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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나주SRF 갈등, 폐기물정책 전면검토, 전환을 통해 풀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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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나주SRF 갈등, 폐기물정책 전면검토, 전환을 통해 풀어야한다.

admin | 목, 2021/04/15- 23:43

[참고자료]광주 쓰레기처리와 나주SRF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설문결과

http://gj.ekfem.or.kr

(61429)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54, 6층 ■전화 062)514-2470 ■팩스 062)525-4294
■공동의장:박태규, 최홍엽, 박미경, 이철갑 ■문의:정은정 팀장(010-6684-0059) ■2021. 4. 15(목) ■총 3매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http://gj.e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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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SRF 갈등, 폐기물정책

전면검토, 전환을 통해 풀어야한다.”

– 쓰레기 처리시설 갈등은 쓰레기 발생에서부터 처리까지 전반의 문제로 근본적인 감량정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갈등은 반복될 것.

– 매립장 조기포화, 직매립 금지 등 광주 쓰레기 문제 위기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쓰레기 감량과 실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폐기물 정책에 집중해야.

– 나주SRF 가동이 전제되기 위해서는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위해성 해소, 안전성, 주민감독권 보장 등 주민 건강성, 수용성 확보 노력이 필요해.

SRF(solid refuse fuel, 고형연료제품)는 가연성 쓰레기를 연료화하여, 단순 소각 대신 냉·난방 에너지, 전기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운영하는 나주SRF열병합발전소는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연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건립됐다. 하지만 초기 협의 후 단체장 변경, 혁신도시 주민 입주로 인한 여건 변화로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환경·건강상 문제와 무엇보다 일 444톤 용량 중 80% 이상이 광주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주혁신도시 주민들의 반대가 심각해 2018년 2월부터 현재까지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후 3년이 넘도록 광주 생활쓰레기는 남구 양과동 매립장에 전량 매립되어, 매립장 수명단축을 초래하면서 20년 이내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고 소각하거나 전처리 후 잔재물만 매립하게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최근 통과되었다. 광주시는 청정빛고을(주) 및 한국지역난방공사 간의 연료공급 계약으로 다른 처리방안을 결정할 경우 수천억의 손해배상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다른 대안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상황은 초기 SRF 처리시설 결정에서부터 현재 갈등에 이르기까지 환경부의 일관성 없는 쓰레기 자원화 정책, 국비에 의존하는 처리시설 중심의 폐기물 정책, 주민 안전과 문제 해결보다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접근하는 나주시와 정치인들이 만든 총체적 문제다.

 

