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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를 이어줄 ㅊㅊㅊ] 책방이음 폐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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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를 이어줄 ㅊㅊㅊ] 책방이음 폐점합니다

admin | 토, 2020/09/26- 00:05

[월간경실련 2020년 9,10월호 – 우리들이야기(4)]

‘삼시 세끼’보다 ‘함께 한 끼’를 하자!

 

조진석 나와우리+책방이음 대표

책방이음 폐점을 앞두고서, 처음 책방 문을 열 때가 생각납니다. 2005년 가을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40평 남짓의 자그마한 책방이 생겼습니다. 퇴직금에, 지인들의 돈을 빌려서, 인문 분야와 예술 분야에 특화된 서점을 꿈꾸면서 문을 열었답니다. 엘피(LP)판을 팔고, 때론 중고 책도 팔고, 나중엔 전시장 대관으로 서점을 유지하려는 몸부림을 쳤지만, 결국 2009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서점 하나가 사라진 자리에, 다시 서점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비영리 공익서점을 표방했습니다. 책방이 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만들고, 영업이익을 창출해야 운영 가능한 영리사업인 걸 모르는 이는 없지요. 그런데 ‘비영리’를 내세웠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점에서 책을 팔아서 이익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서점에 들어오는 가격으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비영리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책 저자에게 주는 비용이 대체로 책값의 10%이고, 여기에 종이값과 인쇄비와 편집비 등 포함하면 책값의 40~60% 비용이 듭니다. 이 책이 도매상을 거쳐 책값의 평균 70% 금액으로 동네책방으로 옵니다. 온라인서점과 대형서점은 현행 유통구조에서 도매상을 거치지 않습니다. 대체로 출판사에서 바로 책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달에 하루도 안 쉬고 22명이 매일 책을 사서 매달 1천만 원 수익을 내는 동네서점이 있다면, 이 중 700만 원은 책값으로 지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고서 남은 300만 원을 유지비로 써야 합니다. 임대료, 인건비, 카드 수수료와 세금을 포함한 기타 비용까지 이 금액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임대료가 싸고, 최저임금을 받고, 마른 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비용을 줄이고 줄이면 운영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도서를 정가로 판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면 이렇습니다.

여기에 복병이 있습니다. 현행 도서정가제입니다. 두루두루 알듯이 10% 할인, 5% 적립, 무료배송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배송비는 건당 2,500원 이상입니다. 이 제도하에서 1만 원 책을 판다고 하면, 할인으로 1,000원을 빼고 적립으로 500원 빼고 배송비로 2,500원을 지불하면 총 4,000원을 서점에서 부담해야 합니다. 6천 원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책은 7천 원에 동네책방에 들어옵니다. 1권 팔 때마다 1천 원씩 적자인 셈입니다. 동네책방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것이 도서‘정가(定價)’제라는 이름으로 활개 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제도로 이익을 볼 수 있을까요? 6천 원 이하로 책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서점과 대형서점밖에 없습니다. 그들을 위한 제도가 현행 도서정가제입니다.

그렇다면 책 가격을 높이면 되지 않느냐고 되물어볼 수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책값을 올리면 구매하는 사람이 줄고, 비슷한 책들로 형성된 가격대를 무시할 수 없기에, 책값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책값에 반영하지 못한 수익 부분을, 도매상과 서점에 도서를 공급하는 퍼센트, 소위 공급률을 높여서 보전하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동네책방의 상황은 온라인서점처럼 하자니, 적자만 쌓이고 할인을 하지 않으면 독자들이 찾아오지 않는 딜레마 상황이 2014년 현행 도서정가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제도가 문제가 많지만, 2014년 이전 상황은 지옥 같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10% 할인에 10% 적립할 수 있었고, 18개월 이상 된 책은 무한 할인이 가능했고, 당연히 배송도 무료였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도서전인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면, 18개월 지난 구간도서를 출판사 스스로 “책은 싸야 제맛”이라면서,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도서전은 할인의 무대에서 마음껏 신나게 먹고 노는 사육제(謝肉祭)였습니다.

