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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줄이기생활실험] 팀 운영리더 회의- 실험단 운영과정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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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줄이기생활실험] 팀 운영리더 회의- 실험단 운영과정 활성화 논의

admin | 수, 2021/08/25- 00:23

발대식 (8월 11일) 이후,   8월 16일, 측정과정 포함된 실험이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100인의 실험단이 동시에 참여한는 과정인 만큼, 참여 과정에 소통과  이해가 충분해야 실험과정이 원할 할 것입니다.

5인씩 팀제를 운영하면서 생활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팀 운영리더(자원순환해설사)님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실험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반응 등에 대해 공유하면서,

재활용분리배출 방법, 요령에서 여전히 혼선이 있는 부분을 정리하여, 실험단분들께 9월 부터 본격 홍보, 전달할 계획입니다.

(9월 부터 감량실천 돌입)

 

종이팩(일반 종이팩과 알루미늄 코팅 팩), 병 마개를 막아 배출할 것인지(재사용 병 여부 구분 ) 등 수거업체, 지역별 차이가 있는 만큼 정확한 전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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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최장 장마, 코로나19로 바뀐 우리의 일상 때문입니다.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도 올해 진행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탐사를 떠나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서 탐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야산에서 속리산까지 5박 6일동안 다녀왔습니다!^^
5박 6일동안의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클릭해주세요!ㅎㅎ
http://cjcb.ekfem.or.kr/archives/111467

탐사때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11월 7일(토), 한국목판문화연구소(진천)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목판문화연구소는 김준권대표님의 작업실이기도 합니다.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운영위원과 참가자들이 모여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초본의 경우 147종이 발견되었으며
백두대간 마룻금 조사에서는 사초과 식물과 벼과 식물이 빈번하게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단풍취, 원추리, 산부추, 참나물 등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되는 식물이 군락을 이누는 생육상태를 보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대야산, 조항산, 속리산 등은 해발고도가 900m~1000m에 이르는 고산지대로 나무가 우거진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초본식물들이 왕성하게 자라기는 어려운 지역이었고 희귀식물들을 발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올 여름 긴 장마가 바위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구실사리, 바위떡풀 등이 번식과 생육에는 이롭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목본의 경우 42과 109종이 확인되었습니다. 마루금에 대체적으로 참나무와 소나무가 우점하였고,
그 외에는 철쭉, 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 산앵도나무, 싸리나무, 미역줄나무, 조릿대가 우점하는 서식을 보여줬습니다.
사람이 유입하기 쉬운 재에는 조림지가 조성되었고, 사람들의 유입이 많은 곳과 많지 않은 곳에 수목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리실태의 경우 이번 탐사구간은 생태환경과 자연환경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백두대간을 둘러싼 복원과 활용에 대한 방안들을 보여주는 구간이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곳으로 조항산 부근에서 복원된 채석장 2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복원이 완료된 곳이지만 채석장인 것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었고, 향후 환경을 이용하고 훼손하는 것에 대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자료집에서 확인해 주세요!^^

토, 2020/11/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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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토) 오전.   시민학생들과 함께 한 광주천 정화활동 (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곱번째 하천 정화활동입니다)

– 비와 함께 쓸려온 쓰레기들이 천변에 여전히 널부러져 있다… 스티로폼 조각들. 비닐. 음료수 캔,  패트, 막걸리병 등등, 나무와 수풀 사이사이에 쳐박혀 있어 끄집에 내고 모았다.

 

일부러 버린 장판에서 부터 음식물쓰레기 등등  광주천의 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들 입니다.

지난 장마의 흔적은 하천 쓰레기로도 남겨져 있습니다.

도로 등 우리가 사는 곳에서  쓰레기를 버리거나 방치하면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오는 것도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광주천을 맑게 하기 위해,  정화활동  등 하천을 지키는 시민활동을 계속이어갈 계획입니다.

 

토, 2020/11/2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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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북도는 산업단지 확장,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한 무분별한 나무훼손, 기후위기 비상선언 후속조치, 대청호 배띄우기 등 여러 환경문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여러가지 현안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도지사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여러번 요청을 하였지만 충청북도에서는 어렵다고 연락이 왔고 결국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이 지난 11월 10일에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 신규 산업단지 조성관련
2. 지방하천정비사업 관련
3. 대청호 도선운항 관련
4. 기후위기 비상선언 후속활동 4가지 현안에 대해 면담하였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에서는 오황균, 신동혁, 전숙자 대표님과 이성우 사무처장이, 충북도에서는 경제부지사와 투자유치과, 자연재난과, 기후대기과 등 담당 과장이  참석하여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이 넘도록 4가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면담이 끝난 후 결과를 보내왔습니다.

먼저 청주충북환경연합에서 제안한 현안문제에 대한 제안배경과 제안내용입니다.
그리고 답변결과도 같이 공유합니다.

1. 신규 산업단지 조성관련

<제안배경>

○ 충북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충북도 미세먼지 제1 배출원은 산업체이다. 하지만 산업체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은 미비하고 충북도내 산업단지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 2019년 기준 충북도에 산업단지는 조성완료 49개, 조성중 30개이다. 충북도는 4% 경제규모 실현을 위해 2022년까지 연간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2월에 발표하였다.
○ 청주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는 산업단지로 인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 특히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산업단지의 무분별한 조성은 재고되어야 한다.