2019년 감사원이 발표한 ‘폐기물 관리 재활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2008년부터 적극적으로 지자체와 함께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을 추진했다. 정부의 고형연료화 사업 장려정책으로 인해 SRF 사용량은 꾸준히 늘었고, 관련 업체들의 진출도 활발했다. 하지만 SRF가 쓰레기가 아닌 연료라는 공감대를 만들지 못했고 여러 지역에서 주민반대에 부닥쳐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였다. 때마침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사회적 중요 관심사로 부각되자 SRF시설을 미세먼지 발생원으로 치부해 결국 2019년 10월, SRF를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하고 말았다. 결국 SRF발전을 계획했던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받지 못하는 것을 우려해 대부분 사업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SRF연료에 대한 신뢰는 저하되었고, 기존 발전소에 대한 대책도 전혀 마련하지 않은 상태로 SRF는 첨예한 지역갈등의 원인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게 된 것이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러한 쓰레기 문제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3월 29일(월)~4월 5일(월), 8일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광주 쓰레기 처리와 나주SRF에 대한 인식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인식조사는 700명의 광주시민이 응답했다. 다만, 성별, 연령별 표본 추출 과정이 없는 온라인조사 특성상 대표성, 신뢰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조사결과 인지여부 항목에 대해서는 SRF에 대해 알고 있는 응답자가 62.7%, 나주 SRF발전소를 알고 있는 응답자가 68%, 나주주민들의 반대를 알고 있는 응답자가 65.4%로 나타나 과반수 이상의 광주시민이 상황을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동의 여부에 대한 항목에서는 ‘동의한다’ 50.2%, ‘반대한다’ 37.4%, ‘그저그렇다’ 12.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SRF를 인지하고 있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는 ‘동의한다’ 46.4%, ‘반대한다’ 46%, ‘그저그렇다’ 7.5%로 찬·반 응답자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나주 SRF발전소 향후 방안에 대해서는 ‘배출기준 강화, 시설축소로 안전성을 보장하여 가동’이 54%, ‘정상가동’이 27.6%, ‘시설 무효화하고, 원전재검토’가 15.7% 순으로 나타났다. SRF를 인지하고 있는 광주시민 대상으로는 ‘배출기준 강화, 시설축소로 안전성을 보장하여 가동’이 42.1%, ‘정상가동’이 34.9%, ‘시설 무효화하고, 원전재검토’가 20%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쓰레기 대책으로는 ‘기업규제 등 생산에서부터 원천쓰레기 감량’ 36%, ‘교육·홍보(시민인식 확대)’ 21.7%, ‘연료화 등 처리기술 강화’ 16.9%, ‘생분해 등 재활용기술 개발’ 15%, ‘수거선별 시설개선 및 인력보강’ 10.4% 순으로 나타나 강력한 규제로 원천쓰레기를 감량하고, 지속적인 교육홍보로 올바른 분리배출 등 시민인식을 확대해야한다고 응답한 시민이 많았다.

 

나주 SRF 발전소 갈등 해결과 별개로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쓰레기감량 실천과 폐기물 정책 대전환이 필수적이다. 배출된 쓰레기를 처리만 하면 된다는 식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쓰레기를 소각, 매립하기 전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원천감량하고, 실제 재활용률을 높이는 정책에 집중 해야한다.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본은 제조단계에서 쓰레기를 생산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제품은 재사용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제조하고, 불필요한 포장과 1회용품 사용은 당장 금지해야 한다. 포장재 없는 제품 판매점이 마을마다 확대되고, 다회용기 테이크아웃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시민 홍보·교육 등 생활 속 자원순환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 쓰레기 배출과 수거운반, 처리, 재활용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열악한 재활용품 선별장 개선도 필요하다.

 

나주 SRF 발전소의 가동이 전제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위해성 해소, 안전성 확보, 주민감독권 보장 등 주민 건강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급되는 SRF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기준을 강화하여 적용하고, 농도를 공개하고, 주변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더불어 폐기물 감량과 제로화 정책의 지속적인 실천이 필수적이다.

 

쓰레기 처리시설 갈등은 처리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다. 생산에서 처리까지 너무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 현재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처리시설을 건립할 때마다 같은 지역갈등 문제가 반복될 것이다. 이미 정부는 ‘생활쓰레기 직매립금지’를 선언했다. 2030년부터 발생하는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연료화 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처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향후, 나주 SRF발전소 갈등의 원만히 해결되어 정상적인 가동이 되더라도 SRF 발전소의 수명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래의 광주 쓰레기 처리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광주광역시 매립장은 20년으로 수명이 단축된 상태이다. 경험했듯 쓰레기 처리시설과 같은 환경기초시설 마련에는 부지 선정부터 주민 수용성, 안전성 확보까지 많은 검토과정과 시간이 소요된다.

 

광주시는 나주 SRF발전소만 바라보지 말고, 광주의 환경기초시설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쓰레기 발생 후에 처리하는 정책에 앞서, 쓰레기 발생을 막는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1. 4. 15

광주환경운동연합

 

