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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제 국권 강탈 아픈 역사 잊지 않아요”…남양주시 체험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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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제 국권 강탈 아픈 역사 잊지 않아요”…남양주시 체험관 건립

admin | 화, 2021/03/16- 08:24

‘리멤버 1910·이석영 광장’ 26일 개관…친일파 법정·감옥 설치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일제에 국권을 강탈당한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전시·체험시설이 경기 남양주시에 건립됐다.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보탠 이석영 선생을 기리를 광장도 조성됐다.

남양주시는 26일 역사체험관 ‘리멤버(REMEMBER) 1910’과 ‘이석영 광장’ 개관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26일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기 되는 날이다. 1910년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국권을 상실하고 이석영 선생이 형제들과 중국으로 망명한 해이다.

‘리멤버 1910’과 이석영 광장은 금곡동 홍릉 앞에 들어섰다. 홍릉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합장된 조선왕릉이다.

당초 이곳에는 옛 예식장 건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홍릉을 가렸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19년 3월 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일대 1만4천㎡에 역사문화공원과 역사체험관을 착공했다.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 배치도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역사체험관은 지하 2층, 지상 1층, 전체면적 3천900㎡ 규모로 신축됐다.

내부에는 역사를 바로 세우고 친일파를 단죄하는 법정과 감옥, 이석영 선생 형제와 신흥무관학교 관련 자료 전시 공간 등이 설치됐다.

다목적홀과 카페 등도 조성돼 매월 1회 인문학 강좌와 영화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주말마다 문화 공연도 열린다.

이석영 광장은 올해 말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곳에는 표지석과 6개의 돌이 설치됐는데, 이석영 선생과 5명의 형제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상징한다.

이석영 선생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1910년 12월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떠나면서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일대 땅을 모두 팔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 독립군 간부를 양성하는 등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당시 땅을 판 돈은 현재 가치로 2조원에 달한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 내 친일파 단죄 법정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관식에서는 뮤지컬 ‘안중근 누가 죄인인가’가 공연되고 일제 만행 관련 영상이 상영된다. 1910년 고난의 망명길을 의미하는 수묵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역사 법정에서는 피고인 이완용에 대한 가상 재판이 열리고 친일파 감옥에 수감되는 장면도 연출된다.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개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한 주말 행사도 열린다.

조 시장은 27일 ‘역사·문화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또 28일까지 이틀간 독립운동 관련 영화 ‘암살’과 ‘밀정’이 상영된다.

김도윤 기자

[email protected]

<2021-03-14> 연합뉴스 

☞기사원문: “일제 국권 강탈 아픈 역사 잊지 않아요”…남양주시 체험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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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는 2017년 『항일음악 330곡집』을 발간한 이후 <항일음악회> 개최 등 항일음악 보급을 통한 독립정신 선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YTN 라디오는 민족문제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2020년 11월 ‘국치추념가’를 시작으로 <독립군가 복원 프로젝트 : 100년의 소리>를 방송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독립군가 복원 프로젝트 : 100년의 소리>

☞ 25편 :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기억하라

☞ 24편 : 광복군 제3지대가 _ 김일진(광복군 제3지대장 김학규 장군, 광복군 오광심 지사 아들)

☞ 23편 : 추도가 _ 원형재(원심창 선생 아들)

☞ 22편 : 한반도가 _ 나중화(나창헌 선생 아들)

☞ 21편 : 독립군행진곡 _ 김완태(전 육군사관학교장)

☞ 20편 : 영웅추도가 _ 김성태(오석 김혁 장군 증손자)

☞ 19편 : 선봉대가 _ 권현(권기옥 선생 후손)

☞ 18편 : 대한혼가 _ 김재홍 함경북도지사(규암 김약연 선생 증손자)

☞ 17편 : 희망가 _ 김수옥(우사 김규식 선생 손녀)

☞ 16편 : 목동가 _ 김정륙(독립운동가 김상덕 반민특위 위원장 아들)

☞ 15편 : 고려인 홀로아리랑 _ 안톤 강(독립운동가 유상돈 선생 증손자)

☞ 14편 : 여옥사_8호감방의노래 _ 김정애(유관순 열사 조카 며느리)

