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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여론수렴 마무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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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여론수렴 마무리(종합)

admin | 월, 2020/10/05- 21:00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 정부에 건의할 단일 의견안 채택
4대강 기획위 제시안과 동일…찬반 목소리 되풀이 가능성

죽산보 해체! 승촌보 상시개방! 영산강섬진강물관리위원회 결정입니다.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의 길이 참으로 험난합니다. 하지만 한시라도 멈출 수 없습니다. 이제 한강과 낙동강의 보를 해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12543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 참석하는 조명래 장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8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광주 서구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열린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 3차 본회의에 참석하며 환경단체 활동가와 인사하고 있다.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는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건의할 영산강 보 처리 의견을 이날 회의에서 채택한다. 2020.9.28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나주 죽산보 해체와 광주 승촌보 상시개방이라는 영산강 보 처리 여론이 모였다.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는 28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단일 의견안을 채택했다.
유역물관리위는 채택한 의견안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영산강 보 처리방안 결정을 앞두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는 1년여 논의 끝에 마무리됐다.
죽산보 해체와 승촌보 상시개방 의견은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지난해 2월 제시한 방안과 동일하다.
4대강 기획위는 수질과 생태 개선, 유지와 관리 비용 절감 등 편익이 제반 비용을 상회한다며 죽산보 해체를 제시했다.
보 해체는 가동보와 고정보, 부대시설 등 모든 구조물을 철거한다는 뜻이다.
죽산보 건설에는 1천635억원이 투입됐다.
‘영산강 보 철거냐 존치냐’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8일 오후 광주 서구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 3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는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건의할 영산강 보 처리 의견을 이날 회의에서 채택한다. 2020.9.28 [email protected]

승촌보도 4대강 기획위 제시안이 여론 수렴 과정에서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죽산보와 달리 막대한 비용을 또 들여야 하는 철거가 되려 손해라는 분석이다.
승촌보 상단은 광주 남구 승촌동과 나주 노안면을 연결하는 공도교로 기능한다.

보 주변 수막(水幕) 재배 수요도 철거가 아닌 존치 방향에 힘을 실었다.
수막 재배는 비닐하우스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그사이에 수온이 높은 지하수를 흘려보내 보온 효과를 거두는데 일반 재배시설보다 난방비가 적게 든다.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해 4대강 사업 이후 보 설치 구간 주변에 급격히 보급됐다.
지난해 4대강 기획위 제안이 나왔을 때 환경단체는 영산강 자연성 회복을 요구했고, 농민들은 물 부족을 우려했다.
보 처리 방향을 확정할 때까지 엇갈린 반응은 되풀이할 가능성이 있다.
영산강 죽산보(왼쪽)•승촌보[연합뉴스TV 제공]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과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환경단체는 이날 회의장 주변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를 헐어야 강이 산다”며 “승촌보도 죽산보와 함께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물 이용 대책 추진 후 완전 개방을 권고한 승촌보도 해체가 마땅하다”며 “지하수위 저하로 인한 물 이용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민이 뜻만 모으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 해체와 상시개방이 물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하는 농민들은 “여론 수렴 과정에서 지역민이 배제됐다”며 반발했다.
죽산보 철거 반대 투쟁위원회 관계자는 “죽산보를 철거하면 영산강은 도랑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가뭄 대책도 없고 소통에서 진정성도 없는 이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조명래 장관은 이날 영산·섬진강 물유역위 회의가 끝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민간위원들이 논의 과정에서 보 해체와 상시개방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대변해주셨다”며 “물 이용 대책과 실현 계획을 충분히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죽산보와 승촌보 최종 처리안은 유역물관리위 의견을 참고해 국가물관리위가 결정한다.
정부는 지역 의견 수렴과 함께 영산강 물흐름과 수질 영향 등 보 처리 방안 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분석,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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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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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경주 갈래?”

어느날 술자리에서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국내 여행이 취미인 나는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형 근데 신청서를 작성해야 되고 다큐 촬영에 출연도 해야한데” 라는 그의 말과 함께 30km 프로젝트는 시작됐다.
‘그런데 30km? 이건 뭐지? ‘

신청서에 있던 경주여행의 주제부터 물음표였다. 30km? 검색을 통해 알아낸 것은, 핵발전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에 대비한 주민보호구역, 즉 방사능 비상경계구역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럼 경주에 핵발전소가 있단 말이야?’ 부끄럽게도 나는 이때 경주에 월성1호기라는 원전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30년의 수명이 끝났지만 현재는 재가동 되고 있다는 것도. ‘아, 경주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 프로젝트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1박2일의 여정에 올랐다.

