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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전충청 금강유역위, ‘세종보 해체 – 공주보 부분 해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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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전충청 금강유역위, ‘세종보 해체 – 공주보 부분 해체’ 확정

admin | 월, 2020/09/28- 21:59

25일 전체회에서 결정, 백제보는 ‘상시 개방’… 환경단체, 해체 시기 ‘단서조항’ 우려
20.09.25 14:57l최종 업데이트 20.09.25 16:15l김병기(minifat)

▲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공무원과 지역 정치인들의 외압으로 세종보 자연성회복안이 후퇴할 것을 우려하며,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 방안 원안 확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권우성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금강유역위. 공동위원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는 환경부 산하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이하 4대강기획위)가 제안했던 금강 3개 보 처리방안을 받아들이기로 최종 입장을 정했다. 세종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공도교 기능을 살린 채 ‘부분 해체’, 백제보는 ‘상시 개방’한다는 내용의 의견문을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전달한다.

금강유역위는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강 3개보 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문을 심의·의결했다. 금강유역위가 이 의견문을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전달하면, 위원회는 영산강유역위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오는 10월경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최종 확정한다.

이날 금강유역위 전체회의에 앞서 지난 22일 열린 정책분과위원회에서는 공주보와 백제보는 4대강기획위의 제안에 따르지만, 세종보는 존치하는 방향으로 의견문 초안을 작성해 환경시민단체들의 공분을 샀다. 그러나 이날 본위원회에서는 세종보도 당초 4대강기획위의 제안대로 ‘해체’하는 쪽으로 입장을 최종 결정했다.

[관련 기사]
홍종호 “금강 세종보 존치는 환경부 장관에 대한 하극상” http://omn.kr/1p1db
세종보 존치? “금강유역위는 ‘보 해체’로 입장 정해야” http://omn.kr/1p1g1
금강 유역위 ‘세종보 존치’ 잠정 결론… 환경단체들 “보 해체 운동” http://omn.kr/1p0k0
8일 만에 ‘금강 세종보 해체→존치’ 돌변…무슨 일 있었나 http://omn.kr/1p0ro

하지만 세종보의 경우 최근 환경부, 국토교통부, 세종시,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의 성과와 지역여건 등을 감안해 해체 시기를 결정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공주보도 부분해체를 제안하되,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서 부분 해체 시기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공무원과 지역 정치인들의 외압으로 세종보 자연성회복안이 후퇴할 것을 우려하며,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 방안 원안 확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권우성
따라서 환경시민단체들은 금강유역위가 4대강기획위 금강 보 처리 제안에 따른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받아들이면서도,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이 입장을 그대로 수용한다고 해도 단서 조항 때문에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최근 환경부 등이 보여준 난맥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금강유역위가 당초 정책분과위원회가 만든 초안을 수정하면서 4대강 기획위의 결과를 수용한 것은 다행이지만, 단서조항이 없이 전격적으로 입장을 정했어야 했다”면서 “그동안 시민의식조사를 공개하지 않고, 일부 위원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회의 당일에 제척하는 등 운영상의 미숙함도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박은영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도 “환경부 4대강 기획위의 당초 안대로 수정 결정한 것은 다행이지만,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이를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해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실행 이후’라는 단서 조항 때문에 세종보 해체 수순을 기약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박 처장은 이어 “공주보의 경우도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역 여론을 수렴해왔는데, ‘지역 여건을 고려한다’는 단서 조항을 단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최종 결정할 때까지 구체적인 보 해체 시기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인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도 “금강 보처리 방안이 정부 제시안인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해체, 백제보 상시개방으로 금강유역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것은 국민과 지역주민 의사를 반영한 수용성 높은 결정”이라며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금강유역위의 보처리 결정 제출안대로 확정하고, 관련 사업과 보 처리에 따른 과제를 해결하면서 사업의 성과, 지역여건의 단서조항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판단을 해서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이날 심의·의결한 금강유역물관리위 의견문과 오는 28일에 개최될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의견문을 종합 검토해 최종 처리방안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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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가물관리위원회, #금강, #세종보, #금강유역위, #4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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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3월 9일
장소 : 서울광장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를 맞아 3월 9일(토) 서울광장에서 탈핵문화제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이 봄’이 개최됐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 체험, 후쿠시마 주민들의 이야기, 다양한 공연, 친환경 먹거리, 탈핵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 거리들이 진행됐습니다.
저희 안산환경연합은 청소년기자단 심화반 친구들 20여명, 김선기회원 가족과 사무국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올해 기자단심화반은 공부할 주제로 원자력발전소, 해양생물불법포획으로 정한 만큼, 함께 탈핵문화제에 참여했습니다.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월, 2014/06/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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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풀꿈자연학교 졸업식이 12월 20일(토) 환경연합에서 있었습니다

4월 입학식, 12월 졸업식을 한자리에서 진행하며 뜻 깊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1년을 마무리하며 부모님과 함께 자연물을 만들고 뒷면에 소감도 적었습니다

SAMSUNG CSC SAMSUNG CSC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청주충북환경연합 연방희 대표님이 축하도 해주셨습니다SAMSUNG CSC안정숙 선생님이 상당산성자연학교 일년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참 재미있고 즐거웠다구요^^SAMSUNG CSC무심천자연학교는 심춘희 선생님이 활동내용을 설명해주셨어요