※ 전체 인식조사 결과는 홈페이지(http://gj.ekfem.or.kr) 자료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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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안일한 기후위기 대응을 드러낸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 12월 28일 확정‧공고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0-2034)에서 2030(10년 후석탄 발전량 비중(연간)이 2019년 대비 6.2% 줄어든 34.2%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기본계획 서두에 미세먼지·온실가스 문제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을 과감하게 감축을 기본방향이라고 밝혔는데 영국과 비교하면 얼마나 보잘것없는 수치인지 알 수 있다영국은 2012년 40%였던 석탄발전 비중을 8년 만에 2% 이하로 축소하면서 온실가스를 2005년 대비 31.7%를 감축했다. (반면 같은 기간 우리나라 온실가스는 26.8%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 석탄발전은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배출원이다. 2017년 기준 석탄발전은 총 배출량의 27%를 차지했다인천의 상황은 더 심하다인천은 온실가스 배출이 2005년 대비 62.8% 증가했는데 이유는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국내 3세계 7위 규모의 석탄발전소 때문이다. 2004년 1, 2호기를 시작으로 2008년 3, 4호기, 2014년 5, 6호기를 준공하여 총 설비용량이 5,080MW가 된 영흥 석탄발전소는 인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45% 이상 차지한다.

지구온난화 1.5℃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 이상 줄어야 하는 상황에서 석탄발전 조기 퇴출 없이 기후위기 대응은 요원하다국제 기후변화 싱크탱크인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는 UN IPCC의 [1.5℃ 특별보고서]를 분석하여 한국의 석탄발전 전면 퇴출 시기가 적어도 2029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신규 석탄발전 7기와 석탄발전 수명 30년을 그대로 고수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2025년까지 약 73조 원이 투자되는 한국판 그린뉴딜이 회색뉴딜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온실가스 감축 목표 없는 그린뉴딜은 결국 온실가스 주범인 석탄발전을 대체하기에 충분한 재원을 가지고도 기존 회색 성장 정책을 그린으로 포장하고 정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처럼 국민들을 현혹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요구인 ‘2030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소(총 6조기 폐쇄의 절반도 안 되는 1, 2호기 조기 폐쇄를 산업부에 건의했으나 산업부는 이마저도 외면했다.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기후위기 피해가 우려된다그린피스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및 이상 기후 현상으로 2030년 인천시민 40만 명이 침수 직접 피해를 입고 인천공항을 비롯한 항만화력 발전소제철소 등 여러 산업 시설이 침수되어 기능이 마비되고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인천시 총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이다.

먼저 인천시민이 선출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11김교흥맹성규박찬대송영길신동근유동수윤관석이성만정일영홍영표허종식국민의힘(1배준영정의당(1배진교무소속(1윤상현 이상 14명은 인천의 2030년 탈석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국회에 발의된 에너지전환지원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기본법’ 통과에 열을 올려야 한다또한 유연탄 개별소비세를 산업부가 발표한(2019년 3미세먼지 환경비용(84.8/kg) 만큼 인상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서 발전 부문의 유상할당 비율을 현행 10%에서 50% 이상 높이고 연료별로 나눠 각각 정한 벤치마크의 기준을 단일화해 LNG와 석탄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2030년 탈석탄 선언과 함께 환경정책기본법 제12(환경기준의 설정3항과 대기환경보전법 제16(배출허용기준3항에 따라 석탄발전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조례를 통해 강화하고 기준에 온실가스(CO2) 배출 항목을 추가해야 한다.(CO2 배출허용기준 1kWh 당 450g 이하)

또한 탈석탄동맹(PPCA)에 먼저 가입한 서울시와 경기도와 협력하여 탈석탄을 위한 서울시와 경기도의 전력 자립률 상향대정부 건의 및 압박 등 함께 힘써야 한다.

2021. 01. 05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화, 2021/01/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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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 기후위기 특강 – 제3탄 코로나, 기후위기 그리고 인권

◯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탄소 사회의 종말 The End of Carbon Society> 저자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를 모시고 3월 16일 화요일 늦은 3시 2021 기후위기 특강 세번째 ‘코로나, 기후위기 그리고 인권’ 강의를 시민들과 함께 듣기 위해 마련했다. 

