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활동가들이 말한다!(사회적경제연구원 지역화폐협동조합 최보연 선생님 인터뷰)

지역

활동가들이 말한다!(사회적경제연구원 지역화폐협동조합 최보연 선생님 인터뷰)

admin | 금, 2020/10/09- 01:36

1. 워크숍을 간다면? 산vs바다

최보연 : 산이 좋습니다. 산이 더 숨어 있기 좋아요ㅋㅋㅋㅋㅋ(농담) 워크숍을 가면 보통 세시간에서 여섯시간 정도 여러 가지 뭘 하잖아요?

 그럴 때 밖에 보면서 멍 때리기 좋더라고요, 그렇게 해야 이제 조금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이 조금 더 다채롭다고 생각해서 워크숍을 간다면 산으로 가겠습니다ㅎㅎ

 

 

 

2. 어떻게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최보연 : 사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전에 기독교NGO에서 7-8년 정도 일을 했었는데

 그러다가 이제 지역사회의 시민단체 안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이 지역 안에서 나를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고 여기가 어떻게 돌아가나 배우고 싶기도 했고

’이 활동 안에서 재미 있는게 뭘까?‘, ’내가 좋아하는 의제들은 뭘까‘ 이런 고민들을 가지고 있던 와중에 누군가가 저한테 제안을 주셨고 저도 해보겠다고 해서 18년 8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3. 활동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최보연 : 저는 저를 지지해주는 그러니깐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과 만나는 거에요. 내 그룹 안에서 이제 지지 받고 다시 열심히 하는 힘을 가지면 좋지 않나 생각해요.

또 하나는 일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결국 일을 잘해냈을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두 가지가 잘돼야 되는 것 같아요. 하나는 이제 내 마음을 인내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그룹을 만나는 것과 또 하나는 결국 일에서 승부를 보는 것

그래서 이제 그걸로 자존감이 채워지지 않으면 계속 비겁해지는 경향도 있고 이래서 결국 업무에서 승부를 보는 것들도 필요한 것 같아요.

 

 

 

4. 휴식시간때는 주로 뭘 하시나요?

최보연 : 저는 진짜 잘놀아요ㅋㅋㅋㅋㅋ 저는 여가시간에 뭘 계속 해야되는 것 같아요.

물론 넷플릭스도 보고 왓챠도 보고 그렇기는 하지만 좀 사람을 만나서 생산적인 일을 하는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중에 하나가 프로젝트로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지역 안에서 책으로 청년들이 같이 묶일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해서 사람들을 모아서

책을 선정해서 책을 읽고 질문도 만들어서 같이 공유도 하고 읽어도 보면서 서로 생활들을 공유 하는거죠 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굉장히 여가가 되는 것 같아요.

 

 

 

5. 어떤 가치를 가지고 활동하시나요?

최보연 : 지역 안에서 좋은 네트워크들이 형성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더 사람답게 살아갈수 있기 위해서는 어떻게 우리가 더 건강한 연결을 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는 것 같아요.

        너무 집요한 연결은 피곤하잖아요? 느슨한 연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느슨한 연대를 위트 있고 하고 싶은 연대정도로 어떻게 꾸며갈 수 있을까

그걸 좀 디자인 하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의제가 1인가구, 여성, 공동체, 환경이 있는데 더 많은 점들이 있을텐데 이러한 점들을 연결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6.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있는지

최보연 : 장유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책이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직장생활이라는게 뭔지 아주 잘 알수 있어요ㅋㅋㅋ그리고 아주 재밌어요

왜 추천 하냐면 기존의 한국 소설은 굉장히 무거워요 삶을 발견하고 자아가 확대되는 비장함이 있다면 이 책은 되게 가볍고 이렇지만 살아가야지라는 느낌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이 청년들에게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20대에 대한 담론들을 읽는게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자기 해석이 안돼서 그러는 것 같아요.

세대론으로 자기를 규정 짓는건 좋지 않지만 어느 정도 세대론을 공부하면 상호이해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책들을 읽어보면 조금 더 사회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그리고 서로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와 왜 다른지를 알 수 있어요

 

 

 

7.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은?

