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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해결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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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해결 촉구 기자회견

admin | 목, 2021/06/03- 21:30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일 오전10시30분에 대전 서구 둔산동 이마트둔산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현황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진상조사와 피해 대책마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전지역의 가습기 피해 신고자는 2021년 3월말기준으로 모두 265명이다. 이중 사망자는 63명, 생존자는 202명이다. 대전 거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인정자는 166명이다. 피해신고자 265명중 63%이며, 이중 사망자는 40명이라고 한다. 피해신고자중 37%가 불인정 및 미판정자 상태이며, 이중 사망자는 23명이나 발생하였다. 대전광역시 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자중 구제 인정률은 41.5~70.7%로 평균 62.6%밖에 되지 않는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8월 31일이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세상에 알려진 지 딱 10년이 된다. 10년이면 어느 정도 진상파악이 되고, 피해대책도 나와서 이제는 재발방지를 걱정하는 시기여야 한다”며 이야기 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도 참석해 발언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 김태종씨는 “아내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후 13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다가 지난 해 8월 사망했다”며 “원래 교회에서 성가대를 할 정도로 폐활량이 좋았었지만, 옥시싹싹을 사용한 후 갑자기 숨을 못 쉬겠다고 했고, 나중에는 목을 절개해 인공호흡기를 달고 살다가 끝내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가해기업과 중앙정부가 손 놓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찾기 진상규명,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적극 찾아내고 지원해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앞장서 진상규명하길 바란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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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월평공원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해제되면 난개발이 예정된다며 민간인특례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해제되더라도 대규모 아파트 건설만큼 심각한 난개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전시가 관리하면 될 일을 미리 예단하여 약3,000세대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공원에 대한 여러가지 보전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지방정부가 바로 대전시입니다. 환경적으로 매우 양호한 지역애 대규모 고층아파트 건설은 지금의 대전시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주택정책, 도시계획, 환경측면 모든 부분에서 아파트 건설은 대안이 아닙니다. 이를 막기위해 대전지역에 시민사회 환경단체가 힘을 모아 대책위를 지난 3월 2일 발족하여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대전의 허파 월평공원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 2017/03/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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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을 흐르게 하라!

사상 최악의 녹조 번성, 독성 물질 마이크로시스티스 검출

녹조 번성의 원인은 물의 유속과 체류시간,

4대강 보의 수문 개방이 정답

 

◯ 환경운동연합은 8.30일, 전국 각지의 200여명 회원들과 금강(공주보 상류)에서 “4대강을 흐르게 하라”라는 대형현수막을 펼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 포먼스는 보로 인해 물길이 막혀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함유한 남조류가 금강을 비롯한 4대강에 번성하고 있기 때문에 기획되었다.

◯ 4대강사업이 준공된 지 4년이 된 지금, 금강을 비롯한 한강, 낙동강, 영산강 모두 죽음의 강이 되어가고 있다. 녹조곤죽이 뒤덮일 정도로 수질은 최악인 상태이고 생물종과 개체수는 급감하고 있다. 바닥은 썩은 펄로 뒤덮여 수생태계가 파괴되었다.

◯ 이에 환경운동연합과 대한하천학회는 8월 27부터 29일까지 ‘일본 녹조 전문가와 함께하는 4대강 녹조 조사’의 일환으로 공동조사단을 꾸려 4대강 녹조 실태를 조사한바 있다.

◯ 태풍 ‘고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4대강에 녹조는 여전히 번성하고 있었다. 조사단이 이날 채취한 녹조 시료를 현장에서 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을 가진 남조류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동물의 간에 축적되어 만성으로는 간암, 급성으로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 금강도 예외는 아니었다. 28일 실시한 금강 녹조 조사에서도 동일한 남조류가 확인되었다. 녹조뿐만이 아니다. 금강은 최악의 물고기떼죽음과 큰빗이끼벌레, 펄로 뒤덮인 강바닥 등 4대강사업의 최대 피해지이자 재앙지이다.

◯ 이러한 남조류의 급격한 번성은 보로 막아놓은 물길 때문에 유속과 체류시간이 길어져 강의 수생태계가 호소처럼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금강을 하루속히 흐르게 하여 되살려야한다는 뭇 생명들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박근혜 정부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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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5/08/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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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는 6월 1일-25일 대전 인근 야산에서 긴꼬리딱새 한쌍의 번식을 최초로 확인했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계룡산에서 번식이 확인되었지만, 대전시내 권에서 번식이 확인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탐조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기쁜 소식이다. 최초로 번식했을 가능성보다는 매년 번식하고 있었던 것을 늦게나마 관찰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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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꼬리딱새 수컷이 먹이를 주고 있다. 긴꼬리딱새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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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대전에는 흰꼬리수리, 호사비오리, 칡부엉이, 아물쇠딱다구리 등 희귀조류나 법적보호종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철새도래지가 아닌 대도시 대전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최근 멸종위기가 심각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사건으로 해석될 수 있다.

긴꼬리딱새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근접종(NT)으로 분류되어 있고,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관리되는 매우 귀한 멸종위기 새이다. 이처럼 귀한 새가 대전 야산에 번식했다는 것은 그만큼 더 특별한 일이다. 

20년간 새를 본 필자 역시 2번 밖에 직접 관찰하지 못한 귀한 새이다. 심지어 대전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곤 상상해본 적도 없다.

