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용천수 조사

지역

용천수 조사

admin | 토, 2021/06/12- 02:13

회원으로 구성된 제주환경운동연합 용천수 조사팀은

지난 5월 21일과 6월 8일에 용천수 조사를 진행하였다.

5뤌 21일에는 서귀포시 하원동, 법환동, 대포동의 용천수를 찾았다.

이날, 법화수, 통물, 서가름물, 동가름물, 엉덕물, 도욕샘, 성귓내물을 찾았다.

이날은 KBS 탐나는 제주에서 용천수 조사를 촬영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법화수는 제주의 대표적인 사찰유적인 경내에 있는 산물이다.

사찰의 물로 지금은 법화수(감천)이라고 하지만 예전에 하원동 주민들은 ‘법햇물’이라

불렀다. 이 물은 사찰에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귀중한 식수로 구릉지 아래 암반 밑에서

용출되며 갈수기에는 수량이 다소 감소한다. 용출량이 풍부한 이 산물은 절에서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이후 하원마을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1985년까지 상수원으로

이용됐던 수원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용천수조사팀의 법화수 조사 장면. 다슬기, 엽새우 등 깨끗한 물에 사는 생물들이 발견되었다.

 

동가름물과 서가름물은 고려 공민왕떄 ‘묵호의 난’ 평정하기 위해 최영장군이 숙영했던 막숙에서 사용했던

산물로서 법환동 해안포구에 남아 있다.

원래 이름은 동쪽에서 솟는다고 해서 동가름물로 최영장군이 묵호를 물리친 후

‘막숙물’이라 부르게 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산물이다.


막숙물

 

도욕세미는 도욕세미는 절동산 아래에 있는 산물로 백중과 처서 때에 사람들이 물 맞는 곳이었다.

이 산물은 아주 깨끗하여 마을 포제나 토신제 등 큰 제를 지낼 때 사용되었으며

아이가 괴로울 때에도 이 물로 치유했다고 한다. 지금은 도욕세미는 약천사 경내

남쪽에 있으며, 이 물을 끌어들여 커다란 연못을 조성하여 약천사의 명소가 되고 있다.


도욕세미와 약천사

 

6월 8일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서홍동의 용천수를 찾았다.

이날은 운천수, 웃선반내물, 지장샘, 칠십리공원 용천수, 고냉이소

산짓물, 옥하골, 가시머리물, 소정방폭포 발원지를 찾았다.

 

지장샘은 호종단의 행기물 물혈 전설이 전해오는 유명한 용천수이다.

호종단이 제주에 상륙한 이후, 산방산 앞 용머리 ‘절로리코지’라는

바위로부터 바다쪽 형제섬으로 뻗어 나가는 맥을 잘라 용이 될것을 막고

홍로마을에 와서 지장샘의 맥을 끊으려고 했으나 단맥에 실패했다고 한다.


지장샘. 한국 명수 100선으로 뽑히기도 했던 곳이지만 용천수 정비로 인해 원형을 많이 상실했다.

서홍동 중심지에 위치한 지장샘은 한국자연보호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명수 100곳 중 한곳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는 정비사업이 많이 진행되어 옛 모습을 많이 잃어 안타깝다.

 

가시머리물은 동홍동의 중요한 용천수이다. 지장샘과도 거리가 가깝다.

예전에는 이 산물을 ‘큰논샘’이라고도 했는데 이 산물로 논을 크게 지었기 때문이다.

가시머리라 한 것은 짐을 싣기 위해 소 등에 올려놓았던 도구인 ‘질매가지’가

있는데 이곳 지형이 질매가지와 닮았다고 하여 가지머리로 부르다가

가시머리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곳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시머리물. 용천수가 흘러 개울을 이루고 있다.

산짓물은 제주시 산지천에도 있다. 그래서 동홍동의 산짓물은 ‘산지천 큰년’이라 부른다고 한다.

제주시 산지천의 큰딸이 이곳에 시집온 물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유독 여름철에만 큰물이 솟는것은 겨울에는 큰딸이 친정인 제주시 산지물로 가버리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전해온다.

수심이 매우 깊고 아름다운 용천수이다.

하지만 얼마전, 인명사고가 나서 출입구가 폐쇄된 상태이다.