최보연 : ’모티비(MOTV)‘라는 채널인데요, 이 채널은 브랜딩 하는 이야기를 친구들이랑 같이 해나가는데 이 사람도 이제 느슨한 연대를 이야기 하거든요

이 사람이 원래 네이버에서 일 하고 있다가 ’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라는 이유로 퇴사를 했어요.

여기서부터 시작을 하는데 사람들을 만나서 조언도 받고 ’이런 걸 만들꺼다‘ 라는 얘기도 하는 채널인데요, 같이 찾아가는 기분이 들어요.

스토리텔링을 같이 해나가면서 브랜드를 같이 구축해가는 장면들을 참여하는 기분이 드는 것이 굉장히 트렌드 했어요.

 

 

 

8. 나에게 청년공익활동이란?

최보연 : ’오현지‘다ㅋㅋㅋㅋㅋ 이런 이름들을 거열할 수 있는 사람들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지역에서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기가 어렵잖아요.

저는 사람들이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을 지원 하는데 굉장히 많은 동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들어오게 되면 굉장히 많은 사고들을 하게 되잖아요?

그걸 통해서 이제 일종의 학습도 되고 청년공익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서로 엮어질수도 있고

그러면서 그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가지게 되는 것들이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였어요.

 

 

 

9. 신규청년활동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

최보연 : 사실 청년 활동가들이 단체에 가면 대부분이 너무 큰 일 보다는 작은 일들을 하잖아요.

그런 작은 일들을 성실하게 해나가면서 성취경험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런 것들을 해나가면서 결국 우리가 성장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시간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계속 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작은 일들을 성실하게 해나갔던 사람들을 사실 다 기억해요

작은 일들을 해나가는 자신을 하찮게 여기지 마시고 성실하게 하셨으면 좋겠다와 많이 배우셨으면 좋겠어요

학습을 통해서 배울수 있고 자기가 액션을 취해보면서 배울수도 있잖아요. 자신에게 맞는 학승방법을 찾아서 많이 배우셨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청년을 위한 정보가 있는 사이트 모음

 

1. 온라인청년센터 (https://www.youthcenter.go.kr)

전국의 청년정책, 청년공간 등 청년과 관련된 정보를 망라한 사이트입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 관련되어 공지사항 등이 올라오고,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 등도 해당 사이트에서 이뤄집니다. ‘카카오톡 상담’으로 실시간으로 청년정책 관련된 질문도 주고받을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부분은 편리하게 카카오톡으로 상담받아보세요.

 

 

 

2. 청년재단 (https://yhf.kr/)

청년들의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원사업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멘토링, 역량강화, 취업지원을 카테고리로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니 수시로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 청춘광장 (http://www.daejeonyouth.co.kr/)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관련 사이트를 빼놓을 수 없죠. 대전의 청년정책이 망라되어있는 ‘청춘광장’입니다.

청년공간, 커뮤니티지원사업, 구직청년 면접 정장대여사업 등 대전에서 시행되고 있는 거의 모든 청년정책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새로운 사업이 진행될 때 마다 해당 사이트에서 공지가 되니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수시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대전비즈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http://www.djba.or.kr/biz/index.do)

해당 사이트는 모든 창업,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이 올라오는 사이트입니다.

‘기업지원사업’카테고리에서 대전에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의 공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입니다.

 

 

 

5. 대전광역시 (https://www.daejeon.go.kr/)

대전광역시 공식 사이트입니다. 대전의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행정기구입니다.

청년들에 대한 정보 외에 대전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있어 따로 찾기 어려우실텐데, ‘검색’기능을 쓰신다면 관련된 문제는 간단히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란에 ‘청년’이라고 입력하시고 검색을 누르시면 청년 관련된 과, 시에서 내는 공식 보도자료, 현재 진행되는 사업 등 청년과 관련된 대전시의 모든 정보들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6.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http://ngodaejeon.kr/)

청년‘만’을 위한 곳은 아니지만 청년들이 활동하기 좋은 정보와 지원사업이 있는 사이트를 꼽는다면 ‘ngo지원센터’를 뺄 수 없죠.

