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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몸살 10호_2021 여름]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어떤 인물이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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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몸살 10호_2021 여름]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어떤 인물이어야 하는가

admin | 월, 2021/07/19- 22:14

 

[이슈 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어떤 인물이어야 하는가.
- 현 시대적 상황에 맞춰 국민의 인권증진에 진정성을 다할 인권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제8대 최영애 위원장의 임기가 2021년 9월 3일로 종료된다. 올해는 인권위가 설립 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인권위는 한국사회 인권 보루의 역할을 해온 국가기구이다. 그만큼 한국 인권 바로미터인 인권위에 대한 기대가 높으며, 그 과정에서 인권위원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인권위원장은 대통령의 지명으로 임명된다. 2018년 처음으로 시민사회가 참여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보추천위)를 구성하였고, 올해 두 번째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절차가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62개 인권시민사회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인선대응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를 꾸려 대응했다. 그 시작으로 청와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쳐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추천위 구성과 원칙, 기준에 대한 의견서를 전달하였다. 이후 인권활동가 73인으로부터 ‘차기 인권위원장은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는 설문조사를 통해 6월 29일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석회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 선정시 고려사항에 대한 인권활동가 의견서’를 후보추천위원회에 제출하고 차기 인권위원장 선정에 반영을 요구했다. 

지난 7월 6일에 후보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차기 인권위원장 후보 4인(송두환, 안진, 염형국, 정강자)이 발표되었다. 청와대는 후보 4인에 내부 인사검증을 실시한 후 이들 가운데 대통령이 지명하는 최종 1인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인권위원장에 임명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 인권, 인권위가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 어떤 인권위원장이 필요할까. 인권활동가가 참여한 ‘차기 인권위원장은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의 설문결과를 중심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본다. 

◯ 국내 인권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인권침해와 차별의 현장에 민첩하게 개입하는 인권위원장이여야 한다. 인권이 후퇴되는 상황에서 인권현장과 소통하며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침해를 방지할 의가가 분명한 인물이어야 한다. 

◯ 소수자인권(운동)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이여야 한다. 혐오세력에 대항하여 인권의 원칙이 무너지지 않도록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인권의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 국제인권기준을 국내에 제도화하는데 적극적인 인물이어야 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국가인권기본법의 제정과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인권교육기본 법 군인권옹호관제도 개선 등 인권을 증진시키는 법과 제도에 전념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내며 인권위의 독립성을 수호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 인권위원회의 설립취지를 재건하고, 인권당사자의 피해회복을 위한 인권침해 구제와 국가기관의 차별시정기구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여야 한다. 사법적 관점을 넘어서는 국제인권 기준에 부합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 파리 원칙에 입각하여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적으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 현재의 인권위원회 조직의 관료화를 극복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할 능력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인권위원회를 혁신 할 의지가 강한 새로운 인물이어야 한다. 

인권위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는, 인권위원장이 적정한 사람으로 선출되는 것이다. 인권시민사회 사회단체는 위와 같은 내용이 국회 청문회에 반영되길 기대한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설립 20년의 역사만큼 인권상황이 많이 변화된 현실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권위원장이 지명될 수 있길 바란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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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다산의 활동을 담은 연간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벗바리들께는 3월 초에 우편으로 보내드렸는데요, 

누구나 인터넷에서도 보실 수 있도록 파일을 공유합니다. 

작년 한 해 다산의 활동과 벗바리 인터뷰, 재정 정리 내역이 담겨있습니다.

 

 


2020 dasan annual report.pdf
7.00MB

화, 2021/03/3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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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심해도 되는 4월이 아니다.

4월은 긴 겨울 지나 봄이 오는 길목이다. 아직 녹색이 되지 않은 연두 잎들이 꽃보다 먼저 고개를 내민다. 벚꽃은 핀다는 말도 없이 만개 해, 하얀 눈처럼 흩날리며 그 몫의 계절을 마친다. 그런 일들이 그 해에도 있었다. 바다는 땅의 온도보다 차가웠고 304명 생명이 다 하던 순간에도 지나치게 찼다. 당시만 하더라도 7년이 지난 후면, 그토록 무섭고 무거웠던 재난의 책임을 누군가는 지고 있을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피해자는 있으나 가해자는 없는 참사의 현재는 오늘도 진행형이다.

