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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인사말] 따뜻하고 넉넉한 가운데 마음에 평화가 그득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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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인사말] 따뜻하고 넉넉한 가운데 마음에 평화가 그득하시기 빕니다.

admin | 수, 2021/02/10- 19:02

 

별고 없으신지요?

간절한 심정으로 안부를 여쭙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2020년을 시작했는데, 신축년 소의 해도 ‘코로나19’로 시작합니다.

환경 파괴로 야생 동물의 서식지가 사라져 인간 사회와 접촉이 많아진 결과로 신종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되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바이러스 창궐이 자업자득이라 해도, 지금 겪는 침체 속 개인 파산의 위기감과 극단적인 빈곤의 고통에 위로가 될 리 없습니다. 만나고, 모이고, 함께하던 사회에, ‘코로나19’의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비대면’이 제시되었습니다. 소통이 제한되고, 격리를 강요당하는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절감하고 있습니다.

명절 밑이라고 오가는 선물이 온통 스티로폼과 충진재와 얼음 봉지가 담긴 골판지 상자인 듯 보입니다. 이제 택배와 배달 서비스가 모두 당연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자고 야심차게 시작한 캠페인이 무색해진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고, 그릇을 들고 가 음식을 담아오는 시민들의 성의는 대체 무어란 말인가?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우리 일상이 반환경적인 선택으로 내몰린 꼴입니다.

우리 미래를 불확실하게 하는 지구온난화를 위시해서 현재의 환경 문제는 두말할 것 없이 인류의 탓입니다.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과거의 선택이 오늘의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우선 멈춰서야 합니다. 핵발전과 화석 에너지의 시대를 끝내고 안전하고 청정한 대안 에너지의 시대를 서둘러야 합니다. ‘2050 탄소 중립 선언’이 빈말이 아니라면 탈 원전과 탈 석탄은 너무 당연한 선택입니다.

4대강 재자연화도 마찬가지! ‘상선약수上善若水’라고 했습니다. 선은 물과 같다는 말입니다. 만물을 이롭게 하고 다투지 않는다는 그 물은 제 길로 흐르는 물을 말하는 것일 테지요? 그러니 4대강의 재자연화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일 따름입니다.
물은 뭇 사람들이 꺼리는 자리에도 간다고 했습니다. 낮은 데로 흐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오늘은 ‘2050탄소 중립 선언’이 가져올 불편과 부담도 기꺼이 이야기하라는 말씀으로 새기고 싶습니다.

‘워낭 소리’에 다정한 노부부와 함께 등장하는 늙은 소의 애틋한 삶과 죽음을 기억하시는지요?
‘소의 해’라면 그렇게 사람 곁에서 일하는 소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순한 눈망울에 느릿느릿 걷는 ‘우보’로 인간과 살가운 교감을 나누던 ‘농우’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코로나19’시대의 ‘소’는 육우이거나 젖소일 뿐입니다. 옥수수를 대량으로 먹어치우고 메탄 가스와 배설물을 쏟아내는 육고기 생산용 대용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어쩌자고 육식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기름진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식습관은 건강에도 환경에도 두루 부담을 주는 일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는 의식주에 두루 절제를 요구하게 되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의 지구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받아들일 채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바꾸어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속 깊고 너그러운 내면도 미리 준비해야 하지 싶습니다. 마음의 정화와 청정 환경이 따로 갈 리 없겠지요?

새해 인사가 무겁고 길었습니다.
비대면의 환경 운동이 낯설고 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려운 가운데 변함없이 응원하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큰 힘이 됩니다.
새해에는 어려움을 헤쳐 나갈 지혜도 나누어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따뜻하고 넉넉한 가운데 마음에 평화가 그득하시기 빕니다.

 

신축년 새해에

환경운동연합 드림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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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5/09/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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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국회토론회 (09.02)

 

GMO국회토론회_웹자보

 

GMO 문제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이 날로 증대하는 가운데, 한살림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GMO 문제에 보다 잘 대응하고자 전국행동을 꾸리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오후 1시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전국행동(가칭) 출범과 함께 바로 뒤이어 GMO 관련 국회토론회가 진행됩니다. ▲GMO완전표시제 도입 ▲GMO없는 학교급식법 개정 ▲GM작물연구개발중단이라는 주요사안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논의합니다.