개인들에겐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단체들에겐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청년 관련 단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실 만한 사이트입니다.

 

 

 

7.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http://www.2030.go.kr/)

우리나라의 청년정책 전반을 조정는 역할을 하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사이트입니다.

정부 공식 기구의 사이트이고, 중앙의 소식을 가장 발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을 벗어나 전국적인 청년정책 현황 등을 살펴보실 분들은 위 사이트에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이트들 외에도 많은 사이트가 있을 것입니다

. 전부는 아니더라도 본인의 관심사와 맞는 사이트들은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가끔 들어가서 보신다면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가 팁으로 위 사이트들 대부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같은 SNS계정이 있습니다.

사이트도 사이트지만 위와 같은 사이트들은 SNS활동을 굉장히 활발히 하고있으니, 인터넷을 켜서 홈페이지를 접속하는게 번거로운 분들이라면 SNS ‘좋아요’를 누르셔서 수시로 확인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화, 2020/10/20- 23:18
5
0

대전광역시 시민사회 및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조사 자료입니다.
자료는 첨부된 파일을 다운 받아주세요.

토, 2020/02/22- 01:29
5
0

 

청년 참여 활성화 상황 공유

 

제도적으로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당사자인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서 당사자성에 기반한 많은 정책들이 만들어져서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9일(목) 「청년기본법」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http://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370404

 

청년기본법의 통과 이후 청년들의 삶에 많은 변화가 있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그 중 청년들이 정책결정과정에 있어 참여할 권리를 확대하는 조항이 법 안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제15조(정책결정과정에 청년의 참여 확대)

 ①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는 청년정책 결정과정의 자문·심의 등의 절차에 청년을 참여시키거나 그 의견을 수렴하여야 한다.

 ②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는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하여야 한다. 이 경우 위원회의 범위와 위원회별 청년 위촉 비율 등 구체적인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③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는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청년 참여 현황을 국무총리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④ 국무총리는 제3항에 따른 위원회의 청년 참여 현황을 공표하여야 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⑤ 국무총리는 청년정책과제의 설정·추진·점검을 위하여 청년정책 전문가와 다양한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에서는 이미 광역에서 기초까지 대다수의 곳에서 ‘청년기본조례’를 재정하고 청년들이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시에서도 시와 구에서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http://www.viva100.com/main/view.php?lcode=&series=&key=20200128010008790

2. 대덕구청년정책네트워크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77703

3. 동구청년네트워크

http://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43

4. 서구청년네트워크

http://www.gov.kr/portal/locgovNews/2044411?&pageIndex=73&hideurl=N

5. 유성청년네트워크

https://www.news1.kr/articles/?3774648

 

대전의 청년이라면 우리의 삶을 정책이라는 것을 통해 내 손으로 바꿔보기 위해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방 뿐 아니라 중앙에서도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에서 청년참여단·온라인청년패널을 모집했고, 국가교육회의에서도 청년특별위원회 청년·청소년 자문단을 모집하는 등 청년들의 정책결정에 있어서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청년참여단·온라인청년패널

http://2030.go.kr/board/1/boardView?nttId=741

2.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회 청년·청소년 자문단

https://eduvision.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1&nttId=780&fbclid=IwAR1aZUZQWj_bErrffciG0Wfw7QoOaTC1uGZLDHxq34rm9M6R-8JlL-bWSNE

3. LH청년위원회 청년위원

https://www.lh.or.kr/bbs/view.do?sCode=user&mId=121&mPid=120&bbsSeq=32&nttSeq=2773&fbclid=IwAR1kLf3q6kvpwmACHHTAdqRN-NVa5nSPqg1L1-keEC1h-MZSXrdZSqI522c

자료 출처

· 썸네일

-> https://1boon.kakao.com/weekly/5cdcd36f709b530001aa65c2

 

수, 2020/07/08- 23:13
5
0

 

 

코로나19로 우리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마스크를 잘 쓰는 것 못지않게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함을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날아간 마스크 쓰레기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해주세요