우리는 세월호 이후 시간이라는 강력한 망각장치에 수용되지 못하는 슬픔의 존재를 배웠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삼성중공업 기름 유출사건으로 이어졌던 재난과 참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사회임을 고백했다. ‘미안하다는 말들의 범람은 무엇을 향한 것이었을까. 미안하다는 말들의 주인은 그제야 국가의 부재를 깨달은 물방울 같은 n분의 일에 불과했는데 너나없이 자신의 책임이라 말했다. 정작 책임져야할 이들의 대답은 없었다. 오히려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왜 침몰했는지,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왜 진상규명을 방해했는지의 질문이 진실을 묻는 말이 되었다.

여전히 더 나은 세상은 오지 않았다. 오늘도 퇴근하지 못한 노동자들의 부고를 들어야 하며, 생명이 이윤보다 값싼 사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7년은 멈춘 시간이 아니었다. 다른 사회는 오지 않았으나, 다른 사회를 향해 움직인 사람들은 스스로 다른 사회였다. 참사이후 처음으로 사회를 향해 발언하기 시작한 많은 시민들로 인해 그렇다. 그들은 때로 모여 눈물을 흘렸고, 노란 리본을 만들었고 노란 리본을 자신의 가방에 달았다. 피켓을 들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멈추지 않았다. 7년이 지난 올해도 수원 행궁광장에서 진실의 연을 날렸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날 이후 멈추지 않았다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촛불이 혁명에 미쳤던 항쟁으로 남았던 그 힘은 그들에게서 나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다산인권센터의 계절도 멈추지 않았다. 아직 안심해도 되는 4월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 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해야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한 어떤 시민들의 가치와 그들의 동맹으로 인해 힘을 얻었다. 29살의 인권이는 자신들이 뿌리를 내린 땅에서 다시 피해자들과 시민들과 손을 잡는다. 봄이 봄답기 위해서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지구와 인간 모두에게 찾아온 위기기 잦아들 줄 모르는 하루 하루를 온몸으로 통과하느라 앓는 병처럼, 2021년의 첫 번째 몸살을 내 놓는다.

2021. 4.

화, 2021/05/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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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in Myanmar! - 시민간담회를 진행하며

 

주말 오후를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욕망을 뒤로한 채, 요 몇 주 수원역에 갔습니다. 21일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이주민들이 수원역에서 미얀마의 상황을 알리는 선전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부의 쿠데타, 시민들의 불복종 저항운동, 군부의 폭력진압, 피해를 입은 수많은 미얀마의 시민들.. 갈수록 악화되는 미얀마의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거리에 함께 서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일요일의 선전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국의 상황에 잠 못 이루는 미얀마의 이주노동자들, 코이카로 다녀온 미얀마를 잊지 못한 학생, 미얀마의 상황에 연대를 보내기 위해 참여하는 수원시민들. 이렇게 다양한 이들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단 하나, 미얀마의 민주주의입니다. 거리의 선전전이 지속되는 몇 주 동안 유혈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고, 매주 주말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은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이럴 때, 서로 머리를 맡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역의 시민들, 미얀마 이주민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는 국제적인 정세 속에서 미얀마의 상황을 살펴보는 시간과 미얀마 이주민들이 한국의 시민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정세와 미얀마 상황에 관련해서는 국제민주연대 나현필 활동가가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여러 국가들과 국경을 맞댄 미얀마의 지리적 위치처럼 국제정세 속에서 미얀마의 민주화 시위는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국제 사회 개입을 외면하는 중국과 러시아, 현 상황에 뒷짐 지고 있는 국경을 마주한 국가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얀마의 시민들은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고, 지속적인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동질감인지, 한국의 시민들은 미얀마 민주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의식하여 한국정부도 무기수출 금지와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면재검토를 골자로 하는 전례 없는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시민단체들은 다양하게 군부를 압박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한국의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가 미얀마 군부와 단절하라는 서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가장 큰 수입원인 석유와 가스 사업에 국내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51%의 지분을, 한국가스공사가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압박의 방식으로 국제 사회가 미얀마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얀마 이주민들의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꼰땐조님은 나쁜 군사 독재정권 하에서 일어난 교육, 경제, 사회적 문제들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다, 다음세대에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싸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Aung Zin Oo님은 ‘2015년 들어온 민간 정부로 인해 민주주의를 경험했고 그것을 지키고 싶다했습니다. 미얀마의 미래가 보고 싶고, 새로운 세대들이 자유와 민주주의 이념이 있는 나라에서 살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해주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주민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연대의 행동에 동참하자는 다짐을 나눴습니다.