또한 현행 표시제 담당부처인 식약처 수입식품정책과 및 GM작물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에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리라 기대해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목: GMO완전표시제, GMO없는 학교급식법 개정, GM작물 연구개발 중단을 위한 국회토론회
일시: 2016년 9월 2일(금) 오후1시반
장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월, 2016/08/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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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프레젠테이션1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존경하는 재판장님. 우리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해온 환경운동가들의 선처를 호소하고자 이렇게 탄원을 드립니다. 지난 2014년 9월 환경운동연합 이기열, 권오수, 안재훈 활동가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고리1호기, 월성1호기 노후원전폐쇄’ 고공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 퍼포먼스 이후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프레스 센터의 건물주인 서울신문사 사장에게 양해를 구했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했음에도 검찰은 '공동주거 칩입죄'를 적용해서 환경운동가들을 기소한 것입니다.피고들의 퍼포먼스는 위험한 노후원전의 수명연장의 문제를 알리기 위한 공익 목적이었으며, 범죄행위를 목적으로 프레스센터 건물을 점유하거나 침입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이기열, 권오수, 안재훈 활동가도 본인들이 그러한 퍼포먼스를 한 것은 ‘수명이 만료된 노후 원전의 위험성을 공익적으로 알리고자 했고, 한국에서 후쿠시마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한 행동’이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천문학적인 경제피해가 발생했고 많은 사람들이 사고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환경운동가들이 지속적으로 경고했지만 사고 전에는 일본정부나 동경전력, 원전 규제기관 어느 누구도 이런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으며 사고 이후에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도 수명이 다한 노후원전을 폐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산업계와 정부는 노후원전을 수명연장해 가동하려 했습니다. 2014년 당시는 설계수명이 다한 고리원전 1호기 재수명연장과 월성 원전 1호기의 수명연장이 한참 진행 중이던 상황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환경운동가들의 간절한 바램이 위험을 무릅쓴 프레스 센터 고공 퍼포먼스로 표현된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운동가들의 공익적인 활동을 '범죄행위'로 처벌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재판부께서 숙고해주시길 간청 드립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원전사고는 일어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깁니다. 원전 안전에 대한 경고를 적극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는 환경단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소환장을 날리고 처벌하기보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공익활동이 최대한 보장되는 것이 안전한 대한민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우리 사회가 안전의 목소리에 귀기울 수 있도록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서명하러 가기 : https://goo.gl/forms/7vcUtq4WVKLXbOAr2

일, 2016/08/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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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몬산토반대시민행진 (5.20)

 

 

몬산토반대시민행진 March Against Monsanto는 매년 5월 셋째주 토요일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는 GMO에 반대하는 지구시민의 공동행동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번주 토요일 5월 20일 낮 1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GMO없는 먹거리를 위한 2017 몬산토반대시민행진>이 열리오니 조합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2017 몬산토반대시민행진 전국 행사소식 (5.20토 동시진행)

–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 오후 1시

– 속초: 중앙동 황소광장 앞 / 오후 1시

– 청주: 상당구 성안길 롯데시네아 앞 / 오후 2시

–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 / 오후 5시

– 제주: 영평동 제주대학교 정문앞 / 오전 11시

 

화, 2017/05/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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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은 환경을 살려야 경제도 살아난다는 사실을 정책현장에서 구현할 후보를 지지할 것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낡은 이념의 프레임과 더 낡은 경제제일주의 사고에 함몰된 후보를

20대 국회에 들지 못하도록 하는 거름망이 될 것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정책 검증과 현장 행동의 총채를 들고 서울의 20대 국회의원 후보들을 검증하고 비판하며 감시하겠습니다.

2016년 3월 9일

서울환경연합의 먼지털이단은 청소부가 되겠습니다.

낡은 것을 털어 내 먼지를 들쓰고 빛을 잃은 반짝이는 것들을 빛나도록 만들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생명을 위한 서울환경연합 20대 총선 현장 행동기구

413먼지털이단

지금 출동합니다.

시민과 함께!

[먼지털이단]

https://www.facebook.com/dusters413/?fref=ts

[먼지털이단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No24UsHoahr62MmF8-KKt1uM1a1lSCGX6sUDPxa1Ygs/viewform?c=0&w=1

[먼지털이단 카드뉴스 1] 정청래 의원님께 묻습니다.

http://seoulkfem.blog.me/220645555323

[먼지털이단 카드뉴스 2] 윤호중 의원님, 24대강 사업 중단해주세요!

http://seoulkfem.blog.me/220646343156

서울환경연합_먼지털이단발족

화, 2016/03/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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