☞ 3·1절특집: 끝나지않은 노래’독립운동歌’

☞ 13편 : 기전사가 _ 정철승(독립운동가 규운 윤기섭 장손)

☞ 12편 : 최후의결전 _ 우원식 국회의원(임시정부 법무국 비서국장 김한 외손자)

☞ 11편 : 올드랭사인애국가 _ 김주(심산 김창숙 손녀)

☞ 10편 : 광복군아리랑 _ 장병화(광복군 장이호 지사 장남)

☞ 9편 : 앞으로행진곡 _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김의한, 정정화 외아들)

☞ 8편 : 독립군가(임청각이 복원되던 날)

☞ 7편 : 신흥학우단가 _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우당 이회영 손자)

☞ 6편 : 새야새야파랑새야 _ 정남기(동학농민군 비서 정백현 손자)

☞ 5편 : 격검가 _ 차영조(동암 차리석 아들)

☞ 4편 : 압록강행진곡 _ 광복군 김영관 지사

☞ 3편 : 신흥무관학교교가 _ 이항증(석주 이상룡 증손자)

☞ 2편 : 안중근옥중가 _ 함세웅 신부

☞ 1편 : 국치추념가 _ 이준식 독립기념관장(한국독립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 외손)

☞[출처] YTN Radio: 독립운동歌 복원 프로젝트, 100년의 소리

토, 2021/08/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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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사 작곡 교가·일본신사 잔재 등…교육청 “후속 조치는 자율”

친일 인사 이흥렬이 작곡한 교가 [학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지역 학교에 대한 일제 잔재 조사가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별다른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52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81건의 일제 잔재 사례가 파악됐다.

이 중 22건은 친일 작사가나 작곡가가 만든 교가를 쓰고 있는 학교 사례였다.

특히 ‘섬집 아기’와 ‘봄이 오면’의 작곡가로 유명한 이흥렬이 만든 교가도 7개 학교에서 사용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흥렬은 일제강점기 일본음악의 수립을 목적으로 창설된 대화악단 지휘자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이다.

또 다른 친일 인사인 김동진이 만든 교가를 쓰고 있는 학교도 6곳에 달했다. 김씨는 일본의 침략전쟁을 찬양하는 음악 활동을 했다가 친일인명사전에 올랐다.

친일 인사의 동상이나 일본 신사 잔재 등 일제 관련 기념물이 교정에 남아 있는 학교는 3곳으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서운, 송월, 백마, 작약도 등 일제강점기에 일본식으로 변형된 지명이 교명과 교가 가사에 남은 사례였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각 학교에 알렸으나 개선은 권고 사항에 그쳐 눈에 띄는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학교 동문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내부 협의가 필수적인 만큼 교내 일제 잔재를 없애기까지는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천황을 섬기던 신사의 돌기둥과 석등이 교정에 남아 있는 인천 중구 모 고교의 경우 별도의 시설물 철거 계획을 논의하지는 않은 상태다.

인천 연수구 모 중학교에는 독립운동가에서 친일파로 전향한 윤치호의 동상이 세워져 있지만 ‘나쁜 역사도 역사로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철거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동창회 차원에서 재원을 마련해 학교 설립자 동상을 세운 것이라 학교 마음대로 없앨 수 없다”며 “내부 검토를 여러 차례 했지만 역사를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동상을 남겨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친일 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를 쓰고 있는 학교들도 대부분 즉각적인 개선 조치에는 나서지 못했다.

친일파가 교가를 작곡한 인천 연수구 모 고교는 추후 학생, 학부모, 동문회와의 협의를 거쳐 교가 일부를 개사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천 동구 모 고교도 이흥렬이 작곡한 교가에 대해 별다른 개선 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 일제 잔재 조사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알리기는 했지만 후속 조치는 자율적으로 하도록 했다”며 “이후 각 학교의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15> 연합뉴스

☞기사원문: 인천 학교들, 일제 잔재 남아 있어도 개선은 ‘거북이걸음’

※관련기사

☞서울신문: 친일파가 만든 교가…인천 각급 학교 일제 잔재 파악하고도 ‘개선‘ 소극적

화, 2021/08/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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