현재까지 700명이 넘는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의 폭력에 목숨을 잃고, 지금도 고문과 폭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였다 흩어지는 시민들의 게릴라 시위도 계속되고, 군부의 폭력에 저항하는 군인들의 탈영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소식을 들을때마다 어떤 연대의 행동이 필요할까 많은 고민을 하며, 작게나마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5월부터는 우리 곁에 있는 미얀마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서로의 연결이 또 다른 연대의 길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미얀마에 평화와 자유가 올 때까지 우리는 길을 찾고, 또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peace in Myanmar!

 

 

 

 

 

 

화, 2021/05/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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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월 재정정리>

<20211~3월 정기후원인 명단>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성정보시스템,Delight,간은균,강경남,강선혜,강소영,강윤정,강점숙,강철원,강현숙,강홍구,걷는 교회,경기중서부건설지부,고경일,고영,고현정,고희철,공유정옥,곽봉재,곽지숙,구교진,구자필,국찬석,궁경미,궁경혜,권기전,권미현,권민희,권선희,권순대,권순택,권영은,권은비,권인철,권지현,길은실,김갑수,김강학,김경옥,김광원,김근영,김기헌,김기환,김길순,김대술,김대용,김동구,김동균,김동현,김동현,김명준,김미화,김민규,김민선,김민재,김민정,김민태,김민환,김박하린,김별,김병수,김병욱,김상순,김상우,김상욱,김상직,김상호,김선우,김선철,김선형,김성우,김성종,김성태,김솔,김수영,김수영,김수정,김수정,김승일,김시연,김영기,김영숙,김영식,김영옥,김영주,김영호,김용민,김우,김우진,김원규,김유리,김은경,김의식,김이랑,김익흥,김재민,김정아,김정욱,김정한,김정희,김종보,김종서,김종태,김주아,김준태,김지수,김지연,김창식,김철환,김칠준,김태영,김태은,김태환,김현숙,김현주,김현주,김현창,김현철,김형옥,김형일,김형진,김혜영,김혜진,김효숙,김희경,김희연,김희태,나동환,나영란,남경호,남길현,남지원,노수정,노영란,노완호,노주희,노창식,동용삼,류명화,류용웅,문숙희,문정석,문혜정,민경식,민진영,민현주,박경화,박근태,박두리,박래군,박명숙,박명자,박무성,박미림,박병우,박상규,박선화,박선희,박설규,박성희,박수영,박수진,박순옥,박신,박심숙,박영아,박완기,박용태,박유경,박윤정,박은영,박은진,박일규,박재형,박정근,박정호,박정희,박종찬,박종혁,박주민,박주은,박준모(크로키),박진우,박찬,박찬병,박철,박치현,박태현,박호철,박효진,배재흠,배재흥,백가윤,백수영,백종수,백현정,백현주,변영주,삼성노동조합,상훈,서윤수,서정민갑,서주애,석권호,석주호,선지영,성명규,소라미,손난주,손성배,손성원,손지원,손진우,손형우,송명은,송명훈,송용기,송원찬,송은지,송인숙,송주현,송혜숙,송호연,송효정,시이석,신동석,신선원,신순희,신연정,신용생,신우선,신유아,신종은,신한나,신현철,신훈민,안금옥,안병주,안병진,안상용,안정희,안지희