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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중앙위 보고] “완전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조직확대로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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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중앙위 보고] “완전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조직확대로 모으자”

admin | 목, 2020/10/08- 04:06

■ 안산점 승리로 폐점매각계획 사실상 물거품

■ 경영진의 상여금 개악시도 막아내

■ 조합의 힘 과시, “이길 수 있다” 여론 확산

■ 둔산점, 탄방점 폐점 저지 위해 대전시와 정치권 총집중

■ 10월부터 “모든 힘을 조직확대로” 조직확대 투쟁에 전면돌입

 

노동조합은 지금부터 폐점매각 저지와 임단협투쟁 완전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조직확대로 총동원하자”는 구호를 채택하고 조직확대투쟁에 전면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조합은 10월 7일(수) 열린 2020년 3차 중앙위에서 “10월부터 완전한 승리를 위한 마지막 단계의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현장투쟁 방식을 매장순회투쟁에서 조직확대투쟁으로 전면전환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첫째, 지회별 전조합원 결의모임과 2차 교육(지회의날)을 23일까지 반드시 진행하고

둘째, 2차 전구성원 서명운동을 압도적으로 진행하고

셋째, 조합원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확대투쟁에 전지회가 총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투기자본의 부동산투기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 지자체 등을 폭넓게 규합하고 정치권, 전문가, 노동계,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된 ‘투기자본규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김병주 회장과 임일순 사장의 배임혐의도 살펴보고 있으며, 법적 처벌도 검토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폐점매각 저지와 임단협투쟁 승리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3차 총파업을 적정한 시점에 예고하고 전면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석달간의 투쟁! 우리는 이미 이겼습니다

우리가 7월 쟁의행위에 돌입하고 투쟁을 시작한지 석달이 지났습니다.

폐점매각저지, 임단협투쟁 승리를 위한 이번 싸움은 조합을 만들고 지금까지 해본적 없는 가장 큰 투쟁이고 긴 싸움이었습니다.

주재현 위원장은“솔직히 이길 수 있을까라고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싸움이었다. 결심은 높았지만 계획이 완벽하게 짜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싸웠고 이제 거의 다 이겼다.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만들어왔습니다.

투쟁의 포문을 연 7/4 간부파업대회와 7/16 지회장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만5천 홈플러스 구성원 서명, 8/14~16 1차 경고파업과 9월 추석전 기습파업까지 성사했습니다.

우리 투쟁으로 안산점 폐점매각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고, 둔산점, 탄방점, 대구점 폐점매각도 성사가 불투명하거나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뿐입니까? 회사의 상여금 개악시도를 주저앉혔습니다.

8월 11일 회사는 사실상의 임금동결과 상여금 개악안을 내놓았지만 8월 경고파업으로 개악안을 주저앉히고 상여금을 지켜냈습니다.

헌신적인 현장투쟁과 선전활동으로 경영진의 거짓말이 들통났고 1만5천명의 구성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힘을 모아주었습니다.

이제 완전승리의 마침표를 찍읍시다

지금까지 우리 투쟁이 우리가 가진 힘을 쓰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우리 힘을 키우는 방식으로 전면전환해야 합니다.

조직확대, 이것이야말로 MBK와 경영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노동조합에 동조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는 것이고 노동조합의 주장에 동의하는 구성원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먼저 조합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전체 조합원이 한마음으로 일어나 매장에서, 후방과 식당에서 전구성원을 만납시다.

전체 직원과 외주/협력직원, 입점업주 모두를 조합의 편으로 끌어당겨야 합니다.

홈플러스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2차 서명에 동참시키고 조합가입을 절절히 호소합시다.

이 힘이 모이면 이 싸움은 이깁니다.

완전한 승리를 위한 마지막 투쟁의 관건은 바로 조합 편을 늘이고 조합원 수를 늘리는 조직확대에 있습니다.

 완전한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조직확대로 총동원하자

이 구호를 들고 매장에서, 후방에서, 식당에서 직원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하고 조합으로 끌어당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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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동자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의무휴업 변경시도를 우리들의 투쟁으로 또 한번 막아냈습니다.

18일 목포에서, 19일은 서울 강서구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홈플러스를 비롯한 이마트, 롯데마트 등 유통재벌들의 일방적인 의무휴업일 변경시도를 우리 노동자들은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역 우리 조합원들은 변경 소식을 접하자마자 매장에서 투쟁을 시작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수백통의 항의전화와 팩스를 보냈습니다.