긴꼬리딱새 수컷의 몸길이는 44.5cm, 암컷이 17.5cm이다. 수컷은 몸의 2/3가 꼬리로, 몸에 비해 지나치게 긴꼬리를 가지고 있다. 형광색 푸른빛의 눈테두리가 매우 인상적인 새이다. 특이한 생김새에 대한 동경 때문인지 알수 없으나 영문명이 ‘Black paradise flycatcher’로 낙원의 새라고 불린다. 

긴꼬리와 눈테를 보고선 아마 낙원을 경험했을 거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과거 삼광조라 불리기도 했다. 일본에서 해, 달, 별을 노래하는 새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여 쓰다가 최근에 긴꼬리딱새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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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꼬리딱새 암컷이 먹이를 주는 모습 새끼들은 다 커서 둥지 밖으로 나와 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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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낙원의 새 긴꼬리딱새는 정비되지 않은 울창한 자연림에 서식한다. 울창하여 발을 내딛기도 어려운 곳에 번식한다. 사람의 접근에 매우 민감하며, 그늘지고 습한 곳에 번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울창한 숲이 형성되어 접근이 어려운 곳을 선호하는 서식 습성으로 인해 쉽게 만날 수 있는 종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전국에서 관찰되지만, 개체수는 매우 적다.

이번에 번식이 확인된 곳은 서식특성에 걸맞게 울창한 자연림으로 사람의 접근이 없는 곳이었다. 사람 손을 타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진 자연림이었기 때문에 긴꼬리딱새가 번식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렇게 울창한 숲에 번식한 긴꼬리딱새를 찾아낸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숲이 좋은 곳에 둥지를 튼 긴꼬리딱새는 새끼 3마리를 무사히 키워냈다. 최초 관찰했을때는 4개의 알이 부화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마리는 낙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긴꼬리딱새가 서식할 만한 환경을 대전 주변에서 쉽게 만나긴 어렵다. 도심녹지의 특성상 자연적으로 형성된 울창한 숲을 가만히 두지 않기 때문이다. 숲 가꾸기, 공원관리, 민원, 그 밖의 산림정책 등으로 수종갱신이나, 벌목, 간벌, 대규모 임도건설 등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산림정책 전문가가 아니기에 필요성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기 어렵다. 그리고, 숲가꾸기나 공원관리가 필요한 지역이 있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전의 모든 숲을 똑같이 관리할 필요는 없다. 긴꼬리딱새가 관찰된 지역의 경우는 자연림을 좋아하는 생물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꾸준히 보존돼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긴꼬리딱새 이외에도 대전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등 대부분 산림에서 확인된 하늘다람쥐 역시 울창한 산림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서식하는 것은 나름 대전의 숲이 건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런 생물종 서식결과를 토대로 숲의 특성을 고려하고 숲가꾸기나 공원관리, 임도설치 등을 제한하거나 조정할 필요가 있다. 대전시는 주기적으로 자연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생물상이 지도에 표시되어 공유되고 발표된다. 

하지만 숲을 가꾸는 담당기관이나 현장에서는 이런 결과가 거의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일 예로 2014년 대전시는 깃대종으로 선정된 장태산 이끼도롱뇽 서식지에 사방댐 공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뭇매를 맏기도 했다.(참고 : 대전시 깃대종 선정해 놓고… 이끼도롱뇽 서식처 훼손)

이끼도롱뇽 공사에서 알 수 있듯이 생물에 대한 기초조사조차 안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방공사나 사방댐 공사의 경우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지 않는다. 때문에 이런 생물종 서식처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경영향평가 부실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녹지를 훼손할 수 있는 사방댐이나 사방공사의 경우 꼭 필요한 절차이다. 수억원에서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이 이렇게 생물보호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어찌 되었던 대전은 분지지형을 가지고 있어 외각에 많은 산이 둘러싸고 있다. 대전 시내 외곽의 산은 대전시민들이 등산로 등으로 이용하는 힐링 공간이며, 하늘다람쥐나 긴꼬리딱새 같은 생물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때문에 적정한 관리가 필요한 곳과 생물의 서식공간으로 보전이 필요한 곳을 설정하고 특성에 맞는 관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긴꼬리딱새 등의 멸종위기종이나 법적보호종의 서식이 확인된 곳은 특히 보전에 대한 대책등이 통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공원관리부서와 개발부서 환경관리부서 등 협조체계를 통해 정보가 서로 공유되어 이끼도롱뇽처럼 서식처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생물들이 사업의 발목을 잡는다며 항의하거나 문제 제기하는 사업자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생물들의 멸종은 결국 인간 멸종의 전초인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결국 생물의 멸종을 막는 것이 인간 멸종도 막는 것이다.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22985?thmIsuNo=431&p=p&s=t…

목, 2016/06/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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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무궁무진한 햇빛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입니다. 우리가 집과 동네에서 태양광을 설치하고 스스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은 큰 매력입니다. 태양광이 어느 때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 지금, 소형 ‘베란다 태양광’부터 발전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태양광을 폭넓게 접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대전시,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제2회 햇빛발전창업교실’에 참가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신청은 2월 19일 (월요일) 오전9시부터 받습니다.

*신청방법 -> 구글 온라인 폼(신청서 작성) -> 참가비 입금 -> 사무처에 확인전화

*신청서 ->  https://goo.gl/forms/OcS2kQclk21qn79f2

화, 2018/0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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