,안진걸,안채리,안채원,양기석,양은숙,양재평,양지애,양훈도,어쓰,엄지원,여민희,여운철,염경미,염인수,염형철,오기성,오성오,오세범,오양묵,오일용,오천석,오춘상,오혜원,우정현,원영기,유미현,유양희,유인순,유정은,유준영,유지혜,유해정,유형식,육성철,육은지,윤권영,윤금순,윤라미,윤세홍,윤소라,윤영훈,윤은수,윤재훈,윤정은,윤지현,윤창경,윤청실,윤태기,윤향자,윤호상,윤흥준,이가영,이각균,이갑호,이강복,이경언,이경이,이경진,이계수,이관후,이광훈,이다예,이동찬,이명원,이명희,이문희,이미경,이미정,이민정,이범석,이범학,이범희,이병삼(젠틀),이보만,이상명,이상무,이상수,이상언,이상희,이선영,이선용,이선희,이설희,이세훈,이수정,이수진,이수진,이순일,이승훈,이연민,이연진,이연희,이영기,이영문,이영민,이영준,이예지,이용덕,이용석,이용우,이우상,이우준,이우현,이은아,이은정,이인신,이재진,이정선,이정수,이정숙,이정아,이정화,이정화,이정희,이종란,이종선,이종수,이종순,이종훈,이주연,이주현,이주희,이지연,이지은,이진선,이진호,이창근,이창림,이채민,이태형,이향숙(백명룡),이향심,이현림,이현민,이현찬,이호헌,이희정,임가영,임순례,임시정,임양숙,임자운,임재우,임정훈,임정희,임종혁,임춘희,임현석,임혜경,자주,장경란,장계순,장미라,장보윤,장봄,장성근,장성옥,장여경,장혜진,전병덕,전상천,전수현,전인숙,전창윤,정건희,정경수,정경수,정나위,정동화,정미현,정민,정민석,정민주,정상용,정서희,정세경,정연욱,정연희,정용진,정웅,정유리,정은미,정은주,정정섭,정정현,정정훈,정준위,정지영,정지윤,정창욱,정태욱,정태정,정한철,정현경,정현성,정혜진,정희,정희선,제갈임주,조산새,조성범,조연숙,조윤령,조윤미,조지훈,조혜연,주경심,주성기,주식회사 바디로직,주현숙,주희란,진경아,진주,차민후,천진,최만성,최보라,최성규,최수경,최수정,최용화,최은숙,최이완,최인숙,최재경,최재록,최정숙,최종식,최종우,최준석,최준영,최태섭,최혁진,최현모,최형국,최형규,최호선,최화정,충남건산업노동조합,표수훈,하동현,,한건희,한경수,한락균,한문희,한상균,한상운,한상희,한수정,함상희,허민,허성희,허승대,허유경,허윤범,허정아,허진만,허창영,현미영,형두호,홍경미,홍명희,홍성표,홍용덕,홍은화,홍의표,홍지은,홍진숙,홍찬숙,황민호,황수진,황영숙,황영찬,황재경,황정민,황필규,황형순

<20211~3월 일시후원인 명단> 이기원, 서주애

수, 2021/05/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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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굴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다산인권센터 인권학교 문화가 있는 인권클라스후기-

아샤

 

다산은 보통 1년에 두 번 정도의 교육 사업을 진행합니다.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만나기에 교육 프로그램만한 게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올해 활동을 계획하면서 과연 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까.’ 활동가들끼리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냥 강의를 찍어서 온라인에 올릴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게 좋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결정했습니다.

