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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전에도 삼중수소 누출위험이?!-대전 하나로원자로 삼중수소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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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전에도 삼중수소 누출위험이?!-대전 하나로원자로 삼중수소 검출

admin | 목, 2021/01/28- 18:44

[성명서]

월성 삼중수소 누출 사건, 원자력안전위 자체 조사로 제대로 검증할 수 없어

– 지역, 시민사회, 전문가 참여한 민관합동조사 실시해야

월성핵발전소 부지가 광범위하게 방사성물질 삼중수소에 오염돼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뜨겁다. 월성 핵발전소 내 27개 지하수 관측 정에서 삼중수소가 최대 28,200Bq/L(리터당 베크렐)까지 검출되었고, 부지 경계 지점에서도 1,230Bq/L, 1,320Bq/L까지 검출됐다. 월성 3호기 터빈건물 배수로에서는 최대 71만3천 베크렐(Bq/L)의 고농도 삼중수소가 나왔다. 문제는 이렇게 광범위한 삼중수소 누출이 있었음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은 물론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그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질 때까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방치해왔다는 점이다.

지역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은 이 문제와 관련해 제대로 된 오염현황, 외부유출, 원인, 대책 등을 세우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책임을 회피하고 문제 해결을 미루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뒤늦게 관련 학회 추천을 통한 자체 조사단을 꾸리겠다고 발표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문제를 다시 축소시키고 책임을 면하기 위한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사고와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적극 보호 해야 하는 책무가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거나 역행하는 처사를 반복해왔다. 월성1호기 수명연장 위법 결정, 라돈검출 침대사건, 한빛 핵발전소 격납건물 공극사건처럼 안전성 문제가 계속 제기되어도 무시해 피해를 더 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 삼중수소 유출 사건 역시 이렇게 문제가 불거지기 전까지 원안위는 자신의 일이냐 아니냐를 따지며 문제를 방치해왔다. 이번 사건의 올바른 해결방안은 문제진단과 원인조사만이 아니라 규제기관의 대처, 규제의 사각지대 등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제대로 마련될 수 있다.

‘비계획적 방출’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문제였다. 하지만 이미 미국 등 외국의 경우 이 문제가 발생, 발견되어 왔고 그 위험성과 문제들이 짚어져왔다. 비계획적인 방출은 정해진 경로를 통한 방출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주의가 필요하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보고서(2013)에서도 미국의 경우 전체 원전의 절반 이상에서 비계획적 방출에 의한 지하수 오염이 발생했고, 그 누설원인이 지하배관(35%), 사용후연료저장조(24%), 탱크(12%) 등이 71%를 자치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월성핵발전소 내의 관련 시설들의 누설이 없는지 철저한 조사 없이 원인을 예단할 수 없다.

한수원이나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은 제대로 된 조사나 원인분석 없이 이 문제를 배기구를 통해 배출된 삼중수소가 강우 등으로 지하수로 유입돼 높아졌다고 일축했다. 또 그 영향을 바나나 섭취로 인한 칼륨 영향과 비교하는 등 사건을 호도하고 있다. 사업자와 규제기관이 이렇다보니 일부 몰지각한 원자력전공 교수들마저 바나나와 멸치 이야기를 하며 문제를 희화화시키는데 바쁘다. 국민 안전을 고려한다면 더 이상 이런 가치 없는 논란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 지역과 시민사회가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제대로 된 조사와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책임 있게 나서길 강력히 요구한다.

2021년 1월 21일

탈핵시민행동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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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과 함께 했던.
이포보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던.
그리고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했던 시간.

월, 2010/08/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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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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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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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3

금, 2010/08/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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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회원대회 사진들입니다~

금, 2010/08/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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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을 그대로 두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4대강 공사현장인 여주 남한강 이포보와 낙동강 함안보에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5인이 보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진행중이다.

목, 2010/07/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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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환경사랑방을 진행했습니다.
원흥이방죽 잘 아시죠! 원흥이 방죽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번 환경사랑방에는 더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네요.

다음번 환경사랑방은 안전한 먹거리 이야기입니다.
환경사랑방은 매월 세번째 목요일(이번달에는 15일) 19시, 환경운동연합 교육센터에서 진행합니다.

금, 2010/07/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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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신효입니다.

목, 2010/06/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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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무주로 농촌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약 40분의 회원여러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길 바랍니다.

수, 2010/06/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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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열심히 배워볼께요!

목, 2010/05/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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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매실따러 가요~

목, 2010/05/2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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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회원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K2등반을 6월에 가셔서 6월 강의 일정을 앞당겨서 진행했습니다.
10분의 회원님과 함께 했습니다.
새로운 산악 예절과 문화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설선이 올라가서 4,000m에 설치되던 베이스켐프가 지금은 5,000m에 설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라고 하구요..
기후변화 예측도 불가능해서 폭설이나 산사태 예측도 더 불가능해져서, 등반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최근 많이 늘어나는 산행문화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은 환경사랑방에는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금, 2010/05/14- 05:47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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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원

목, 2010/05/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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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권선거를 홱책해놓고 예비후보를 등록한 박성효 전 시장의 선거사무실이 보이더군요..

목, 2010/05/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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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과 함께 금강정비사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학생들도 가슴을 치면서 아파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함께 하겠다고 하네요.
금강 걸음보태기도 함께 해습니다.
여성과 남성 각각 112,000걸음과 114,000걸음 걸었습니다.
총 226,000걸음을 보태주었습니다.

수, 2010/05/12- 20:31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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