없는 자연산행 소모임이 진행됩니다^^

수, 2017/05/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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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기자단 초록인 5월 교육]
일시 : 2017년 5월 13일(토) 10:00
장소 : 안산시평생학습관
참여 : 약 40여명
내용 : 청소년환경기자단 5월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기후변화 강연 및 글쓰기 교육과 아이들이 친해지고 즐길 수 있는 공동체놀이를 하였습니다.
공동체놀이로는 여우와 닭 술래잡기와 모둠별로 스파게티 면을 이용해 마시멜로 높이 쌓기도 진행하였습니다.
* 마시멜로 높이 쌓기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6월 모임 시 모둠별 친환경 요리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라 사전 토론도 진행하였습니다.
* 기자단이 스스로 요리 주제, 필요재료, 역할분담을 정하여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창의롭게 만드는 친환경요리! 기대해주세요~^^

수, 2017/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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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워크숍 어떻게 하면, 맑은 하늘을 되찾을...
수, 2017/05/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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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화)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 제2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신언식 청주시의원과  ES청주 임원의 해외골프여행 함께 골프여행을 다녀왔다는 문제로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청주시 제2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청주시가 노지형으로 제2쓰레기매립장을 추진한 것이 모든 문제의 원인입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청주시민들과 함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특혜의혹을 밝히기 위해 주민감사청구를 진행할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주민감사청구를 위한 감사청구서 작성, 청구인 명부 서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주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목, 2017/05/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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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안전공원 서명운동]
일시 : 2017년 5월 24일(수) 18:00
장소 : 동명상가
내용 : 안산시민의 바람과 의견을 담는 경청회와 공청회, 토론회의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4.16안전공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서명운동을 받고 있습니다. 4.16안전공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안산시민들의 공간으로 쉼과 회복, 청소년의 꿈을 담은 따뜻한 공간, 대한민국이 기억하고 전 세계가 찾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간, 안산시민의 의견과 손으로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에 안산환경운동연합도 24일 피켓, 전단 나눔, 서명운동에 함께 하였습니다.

목, 2017/05/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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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함이 6월9일 종료됩니다.

지금까지 직접기부와 참여기부를 통해 전체 목표액 중 96%인 4,880,000원 (목표액 : 5,100,000원)을 모금하였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대다수의 가정은 사회저소득층으로 떨어집니다

교통사고 이후 보상금을 받는 가정은 단 25%. 이 마저도 생활자금, 치료비, 부채상환으로 대부분 소진하게 되고 대다수의 가정은 사회 저소득층으로 떨어집니다.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대한 정부지원이 올해부터 줄어듭니다

1993년부터 시작한 녹색교통의 교통사고 피해가정 돕기는 2007년에 들어 정부지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취학아동 및 정부지원 탈락가정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피해가정 지원사업 축소로 약 3천 가구가 올해부터 지원이 중단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지원이 중단된 가정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90가정 수준의 지원 대상을 민간에서 쉽게 늘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닙니다.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응원이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과 공유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응원해주세요.


모금액, 이렇게 사용됩니다


< 사업기간 : 2017. 07. 01 ~ 2018. 04. 30 >

1. 장학금 지급 5명X100만원 5,000,000원

2. 가정방문(교통비 등) 5가정X2만원 100,000원




댓글/공유하러 가기 :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3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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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7/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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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특례사업 심의를 앞 둔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개최에 대한 우려 표명 