<제안내용>

○ 신규 산업단지 조성 재검토
– 조성중, 계획중인 산업단지 재검토
– 강내·국사산업단지, 청주TP 등 현재 논란인 산업단지 조성 잠정 중단

○ 충청북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개정
– 충청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등

○ 충북도의 적정 산업단지 규모 연구
– 충북연구원 연구 진행

<답변결과>

① 신규산업단지 조성 중단
❍ 강내(청주하이테크), 국사, 청주TP 등은 민간개발로 추진하는 산업단지로서 승인권자인 청주시가 우선판단 하여야하며,
❍ 청주지역은 현재 산업용지가 부족한 실정으로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향후 신규승인시에는 관계기관 협의, 환경영향평가,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 등을 통해 환경관련 협의의견을 준수하여 친환경·스마트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② 충청북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개정
❍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8개 위원회가 통합된 심의위원회로서 조례상 명단 및 회의록은 비공개 대상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의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자연재해대책법」의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의 에너지사용계획위원회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의 국가교통위원회
✔「산지관리법」의 산지관리위원회
✔「경관법」의 경관위원회
❍ 환경관련 분야는 금강청 또는 원주청에 협의시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내부에 대기·수질·소음·진동·온실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여 결과를 도출함

③ 충북의 적정 산업단지 규모 연구
❍ 우리도는 2017.6월 『충청북도 산업입지 중·장기 기본계획』용역을 연구 의뢰하여 향후 10년간 약 1,020만평의 산업입지가 필요할 것으로 조사되었음

 

2. 지방하천정비사업 관련

<제안배경>

○ 충북도의 막무가내 식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 지난 9월 청주시 가경천 살구나무 157그루가 베어졌다.
○ 가경천 살구나무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뿐 아니라 제방을 튼튼히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고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 이었으며, 한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열섬을 완화시키기도 하였다.
○ 충북도는 가경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100년 빈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하지만 도심에 홍수예방은 투수층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리 하천정비를 하더라도 불가능하다. 이미 80년 빈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충북대 앞에 설치된 우수저류시설이 설치 1년 만에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보았다.
○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50, 80, 100년 빈도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 아니라 도심의 투수층을 확보하여 폭우로 내린 빗물이 하천으로 한 번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제안내용>

○ 나무제거 등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구시대적 지방하천정비사업 중단
– 가경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중단
– 모든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방법 및 설계변경
– 동·식물종 서식지 조사 선행

○ 도심홍수예방을 위한 도심 내 투수층 확대 방안 마련
– 녹지 확보 및 불투수층(도로, 주차장, 건물 등)을 투수층으로 전환

○ 친수성과 자연성을 중심으로 한 하천종합관리 방안 마련
– 하천담당과 재난안전실에서 환경산림국으로 이전
– 하천별 협의회(민·관·산·학 참여) 신설

<답변결과>

①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하천정비사업 지양 관련
❍ 하천정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시 환경영향평가용역 실시로 환경 분야에 대한 검토는 하고 있으나 미흡
– 향후 환경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로 환경보전 방안 마련
·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회, 친수지구 설정 협의회 운영시 환경분야 전문가 추가위촉 검토
· 사업으로 인한 생태지장물(수목 등) 보존 대책 강구
· 자연 훼손 최대한 지양, 불가피한 경우 친환경 구조물 설치
※ 가경천의 경우 홍수단면 부족에 따라 하폭확장이 필요한 사항이나 도심하천 확장의 어려움(저촉지장물 이설 및 보상문제)으로 부득이 하게 수목을 제거함 → 공사완료 후 대체수목 식재 계획 반영됨

② 투수층 확대로 하천정비사업 대체 관련
❍ 도심지 투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보도블록을 투수블록으로 교체하는 사업 지속 추진중
❍ 지방하천정비사업 외 사업으로 도시침수예방 사업 등 지속 추진
❍ 도시지역의 지반특성상 투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대규모 공원, 녹지조성으로 투수 면적을 증가시키는 방안이나 현실적으로 사업추진 매우 어려운 실정임
※ 도심지의 비싼 지가, 공원·녹지조성으로 기존 주거·상업시설 대체 문제
❍ 또한 장기간 장마, 단시간 집중호우 등 강우 특성을 고려할 때 지방하천정비사업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 지방하천정비사업 부문
– 설계단계의 환경영향평가용역 수립시 저촉되는 생태지장물 보전방안 강구 및 훼손이 부득이한 경우 친환경 공법 추진
– 하천사업 계획 시 환경분야 전문가 추가 참여 검토
⇒ 기타(하천정비사업 외) 부문
– 투수성 향상사업 및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적극 추진

3. 대청호 도선운항 관련

<제안배경>

○ 대청호는 청주, 대전, 세종 등 12개 지자체 450만 명의 시민들의 식수원이자 젖줄이다.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대청호의 부유쓰레기 문제가 불거졌고,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질관리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다.

○ 최근 10월까지도 녹조가 심각하여 주민들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녹조제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따라서 대청호로 피해보는 상류주민들을 위해 대청호에 배 띄우는 것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대청호의 수질도 보전하고 상류주민들이 피해도 보상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제안내용>

○ 대청호 도선 계획 중단

○ 대청호 수질보전 방안 마련

○ 대청호 상류 주민 지원 방안 마련

<답변결과>

❍ 대청호 도선 계획 없음
❍ 중복․다단계식 규제가 과도하여 최소한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함
– 규제 완화 시 시민이익이 우선시 되도록 추진하겠음.

4. 기후위기 비상선언 후속활동

<제안배경>

○ 최장 기간으로 기록된 2020년 여름장마, 호주의 산불과 시베리아의 폭염, 그리고 코로나19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확인 하였다.

