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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CCTV를 보는 엄마의 슬픔
[중앙일보/박태인기자]
아동학대 피해 부모들과 연대하는 ‘정치하는엄마들’의 장하나 활동가는 “피해 부모들이 학대 장면이 담긴 CCTV를 언론에서 보는 건 스스로에 대한 엄청난 2차 가해”라고 했다. 장 활동가는 “현실에서 마주하는 아동 학대 사건은 언론에 알리지 않으면 잘 해결이 안된다”고 답답해했다. 아동학대 피해자를 대리하는 오선희 변호사는 “언론 보도가 괴로울 것이라 경고해도 피해자들은 제보부터 생각한다”고 했다. 내 아이의 학대가 담긴 CCTV를 보는 슬픔을 감수하더라도, 사건이 묻히는 것보단 낫기 때문이다. 실제 경찰 수사관과 검사들은 “언론에 보도된 사건에 더 집중하는 것을 부인하긴 어렵다”고 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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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언론에 제보하고, 내 아이들의 학대 장면이 담긴 CCTV가 전국에 보도된다. 아동학대 피해 부모들과 연대하는 ‘정치하는엄마들’의 장하나 활동가는 "피해 부모들이 학대 장면이 담긴 CCTV를 언론에서 보는 건 스스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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