◯ 특강은 줌(Zoom)과 인천환경운동연합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진행된다. 줌으로 강사와 소통하며 참여 원하는 시민들은 다음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https://forms.gle/JYUHfX4hrcRUNipQ7

◯ 조효제 교수는 책을 통해 ‘탄소 사회’를 두 가지 차원에서 규정한다. “우선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의 논리와 작동방식을 깊이 내면화한 고탄소 사회체제를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생산, 소비, 그리고 인간의 내밀한 의식까지 지배하는 달콤한 중독의 체제다. 다른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불평등이 전 지구적으로 그리고 한 나라 내에서 깊이 뿌리내린 사회 현실을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팍팍한 고통의 체제다. 달콤한 중독과 팍팍한 고통, 이러한 이중적 탄소 사회와 단절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기후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인권은 그런 길을 찾을 수 있는 렌즈를 제공한다.”

◯ 또한 조효제 교수는 기후위기가 인간화 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위기로 정의한다. “온실가스를 배출해야만 돌아가는 시스템 내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에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선택권 자체가 처음부터 주어져 있지 않다. 그런데도 기후변화에 관한 주류 담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처방을 따르기만 하면 기후를 안정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와 같은 담론은 문제해결과 경영관리적인 시각이 두드러져 보이는 단선적 접근이며, 일종의 ‘탈정치적’ 기술관료적 해법이다. 개인이 저탄소 생활양식을 실천할 수 있으려면 현재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전체 사회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사회시스템으로 부터 가장 큰 혜택을 보면서 부와 영향력을 누리는 기업, 산업계, 기득권 세력, 이해집단이 그러한 변화를 쉽게 용인할 리 없다. 그러므로 기후문제의 본질이 온실가스의 농도라기보다, 자연환경을 불평등하게 이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사회적, 정치적 갈등인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현재의 과학적 프레임에서는 그러한 갈등을 종식시킬 수 있는 사회변혁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고, 온실가스를 물리적으로 줄이는 것만 강조한다.”

◯ 한편 조효제 교수는 책을 읽었으면 하는 독자를 나열했다. 해당되는 독자는 이번 특강이 크게 도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어주시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독자층이 있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정하지만 환경의식과 실천이 철저하지 못한 사람, 기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지만 과학 정보나 수치를 접해도 현실감이 들지 않는 사람, 기후위기를 어떤 과점에서 봐야 할지 혼란스러운 사람, 팬더믹과 기후변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한 사람, 대책 없는 불안과 막연한 낙관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는 사람, 기후위기를 사회와 정치이 문제로 바라보고 싶은데 적절한 안내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 단선적인 종말론이나 파멸의 경고를 넘어 위기의 본질을 지성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사람, 단선적인 종말론이나 파멸의 경고를 넘어 위기의 본질을 지성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사람, 주변 사람들과 기후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어도 분위기 깬다는 말을 들을까 봐 조심스러운 사람, 어떤 행동이라도 해야겠는데 작은 개인으로서 무력감이 드는 사람…”

2021년 3월 14일

인천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 · 탈석탄 광고 후원해주세요

일, 2021/03/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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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4일 오전11시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종로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인천 송도 국제도시 아파트에 석면 조경석 사용 확인’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공동대표는

“국제도시이자 스마트시티라고 자랑하는 곳에서 발생한 일이라 더 충격적입니다. 국제적이라고 하고 스마트하다는 것은 기계와 기술의 발전보다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지구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도시일 때 비로소 그 첫걸음을 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것이 결여되어서는 아무리 화려하고 첨단 기술을 갖췄다고 해도 모래 위의 성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천시는 전수 조사를 통해 더 이상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 받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인천시는 일차적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부터 시작해서 인천 전지역의 아파트 그리고 인천 전역의 공원 및 조경석에 대한 유해물질 사용금지와 이에 대한 준공검사 강화도 필요합니다“라고 발언했다.

[보도자료]불법현장 방치해 주민들 석면위험에 노출시키는

환경부와 지자체의 먹통 석면행정 개선하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아파트에 석면 조경석 사용

-10개 현장시료 모두에서 트레모라이트석면 검출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보건센터, 석면추방운동본부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2012년 분양된 인천 송도 P아파트에 조경석으로 석면재가 사용된 것을 확인하였다.