산짓물. 수심이 매우 깊고 맑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지난 9월 21일,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네트워크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지를 찾아가는 생산지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옥천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 이태우)의 후원으로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청호환경농민연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회원 가족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석실험실을 견학할 수 있었으며, 옥천 청성면 산계뜰 (대표 이선우)과 옥천 군북면 맹꽁이농원 (대표 우명수, 하용란)에서는 고구마 등을 수확하고 햅쌀과 유기농 쌈채소 등 푸짐한 선물도 받았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땅콩을 현장에서 구입하셨습니다. 벌써 알이 꽉찬 땅콩도 맛있었고 아삭아삭 쌈채소도 밥도둑 이었답니다.
옥천농산물의 고유 브랜드 ‘향수’로도 판매되는 쌀과 맹꽁이 농원의 유기농 쌈채소는 대청호환경농민연대를 통한 직거래나 대청호보따리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인근의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건강도 챙기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이용에 함께해 보세요~

직거래 대청호환경농민연대 이성숙 국장 010-9414-5766
직거래 맹꽁이농원 우명수 대표 010-4851-4912
대청호보따리신청 대전환경운동연합 장수민 간사 042-331-3702

더 많은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405415816178150.93928.10000129…

수, 2012/09/26- 01:35
628
0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 ♬♪”

생동하는 자연을 온 몸으로 만나는 계절 여름,

해마다 여름이면 녹색연합은 아이들과 자연으로 떠납니다.

 

상상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녹색연합 생태캠프 어린이자연학교,

스물 네 번째 학교는 진정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그 곳, D.M.Z로 떠납니다.

 

인간의 삶의 터전이었다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 원시상태로 돌아가하는 세계 유일한 공간 D.M.Z

어른들에게는 군사지역으로 멀게만 느껴지는 이 곳이

아이들에게는 평화의 공간, 생명이 움트는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으로 자연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직접 자연을 담을 수 있는 어린이자연학교를 선물해주세요.

2016 어린이 자연학교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언제? 2016년 8월 10일~12일, 2박 3일

어디로?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신청대상- 전국 녹색연합 어린이 회원 또는 회원 자녀
참가대상- 10~13세 어린이 40명
신청방법- 녹색연합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신청
신청마감- 7.30 참가비 입금순으로 마감
참가비- 17만원
입금계좌- 하나은행 187-910005-07704(예금주; 사단법인 녹색연합)

* 환불규정
- 7월 20일 까지 전액환불
- 8월 1일 까지 50% 환불
- 8월 4일 이후 환불 불가

* 문의와 신청

녹색연합 회원더하기팀 배선영 070-7438-8508/ member@greenkorea.org

 

수, 2016/07/06- 10:33
616
0

5월31일 옥시 불매 1805인 선언을 진행하고 6월 동안은 매주 금요일마다 청주대교에서 집중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3일부터 시작해서 세번째 집중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옥시 제품을 철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 좋게 피켓 시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이마트와 농협하나로클럽 등 많은 곳에서 옥시를 팔고 있습니다.
또한 옥시 불매운동의 원인이 된 가습기 살균제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뿐 아니라 생활화학제품, 유해화학물질 등 관련돼서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충북지역 단체들과 연대하여 계속 함께할 예정입니다.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서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 있었습니다

 

뒤에는 '옥시불매'가 써 있고요~

뒤에는 ‘옥시불매’가 써 있고요~

 

유영경대표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유영경대표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신동혁 운영위원님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신동혁 운영위원님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충북연대회의 사무국장도 함께 했고요

충북연대회의 사무국장도 함께 했고요

 

청주아이쿱생협에서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청주아이쿱생협에서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청주아이쿱생협

청주아이쿱생협

 

청주한살림

청주한살림

 

청주한살림

청주한살림

 

청주한살림

청주한살림

 

청주YWCA아이쿱생협

청주YWCA아이쿱생협

월, 2016/06/20- 13:19
610
0

3월 9일 논선시 벌곡면 검천리에서 3구간을 시작했다. 김효경, 김송자, 송혜숙, 임혜숙, 주덕남 선생님과 이경호, 김보람 간사 그리고, 임혜숙선생님과 늘 같이하시는 심재한선생님 이렇게 8명이었다. 꽃샘 바람이 불어 날씨가 좀 쌀쌀하였지만, 햇살은 눈부셨고, 꽃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하는 매화 꽃 덕분에 공기는 향기로웠다.

