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캠페인] OT 참여자 명단
– 350 캠페인 OT 참여자 명단입니다.
– 350 캠페인 명단 공지가 늦은점 양해 바랍니다.
–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042-331-3700으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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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일) 오전 9시,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원 10여명이 동구 지원동 교동교에 모였습니다.
매년 1월 총회 이후 첫 월례 정기모임으로, 회원들이 광주천의 시원지인 무등산 샘골을 답사합니다. 광주천을 비롯한 우리강을 살리고 보전하는 활동을 올해도 잘 해보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의미이기도합니다.
교동교에 모여서 무등산 2수원지, 용추폭포, 중머리재, 중봉, 샘골, 증심사 계곡 답사하는 경로로 하루 일정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 아니 봄이 이미 성큼 와있다는 것을 말하기라도 하는 듯, 봄의 전령사라는 이름답게 노오란 복수초 무리도 볼 수 있었고, 향내가 참 좋은 길막이꽃(길가는 이의 발목을 잡을 만큼 향이 좋은 꽃이어서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등 반가운 봄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년 2월 이맘때면 용추폭포도 그렇고, 계곡물에 살얼음이 남아 있었는데, 최근 날이 포근해서 인지 얼음 없이 물이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계곡의 물도 많았습니다.
산을 오를수록 다리는 뻐근하고 숨이 차오르기도 하지만, 쉬엄쉬엄 정해인회원의 나무설명을 듣는 시간도 재미났습니다. 복분자, 광나무, 때죽나무, 산벚꽃, 줄사철나무 … 딱따구리가 나무구멍을 낸 흔적 등..
그러나 아쉽게도 이날 샘골까지 발길이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잔비가 흩뿌리길래 그냥 그러다말겠거니 했지만 바람과 함께 빗줄기가 점점 세지는 바람에 중머리재에서 증심사계곡 쪽을 발길을 돌렸습니다. 어린이 회원도 함께 한데다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지 않아 비 대비를 못한 겁니다. 시원한 용추폭로를 본 것으로, 그리고 무등산을 회원들과 함께 오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일기 상황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하진 못했지만 회원들과 즐겁게 의미있는 일정을 보냈습니다.
광주천과 지천, 그리고 영산강을 지키는 활동을 올해도 힘 있게 잘 진행 할 것 같습니다.
맑은 물이 광주천으로 영산강으로 잘 흐르도록, 우리 강이 잘 살아 날 수 있도록!
모래톱 활동 힘있게! 알차게!
[ 11월 1일 측정 안내]
-2020. 11. 01. 오전 9시, 오후 8시
-불투수층/투수층 유의하여 측정
-입력기한 : 11월 1일 ~ 8일까지
-입력폼: http://naver.me/FY7oAiNs

[ 8월 2일 측정 안내]
-2020. 8. 2일 오전 9시, 오후 8시
-불투수층/투수층 유의하여 측정
-입력기한 : 8월 2일 ~ 9일까지
-입력폼: http://naver.me/5baezywW


‘시를 사랑하는모임’ 이 8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ZOOM으로 8월 시낭송회를 을 가졌습니다.
선암사 낙엽들은 해우소로 간다(정호승),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이근배), 자화상(이경옥), 오래된 기도(이문재), 어머니의 편지(문정희) 를 이날 각 회원들이 추천하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경옥 회원의 자화상 시는 자작시로 함께 한 회원들로 부터 감탄, 공감의 평가를 받았답니다.
여기에도 소개합니다.
자화상
이경옥
언제부터인가 문득
거울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저 낯선 여자
미간에 새겨진 주름, 두세겹 겹쳐진 눈꺼플, 늘어진 볼,
무엇보다 맘에 들지 않는 저 뚱한 표정…
거울을 필사적으로 쳐다보면서
눈을 둥그렇게 뜨고, 살며시 미소 지으며
온갖 표정을 다 지어 봐도
거울 속엔 이제
귀엽고, 생기발랄하게 웃어 주던 그 여자가 없다.
바닷가 파도에 오랜 세월 부딪치고 구른 거친 돌멩이들
끝끝내 둥글게 뭉그러져 영롱하게 우는데..
움켜쥔 손아귀마다 속절없이 흘러내린 60여 년
세파에 닳고 닳아 낡은 몸뚱아리, 삭아지는 뼈와 근육들,
욕망에 지친 주름 사이 그 어딘가에,
아직 수줍은 동심 비추는 맑은 영혼 지킬 수 있다면
어느 날 거울 속에 불쑥 나타난
저 낯선 여자와 친해질 수 있을 텐데…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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