 

그래, 우리에게는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해. 조금 조심하더라도, 대면으로 교육을 하자!’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는 만큼 좀 더 대중적인 주제를 선정하는 좋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영화, 음악, 드라마라는 대중문화와 인권을 함께 엮어보기로 하고 강사를 물색했습니다. 다행히 다산인권센터의 벗바리 중에 인권의 관점으로 문화의 영역을 짚어줄 수 있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요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계신 변영주 영화감독과 꽤 오랜 시간 이 주제로 강의를 해오신 서정민갑 대중음악 의견가, 그리고 자칭 드라마 전문가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를 강사로 모셨습니다. 장소를 섭외하고, 홍보 자료를 만들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수강생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629일을 마지막으로 '문화가 있는 인권클라스' 3주간의 대장정을 끝냈습니다. 아직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고, 아주 오랜만의 대면 행사라 수강생이 적으면 어떡하나 마음 졸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강좌를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오랜만의 대면 교육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수의 사람이 모였고, 3강을 모두 개근한 분들도 열 한 분이나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대면 교육을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강사인 변영주 감독님은 역시 요즘 대세 방송인답게 유창한 말솜씨로 수강생들을 휘어잡으셨습니다. 영화인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어른으로 어떻게 하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하는 감독님의 고민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인권과 관련하여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켄 로치의 영화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몰래 감독님이 예전에 방송에 출연하셨던 영상을 준비해서 틀었는데, 본인의 예전 모습을 보시는 것을 매우 힘들어 하시던 감독님의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나네요. ^^;;

 

두 번째 시간은 대중음악 의견가 서정민갑님의 강의였는데요, 인권과 대중음악이 어떻게 서로의 곁을 지켜왔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중음악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많은 음악이 다양한 인권의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중간중간에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잘 알지 못했던 음악인도 소개받을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다산인권센터 박진 활동가가 인권이라는 키워드로 최근의 드라마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여성을 기존의 문법과는 다른 시선으로 다루었던 드라마와 사적 복수를 다루는 드라마를 언급하면서 강력 범죄자와 피해자를 한 쌍으로 대치시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피해자 자리에 국가를 두어야 한다던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좌를 준비하는 활동가로서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한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비록 마스크는 꼈지만) 얼굴 보면서 함께 웃고, 감탄하고, 질문을 나누고, 시간과 공간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며 그래, 우리는 만나야 해. 만나야 뭐든 되는 거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강의 평가서에 대면 강좌를 열어줘서 고맙다는 의견들을 보니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이후에도 다산은 상황이 허락하는 내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인권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려 합니다. 그때도 함께 해주실 거죠?

 

월, 2021/07/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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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인권센터
2021년 4~6월 수지결산
수입 지출
·세목 금액 세목 금액
후원수입 소계 74,483,114 사업비 소계 4,409,820
후원
수입
CMS 후원 22,064,780 사업비 교육사업비 802,380
자동이체 후원 579,000 연대사업비 735,000
특별후원 4,674,170 지원사업비 2,088,000
일시후원 47,165,164 현안대응사업 434,400
사업수입 소계 587,000 회원사업 322,800
사업
수입
교육사업 570,000 후원사업 27,240
사업기부금 - 운영비 소계 19,554,227
사업지원금 - 운영비 일반관리비 소계 1,795,810
사업분담금 17,000 일반
관리비
도서인쇄비 90,000
기타수입 소계 1,496,599 발송운반비 217,300
기타
수입
차입금 0 비품비 55,480
결산이자 10,729 사무용품비 230,000
일자리지원금 663,870 소모품비 75,000
공용분담금 791,000 수도광열비 80,290
잡수입 31,000 웹홍보비 194,000



유지보수비 -



잡비 -



전기료 155,000



정보통신비 248,640



지급수수료 400



지급임차료 449,700



인건비 소계 15,000,000



인건비 급여(기본급) 15,000,000



상여금 -



복리후생비 소계 2,758,417



복리
후생비
교육지원비 175,000



사회보험료 1,651,807



식비 811,610



공제조합비 120,000



기금적립 소계 41,260,000



기금 기금
적립
퇴직급여
충당금
1,260,000



건축기금 40,000,000
수입 총계 76,566,713 지출 총계

65,224,047
             

<2021년 4월~6월 정기후원인 명단>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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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후원인 청송옥, 박경옥, **

화, 2021/07/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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