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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뮤 볼래요?] 중력을 벗어나 날아오르는 당신들을 위한 내일,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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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뮤 볼래요?] 중력을 벗어나 날아오르는 당신들을 위한 내일, 뮤지컬

admin | 금, 2021/04/02- 19:33

[월간경실련 2021년 3,4월호 – 우리들이야기(4)]

중력을 벗어나 날아오르는 당신들을 위한 내일,
뮤지컬 <위키드>

 

효겸

오랜만에 찾아온 [같이 연뮤볼래요?]에서 이번에 다룰 뮤지컬은 5년 만에 돌아온 대작 <위키드>입니다. 한창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는 낯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 ‘오즈의 마법사’는 어렸을 때 한 번쯤은 읽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뮤지컬은 바로 그 ‘오즈의 마법사’의 스핀오프1)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마지막에 도로시가 양동이에 담긴 물을 부어 사악한 서쪽 마녀를 해치우는데요. 뮤지컬 <위키드>는 그 사악한 서쪽 마녀로 알려진 엘파바와 선한 글린다 두 명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위키드(Wicked)라는 영단어는 한국어로 ‘사악한’이란 뜻을 나타내는데요. 극 중에서 사람들이 엘파바와 그녀의 동생 네사로즈를 가리켜 사악한 마녀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들의 대척점에는 북쪽의 착한 마녀 글린다가 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는 사악한 서쪽 마녀가 사라진 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즈의 주민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고 있을 때 글린다가 비눗방울 머신을 타고 나타나고 사람들은 글린다에게 과연 사악함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묻습니다. 게다가 그녀와 서쪽 마녀가 친구였냐고 되묻는데요. 그날로부터 시간은 돌아가 엘파바와 글린다가 학창시절 처음 쉬즈대학에서 만나는 날이 시작됩니다.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 넘버는 ‘Defying Gravity’라는 1막의 마지막 곡이지만 그 외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넘버들이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야기와 넘버를 연결시켜서 설명을 드려 볼까 합니다.

엘파바는 태어날 때부터 초록색 피부를 타고나 가족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고, 사람들에게도 놀림과 차별을 받으며 자랐는데요. 그렇다 보니 예민하면서도 불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 글린다는 금발 머리에 아름다운 미모로 인기가 많고 선한 마음씨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왔습니다. 이 둘이 처음부터 잘 맞지 않았던 것은 어쩌면 당연하겠죠. 이 두 사람이 같이 부르는 첫 넘버는 ‘What is this feeling?’이라는 일명 ‘밥맛송’입니다. 서로 총체적으로 밥맛이라고 칭할 정도로 싫어했거든요.

사실 엘파바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똑똑했으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요. 그러던 그녀가 마법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안 모리블 학장에게 처음으로 인정을 받는 순간 엘파바는 오즈의 마법사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The Wizard and I’를 열창합니다. 후에 엘파바와 글린다는 댄스파티에서의 사건을 통해 서로 친해지게 되는데요. 글린다가 엘파바에게 본인의 애교 비법과 사교성을 전수하며 부르는 ‘Popular’는 사랑스러운 글린다의 모습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넘버입니다.

또한 마법사의 초대를 받은 엘파바와 글린다가 오즈의 중심인 에메랄드 시티로 찾아가 보내는 단 하루, ‘One Short Day’ 넘버를 통해 뮤지컬 <위키드>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엘파바가 처음부터 여기 속했던 것처럼 에메랄드 시티는 모든 것이 아름다운 초록빛으로 빛나는데요. 에메랄드 무대 조명이 한가득 켜지면서 에메랄드 빛깔의 각종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무대로 쏟아져 나오는 순간 엘파바와 글린다의 표정은 더 없이 밝고 행복해 보입니다. 마치 한 편의 놀이동산 퍼레이드 같은 꿈과 사랑이 가득한 에메랄드 시티에서의 짧은 하루를 보여줍니다. 관객들도 마치 에메랄드 시티에 푹 빠져 있는 것처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을 것 같네요.

앞서 말씀드린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 넘버인 ‘Defying Gravity’는 엘파바가 선망했던 마법사가 사실은 무능력한 독재자였고, 그로부터 마법책을 가지고 달아난 엘파바가 본인이 믿는 진실을 따라 마법사에게 맞설 것을 선포하는 순간에 터져 나옵니다. 자신을 찾아온 경비병들을 따돌리고 엘파바는 무대 중심에서 하늘로 그대로 날아오르는데요. 바로 뮤지컬 <위키드>의 명장면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억압하는 모든 중력을 벗어나 한계가 없는(unlimited) 그녀의 존재감을 무대 전체에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아마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종종 이 넘버를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무대에서 보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이후 마법사는 그에게 맞선 엘파바를 사악한 마녀로 명명하고 이를 오즈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글린다를 이용합니다. 글린다는 비록 오즈민들을 선동하고 있지만 엘파바를 생각하고 그녀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데요. 마지막 순간 서로를 만난 엘파바는 글린다에게 사악한 서쪽 마녀로 불리는 자신을 더 이상 옹호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For Good’이라는 마지막 넘버를 함께 부르는데요. 가사를 보면 엘파바와 글린다가 그들의 진정한 우정을 통해 그들 스스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서로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가사인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 줄게. 난, 너로 인하여 너로 인하여 달라졌어. 내가’라는 말이 참 가슴 시리게 좋은데요. 이후 엘파바는 도로시가 쏟아부은 물에 녹아서 사라지는 듯 보였지만 아무도 모르게 살아남아 오즈를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뮤지컬 <위키드>의 첫 장면으로 돌아와 축제 속에 극은 끝이 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의 어딘지 모르게 슬픈 글린다의 표정은 참 기억에 남습니다.