트레모라이트 석면이 조경석에서 나온 것이다. 수 천 세대 주민들이 매일 오고가며 곳곳에 아이들 놀이터가 있는 P아파트와 정원에 141개의 석면이 의심되는 조경석이 발견된 것이다. 조경석이 풍화 되면서 석면부위가 부서져 주변이 석면으로 오염 되었을 것이다.

2010년 전국 210곳에 석면석재가 공급돼 큰 사회문제가 되었던 충북 제천의 석면폐광 인근 채석장의 석면조경석이 2013년 10월 준공된 인천 송도 P아파트에 불법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인천 전 지역에서 석면을 조경석으로 사용한 조경회사와 연결된 아파트가 계속 지어지고 있다. 또한, 이 조경회사가 이 브랜드의 아파트만 조경을 시공했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2012년 4월 29일 시행된 석면안전관리법에 의하면 조경석 표면에서 석면이 노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되어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석면은 악성 암인 중피종암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건축재 등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이는 단지 한 아파트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시급한 일은 당시 조경을 시공한 회사를 찾아내고 이들이 시공한 아파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석면재를 공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가 지금도 여전히 석면 암석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아파트 조경석이나 공원 조경석으로 계속 공급될 것이다.

따라서 인천 전 지역의 아파트 및 공원의 조경석에 대해 전수 조사를 통해 석면석 사용여부를 밝혀내야 한다. 인천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조금도 지체할 시간이 없다. 제도는 갖췄지만, 불법현장 방치해 주민들 석면위험에 노출시키는 환경부와 인천시, 그리고 각 지자체는 하루속히 석면 조경재 실태파악 및 처리를 위한 대책팀을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하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조경석을 전수 조사하라
  2. 인천의 모든 아파트 조경석을 전수 조사하라
  3. 인천 공원 및 도로에 사용된 조경석을 전수 조사하라
  4. 석면 조경석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이의 예방을 위한 대책을 세워라

 

2021년 4월 14일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 문의 : 이성진 환경보건시민센터 정책실장 (010-4719-7181)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옥희 (010-5271-0631)

  • 첨부1 : 인천 송도 국제도시 내 P 아파트의 석면조경석 현장사진(사진출처–환경보건시민센터), 기자회견 사진

(사진출처 – 환경보건시민센터)

첨부 2 : 4월 14일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석면_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

 

<석면조사보고서 발표 기자회견>

 

목, 2021/04/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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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대응 환경운동연합 2차 전국 행동

인천시는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에 적극적으로 입장 밝히고 대응해야 한다

□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발표한 이후,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각계 각층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23년부터 약 3~40년 동안 방사성 오염수가 그대로 바다에 버려집니다. 그러나 이 오염수의 72%에는 여전히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으며, 삼중수소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 이러한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 생태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입니다. 한 번 방류된 오염수는 회수될 수 없으며, 방사성 물질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 또한, 오염수 해양 방류는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과 상인 등 수산업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것입니다. 특히, 태평양의 어획량은 전 세계 수산업의 58.2%에 달할 정도로 크고 넓은 바다입니다. 생명의 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태평양에 방사성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그 피해는 현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전가될 것입니다.

□ 이에 따라,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환경운동연합 2차 전국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 28일 1차 전국 행동에 이어 5월 12일 오전 11시 전국 12곳에서 공동행동을 진행했으며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 쓰러진 인천시 깃대종, 저어새’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 인천환경운동연합 박병상 공동대표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인천 앞바다는 방사성 오염수가 들어올 경우, 빠져나가지 못하고 갯벌에 누적될 우려가 있다”며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1년 5월 12일

인천환경운동연합


발언하는 인천환경운동연합 박병상 공동대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 휘청이는 인천시 깃대종, 저어새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에 쓰러진 인천시 깃대종, 저어새

수, 2021/05/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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