타당성검증용역은 중단,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은 보완 중인

월평공원(갈마, 정림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무슨 자료로 5월 25일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는 심의를 하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정림지구)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를 위한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가 오는 5월 25일(목) 오후2시 대전시청에서 열린다. 이에 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 건설 저지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에서는 도시공원위원에 대한 심히 우려를 표한다. 가장 큰 문제는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심의할 객관적인 자료가 부실하다는 점이다. 월평공원(갈마지구, 정림지구)에 대한 심의를 위한 객관적인 자료가 있어야 하나, 2개 지구 모두 돌연 타당성검증용역이 중단되었으며, 금강유역환경청 검토의견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도 현재 보완 중에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심의자료에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의 공원조성계획만 있고 논란이 있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인 비공원 시설에 대한 언급은 한두 쪽에 불과하다. 대전시의 객관적이 않은 자료 제공으로 도시공원위원들의 제대로 된 심의가 진행 될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대전시와 권선택 시장은 작년 12월 월평공원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 부재는 물론이고 지금껏 일방적이고 고집스런 불통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목표가 공원보존이 아닌 아파트 개발 사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토지소유 부분에 대한 자료 역시 이번 심의(안)에 포함 되어있지 않다. 시민대책위가 최근 갈마지구 토지소유현황자료를 확인한 결과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 부지의 중 개인사유지는 아래<표.1>과 같이 32.% 뿐이었다. 대전시가 민간특례사업 1순위로 추진하고 있는 갈마지구의 47.9%인 553,681㎡가 국유지와 공유지로, 공원이 해제되더라도 난개발 우려가 없는 토지다. 더 큰 문제는 국공유지에 포함되지 않은 사유지 면적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소유토지가 상당면적(224,000㎡)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역시 준 공공기관으로 일몰제이후 난개발에서 관리가 가능한 지역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소유 부지가 갈마지구 사업지역 전체에 포함될 경우 개인 사유지는 전체 사업부지 중 32.8%(379,005㎡)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갈마지구 전체개발면적의 경우 67.2%가 국공유지거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소유토지로 장기미집행 시설에서 해제되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지역이라는 의미이다.

소유구분

면적(㎡)

비율(%)

국공유지

국유지

510,228

44.1

국공유지공유지

43,453

3.7

국공유지소계

553,681

47.8

공무원연금관리공단

224,000

19.4

사 유 지

379,005

32.8

총 면 적

1,156,686

100

<표.1 월평근린공원 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 토지소유 현황>

*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소유지가 모두 갈마지구 사업지에 포함될 경우

  한편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앞서 추진 중인 인천시(관교)와 광양시(가야산)의 경우 최근 각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민간공원특례사업이 부결된바 있다. 인천시의 경우 아파트 건설로 인한 스카이라인 침해 및 환경훼손, 경사도가 높다는 점 등으로 부결(4월 30일)되었고, 광양시의 경우도 환경훼손 및 교통량 증가로 인한 통행 불편등의 문제로 최종 불수용(5월 16일)키로 결정했다. 두 지역의 사례는 대전시와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의미 있게 봐야 할 것이다.

  대전시는 일몰제로 인한 도시공원의 난개발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원특례사업만이 대안인 것 마냥 성급히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일몰제에 대한 국가차원의 새로운 정책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020 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일몰제 해결을 위한 질의를 진행했었고 그 결과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토지공개념정책 확대, 국민1인당 생활녹지를 WHO권고기준으로 확대, 도시공원 트러스트제도 마련, 도시자연공원구역 제도 개선에 동의해 일몰제 해결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난개발과 특혜논란, 공공성 시비로 얼룩진 민간공원특례사업을 무리하게 대전시가 끌고 갈 하등의 이유가 없어 보인다.   

  시민대책위는 그간 불거진 민간공원특례사업의 문제점과 도시공원위원회의 부실한 심의자료를 토대로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들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대전시의 부실한 자료와 도시공원위원회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전의 허파이며 대전시민들의 공공재인 월평공원이 아파트 숲으로 변하는 순간 그 책임은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전시의 가장 큰 논란인 월평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도시공원위원회의 첫 심의는 굉장히 중요하다. 시민대책위는 공원부지확보라는 최초 명분에도 맞지 않는 월평공원 갈마지구와 정림지구의 민간공원특례사업 전면 중단을 요구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는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와 함께 일몰제 이후 공원보존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 

2017. 5. 24

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 건설저지 시민대책위원회

–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진행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에 제동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

발신 : 도솔산(월평공원)대규모 아파트 건설저지 주민대책위원회,

도룡동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월평공원대규모아파트 건설저지 시민대책위원회

– 현재 진행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부적절한 이유 –

1. 대전의 대표공원인 월평공원을 파괴하는 사업

  – 월평공원의 상징성은 누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례가 없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 모르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을 대전의 대표공원인 월평공원부터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월평공원 갈마지구의 경우 개인사유지는 단 32.8%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아니라도 난개발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2. 시민과의 소통부재

– 대전시는 인근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하지만 공원조성만 얘기할 뿐 문제의 핵심인 비공원시설(아파트건설)에 대한 이야기는 숨기고 있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해 생길 문제를 우려해 갈마지구와 매봉지구 주민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해당사업반대서명에 참여한 주민이 갈마지구 2,500명 매봉지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시는 이런 상황에 대해 심의위원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3. 현명한 판단을 위한 정보제공 부실