○ 충북도내 11개 기초지자체를 포함 한 전국 226개의 기초지자체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했다. 이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63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고, 9월에는 국회에서 기후위기 비상 선언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 정부와 지자체는 단순히 기후위기 비상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50년 배출 제로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제안내용>

○ 2050년 배출 제로 계획 수립 및 시행
– 2030년 단기목표(2010년 대비 45%감축), 2050년 넷제로 반영
– 충청북도 재생에너지 자립계획 수립

○ 배출 제로를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성
– 2050년 배출 제로 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 2050년 배출 제로 시민실천계획 수립

○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충북도의 정책방향 전환
– 기후에너지실 및 기후에너지부지사 신설
– 탄소영향평가제 시행

<답변결과>

① 2050년 배출 제로 계획 수립 및 시행
❍ 우리 도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반영하여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21년도에 수립 예정임 ※ 예산(‘21) : 180백만원(국비 90, 도비 90)

② 배출제로를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성
❍ 상기 기본계획에 거버넌스 구성(안) 반영토록 적극 검토 및 현재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內에 설치‧운영(‘14~) 중인 기후에너지위원회와도 거버넌스 발전방향을 모색하겠음

③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충북도의 정책방향 전환
❍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도민 대상 기후변화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음

《기타 건의내용》
❍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주민계도 및 홍보
❍ 방치폐기물 저감대책 추진 등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각각의 현안에 대하여 기자회견, 집회, 논평 등을 통해 문제제기를 하며
또다른 방안으로 도지사, 시장 면담을 통해서도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 2020/11/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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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충북연대회의 활동가 연수 다녀왔습니다.

충북연대회의 활동가 연수는 해마다 해외연수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부득이 국내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1.17(화)~11.20(금)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따로 또 가치”라는 주제로 제주도 역사탐방과 활동가 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충북연대회의 소속 단체 활동가 8명으로 구성된 연수팀은

4.3평화공원과 북촌마을, 넓은궤, 섣알오름 등 4.3의 아픈 역사의 흔적을 방문하고 기억하는 일정으로 첫째 날을 시작했습니다.

사라져가는 제주 해녀의 삶을 재현한 공연과 해녀들이 차려준 밥상으로 식사를 하는 귀한 시간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각자 오름도 오르고 걸으면서 활동가의 지친 몸과 마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화, 2020/12/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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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한 광주시민의 의견을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광주지역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대상은 광주시 관내 영업 중인 장례식장 29개소 중 응답 27개소, 미응답 2개소였고, 지역분포로는 북구 8개소, 서구 6개소, 남구 2개소, 동구 3개소, 광산구 10개소 였습니다.

빈소 수는 121실, 수용인원은 총 6,176명 이였습니다.

27개소 중 26개소는 세척시설인 씽크대를 구비하고 있었고, 빈소마다 설치 된 곳이 89%였습니다.

싱크대와 소독기가 함께 설치된 곳은 2개소로 11%, 자동세척기가 설치된 곳은 0%로 없었습니다.

즉, 세척시설 형태인 싱크대를 갖추고 있는 곳은 92%, 싱크대와 소독기를 함께 갖춘곳은 8% 였으며,

세척시설이 설치된 방식으로는 빈소마다 갖추었다가 89%, 공동주방이 7%, 기타가 4%였습니다.

 

조리시설 설치방식을 알아봤습니다.

공동주방이 59%, 빈소마다가 4%, 무응답이 11%, 없음이 26%

즉, 조리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은 63%였습니다.

장례식장에 사용하는 용기 사용 실태로는 1회용기가 88%. 1회용기와 다회용기 혼용이 12% 였습니다.

다회용기만 사용하는 곳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다회용기 구비여부는 어떨까요

다회용기 구비는 27%로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73%가 다회용기를 미 구비 하고있었습니다.

 

그렇다면 1회용기는 어떻게 오는 걸까요? 1회용품 유입 경로를 알아봤습니다.

상조회가 51%로 제일 많았고, 장례식장이 26%, 상조보험사가 23% 였습니다.

즉, 상주관련 외부유입이 74% 였습니다.

 

일회용품 절감 애로 사항으로는 상조회. 상조보험사 등 상주관련 외부 유입 규제 어려움이 84%, 세척.조리시설 마련 및 인력고용 비용 부담이 70%, 고객민원이 56%, 위생문제가 67%, 시설개선이 56%로 나타났습니다.

상차림 제공 반찬수로는 10~14찬이 42%로 가장 많았고, 10찬 미만이 31%, 15~19찬이 19%, 20찬 이상이 8% 였습니다.

장례식장 쓰레기 배출량은 23개 장례식장의 종량제 봉투수량과 봉투 용량을 환산한 결과 월 배출량이 437,750L, 1개소당 17,600L 였습니다.

 

 

환경부는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으로 2021년까지 1회용 컵, 식기류를 사용 금지하고 2024년까지 용기 및 접시류를 일체 금지한다고 했습니다.

정책인지 70%, 지침 준수 및 협약 체결 의지가 40% 인 만큼 1회용품을 줄이는 일은 사용 절감 의지가 가장 큽니다 !!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우리 건강까지 위협하는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

이제 멈추어야 할 때입니다 !

 

수, 2020/12/0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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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청주시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민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지역의 시민단체 활동가, 전문가, 시의회, 행정, 시민들이 모여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는습니다.

1부에서는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이창훈 선임연구위원의 ‘경제위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그린뉴딜의 원칙과 방향’, 녹색전환연구소의 이유진 연구원의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 두가지 발제를 들었습니다.

