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의 환경활동① – 불교대학 환경활동 소개 이렇게
용인법당
비즈왁스랩 만들기. 비닐과 랩 ZERO!
민찬희 | 경기도 용인시

봄불교대학생에게 용인법당 환경활동 소개
지난 8월 3일 월요일, 봄불대생들이 처음으로 용인법당을 방문했습니다.
법당에서 법회 의식 체험하기, 법당 둘러보기, 절하는 방법, 명상하는 방법 등 총무님과 봄불대꼭지님이 꼼꼼하게 차분하게 진행하셨습니다. 환경영상 보기, 환경물품소개, 환경활동하기 등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비즈왁스 랩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비즈왁스 랩 만들어 보아요~
비즈왁스 랩(BeesWax Wrap)이 뭔가요?
영어로 보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비즈왁스는 비즈(Bees)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꿀벌’이 만들어 내는 물질로, ‘밀랍’이라고 불립니다. 왁스라는 말로는 반들반들한 고형의 기름이 연상되시죠. 비즈왁스는 벌의 추출물로 만든, 기름 성질이 있는 고형의 물질입니다. Wrap은 우리가 알고 있는 비닐 랩을 말합니다. 자장면, 짬뽕 시켜 먹으면 씌어져 오죠. 마트에서는 채소나 과일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비닐랩 포장을 많이 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즈왁스랩’은 꿀벌에서 추출한 기름 성질이 있는 물질로 만든 랩을 말합니다. 꿀벌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보니, 항균 효과가 있고, 기름 성분이 있다 보니, 습기를 막아주고, 방수 효과가 있습니다.
비즈왁스랩은 어디에 쓰나요?
우선, 밀폐용기나 비닐 랩을 대신해 과일과 채소 등을 보관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를 비즈왁스랩 위에 올려놓고, 감싸고 손으로 살며시 눌러 천을 오므리면 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습기를 막아주고, 항균 작용도 있어 과일과 채소를 일정기간 보관하는데 쓸 수 있습니다. 오이, 브로콜리, 가지, 무우, 파, 고추, 호박, 당근, 사과, 바나나 등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을 보관하는데 쓸 수 있어요. 시중에 팔고 있는 밀폐용기나, 비닐 랩에 비해 밀폐력이나 보관력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덜 기능적이고, 덜 위생적이고,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는 마음에 양보한다면, 마음이 너그러워져 자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뚜껑, 혹은 덮개용으로도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커다란 볼에 불고기를 양념에 재워 놓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둘 때 비닐 랩 대신 비즈왁스랩을 사용합니다. 부침개, 전 등을 부쳐 놓고, 잠시 덮어 둘 때도 사용해 보세요.
사진**
천을 놓고 비즈를 뿌리고 종이호일 덮고
다리미 최강으로 해서 누르면 녹아 천에 왁스가 입혀져요.
비즈가 다 천에 묻으면 천 양끝을 잡고 팔랑팔랑 흔들어 말리면 열기가 빠지고 마릅니다.
천에 비즈를 뿌려요
이게 비즈랍니다
비즈왁스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인터넷에 ‘비즈왁스’ 라고 치면, 잘 나와 있습니다. 1kg에 15000원 정도 입니다. 충분히 많은 양입니다.
비즈왁스랩은 어떻게 만들죠?
1. 재료 : 비즈왁스, 다리미, 종이 호일, 신문지, 못 쓰는 달력종이(두껍고, 뒷면이 흰색이라 좋음), 천
2. 순서
– 책상 위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깝니다.(비즈왁스가 녹아 책상을 오염시킬 수 있음)
– 신문지 위에 달력지를 이중으로 깝니다. (신문지 위에 바로 사용할 경우 신문지 인쇄성분이 천을 오염시킬 수 있음)
– 천을 펼쳐 놓고, 천위에 비즈왁스 알갱이를 골고루 놓아 줍니다. 그 위에 종이 호일을 덮습니다.
– 다리미를 가장 높은 온도로 맞춰 놓고, 천의 가운데부터 꾹 눌러 왁스를 녹입니다.
– 가운데를 중심으로 녹아져 나오는 왁스를 옆으로 눌러 가면서 천에 왁스를 입힙니다.
– 천의 끝부분까지 왁스가 입혀지도록 신경 씁니다.
– 종이 호일은 떼어내고, 천을 조심히 달력지에서 분리 합니다
– 천의 양쪽 끝을 잡고 위 아래로 흔들어 말립니다.(금방 왁스가 굳어요).
세탁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비즈왁스랩은 왁스를 입혔기 때문에, 차가운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됩니다. 잘 말린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더운 곳은 왁스가 녹아 묻어나올 수 있습니다. 오랜 사용 후엔, 천위에 비즈왁스를 다시 입혀 왁스층을 보완하면 됩니다.
천에 대한 설명을 더 해 드리고 싶어요
이번 활동에서 사용한 천은 봄불대 꼭지님의 아드님이 쓰시던 이불 천이었습니다. 이불 천으로 쓰임을 다 하고, 장롱 어딘가에 보관되어 오던 천이 비즈왁스랩으로 재활용이 되어 다시 쓰이게 되었지요. 이불 천을 잘라 쓰게 되니, 충분히 천을 얻을 수가 있어 많은 도반들이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예쁘고 세련된 천을 사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작아져서 못 입는 여름옷 잠옷 등 면으로 된 얇은 천(고열로 왁스를 입혀야 하기에 면천이 좋고, 왁스를 입히면 두꺼워지므로 얇은 천이 좋음)을 사용한다면, 두 번의 환경 실천을 하게 되는 셈이죠.
어떠셨나요? 비즈왁스랩
법당 도반들과 환경활동으로 비즈왁스랩 만들기 시간을 한번 가져 보세요. 멋진 환경실천활동이 될 것입니다.
*에코붓다 소식지 2020년 9·10월호에 실린 글 입니다.



영상을 통해 반생명적인 대량가축 사육, 그리고 환경훼손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로 넘쳐나는 자연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생명들을 영상으로 보고 그 위험이 곧 우리에게 닥칠 것 같은 위기를 느끼며 12가지 환경실천을 다짐하였습니다. 


10여명의 회원들이 27일 아침 6시부터 법당 주위에 이웃주민과 행인들의 시선을 모으고 멀리서 찾아올 손님들의 이정표를 위한 싸인과 풍선을 주변에 붙이고 전날 대충 가격을 붙이고 분류한 물품들을 전시하여 아침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미션을 수행하느라 산책에 집중을 못했다는 점이 제일 많이 꼽혔다. 이에 대한 대안 방법으로는 산책 앞뒤로 명상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두 번째로는 시간의 촉박함이 많이 꼽혔다. 몇몇 도반 들이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모자라 닫는 나누기 시간을 10분만 늦추자고 메시지를 보내왔음에도 약속된 시간에 닫는 나누기가 진행됐는데 그때 모두 정신없는 분위기에서 나누기를 하느라 다들 부산스러웠다. 산책시간을 늘리고 프로그램이 끝나기 10분전이 아닌 산책 중간에 다시 돌아가라는 알림을 하는 게 좋겠다는 피드백이 제기됐다. 이런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 다음 온라인 산책은 더 준비가 잘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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