활동영상에서도 보았지만 우리 아이들 일년동안 두뼘은 자란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SAMSUNG CSC이제 수료증을 받고 2014 풀꿈자연학교를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풀꿈자연학교 교장선생님이신 전숙자 선생님이 수료증을 수여했어요

한명 한명 꼭 안아주시면서요 인증샷도 찍고….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 SAMSUNG CSC입학식에서도 단체사진을 찍었었지요 졸업식도 단체사진을 멋지게 남겼답니다SAMSUNG CSC

 

자연학교 우리 친구들 올해 재미있었나요

내년에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또 만나요^^

월, 2015/0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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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0일 전주에서 전북지역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과 센터피스(꽃꽃이를 넣어 만드는 장식품)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미스터 피자에서 맛있는 점심부터 먹고 시작했는데요~

오늘 모인 날이 폭염으로 정말 더웠답니다! 가는길에 시원한 음료수 한잔!!

클레스에 도착해서 간단한 간식과 함께 더위를 식히고~

(클레스 가게 안이 너무~ 이쁘죠?)

선생님의 샘플을 보고 이제 수업 시작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자신의 스타일 대로 만들기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

첨에 꽃이라서 흥이가 없었던 남자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한건 비밀입니다~

완성된 모습!

마지막으로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하여 이쁜 액자까지 만들었네요~

아이들이 오늘 만든 것을 선물하거나 집에 놓을 예정인데요.

인증샷을 찍어 서로 공유하기로 했답니다~^^

※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은 '현대모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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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09/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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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사용설명서> 전시를 다녀와서   요즘은 꽤 색다른 것들로부터 나의 존재, 정확히는 내 존재의 규모를 확인하게 된다. 나 혼자 만들어내는 쓰레기를 통해서다. 이따금 책상 밑의 개인 휴지통에 쌓이는 쓰레기들을 볼 때, 내 방의 작은 휴지통이 금세 쓰레기들로 넘실대는 것을 볼 때, 흠칫 놀라며 ‘도대체 이런 것들을 내가 어느 틈에?’ 하고 스스로 오리발을 내미는 적도 있다. 녹색연합의 회원이 되기 전후를 기점으로 손수건을 쓰고 텀블러를 썼다. 휴지와 일회용 컵을 쓰지 않겠다는 생각이었고 이후엔 심지어 개인 수저를 휴대하며 나무젓가락의 사용 빈도를 줄였다. 그러다 이제는 실수로 손수건이나 텀블러를 휴대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피치 못해 휴지를 쓰고 일회용 컵을 쓰는 날이면 죄책감이 나를 끌어안아 매달리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하루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뱉어내고 있었다. 과연 이렇게 뱉어낸 쓰레기를 마냥 괴로워하며 흘려보내는 일, 최선을 다했고 어쩔 수 없다며 지그시 눈을 감는 일이 최선은 아닐 테다. 나는 <쓰레기×사용설명서>라는 전시의 제목에서 짙은 흥미를 느꼈는데, 아마도 ‘사용설명서’라는 말이 건네오는 호기심이 최근의 그런 고민과 반응하지 않았나 싶다. 전시되어있는 재활용-재사용-새활용의 예시들을 보며 기억들이 떠올랐다. 초등학생 시절엔 신문지 사이에 끼워져 강제로 배달되어 쌓여가던 각종 전단들 중에 요즘처럼 코팅이 되어있지 않은 종이에 단면만 쓴 광고 전단들이 꽤 있었다. 어머니는 그걸 차곡차곡 모아 연습장이나 메모지로 만들어 주셨다. 마모가 심한 칫솔을 곧장 버리는 경우는 별로 없었고 뜯어낸 달력이 곧장 쓰레기가 되어 현관문을 나서는 적도 없었으며 각종 유리 재질의 병들, 이를테면 잼이 담겨있었다거나 꿀이 담겨있던 병들은 끓는 물에 소독한 뒤 부엌 찬장 어딘가에서 다른 것들을 담을 준비를 하고 다소곳이 기다리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버려질 운명의 무언가를 활용하며 어떤 물건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에 적극적인 집안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이런 방식의 일상이 80~90년대엔 상당히 보편적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이 ‘추억’으로 여기는 물건 중에 ‘오렌지 주스 병에 담긴 보리차’가 있는 것을 떠올리며 그리 생각했다. 이런 삶의 방식과 규모가 바뀐 것은 무엇 때문일까? 다시 말해 ‘오렌지 주스 병에 담긴 보리차’가 ‘추억’으로 떠밀린 이유는 무엇일까? 전시는 과거를 회상하듯 옛날의 삶을 힌트로 보여주고 있었다....
토, 2017/08/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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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태바도인(태양과바람의도시를만드는인천모임)의 탈핵희망 인천도보순례 2차 걷기가 동암역 북광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거리를 걸으며 ‘왜 탈핵이어야 하는지’ 이야기를 전하고,

부평공원에 도착해서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광장에서 엘름 댄스를 추며

핵 없는 안전한 사회를 통한 평화를 기원하였습니다.

인파가 많은 부평역에서도 홍보 활동을 하고

부평구청까지 걸어와 마무리하였습니다.

 

월, 2017/07/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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