2부에서는 두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청주시 그린뉴딜 정책방향 토론회’와 제1차 청주시 에너지전환 도시를 위한 시나리오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토론회와 시나리오워크숍이 끝난 후에는 다시 모여 세선별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자원순환, 녹지 조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등 다양한 키워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웠습니다.

지금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토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전문가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생각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토론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열리면 좋겠습니다.

 

수, 2020/1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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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찾는 방법!
1) ctrl + F를 누른다
2) 이름을 적은 후 엔터
명단에서 누락되었을 경우 031-486-5105(안산환경운동연합)으로 연락주세요!

 

11월 SNS 홍보활동 11월30일(월) 마감
박민지

 

12월 SNS 홍보활동 12월31일(목) 마감
박민지

 

★★★★주의사항★★★★
1. 이메일 보낼 때 이름, 생년월일, 활동 제목을 꼭 적어서 보내주세요!
2. 인증샷에는 얼굴이 나와야합니다.
3. 소감 200자 이상입니다.
4. 본인 SNS 공유 시 해시태그를 꼭 달아주세요.
#안산환경운동연한 #350_기후행동_서포터즈
#지금이_아니면_내일은_없다 #지구_내_손으로_반드시_지킨다

 

 

# 11,12월 SNS 홍보활동에 대한 봉사시간은  수료식 봉사시간과 함께 부여될 예정입니다.
# 문의 : 안산환경운동연합 031-486-5105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검색 : 안산환경운동연합)

목, 2020/12/0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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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소년환경동아리 초록인 활동보고 “우리 이렇게 활동했어요~”

올해는 주요 환경이슈인 기후위기,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교육과 실천활동을 주로 진행했습니다.
계획했던 견학과 캠페인 등의 활동은 진행되지 못했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즐겁게 활동했답니다.

함께 만나 서로의 활동을 듣고 느낀점을 공유하는 수료식을 예정하였지만,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활동을 공유합니다~

4 기후위기, 자원순환 실천미션
5 안산천 환경정화1 : 전국동시 진행, 쓰레기줍기 및 성상분석활동
6 자원순환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7 화랑유원지 숲생태교육
8 에너지교육 및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실습
9 비대면 ‘나만의 환경이야기’ 만들기
10 안산천 환경정화2
11 자원순환교육 및 지구인게임

<2020 초록인 수료자명단-16명>
김승준 김하은 김혜지 김홍석 모희수 박소윤 박유민 엄희진 이명우 이선주 이수용 이승연 이승환 정서진 한수아 한수정


 

 

 

 

 

 

 

 

 

 

 

 

 

 

 

 

 

 

 

 

 

 

 

 

 

 

 

 

 

 

 

 

이승연 “내가 사는 동네에 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김혜서 “상추와 치커리를 플라스틱(물통)을 잘라 심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식물을 심으니 생각보다 플라스틱이 유용한것 같다. 이 봉사를 하면서 ‘플라스틱을 버리지않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지구를 오염시키지 않는 사람이 돼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혜지 “도시계획을 세우며 숲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도시를 조성할 때에 생산, 전력, 환경오염도 이런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초록인 친구들은 활동 후 느낀점을 나누면서 한뼘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토, 2020/12/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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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12월9일(수) 오전10시
✔️장소 : 안산통일포럼 교육장

오늘 모니터단 11명이 참여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석면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며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모든 종류의 석면이 사용금지되었으며,
학교에서는 석면해체·제거공사가 진행되어
안산환경운동연합은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학교 석면 공사 과정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사례들을 설명하고
이 때 해야 할 모니터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니터단 분들과 함께 안산지역 14개 학교의 석면제거 공사가
모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 2020/12/1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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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14시 대전사상아트홀에서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성 인문학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각 단체 대표 4인이 짧은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이 마무리 된 이후 토크콘써트가 이어졌다.

김세정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대전충남녹색연합 안여종 운영위원, 대전충남생명의숲 김종원 대표, 김조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4인이 짧은 발제를 진행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함 김세정 공동의장이(이하 김의장) 첫 번째 발제의 문을 열었다. 김의장은 ‘함께가요! 돌봄과 공생의 길’ 이라는 주제를 진행했다. 인간의 욕망, 생명파괴, 기후위기와 연관된 다양한 사진을 보여주며, 생명의 파괴와 아픔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의장은 본인이 일들을 하게 되었는가?를 질문 한다면, 생명을 공부하고 양명학을 하고 단체와이 소중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것이 아름다움이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실천을 같이 할 수 있는 기반이 있었기에 관념화에 빠지지 않으며 학문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은 본성으로 아픔을 알고 있다. 모은 아픔을 자신의 마음으로 일로 느끼는 것이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과 위치에 따라서 수단이 아니라 전체생명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파괴하고 무감각해지는 사회가 되는 것은 돌봄의 사회가 될 수 없다. 자연이 훼손되는 것에 아픔을 느낄 때 기후위기, 생태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숲사람 우리는 그루터기입니다. 라는 주제로 대전충남생명의 숲 김종원 대표(이하 김대표)가 두 번째 발제를 이어갔다. 그루터기는 디딤돌 마중물로 표현 할 수 있다며, 숲사람은 은 나무꾼이며 농부라며 공존을 꿈꾼다고 설명했다.

지켜야할 가치와 찾아야 할 지속가능한 가치를 토대로 생태적 뉴딜로 가야 하며, 이과정에 환경단체가 그루터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한 그루터가기 되어줄 것을 요청하며 강의를 마쳤다.