2020년 07월 영국에서는 다리를 다쳐 걷지 못한 어린 갈매기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어린 갈매기는 일회용 마스크의 귀걸이 부분이 양발에 칭칭 감긴 채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었다. 마스크 귀걸이에 묶인 갈매기의 발은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였다. 갈매기는 야생동물병원으로 이송돼 7일간의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또, 한 펭귄 사체가 브라질 주케이 해변에서 발견됐다. 브라질 해양환경보호단체 아르고나우타 연구소가 부검한 결과 펭귄의 직접적인 사인은 뱃속에서 나온 성인 마스크 때문으로 추정됐다. 먹이가 없어 영양실조에 걸려있던 펭귄이 바닥에 떨어진 마스크를 먹이로 착각해 삼킨 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연구소는 보고 있다. 펭귄이 사체로 발견된 이틀 전 브라질의 독립기념일로 많은 시민이 해변에 나와 휴일을 즐겼다.

이처럼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마스크가 동물과 환경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야생동물이 먹이로 착각해 먹거나 바다로 흘러가 생태계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무심코 버린 마스크, 생태계를 위협해요

환경부에 따르면 마스크는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땅에 묻히면 수백 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는다. 강이나 바다로 흘러가면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이를 물고기나 해양동물이 먹으면 먹이사슬에 의해 결국 인간에게 되돌아온다.

 

#마스크 끈 자르기 캠페인 #SNS#인증샷

마스크를 통해 고통받는 야생동물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자, 각종 동물보호단체나 SNS에서는 ‘마스크 끈 자르기 캠페인’이나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 운동은 코로나19로부터 사람을 지켜주는 마스크가 동물과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폐기하자는 운동이다. 국내 또한 엄정화, 김혜수 등 유명인사를 시작으로 SNS에서 마스크 끈 자르기 운동이 펼쳐졌고 많은 누리꾼도 이에 동참하겠다는 글들이 속속히 올라오며 바른 시민상을 보였다.

 

확실하고 올바른 마스크 폐기법

기본적인 마스크 폐기 방법을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마스크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이라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소각해야 한다. 마스크를 잘 쓰는 것 못지않게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미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①오염된 마스크 표면이 손에 닿지 않게 끈을 잡고 벗은 뒤 펼쳐지지 않게 반으로 잘 접는다. 이어 ②귀걸이 끈을 가위로 자르고 ③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깊숙이 넣어 버린다. 그 후 ③반드시 손을 소독하거나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다.

코로나가 우리에게 스며든 이후로 버려지는 마스크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한 달 평균 1290억 개로 밝혀졌다.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만큼 마스크가 버려지는 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때 동물들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출처
– 마스크 버릴 때 동물 다치지 않게 ‘마스크 끈 자르기’ 캠페인 활발’
CIVIC뉴스(http://www.civicnews.com)
– 마스크, 동물에겐 ‘올무’…“잘라서 버리세요”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961056.html#csidx3a8b807e36991b285951f5f0ef9808c
– 그 많은 마스크는 어디로 갈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9301339001&code=940100#csidxf44b16c8dd6d0ffbe636b8336ebad7c
– 마스크 끈 자르기 캠페인, JCN과 함께 동참해요!|작성자 JCN울산중앙방송
https://blog.naver.com/jcn_blog/222134005514

목, 2020/12/17- 22:33
5
0

국어와 동등한 언어인 수화 언어 ‘수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손으로 말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

청각장애인(농인·聾人)은 소리로 말을 배울 수 없어서 ‘보이는 언어’를 사용한다. 이 ‘보이는 언어’가 바로 수어(手語, Sign language)인 것이다.

수어(手語·Sign language·수화)는 청각장애인(농인·聾人)들이 손의 움직임, 얼굴 표정, 몸짓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시각언어이다.

‘한국수화언어법’에 따르면 ‘한국수어’는 ‘한국수화언어’를 줄인 말로, 한국어나 영어와 같은 독립된 언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수어는 한국어와는 문법 체계가 다른, 대한민국 농인의 고유한 언어이다.