과연 사악함은 어디서 올까요? 태어날 때부터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구분될 수 있을까요? 필자는 뮤지컬 <위키드>를 보면서 이분법적 선악 구분 이면에 있는 진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생각보다 더 복잡한 존재라는 걸 느꼈습니다. 인간은 서로에 대한 선과 악의 판단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지요, 엘파바와 글린다처럼요.

필자가 뮤지컬 <위키드>를 특히나 좋아했던 부분은 바로 앞으로 나아가는 결말입니다. 마법사가 떠난 오즈는 선한 글린다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았고 그곳에서 글린다는 진정한 오즈의 지도자로서 오즈민들과 어울려 날아오를 것이고, 엘파바는 오즈를 벗어나 또 다시 약자들을 도우며 정의로운 그녀만의 이야기를 써 나갈 것입니다. 글린다와 엘파바가 비록 함께 있지 않지만 그녀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for good) 머물러 있겠지요. 그녀들이 나아가는 내일이 기대되는 건 저뿐만은 아니겠죠?

추신. 뮤지컬 <위키드>는 5월 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되며, 이후 5월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될 예정입니다.

1) 스핀오프 : 기존의 작품에서 따로 나온 작품, 외전


[같이 연뮤 볼래요]에서는 같이 이야기하고픈 연극과 뮤지컬을 소개해드립니다.
필자인 효겸님은 11년차 직장인이자, 연극과 뮤지컬를 사랑하는 12년차 연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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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경실련 2019년 1,2월호 – 좋은사회적기업 : 노리소리 강원두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합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윤은주 회원홍보팀 간사 [email protected]

 

▲ 지난 12월 13일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한 좋은사회적기업상을 시상식 (왼쪽이 엄기종 대표)

 

경실련은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사회적 목적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내 상장기업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좋은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올해 27회를 맞이했고, 좋은사회적기업상은 4회를 맞이했습니다.

모두 5개의 기업이 수상을 했고, 모두 자세히 소개하고 싶지만 그 중에 특별히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인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엄기종 대표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요?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오늘날 새로운 생활예술 문화공동체를 구현하고자 고성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노리소리강원두레’ 이름은 조선시대 농촌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 민속놀이인 두레놀이와 두레소리를 합성한 후 재구성하여 만든 것입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소개와 현재하고 있는 활동과 주요활동 등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 고성지역의 청장년 예술가 및 예술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운영, 고성농악 및 고성아리랑 등 전통 민속예술의 발굴 및 전승 활동,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 내 문화제 및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 대행 사업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고성역사문화연구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을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상주단체로 설립함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산파 역할 뿐만 다문화합창단, 장애인합창단 및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매개 역할을 감당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및 기관 단체와 MOU 체결을 통하여 무상으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자율 경영공시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Q. 대표님 소개도 간단히 부탁드리고, 어떻게 이런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특별히 사회적 기업을 하신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는 국내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미국에서 박사과정 유학생활을 하던 중 실패하고 돌아와 방황하다 경기도 일산 및 강원도 원주에서 교육 사업을 하면서 귀향을 결심하고 2012년 고향인 강원도 고성지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 사회적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늘 고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귀향하면서 고성지역에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2012년 당시 사회적 기업이라는 좋은 정책적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역에서 본인이 잘 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문화예술 사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사회적 기업이라는 정부의 지원제도가 없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빠른 시간 내에 사업적으로 자리 잡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Q. 지역사회공헌 사회서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셨는데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대할 때의 장점과 또는 한계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문화예술은 공공재로서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운영하기가 어려운 사업 분야입니다. 현재 정부의 문화예술 예산은 2013년 이후로 2%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OECD 국가들의 문화예술 예산이 3%인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이에 대한 정부의 고민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한 것을 보면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길놀이 공연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축제 공연

 

Q.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지와 강원지역에도 경실련 지부들이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려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A. 2019년 올해에는 고성군이 노리소리강원두레가 그동안 발굴하여 전승해가고 있는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를 강원민속예술경연대회 종목으로 선정하여 출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는 조선시대 고성지역에서 세시풍속으로 연희되던 귀한 민속자료로 향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키워가고자 합니다.

강원도 고성지역의 경우 아직 경실련 지부가 없어서 상호 교류 소통할 기회는 없지만 인근 지역의 경실련 지부들과 교류하기를 희망합니다. 경실련 행사에 노리소리강원두레가 운영업체로 참여하거나 노리소리강원두레 주관 행사에 인근 경실련 지부가 지부 차원에서 홍보하고 참여해 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경우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운영하는 고성역사문화연구소,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 생활예술 동아리에 회원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생산자로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되리라 봅니다.

 

Q. 경실련 좋은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하신 소감과 앞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나 우리사회가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하고 계시거나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A.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다시 한 번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의 공익적 가치, 윤리적 가치, 경제적 가치 구현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준비하거나 하고 계신 사회적경제인들의 행운과 건투를 빕니다.

 

Q. 끝으로 앞으로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주세요.

A. 올해 2019년도부터는 그 동안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혁신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국도 7호선 고성여행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지역을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자 합니다.

 

▲50여평 규모의 공연장과 미술전시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역 예술인들의 연습공간으로 개방하거나 예술인들의 작품을 발굴해 전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강원고성신문)

 

월, 2019/01/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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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경실련이 꿈꾸는 사회를 향해 달려온지 29년이 되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경실련의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 2018/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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