‘대전의 산천 새벽을 걷다’라는 주제로 안여종 운영위원이(이하 안위원) 세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코로나가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 었다며, 이제 대전사람이 대전을 여행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다.

대전의 산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남선공원이 지도의 중심이며, 원도심이 과거 현재는 둔산이 중심이 있다고 한다. 대전에는 5대 명산(계족산, 식잔산, 보문산, 구봉산, 금수산)과 3대 하천(대전천, 유등천, 갑천)이 있다. 대전천은 한밭내 유등천은 버드내 갑천은 으뜸내로 바꾸어 쓸 수 있다. 5대 명산과 3대 하천이 있는 대전을 너무 저평가 했다며, 이제는 제대로 된 평가를 해야 한다고 한다.

금수산은 국립공원으로 포함되었다며, 국립공원을 보유한 광역시라고 한다. 대전이 살기좋은 도시라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며, 택리지에서 이미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이미 정리되었다고 한다.

5대 명산에 산정상에 푯톨이 없다며 아쉬움도 이야기 했다. 대전천, 유등천, 갑천이 만난다는 삼천동을 욕망 때문에 둔산3통으로 바꾸었다며, 다시 대전다운 지명 삼천동을 찾을 것을 제안했다. 새벽을 다니며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많은 대전을 고평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야기를 마쳤다.

맨사람 얼(정신)이라는 주제로 김조년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하 김회장)이 마지막 발제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찾아보고 하다보니 맨사람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발제를 시작했다. 형님, 동생, 아버지, 다양한 직책등을 현실사람으로 정의하고, 사회화 되기 전에 사람을 맨사람으로의 존재라고 설명했다. 현실사람이 맨사람을 잠식시켜가고 있는데, 반대로 맨사람이 현실사람을 흡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실사람의 욕망과 이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을 훼손하며 파괴하는 것이라고 정이 해봤다. 코로나 덕분에 찾아진 긍정성도 있다. 생각하며 살 것, 행동하고 아닌 것을 아니다 라며 저항하며 살 것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찾았다.

함석헌 선생님의 썩어지는 나무를 바탕으로 이제 큰 사람이 거목이 되지 말자며, 이제 썩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의 본래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현실사람에 대한 것만을 강조해왔다. 이것이 전체 지구를 파먹고 있다며, 맨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발제를 마쳤다.

수, 2020/12/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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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찾는 방법!
1) ctrl + F를 누른다
2) 이름을 적은 후 엔터
명단에서 누락되었을 경우 031-486-5105(안산환경운동연합)으로 연락주세요!

 

기후행동 서포터즈 활동 소감 및 평가하기
박민지

 

기후위기, 청소년 기후행동 영상보고 1,000자 소감 작성하기
박민지

 

우리집 앞 쓰레기 줍고 성상조사 하기

 

 

미션은 12월31일(목)마감입니다.
봉사실적 등록부 서명은 1월15일까지입니다.
사무실 방문 시 사전에 꼭 연락하세요!!

1,2,3 미션을 전부 완료해야 하며, 인증샷에는 얼굴이 나와야 합니다.

 
#문의 : 안산환경운동연합 031-486-5105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검색 : 안산환경운동연합)

목, 2020/12/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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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50 기후행동 서포터즈 활동 공유2020년 350 기후행동 서포터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산환경운동연합의 2020년 350 기후행동 서포터즈 활동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진행 / 참여 : 44명
우리집 앞 쓰레기 줍기 실천, 기후위기 관련 영상 보고 극복을 위한 대전환 방법 한가지 찾기

우리 동네 기온측정 / 7,8월 매주 토요일 / 참여 : 502명 (평균 63명 참여)
7월4일, 7월11일, 7월18일, 7월25일, 8월1일, 8월8일, 8월15일, 8월22일

열지도 분석 워크숍 온라인 진행 / 참여 : 38명
도심열섬현상과 기후위기 영상 보고 소감 작성하기, 활동 관련 질문지 작성하기, 기후위기 피켓 만들어 피켓팅 하기

SNS 홍보활동 / 참여 : 21명
매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해결법 찾아 실천하기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특별환경미션 / 참여 : 44명
기후위기에 대한 기사 또는 영상 시청 후 기후위기 대응 또는 극복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이면지, 폐박스에 적어 인증샷 찍기

청소년 기후위기 공모전 / 참여 : 11명
기후위기, 환경보호 관련 슬로건, UCC 동영상 제작하기

수료식 온라인 진행 / 참여 : 현재 진행 중
활동 소감 및 평가 작성하기, 기후위기, 청소년기후행동 영상 보고 소감 작성하기, 우리집 앞 쓰레기 줍고 성상조사 하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참여자 1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 우수참여자 10인 >
김경찬 김지현 나경민 나은솔 박민지 이선주 이재은 이현빈 정지우 하강연

 


2020년 350 기후행동 서포터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PDF파일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아래 글자를 클릭하면 PDF파일이 열립니다.
2020 350 기후행동 서포터즈 활동 공유

금, 2020/12/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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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인 9월활동은 비대면으로 ‘나만의 환경이야기’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초록인 친구들은 직접 그림, 기사, 숨은그림찾기, 가상일기 등 현재의 환경위기를 표현하는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제작했습니다.
초록인들의 결과물입니다~

 

 

금, 2020/12/1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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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환경교육인<데면대면하지 않는 환경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 <데면대면하지 않는 환경교육>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에너지자립마을학교 그리고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힘을 합쳐 운영하였는데요!  특히! 활동교구들을 배포, 미션 인증 제출 접수, 기념품 수여를 관할해주신 관저마을공동체, 에너지자립마을학교에서 12월 둘째주동안 참가자분들의 멋진 활동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들르셔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활동 사진들을 감상하시면 또한 좋은 시간이 되실것같습니다.