– 도시공원위원회의 판단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판단근거가 될 수 있는 갈마,정림지구 타당성 검증용역은 중단된 상태고 환경영향평가서 또한 보완중인 상황입니다. 대규모아파트 건설로 인한 교통, 도시계획 문제에 대한 해법 역시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심의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4.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정부정책 추이에 맞춰 진행해야할 사업

–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일몰제에 대한 국가차원의 새로운 정책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2020 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일몰제 해결을 위한 질의를 진행했었고 그 결과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토지공개념정책 확대, 국민1인당 생활녹지를 WHO권고기준으로 확대, 도시공원 트러스트제도 마련, 도시자연공원구역 제도 개선에 동의해 일몰제 해결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개발과 특혜논란, 공공성 시비로 얼룩진 민간공원특례사업을 무리하게 대전시가 끌고 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대전보다 앞서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관교)와 광양시(가야산)의 경우 최근 각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민간공원특례사업이 부결되었습니다. 인천시의 경우 아파트 건설로 인한 스카이라인 침해 및 환경훼손, 경사도가 높다는 점 등으로 부결(4월 30일)되었고, 광양시의 경우도 환경훼손 및 교통량 증가로 인한 통행 불편등의 문제로 최종 불수용(5월 16일)키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무리하게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향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심의위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목, 2017/05/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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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5월은 작년의 6월 같고, 유년시절의 7월 처럼 무덥습니다.

이처럼 더운 5월, 자연과 산을 사랑하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과 지난 5월 20일 월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풍경부터 보시겠습니다

월악산에서 뻗어나간 능선들입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나니, 미세먼지 발생하는 날도 없어졌네요 ^^

 

 

월악산에 오르는 3대 묘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충주호 내려다 보기 ^^

누구는 청풍호라고도 합니다만 ㅋㅋ

 

 

개인적으로 월악산에는 네 번 정도 오른 것 같은데, 미스테리하게도 저 암벽은 이번에 처음으로 봤습니다.

저게 뭘까요?

영봉입니다 !

거대한 병풍같기도하고 엄청난 크기의 외계인 함선이 추락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동안 영봉의 옆모습을 한 번도 못 봤던 거죠.

왜일까요?

동창교에서 들머리를 삼아 올라갔다가 다시 원점회귀를 하시거나,

보덕암 쪽으로 들머리를 삼아 하봉 중봉을 거쳐 영봉을 오르신 후 다시 보덕암으로 내려가시거나

혹은 동창교로 내려가신 분들은……

절대 볼 수 없습니다.

 

덕주사 쪽으로 올라오셔야만  자연스럽게 영봉의 웅장한 암벽을 정면으로 만날 수 있구요.

그렇지 않고서, 영봉에서 덕주사 쪽으로 하산하시다가  헬기장에서 반드시 뒤를 힐끔 돌아봐야만,

저 풍경을 알현할 수 있답니다 ^^

 

 

영봉에서 바라본 월악산의 주능선입니다.

우측 하단부에 흰색부분이 헬기장인데 내려가다가 반드시 저 곳에서 뒤를 돌아보셔야만 합니다.

아시겠죠? ^^

 

 

경사 45도 이상의 암벽들입니다.  저 곳을 월악산 산양들이 뛰어다닌다고 상상해 봅니다.

 

 

보수공사를 마친 덕주산성입니다.

 

 

가족용 해먹을 누가 설치해 놓았군요 ^^

 

개화 기간이 길어서 반가웠던 월악산 철쭉 –  5월 초 답사 때에도 봤거든요.

철계단 구간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하산할 때 무릎이 괴로웠네요 ㅠ.ㅠ

 

경험 많으신 오봉진 회원님의 조언에 따라 뒤로 걷기를 시도하며 내려갑니다 ^^

 

 

마애불 입니다.

 

 

 

 

 

 

마애불상을 모신 곳에서의 샘물은 미지근하고 맛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그래도좀더 하산해서 덕주사에서의 물맛은 일품이었답니다. (참고하세요 ㅋㅋ)

 

 

생물과 무생물간의 사랑!

커다란 바위가 쪽동백이 미워서  계속 밀어내다가

결국 둘이 서로 사랑하게 되어 합방(?)을 하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자연다큐멘터리였습니다 ^^

 

금, 2017/05/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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