지역 사회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기자회견도 진행하면서 우리 힘을 모아가자 마침내 유통재벌과 그들의 사주를 받은 지자체가 꼬리를 내렸습니다.

 

 

18() 11시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목포시민 무시! 노동자 무시! 의무휴업 변경시도 대형마트 3(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규탄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앞서 이마트 목포점 노사협의회에서는 사원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설 명절주 의무휴업 변경을 결정하고 목포시에 요청하였습니다.

우리 노조는 의무휴업을 변경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하다며 항의행동을 벌였습니다.

목포지역 지회들과 민주노총은 목포시에 의무휴업 변경은 절대 불가함을 알리며 투쟁했고, 결국 목포시로부터 마트노조와 합의가 없으면 의무 휴업변경을 검토하지 않겠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서울본부에서도 투쟁이 진행되었습니다.

1월 9일(목) 오전, 마트노조 서울본부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의무휴업 변경을 주장한 유통재벌과, 사용자측의 일방적 요구만 듣고 졸속적으로 의무휴업 변경을 허가한 강서구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12월 30일, 강서구 내의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들은 명절당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한다고 공고를 했습니다.

이마트지부 가양지회와 홈플러스지부 강서지회를 비롯한 서울본부 조합원들은 소식을 접하자마자 매일 수십통씩 강서구청에 항의전화를 했고, 일방적인 의무휴업 변경 철회를 요구하는 문구를 적어 수백통의 항의팩스를 보냈습니다.

 

– 의무휴업에 맞춰 가족들과 세워 놓은 계획을 왜 당신들 마음대로 변경시키느냐!

– ‘상생’협의회라더니 왜 당사자인 우리 의견은 하나도 묻지 않느냐!

– 노동자들이 싸워서 만들어낸 의무휴업 건드리지 마라!

– 우리는 싸울거야. 매주 쉬는 걸로!

 

강서구청과 회사가 내세운 ‘노동자들의 건강권, 휴식권을 보장하고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위해서’라는 명분에 동의하는 직원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입점업체인 몰 점주들마저 우리도 의무휴업일을 적용받아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조합원들이 도착하자마자 구청 관계자가 뛰어와서 부랴부랴 “의무휴업변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답변을 미루다가 조합원들이 단체로 항의하러 가니 순식간에 마트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유통재벌과 강서구청의 졸속 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짧게 진행하고, 구청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의무휴업제도의 의미와 마트노동자들의 분노, 상생협의회에 마트노동자들이 배제된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했습니다.

의무휴업이 변경 고지된 후 10여일의 기간동안, 마트노조 서울본부 조합원들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의무휴업변경 철회를 위한 기세있는 투쟁을 벌여 왔습니다.

앞선 수원시, 오산시, 목포시, 강서구청이 부랴부랴 약속을 할 수밖에 없었던 힘은 이러한 조합원 투쟁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오늘은 승리했지만 아직 적지 않은 지역에서 변경을 시도했고, 실제 변경된 곳들도 존재합니다. 또한 유통재벌들은 언제든 법을 변경하고 편법을 동원해 자신들의 배를 채우려 시도할 것입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우리가 싸워서 쟁취한 것을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결심과 더불어, 부족한 부분이 많은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여 전국적으로 일요일 의무휴업 확대, 명절당일휴업도 우리 힘으로 쟁취해 나가자고 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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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20/01/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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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본사앞 투쟁결의대회 열고 투쟁선포

노동조합은 제대로 한판 싸워보기로 했습니다.

노동조합은 2월 11일(화) 오후 4시 본사 앞에서 전국 지회장과 조합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력감축, 강제전배, 일방적 통합운영 홈플러스 규탄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결의대회에서 노동조합은 “현 경영진이 자행한 일상적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으로 현장은 지옥같이 변했다”며 “인력부족을 메우기 위해 진행한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먹기로 인해 직원들의 노동강도는 훨씬 더 심해졌고 매일같이 전배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운영과 관련해서도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매뉴얼도 없이 밀어붙였다가 조합원들의 투쟁으로 한발 물러선 회사가 별다른 개선조치도 하지 않은 채 2월 27일부터 전매장에서 통합운영을 시행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직원존중의 책임과 의무를 내팽개친 경영진, 절대 두고 보지 않을 것, 본사투쟁부터 시작

이날 우리는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핵심경영진에게 경고장을 보내고 “직원을 아끼고 존중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경영진이 이를 내팽개쳤다”며 “앞으로도 이 책임과 의무를 위반한다면 경영자질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 책임을 엄하게 물을 것”을 경고했습니다.