IMG_4865

2구간에서는 길이 아닌 곳이 많고 비가 좀 내려 건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구간은 대체로 길이 좋고 거리가 짧아서 봄맞이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하천가에는 작년에 피었던 갈대 같은 습지식물들이 낙염이 되어 흩날렸고, 냇물은 햇빛에 반짝이며 흐르고 있었다. 여울이 있는 곳에서는 잔잔한 물소리가 우리의 귀를 기울이게 하였다.

IMG_4894

하천가에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들 냉이, 꽃다지, 민들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이쁜 이름으로 바뀐 봄까치도 너도나도 얼굴을 내밀었으며 복수초도 꽃망울을 주렁주렁 달고 있었다.

KakaoTalk_20160310_125746156

 

개울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곳은 새들도 품고 있었다. 흰목물떼새, 꺅소리를 내며 우는 꺅도요, 왜가리, 중대백로, 오목눈이 등 우린 이경호 국장이 아님 알아 볼 수도 없는 새들과 만났고 하늘 높은 곳에서는 천연기념물 참매도 보았다. 이 새는 우릴 놀리는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며 새로산 망원경으로 사진좀 찍어보려는 나를 몹시도 낭패하게 했다. 이새는 국제 보호조이기도 한 아주 귀한 새이다.

사정리에서 모두가 조금씩 싸간 간식으로 푸짐하게 허기를 메웠다. 임샘이 만들어 온 녹두빈대떡도 맛이 있었고 주샘이 사온 쑥 개떡은 아주 인기가 있었다. 옆에는 멋지게 생긴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심재한 선생님이 느티나무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늦게 티가 난다고 느티라고……

KakaoTalk_20160310_172926976

 

가벼워진 배낭으로 가다보니 길이 끊어진 곳에 도달하였다. 냇물은 우리를 놀리듯이 흐르는데 우린 돌아서 가야하나 물이 흐르는 보를 맨발로 걸어야 하나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이국장이 맨발로 건너는 시범을 보여 우린 그냥 건너기로 하였다. 물이 얼음처럼 차가웠다. 얼음 물에 맨발로 서서 우릴 무사히 건너게 해준 우리 이국장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든다.

KakaoTalk_20160310_142824060

 

우린 오전 10시 55분에 출발하여 5.83km를 걸어 오후 2시 40분에 벌곡면 수락리 늘봄 쉼터 근처에 도착하였다. 우린 대지 속으로 반나절을 지나왔다. 나이가 좀 먹은 나는 이런 날들이 아주 소중하고 감사하다. 같이 간 모두에게 고마웠다.

하천을 종주하다 보면 하천이 모든 생명을 품는 곳이구나 그래서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우리 인간의 욕심으로 우리 인간만을 위해서 어찌해 본다는 것이 결국 가서는 모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 되고 모두가 함께 자멸하는 길이 될 것이다.

 하천종주 3번째 코스 참가자 김송자 씀

금, 2016/03/11- 15:38
607
0

 인천환경운동연합은 가습지 살균제 인천지역 피해자들과 함께 ‘옥시 불매운동’ 1인 시위를

인천시청 정문앞에서 5월 4일 (수)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였다.

20160504_110356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분이 참석해 주었습니다.

(조강희 대표와 얘기중)

005. jpg인천일보와 인천in 기자 취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취재중)

    003.jpg

두분이 함께 피켓을 들고  시위중

20160504_115406   인천환경운동연합 조현정 활동가

인천광역시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 확인자 모두 61명 이중 사망자는 18명, 투병중인 환자는 43명

2015년  12월말로 마감되어  정부와 제조사가 적극 찾아나서야 한다.

위에 적은 것은 1,2차 피해자 일 뿐이며 그외 3.4등급을 받은 피해자도많다.

인천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잠재적 피해자는 92만명으로 추산 피해신고.

인천인구 300만으로 볼때 3분의 1이 가습기 살균제 잠재적 피해자.

옥시불매운동은 다른 단체들과 연대하여 함께 활동할 것이며

1인 시위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수, 2016/05/04- 14:54
60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