첫째날, 첨성대, 방독면, 사명감

버스는 곧장 경주 첨성대로 향하고 있었다. 나에게 경주는 중학교때 수학여행을 마지막으로, 불국사만이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었다. 거의 20년만에 가보는 곳이라 두근두근  떨리기도 했다. 드디어 첨성대에 도착, 조별로 나누어져 촬영을 시작했다. 새로웠다. 내가 첨성대를 보긴 봤었나? 마치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첨성대 주위 고분들과 왕릉들도 내 동공을 확장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주변에 왕릉을 더 구경해 보고 싶었다.  나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방독면과 보호복을 입고 촬영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지나던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메르스 캠페인 하나?” 라고 하기도 했다. 나는 이제 광관객이 아니였다. 그 방독면과 보호복 속 나에게는, 경주의 유적들을 보호해야한다는 사명감이 자연스럽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저녁을 먹으니 벌써 해는 저편으로 사라지고 그림처럼 둥그런 달이 우리를 마주하고 있었다. ‘밤중에 첨성대’. 첨성대는 별을 관측하는 건축물이다. 그래서 꼭 밤중에 가보고 싶어 특별히 촬영팀과 밤 중 촬영을 진행했다. 둥근 달, 첨성대, 그리고 방독면. 토요일 밤이여서인가?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내가 상상한 고요하고 어둡고 별이 잘보이는 첨성대는 아니였다. 방독면과 보호복을 입고 좁은 인도에서 약 10분 가량을 가만히 서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내 옆을 스쳐지나갔다. “사람이가?”, “엄마 나 저거 사진 찍을래”, “이건 뭐지?”하는 사람들의 말들. 순간 나는 방독면을 벗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주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올랐다.

화, 2015/09/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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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0일 토요일 오후 2시, 성북동 호두나무집에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두근두근~녹색연합 여름, 새내기회원모임!!!   미세먼지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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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보도자료>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5주기 맞아 추모와 기억의 문화제 열려 3월 12일 토요일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월, 2016/03/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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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상자(새집)는 새들의 번식을 위한 공간이다. 대전의 경우 도시화 되면서 새들이 둥지로 사용하는 수둥(나무구멍)이 줄었다. 숲이 훼손되면서 둥지를 매년 지어주던 딱따구리가 감소한 탓이다. 때문에 봄이면 새들끼리의 좋은 둥지설치장소를 가지고 목숨을 건 싸움이 왕왕 일어난다. 싸움에서 진 개체는 번식에 실패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의 대표적인 도시숲 월평공원에 매년 둥지상자를 달아주고 있다. 지난 3일(토) 한화케미칼중앙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대전시민 50여명과 함께 10개의 둥지상자를 월평공원 내원사 인근에 설치했다. 내원사에 설치한 둥지상자는 박새류들을 위한 종류이다. ‘생물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둥지상자 설치는 벌써 4년째 진행되는 장기프로젝트가 되었다.

둥지상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 .ⓒ 이경호

이렇게 설치된 둥지상자는 약 90%이상 새 또는 다람쥐등의 야생동물의 번식지로 이용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용율이 높다는 것은 야생의 둥지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방증해주는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이 2014년부터 꾸준히 설치한 둥지에는 흰눈썹황금새, 곤줄박이, 박새 등 다양한 새들이 번식했다.

참가자들이 둥지상자(새집)을 달아주고 있다 .ⓒ 이경호

새롭게 설치된 둥지상자에는 올해 2차 번식을 하는 박새류들이나 2018년 번식을 시작하는 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둥지상자는 50명의 시민들이 직접 망치질과 못질을 통해 현장에서 제작하여 설치했다. 작은 손길로 만들 수 있는 둥지상자를 만들어 설치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둥지상자에 흰눈썹황금새가 번식중인 모습 .ⓒ 이경호
5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둥지상자를 달아주면서, 월평공원의 다양한 생태를 함께 체험했다. 둥지상자 달기를 마무리하고 월평공원과 자연을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새들이 꽃 찾아오기를 바라는 참가자들의 소망이 담긴 문구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자전거 발전기로 바나나 우유만들기 제기차기대회, 월평공원의 보물 찾기 등등의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목, 2017/06/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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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청주시내 70개 지점을 정해서 총 5회(3, 5, 7, 9, 11월) 진행한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보고회 및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지점 70곳은 주요 대기오염 물질이자 미세먼지 원인인 이산화질소(NO2) 40개 지점, 이산화황(SO2) 15개 지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5개 지점이며, 매회 30여명의 청주시민들께서 시민모니터링단으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번 걸친 대기질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대전대학교 김선태 교수님이 발표해 주셨고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청주시 대기질 개선 정책 제안을 청주충북환경연합 이성우 국장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유영경 대표님 주재로 김남균 충북인뉴스 기자, 박수현 모니터링단원, 박종웅 청주시 환경과장,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광희 충북도의원, 하민철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청주시 대기질 대책위원회와 같은 시민참여 확대
미세먼지 목표 상향 조정, 배출허용기준 강화
버스, 자전거, 도보를 중심으로 하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대대적인 차없는날 행사 개최
개발일변도의 청주시 정책방향 전환 등
청주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좌장, 발표, 토론자들

 

연방희 대표님의 인사말씀

 

김선태 교수님의 결과발표

 

그래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이성우 국장의 대기질 개선
정책 제안

 

함께 해주신 토론자들

 

함께 해주신 토론자들

 

단체사진 한장~

 

171214_김선태 발표자료_최종

171220_청주시대기질시민모니터링 발제문

화, 2017/12/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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