12()부터 본사앞에서 위원장 연좌농성을 시작합니다.

현장에서는 강제전배와 관련한 일체의 면담을 거부하고 강제발령 시에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아무 개선없이 진행되는 통합운영 설명회와 교육도 거부하며, 27일부로 통합스케줄이 아니라 기존 부서에서 일하는 투쟁에 돌입할 것입니다.

매각을 위한 구조조정에 나선 회사의 도발을 절대로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마트노동자 국회의원을 만들어 우리 힘을 더 키우고 조합으로 똘똘 뭉쳐 투쟁으로 꼭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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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20/02/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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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과 점장들은 대체 무슨 책임을 졌습니까?

경영진이 결국 조합원 2명을 강제발령 했습니다.

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십년 넘게 일한 매장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나야 한단 말입니까?

마트산업의 위기, 경영실패와 실적부진… 우리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임은 누가 집니까? 경영진은 책임을 다 하고 있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회사가 어렵다면서 자기들 월급은 다 받아가고, 구조조정 인력감축하면서 자기들 자리는 그대로입니다.

직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직원들을 위기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습니다.

구조조정, 인력감축, 강제전배, 통합운영 등등이거 누구 좋으라고 하는 겁니까? 경영진과 점장들 살자고 하는 짓입니다.

경영진과 점장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은 대체 무슨 책임을 졌습니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당신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

무책임한 경영진이 할 수 있는 짓이란 인사권을 휘두르는 것밖에 없습니다.

조합이 수십차례 항의하고 당사자가 아무리 거부해도 소통하고 설득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강제전배를 진행했습니다.

경영진이 자기들의 고유권한만을 주장하고 협의와 소통을 내팽개친다면 이제 남은 것은 파국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가진 파업권과 시위권 등 모든 수단과 권한을 동원할 것입니다.

전 매장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샅샅이 제보받아 내부고발권도 발동할 것입니다.

협의와 소통, 설득을 통해 충분히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음에도 강제전배를 밀어붙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당신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습니다.

 

중대결심 결정할 2/23 대의원대회에 예외없이 모두 참가해주십시오

강제전배 발령의 당사자인 조합원 2명이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투쟁에 나섰습니다.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희생양이 더는 나오면 안 된다고! 나 하나로 끝내야 한다고 결심하고 발령거부투쟁에 나섰습니다.

강제전배는 이제 시작입니다. 2차, 3차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여기서 끊어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2월 23일 대의원대회에서 중대결심을 결정합니다.

2만 직원을 지키기 위해 노동조합이 먼저 투쟁을 시작했고, 24일부터는 중대결심에 따라 이길 때까지 싸워갈 것입니다.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을 것입니다.

23일 대의원대회에 한 사람도 예외없이 모두 참가해주십시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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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0/02/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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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몰락의 주범이자 구조조정 인력감축의 조종자,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3조원이 넘는 돈을 빼간 약탈자, 장사할 생각은 없이 매각 차익만 노리는 기업사냥꾼, 바로 MBK입니다.

노동조합은 2월 21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MBK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홈플러스 구조조정에 혈안이 된 MBK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주재현 위원장은 “투자금 회수가 목적인 MBK는 매장과 자산을 팔아 가져가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배당금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며 인수 이래 지금까지 매장을 팔아 19천억원을 빼갔고 배당금으로 12천억원을 가져가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로 만들었다고 MBK를 비난했습니다.

경영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마트가 힘든 것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은 경영진 누구도 지지 않으면서 직원들을 희생양 삼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협의와 소통을 통해 충분히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음에도 강제전배를 밀어붙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밀어넣은 경영진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또한“홈플러스의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으로 인해 4천여명의 직원이 줄었고 이를 메우기 위해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 동종업체에서도 실패한 통합부서운영 등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근무조건은 나빠졌고 노동강도는 더 세졌으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2만 직원들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5년 매각농성 이후 4년만에 다시 MBK 앞에 선 김기완 마트노조 위원장은 인수 당시 김병주 회장은 1조원을 투자해 홈플러스를 가장 경쟁력있는 마트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한푼도 투자하지 않았다이건 특대형 사기다. 이 사이 건물 팔고 노동자들이 번 수익은 몽땅 가로채고 홈플러스를 거덜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MBK 당장 1조원 투자약속을 지켜야 한다. MBK가 우리 노동자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면 다시는 투기자본이 우리나라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MBK와 경영진의 횡포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는 노동계의 결심이 모여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이종성 홈플러스일반노조 위원장 등도 기자회견에 참가해 투쟁의지를 얹어주었습니다.