2015년 12월 국회를 통과, 2016년 2월 공포된 한국수화언어법은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고유한 언어임을 밝히고, 한국수화언어의 발전 및 보건의 기반을 마련해 농인과 한국 수화언어사용자의 언어권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2월 3일 ‘제1회 한국수어의 날’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날인 ‘한국 수화언어법’ 제정일(2016년 2월 3일)일 기념해 한국수어 사용권리를 신장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 250만 명 이상이며, 이 중 청각장애인(농인) 수는 약 13.2%(약 33만 명)에 해당한다. 이는 지체장애인 인구(48.1%/120만 명) 다음으로 높은 비율이다.

청각장애인(농인)에게는 크게 세 가지의 소통 방법이 있다. 바로 수어, 구화, 필담이다. 그중 국립국어원에서 2017년 발간한 ‘한국수어 사용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구화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수준 이상의 농아인이 33.3%로 나타났고, 수어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수준 이상의 농아인은 82.9%로 약 2.5배가량 높게 나왔다.

이처럼 수어는 다수의 청각장애인(농인)이 사용하는 주된 의사소통수단이자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언어이다. 수어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청각장애인(농인)들이 수어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한국수어의 날’이 제정된 이유이다.

 

왜 수어 통역이 필요할까요?

청각장애인(농인)들에게 수어는 제1 언어이다. 수어는 한국어와는 문법 체계가 다른 별개의 언어여서 청각장애인(농인)들에게 한국어는 외국어이다.

따라서 뉴스 화면에 자막이 나오는데도 수어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공공 다중시설 및 교통수단 등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안내는 음성으로만 이루어질 때 청각장애인(농인)은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비를 하지 못한다.

방송에서도 수어 방송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고 대다수의 공연 및 문화 콘텐츠는 청각장애인(농인)의 소비를 방해한다. 다양한 무인화 기기의 도입은 디지털 문명에 소외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주는데, 특히 청각장애인(농인)에게 더 높은 문턱이 되고 있다.

수어에 익숙한 청각장애인(농인)들의 알권리 보장, 응급 정보, 방송 및 콘텐츠 그리고 필수적인 정보에 대한 수어 통역 및 편의성 개선은 필수이다.

 

수어 통역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유 아시나요?

‘수어’는 표정까지 포함하는 시각언어이다. 수어를 활용해 의사소통에 기여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손짓은 30~40%에 불과하고 60~70%가 표정이나 몸의 방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 통역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수어 통역자가 검은색 옷을 입는 이유?

손짓이 잘 보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짝이는 옷을 입거나 무늬가 있는 옷을 입으면 손동작이 헷갈릴 수 있고, 보는 청각장애인(농인)들이 정보를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검은색 옷을 지향한다.

 

수어는 세계 공통어인가요?

수어는 ‘만국 공통어’가 아니고 나라별로 다른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다. 즉, 공통어가 아니고 음성언어와 마찬가지로 수어도 나라마다 다르다.

 

농인에게 ‘수어’는 자막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고, 한국어와 동등한 또 다른 ‘언어’라는 의미이다.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권동호’ 수어 통역사

 

 

[출처]

– 이큐포올(EQ4ALL),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성 개선 필요 사례’ 발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12/1033594/

– 수어에 대한 잘못된 오해

http://blog.besunny.com/?p=79527

– 수화는 만국 공통어일까?
http://www.ablenews.co.kr/News/Include/NewsContentInc.aspx?NewsCode=002220130419205736921124

– 수어는 세계공통어일까?|작성자 수어통통

https://blog.naver.com/sujin_bbb/222023966488

– 자막 있는데 왜 수어 통역하냐고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79975&ref=A

– 2월 3일 처음 맞는 <제 1회 한국수어의 날>

https://blog.naver.com/mcstkorea/222230128627

– [제1회 한국수어의 날] 오늘은 한국수어의 날입니다!|작성자 충청남도의회

https://blog.naver.com/cncouncil/222229988393

– 참고: 국립국어원

https://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300&mn_id=202

– [중앙일보] [소년중앙]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언어…’수어’로 소통의 장 열어볼까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753044 

 

 

수, 2021/03/24- 23:42
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