이번 환경교육은 코로나19로 만남과 모임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수밖에 없었고 이 기회에 새로운 방식의 환경교육 플랫폼을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였는데요.

참가자들에게 세가지의 미션을 부여하고 이를 사진으로 인증해 소감과 함께 제출하면 참가 기념품까지 부여하는 알찬 교육으로 참가는 100가구로 한정해 신청받았습니다.  2주간의 짧은 활동 기간이였음에도 신청가구수는 100가구를 더 초과했고 교육 프로그램이 곧 마감을 앞두고  94%의 높은 미션 인증 제출률을 보여 성황리에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가자분들께서는

“환경교육은 어떤방식으로든 시시때때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박 *희 님,

“엄마와 같이 아파트단지내 놀이터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플로킹을 했는데 놀이터에서 놀던 친구들이 뭐하는거냐고 많이 궁금해 했고, 놀이터에 떨어진 쓰레기를 넣어준 친구도 있었습니다.   담배꽁초가 그냥 지나다닐때는 잘 몰랐는데 길에 버려진게  엄청 많아서 놀랐습니다.   지나온길이 깨끗해져서 뿌듯했습니다.
환경과 몸에 좋은 천연비누만들기도 재미있었고,계단으로(우리집 5층) 다녀서 운동도 되고 에너지도 아끼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앞으로도 지구가 아프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송*아 님

등의 소감을 남기며 긍정적인 후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마을 공동체와 연대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후위기와 질병, 전염병의 확산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이 주목되는 현실. 시민들은 분명히  환경 지식, 기후위기 대응에 더욱 가까워져야합니다. 대면과 오프라인 모임이 어렵다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환경 보호 참여를 이끌어낸 대전환경운동연합!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부분은 더욱 개선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양하게 개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 2020/12/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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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해양생태계의 시작점, 해안사구

 

물새들의 산란처, 동부지역 해안사구

제주환경운동연합 양수남 대안사회국장

 

이번 세기말까지 전 세계 모래 해변의 절반이 사라진다는 보고서가 나올 정도로 지구온난화 난개발로 인한 모래 해변의 유실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모래 해변에 모래를 자연적으로 공급해주는 해안사구가 파괴되면서 모래유실은 더 심각해졌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해안사구가 많이 파괴된 곳이다. 2016년 국립생태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제주도 해안사구의 80% 이상이 파괴되었다고 기록될 정도이다.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올해부터 회원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꾸려 해안사구를 조사 중이다. 그 결과를 매달 뉴스레터를 통해 싣고 있다. <편집자 주>

 

바야흐로 철새의 계절이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수많은 겨울 철새들이 제주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11월 24일, 제주환경운동연합 해안사구팀은 동부 해안지역의 해안사구 중심으로 철새 조사를 나섰다.  종달리 갯벌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와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도 발견하였다.  해안사구를 포함한 제주의 해변은 물새들의 먹이터이며 산란처이기도 하다.  이번 회에서는 제주도내에서도 물새들이 특히 많이 찾는 동부지역 해안사구를 조사한 내용을 싣는다.

김훈 작가가 최근에 쓴 글에서 철새의 진정한 의미를 읽을 수 있다. “멀리서 온 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내 조국의 강토가 자연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느낀다. 한강과 아무르강, 서울과 바이칼호수가 생명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고, 부지런한 새들이 이 행복한 인연을 매개해주고 있다.”

그렇다. 철새가 여전히 제주도를 찾는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자연이 살아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여름이 되면 제주도의 남쪽 아래인 열대지방에서 제주도로 날아오는 제비 등의 여름 철새가 있고 겨울이 되면 청둥오리 등 겨울 철새들이 아무르강이나 바이칼호수 같은 추운 북부지방에서 날아온다.

그뿐만 아니라 수만km를 이동하는 도요새류들은 먼 길 가다 쉬어가는 중간기착지로서 제주를 선호한다. 이처럼 우리는 자연의 거대한 순환을, 계절별로 변하는 식물을 통해서 보기도 하지만 철새의 지구적 규모의 이동을 통해서 늘 체험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새가 날아오는 곳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조류(텃새, 철새, 나그네새 등 모두 포함)는 총 537종이다. 이중 제주도에는 총 422종의 새가 있다. 국내 조류의 8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422종의 새 중에는 텃새가 42종, 여름 철새 35종, 겨울 철새 90종, 나그네새 118종, 미조 128종, 기타 9종이다.

제주의 해안은 위 새 중 상당수의 새가 찾는 곳이다. 그래서 제주의 대규모 철새도래지는 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하도리 철새도래지와 오조리 철새도래지가 그렇다.

하도리와 오조리 사이의 종달리 갯벌은 먹이가 풍부해 물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오조리와 하도리는 새들이 휴식을 많이 취하고 종달리 갯벌은 먹이를 많이 취하는 곳이다. 그래서 하도리~종달리~오조리는 동부지역 철새 벨트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동부지역 철새 벨트는 주로 겨울 철새들의 먹이 공간과 쉼터이기 때문에 번식처는 아니다. 번식은 봄부터 여름 사이에 주로 이루어진다.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사는 텃새나 철새 중에서 번식하는 종수는 총 77종이다. 제비처럼 여름 철새는 대부분 내륙 쪽에서 번식한다. 그만큼 해양환경이 산란하기에는 환경적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해안에 알을 낳는 새들이 있다. 바로 꼬마물떼새와 흰물떼새이다.