강규혁 위원장은 “함금남, 이순옥 2명의 조합원이 모든 것을 걸고 투쟁에 나선 만큼 10만 서비스연맹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고 윤택근 부위원장도 “더이상 투기자본의 횡포에 노동자들이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2020년 투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결심해주셨습니다.

노동조합은 기자회견문에서 “기업사냥꾼 MBK가 홈플러스를 사냥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기업사냥꾼의 손을 거친 기업은 속빈 강정이 되고 노동자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지금 당장 홈플러스 사냥을 멈추고 2만 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회사를 망치고 직원들을 버린 자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며 “ 홈플러스 2만 직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빈껍데기만 남은 홈플러스

투기자본 MBK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굴지의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빈껍데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투자금 회수가 제1목적인 투기자본 MBK가 인수 4년만에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로 만든 것이다.

MBK는 알짜배기 매장을 팔아 현금을 만들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

2015년 인수 이래 작년까지 매장과 자산을 매각해 1조 9천억원이 넘는 돈을 현금화했다.(출처 : 한국기업평가) 2015년부터 3년간 배당금으로만 1조 2천억원이 넘는 돈을 가져갔다. 이를 통해 인수 당시 차입금 4조 3천억원의 53%인 2조 3천억원을 상환했다.

매장을 매각하고 세일즈앤리스백(매각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다보니 임차료 부담이 커지고 있어 영업수익성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1조원 투자약속은 안 지키고 구조조정, 인력감축에만 혈안이 된 MBK

매각 차익이 목적이었던 기업사냥꾼 MBK의 인수를 놓고 당시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항의가 줄을 이었다. MBK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1조원 투자를 약속하고 홈플러스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4년여가 지난 현재, 1조원 투자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사업운영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임일순 사장을 필두로 한 경영진을 내세워 이를 지휘하고 있다.

인수 이후 지금까지 직영직원 2천여명이 줄었고, 2018년에는 보안업체 등 외주협력직원 1,800여명을 계약해지하는 구조조정을 자행했다.

매각 차익과 투자금 회수가 목적인 만큼 MBK는 투자는 뒷전이고 비용절감에만 눈이 멀어 있는 것이다.

MBK의 이익보장을 위해 직원이야 죽든말든 무책임한 홈플러스 경영진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은 MBK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직원이야 죽든 말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 눈이 멀어 있다. MBK가 유통전문가도 아닌 재무전문가인 임일순 사장을 대표 자리에 앉힌 이유이기도 하다.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자행하고, 이로 인한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 동종업계에서도 실패한 통합부서운영을 밀어붙이고 있다.

근무조건은 나빠졌고 노동강도는 세졌으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2만 직원들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일하고 있다. 직원은 골병이 들고 매장은 엉망이 되고 고객 불편은 더 커졌다.

잇따른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조차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야심차게 시작한 스페셜매장은 목표보다 저조한 성과에 허덕이고 있고 리츠 설립도 망신만 당한 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합리적 이유도 설명도 없이 직원 2명을 강제전배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노동자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기업사냥꾼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추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홈플러스 몰락의 감독은 MBK이고 주연은 경영진이다. 노동자들이야 죽든 말든 투자금 회수에만 눈이 먼 투기자본, 기업이야 어찌되든 매각 차익만이 목적인 기업사냥꾼, 이것이 MBK의 본성이다. 기업사냥꾼의 손을 거친 기업은 속빈 강정이 되고 노동자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춰야 한다. 경영진의 뒤에 숨어 홈플러스 2만 직원을 사지로 내모는 현실을 절대 묵과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회사를 망치고 직원들을 버린 자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 홈플러스 2만 직원들과 노동조합은 회사와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다.

1조원 투자약속 안지키는 MBK 규탄한다

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 홈플러스 다죽이는 MBK 규탄한다

기업사냥꾼 MBK2만 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노동자는 희생양이 아니다. MBK 배불리는 구조조정 중단하라

 

2020년 2월 21일 홈플러스 몰락의 주범, 투기자본 기업사냥꾼 MBK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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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20/02/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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