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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자 영농일지 | 수확을 앞둔 황금들녘에서 자부심을 전합니다

한살림 생산자 영농일지 | 수확을 앞둔 황금들녘에서 자부심을 전합니다

admin | 금, 2020/10/30- 20:00

* 2020년 11월호(638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수확을 앞둔 황금들녘에서자부심을 전합니다 박원택 괴산 감물흙사랑공동체 생산자 산 아래 작은 텃논을 가꾸고 있습니다. 10월 말 수매 예정인 만생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지요. 잠깐 객지에 나가기 전부터 유기 농사를 생각하고 마련해 둔 1,600평의 농지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지 이제 겨우 3년째지만, 화학비료 한 번 안 쓴 말 그대로 문전옥답입니다. 인증만 없었지 직접 우렁이를 넣고, 예초기로 풀을 베가며 농사지어 왔어요.70년대 중반, 당연시됐던 화학비료를 쓰다 보니 처음에는 농사가 잘 됐지만 오히려 점점 작물이 자라지 않는 것을 경험했어요. 토양은 풍부한 유기질을 필요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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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호(63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푸른들영농조합 최종복 생산자2019년 한 해 동안 한살림이 공급한 두부(420g)는 339만 6,837개. 찌개두부나 연두부, 순두부 등 두부류 물품 전체로 확장하면 총 585만 9,141개의 두부가 공급됐다. 32만 6,723명의 조합원이 두부류 물품을 찾았고, 이들은 한 해 약 열 모 정도의 두부를 장바구니에 담는다. 두부는 가장 사랑받는 한살림의 대표 물품 중 하나이다.한살림 두부의 어떤 특별함이 조합원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일반 마트에도 있고, 천연응고제와 무소포제도 이젠 대부분 일반화된 상황인데도 말이다. 단지 좋은 사양에 가성비 때문일까? 혹여 그렇다면 여느 대.......

목, 2020/10/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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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호(638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산두레유한회사 김종희 생산자소시지란 무엇일까. ‘으깨어 양념한 고기를 돼지 창자나 인공 케이싱에 채워 만든 가공식품’.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소시지를 이렇게 정의했다. 모든 문장에 행간이 있듯 짧게 쓰인 저 과정에도 빈 곳이 있다. 실제로 저렇게 만든다고 우리가 먹는 소시지가 되진 않는다. 집에서 그대로 따라 만든다면 아마도 거무튀튀한 색깔에, 씹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조각조각 부스러져 입안에서 따로 놀고, 밖에 조금만 놔둬도 미생물이 증식해 미끈거리는, 결코 입에 넣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될 것이다.예전의 소시지는 염장이나 오랜 훈제 작업을 거쳐 맛과.......

월, 2020/10/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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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호(62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1년 고추농사의 기록을 마무리했어요고추는 1년생 작물 중 재배기간이 가장 길고 관행고추의 가격 폭이 커 한살림 내에서도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이에요. 노지에서 유기 방식으로 재배하는 경우 한순간에 농사가 끝날 수도 있어 위험 요소도 크고요. 올해 고추농사 과정을 제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20회를 올려야겠다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가을걷이가 바빠서 18번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아쉽네요. 번호까지 붙이면서 올린 이유는 소비자 조합원들에게 고추농사를 자세히 알려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주기 위함이었어요. 단순히 유기 고추농사가 어렵다고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재배과정을 직.......

수, 2019/12/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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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월호(642호) 소식지 내용입니다토리식품 김영태 생산자기본을 지킨다는 것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의미가 있다. 누군가는 불필요한 것을 배제했다는 뜻으로, 어떤 이는 첫 뿌리를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또 다른 이는 담백한 것을 추구한다는 다소 추상적인 의지로 읽을 터. 먹을거리를 만드는 곳에서는 어떻게 해석할까. 먹을거리의 기본을 ‘원재료’라고 본다면 ‘기본을 지킨다는 것’은 좋은 원재료의 맛과 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불필요한 과정과 성분을 덜어냈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좋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21년째 기본을 지켜온 생산자가 있다. 토리식품 김영태 생산자가 그 주인공이다.토마토케첩, 옥수수병조림.......

화, 2021/02/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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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9월호(636호) 소식지 내용입니다.전에는 솎아내야 했던 풋귤,알고 보니 좋은 성분이 많대요김성우·박미영 생드르대정공동체 생산자풋귤은 감귤의 미숙과를 부르는 말입니다. 귤은 5월에 열린 뒤 점점 익어 8월이 되면 겉은 파랗고 속이 노랗게 진해지며 단맛이 들어요. 과실은 크기가 커야 상품성이 좋으니 예전에는 이때 열매를 솎아 내 버렸는데, 감귤연구소 연구 결과 초록빛일 때 항산화 성분 등 더 좋은 성분이 많다는 게 밝혀지면서 제주도 차원에서 상품화 한 것이 바로 풋귤이에요.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라고 해요.풋귤은 제주도 조례상 9월 15일까지만 공급할 수 있어요. 지자체에서 풋귤 출하를 관리 감독하는데, 농민들.......

월, 2020/09/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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