그렇다고 제주의 모든 해안에 알을 낳는 것은 아니고 모래 해변에만 알을 낳는다. 더 구체적으로는 해안사구에 알을 낳는다. 해안사구에 주로 알을 낳는 조류는 꼬마물떼새와 흰물떼새이다. 초원에 알을 낳는 종다리도 해안사구에서의 산란이 확인된 적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흰물떼새의 경우는 제주도의 많은 해안사구에서의 산란이 확인되고 있다.


흰물떼새(사진:암컷)는 제주도 해안사구에 알을 낳는 대표적인 종이다.(사진 : 강창완)

# 제주도 해양생태계의 지표종, 흰물떼새가 사는 동부지역 해안사구
물떼새는 전 세계에 약 62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11종이 있다. 대부분 봄과 가을에 한반도와 제주도를 지나가는 나그네새, 겨울 철새, 여름 철새들이다. 이 중 흰물떼새는 여름 철새지만 제주도에서는 최근에 1년 내내 발견되고 있어서 텃새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는 이처럼 철새였지만 텃새화된 새들이 여럿 있다.

흰물떼새는 도내 조류 중에서는 드물게 해안사구에 알을 낳는다. 해안사구가 이들의 고향인 셈이다. 주로 사빈과 바로 접하는 전사구, 1차 사구에 알을 낳는다. 흰물떼새는 보통 3~6월에 해안사구 모래 위에 둥지를 만든다. 특이하게도 바다 쓰레기들이 모여 있는 곳이나 염생식물이 있는 곳에 알을 낳는다. 사람들이 쓰레기로 오인하게 하기 위한 생존전략일 것이다. 그런데 제주도의 해안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해안개발이 심화하면서 흰물떼새도 위기를 맞고 있다.


흰물떼새 어미와 새끼(사진 : 강창완)

최근에 코로나 19로 인해 제주도의 해안에는 사시사철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캠핑족들은 전도의 해안 곳곳에 텐트를 치고 있다. 조용했던 모래 해변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다 보니 모래 해변에 알을 낳는 흰물떼새의 알을 밟기 일쑤이고 가져가는 예도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흰물떼새는 더 이상 해안사구에 알을 낳지 않고 떠나버릴 것이다.

그래서 흰물떼새는 제주 해안의 자연성을 가늠할 수 있는 환경지표종(특정 지역의 환경상태를 측정하는 척도로 이용되는 생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흰물떼새의 산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이를 보전할 수 있는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
흰물떼새의 산란지라는 관점에서 동부지역 해안사구는 ‘흰물떼새 벨트’라고 불러도 될 만큼 많은 산란이 확인되었다. 동부지역 사구 중에서는 표선 해안사구, 신양 해안사구, 종달 해안사구, 하도 해안사구 등에서 번식이 확인되었다. 그중에서도 하도 사구와 신양사구가 흰물떼새의 산란이 많이 확인되고 있다.
도내 해안사구 중 흰물떼새가 가장 많이 알을 낳는 하도 해안사구
하도리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겨울 철새도래지이다. 과거에 해안선을 가로지르며 갑문을 설치하였는데 이후 모래가 쌓여서 하도 해수욕장이 만들어졌다. 하도해수욕장 안쪽으로 내수면이 형성되어 숭어를 비롯하여 담수성 물고기, 게, 갯지렁이, 파래 등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하다. 또한 새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그래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비롯하여 수많은 겨울 철새가 이곳을 찾고 있다.


하도 해안사구(daum지도 캡처)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안에 발달한 하도 해안사구는 길이 약 500m, 폭 60-80m 되는 작은 사구이다. 하지만 도로, 건물, 주차장 등 인공시설물로 인해 전사구와 배후사구가 단절되어 있다. 사구가 도로에 의해 단절되어 있고 배후사구의 면적은 작지만, 바닷가에 자라는 나무들로 작은 숲을 이루고 있고 전사구는 해수욕장으로 사용되지 않아 비교적 파괴가 덜하다.

전사구에는 갯메꽃, 통보리사초, 순비기나무, 갯금불초, 갯까치수영 등 염생식물이 풍부히 자라고 있다. 작은 면적의 사구이지만 동물상도 풍부하다. 국립생태원의 2015년 연구에 의하면 하도 사구에서만 조류 16종, 포유류 2종, 파충류 1종, 곤충 156종 등 175종의 서식 또는 도래를 확인하였다. 특히 조류 중 흰물떼새는 하도 해안사구의 전사구에 알을 많이 낳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하도 해안사구는 짧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도내 사구 중에서 가장 많은 흰물떼새의 산란이 확인되었다. 최대 10쌍의 산란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하나는 지구온난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해수면 상승이 되고 있어 바닷물이 전사구를 점점 더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흰물떼새는 산란지를 육지 방향으로 더 옮길 수밖에 없다.

