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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파괴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전면 백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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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파괴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전면 백지화하라!

admin | 금, 2021/04/16- 03:02

[지구를 파괴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전면 백지화하라!]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4월 15일(목) 환경운동연합은 2021년 지구의 날 주제인 “Restore Our Earth(지구를 복원하자)”에 맞춰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운동연합의 전국 공동행동’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 환경운동연합 마당과 부산 가덕도 대항마을에서 동시에 진행된 출정식과 함께 전국 40여개의 지역환경연합에서도 가덕도 신공항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기 위해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의 방식으로 참여했습니다.

중구 황운하 국회의원, 동구 장철민 국회의원이 가덕도 신공항건설에 찬성한 바 대전환경운동연합도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피켓팅을 통해 연대했는데요!

파국적 생태 재앙이 예고되는 기후위기 시대를 관통하며, 환경운동연합은 요구합니다.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탄소중립을 가로막으며, 수천 년의 문화유산을 매몰시키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즉각 백지화되어야 합니다!

-성명서-

51회 지구의 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전 지구적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하다. 기후위기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우리에게 남은 탄소예산이 속절없이 줄어가고 있다. 전 세계가 앞 다투어 ‘기후위기 대응’을 약속하고 ‘탄소중립’ 선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상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51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남은 탄소예산을 시간으로 따지면 이제 고작 6년 8개월 정도다.

한국의 상황은 더 참담하다. 보궐선거라는 이름으로 또 한 차례의 광기가 우리 사회를 휩쓸고 지나갔다. 대규모 국책개발사업이면 언제나 지역의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다는 ‘토건 만능’의 근대적 망상, 또 한편으로는 그러한 망상을 충동질하여 표를 얻는 나쁜 습관에 길들여진 정치의 광기가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신기루를 만들어 낸 것이다. 급기야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 고작 세 달 만에 조악한 특별법까지 만들고, 통과시켰다. 무리하게 통과시킨 특별법은 가덕도의 낮은 입지적합성이라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숱한 절차를 무시하도록 조문을 구성하며 기존의 법체계를 무너뜨리기까지 했다.

2021년 지구의 날의 주제는 ‘우리의 지구를 복원하기(Restore our Earth)’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복원인가, 파괴인가. 그 대답은 자명하다. 한편, 작년엔 한국도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약속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그 선언에 진정성이 있는 것이었다면, 올해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전·복원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들이 수립되고 시행되기 시작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으로 인해 우리 정부와 국회는 심각한 정책적 모순에 빠지고 말았다. 항공 산업과 공항이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목됨에도 생태계를 파괴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치적 사실보다 주의 깊게 주목해야 할 것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사회에서 벌어진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것이다. 정부와 국회가 공히 탄소중립을 목표로 삼았음에도 여전히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온실가스를 다배출하는 산업이나 부문에 대해 주밀한 감축 계획을 준비하기보다 기존의 고탄소 사회의 관성대로 일단 일을 저지르고 수소항공기나 CC(U)S같은 미래기술로 ‘언젠가’ 뚝딱 탄소중립을 달성하면 된다는 속편하고 무책임한 정치·행정이 문제의 본질이다.

그리고 이제 그 요란한 선거판도 끝나고 우리 사회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신공항 건설로 인해 파괴될 가덕도라는 터전과 생명들만이 그 자리에 남아있다. 토건의 망령처럼 가덕도 신공항 예찬론을 펼치던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다. 가덕도에 상괭이가 살고 있다는 것, 수달이 산다는 것을 아는가. 봄이면 찾아오는 숭어 떼와 가덕도에서 쉬어가는 도요새와 물떼새의 긴 여정을 그들이 아는가. 그럼 신공항 건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대항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은 있는가.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한다는 것은 이토록 많은 생명의 학살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 지구의 복원을 요청하는 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파국적 생태 재앙이 예고되는 기후위기 시대를 관통하며, 환경운동연합은 요구한다.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탄소중립을 가로막으며, 수천 년의 문화유산을 매몰시키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즉각 백지화하라. 지구를 파괴하는 토건의 광기를 당장 멈춰라.

2021.4.15.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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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과 함께 했던.
이포보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던.
그리고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했던 시간.

월, 2010/08/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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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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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6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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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3

금, 2010/08/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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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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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을 그대로 두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4대강 공사현장인 여주 남한강 이포보와 낙동강 함안보에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5인이 보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진행중이다.

목, 2010/07/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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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환경사랑방을 진행했습니다.
원흥이방죽 잘 아시죠! 원흥이 방죽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번 환경사랑방에는 더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네요.

다음번 환경사랑방은 안전한 먹거리 이야기입니다.
환경사랑방은 매월 세번째 목요일(이번달에는 15일) 19시, 환경운동연합 교육센터에서 진행합니다.

금, 2010/07/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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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신효입니다.

목, 2010/06/24- 00:07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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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무주로 농촌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약 40분의 회원여러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길 바랍니다.

수, 2010/06/23- 00:17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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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열심히 배워볼께요!

목, 2010/05/20- 23:19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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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매실따러 가요~

목, 2010/05/20- 03:27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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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회원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K2등반을 6월에 가셔서 6월 강의 일정을 앞당겨서 진행했습니다.
10분의 회원님과 함께 했습니다.
새로운 산악 예절과 문화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설선이 올라가서 4,000m에 설치되던 베이스켐프가 지금은 5,000m에 설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라고 하구요..
기후변화 예측도 불가능해서 폭설이나 산사태 예측도 더 불가능해져서, 등반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최근 많이 늘어나는 산행문화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은 환경사랑방에는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금, 2010/05/14- 05:47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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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원

목, 2010/05/13- 21:5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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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권선거를 홱책해놓고 예비후보를 등록한 박성효 전 시장의 선거사무실이 보이더군요..

목, 2010/05/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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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과 함께 금강정비사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학생들도 가슴을 치면서 아파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함께 하겠다고 하네요.
금강 걸음보태기도 함께 해습니다.
여성과 남성 각각 112,000걸음과 114,000걸음 걸었습니다.
총 226,000걸음을 보태주었습니다.

수, 2010/05/12- 20:31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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