산란지를 더 위로 옮기다 보면 해안도로에 의해 사구가 단절되어 있으므로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되고 만다. 서식처가 해수면 상승 때문에 사라지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제주도 해안 중 해수면 상승이 가장 심한 곳은 성산 등 동부해안 지역이다. 사구에 바닷물이 들어오게 되면 그곳은 더 이상 새들의 산란지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해안도로나 건물에 의한 사구 단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둘째는 코로나 19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이 제주의 해안을 찾고 있는데 하도 해안사구도 예외가 아니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인해 흰물떼새의 산란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먼저 취할 수 있는 것은, 흰물때새의 산란 시기에는 1차 사구의 출입을 어느 정도 통제할 필요가 있다. 흰물떼새의 산란지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사구 곳곳에 설치하고 밧줄을 이용한 경계선을 설치해 출입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해안사구의 염생식물 사이에 알을 낳는 흰물떼새(사진 : 강창완)

# 사람과 차로 인해 훼손이 심한 신양 해안사구

신양 해안사구도 하도 해안사구와 마찬가지로 흰물떼새의 산란이 많은 곳이지만 수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흰물떼새의 서식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도 해안사구보다 훨씬 큰 신양 해안사구는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목이고 경관이 아름다워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성산일출봉의 화산쇄설물이 해안에 쌓여 만들어진 독특한 지층인 신양리층의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광치기해안이라고 불리는 곳도 신양 해안사구에 속해 있다.

신양리층과 신양 해안사구는 지질학적으로,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제주 서부지역의 하모리층 ․ 해안사구와 함께 신양리층 ․ 해안사구는 습지 보전지역이나 문화재 지정 등 보전대책이 시급하게 필요한 지역이다.

신양 해안사구는 신양리층에 의해 생긴 모래언덕이다. 길이 3000m, 폭 70-180m 규모이고 사구 마루의 높이는 5-17m에 달하며 성산 터진목에서 신양 섭지코지 입구까지 발달한 대형 사구이다. 신양 해안사구 앞 해안은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지 않아 해안사구는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국립생태원의 2015년 조사 결과, 신양 해안사구에서는 조류 37종, 포유류 4종, 파충류 5종, 곤충 177종 등 야생동물 226종의 서식 또는 도래를 확인하였다. 조류 중에서는 흰물떼새의 둥지와 알을 다수 목격했다. 드물지만 종다리도 신양 해안사구에서 알을 낳은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 작은 모래언덕 위에 수많은 생명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제적인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붉은바다거북의 사체를 발견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신양 해안사구를 비롯한 해역을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였지만,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힘들 뿐 사람의 출입을 통제할 수는 없어 흰물떼새의 서식상황은 위태롭다. 이곳에는 사람뿐 아니라, 말도 키우고 있고 차량도 수시로 드나들고 있어 사구 파괴가 심각하다. 특히, 최근에는 해안사구 중간에 야자 매트를 깔아서 방문객들의 길을 일부러 만들어버렸다. 그런데 야자 매트를 깐 곳은 흰물떼새가 주로 알을 낳는 곳이다.

그러므로 이 야자 매트를 치우거나 현재의 위치에서 더 위쪽으로 옮겨야 한다. 기존 산책로가 나 있는 데로 야자매트를 올려서 이곳에 사람의 발길에 의한 훼손을 막아야한다. 필요할 경우 흰물떼새가 주로 알을 낳는 1차 사구의 경계로 간단한 밧줄 울타리를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흰물떼새의 산란처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못 들어가게 할 필요가 있다.

# 동부지역 해안사구를 흰물떼새와 바다거북의 생태교육장으로
흰물떼새의 산란처를 보호한다는 것은 비단 새 한 종의 보호만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선다. 흰물떼새가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이들이 알을 낳는 해안사구가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제주도 해양생태계가 점점 더 파괴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해양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면 그것은 결국 인간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그래서 흰물떼새의 보호는 많은 가치와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표선-신양-종달-하도 해안사구로 이어지는 흰물떼새 벨트 보호가 필요하다. 한 종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서식지 보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먼저, 신양 해안사구와 하도 해안사구의 흰물떼새 산란을 보호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함부로 해안사구로 들어가지 못하게 밧줄 울타리 등의 경계선 설치와 흰물떼새의 산란지임을 알리는 안내판 설치가 필요하다.


갓 부화해서 나온 흰물떼새 새끼(사진 : 강창완)

신양 해안사구의 경우에는 이런 조치와 함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그리고 해안사구 위에 여러 갈래로 나 있는 길을 일원화해야 한다. 즉, 진입로를 한곳으로 통일하고 이곳으로만 사람들이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

사구의 훼손과 흰물떼새 산란지 훼손을 막는, 위와 같은 기초적인 조치와 더불어서 최소한 이곳 동부지역 사구 벨트만이라도 흰물떼새 산란 모니터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흰물떼새가 많이 산란하는 하도 해안사구에는 흰물떼새 해설판을 설치하고 인근의 하도리 철새도래지와 엮어서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흰물떼새와 더불어서 또 하나의 생물을 추가할 수 있다. 바로 바다거북이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의 산란지였던 중문해수욕장에서 최근 몇 년간 바다거북 방류행사를 하고 있다. 바다거북이 다시 알을 낳으러 돌아오게 만들려고 함이다. 하지만 요원한 일이다. 이미 중문 해수욕장 인근이 너무 상업지로 개발되어 있고 사시사철, 밤낮을 안 가리고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이들이 알을 다시 낳으러 들어오는 것은 힘들다.

오히려 하도 해안사구처럼 주변이 상업지로 개발되어 있지 않은 곳이 더 유리하다. 최근 몇 년간 바다거북 사체들이 신양해안이나 우도 하고수동 해안에서 발견되는 것은 동부지역 해안에 바다거북들이 돌아다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이들은 알을 낳을 수 있는 안전한 곳이 확보된다면 돌아올 수 있다. 바로 그곳이 하도 해안사구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흰물떼새의 서식지와 바다거북의 도래를 유도하는 곳으로 하도 해안사구의 미래로 설정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이를 통해서 생태관광을 활성화한다면 지속가능한 관광의 활로 사례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화, 2020/12/15-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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