2009년 책방 문 열 때가 다시 떠오르네요. 책 구하는 것이 어려울 줄은 독자일 때, 전혀 몰랐습니다. 출판사에 연락한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폐업한 책방 처리하기도 바쁜데, 무슨 신규 거래냐”. 맞습니다. 그 당시 폐업하는 서점이 속출했고, 심지어 폐업하고서 출판사에 줄 돈을 제대로 주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역의 서점이 폐업했을까요. 출판사는 책을 싸게 온라인서점에 공급하고, 구간도서는 도서전에서 판매하니, 누가 지역 서점을 찾겠습니까. 당연히 동네책방 주인이 남보다 비싸게 팔
아서, 독자들의 귀중한 돈을 강탈하는 도둑놈처럼 보이지 않았을까요. 독자가 찾지 않는 서점은 폐업합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려고 적립률을 5% 줄이고 구간과 신간의 구분을 없애는 현재의 도서정가제로 바꾼 것입니다. 그 뒤의 변화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2014년 이전 가뭄에 콩 나듯 생기던 동네책방이 2017년 301곳, 2019년 55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현행 도서정가제가 문제점이 많습니다만, 그전 제도보다 동네책방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할인을 더 많이 한다면, 할인을 할 수 있는 서점, 할인을 할 수 있는 출판사, 할인하는 책, 할인하면 더 많이 나가는 저자만을 위한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영세자영업인 동네책방, 1인 출판사, 독자가 소수인 책, 첫 책을 내는 저자의 자리는 현저히 줄어들거나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끝으로 독일의 사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독일은 1888년 이래로 116년 동안 철저하게 도서정가제를 지켜온 나라이다. 이러한 제도가 생기게 된 것은 (…) 라이프치히와 베를린에서 책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구입한 할인업자들이 정가의 40%까지 할인해서 독일 전역에 있는 독자에게 책을 판매하였다. (…) (반면) 지역의 책값은 운송비 때문에 대도시보다도 훨씬 비쌀 수밖에 없었다. 할인업자들의 할인 판매 유혹을 독자들이 뿌리칠 수 없었고, 지역서점에는 큰 위협이 아닐 수 없었다. 할인업자들의 가격 파괴 행위는 지역에 있는 중소 서점을 어려움에 빠뜨렸고 할인업자들의 횡포로 인해서 결국 지역 서점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고정시키는 안이 나오게 되었다. (…) 정가제는 베스트셀러 이외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했고, 또 소매 서점과 도매상에 표준화된 공급률로 도서를 공급함으로써 양 업체들 모두 적정한 수익을 얻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도서 시장의 안정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pp.205 ~ 206, 『독일 출판을 말하다』, 산과글, 2020.

이제 할인으로 책의 품질을 다운사이징 하기보다는 질적인 고양을 위해서 무엇을 할지 고민합시다. 이런 고민을 깊게 해주는 독자들의 필독서로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동네책방 생존탐구』, 『독일 출판을 말하다』를 추천합니다.


[당신과 나를 이어줄 ㅊㅊㅊ]은 책방이음의 조진석 대표가 추천하는 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책방이음은 시민단체 나와우리에서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 운영하는 서점입니다.
2009년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문을 열었으며,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드는데 수익금을 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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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경실련 2019년 1,2월호 – 좋은사회적기업 : 노리소리 강원두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합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윤은주 회원홍보팀 간사 [email protected]

 

▲ 지난 12월 13일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한 좋은사회적기업상을 시상식 (왼쪽이 엄기종 대표)

 

경실련은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사회적 목적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내 상장기업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좋은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올해 27회를 맞이했고, 좋은사회적기업상은 4회를 맞이했습니다.

모두 5개의 기업이 수상을 했고, 모두 자세히 소개하고 싶지만 그 중에 특별히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인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엄기종 대표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요?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오늘날 새로운 생활예술 문화공동체를 구현하고자 고성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노리소리강원두레’ 이름은 조선시대 농촌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 민속놀이인 두레놀이와 두레소리를 합성한 후 재구성하여 만든 것입니다.

 

Q. ‘노리소리 강원두레’ 소개와 현재하고 있는 활동과 주요활동 등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노리소리강원두레는 강원도 고성지역의 청장년 예술가 및 예술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운영, 고성농악 및 고성아리랑 등 전통 민속예술의 발굴 및 전승 활동,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 내 문화제 및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 대행 사업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고성역사문화연구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을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상주단체로 설립함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산파 역할 뿐만 다문화합창단, 장애인합창단 및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매개 역할을 감당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및 기관 단체와 MOU 체결을 통하여 무상으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자율 경영공시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Q. 대표님 소개도 간단히 부탁드리고, 어떻게 이런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특별히 사회적 기업을 하신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는 국내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미국에서 박사과정 유학생활을 하던 중 실패하고 돌아와 방황하다 경기도 일산 및 강원도 원주에서 교육 사업을 하면서 귀향을 결심하고 2012년 고향인 강원도 고성지역으로 돌아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 사회적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늘 고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귀향하면서 고성지역에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2012년 당시 사회적 기업이라는 좋은 정책적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역에서 본인이 잘 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문화예술 사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이켜보건대 사회적 기업이라는 정부의 지원제도가 없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빠른 시간 내에 사업적으로 자리 잡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Q. 지역사회공헌 사회서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셨는데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대할 때의 장점과 또는 한계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문화예술은 공공재로서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운영하기가 어려운 사업 분야입니다. 현재 정부의 문화예술 예산은 2013년 이후로 2%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OECD 국가들의 문화예술 예산이 3%인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이에 대한 정부의 고민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문화예술 예산이 여전히 1% 내외로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인색한 것을 보면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길놀이 공연

 

▲ 해맞이 달맞이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 축제 공연

 

Q.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계시는지와 강원지역에도 경실련 지부들이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려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A. 2019년 올해에는 고성군이 노리소리강원두레가 그동안 발굴하여 전승해가고 있는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를 강원민속예술경연대회 종목으로 선정하여 출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성 금단작신 가면놀이’는 조선시대 고성지역에서 세시풍속으로 연희되던 귀한 민속자료로 향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키워가고자 합니다.

강원도 고성지역의 경우 아직 경실련 지부가 없어서 상호 교류 소통할 기회는 없지만 인근 지역의 경실련 지부들과 교류하기를 희망합니다. 경실련 행사에 노리소리강원두레가 운영업체로 참여하거나 노리소리강원두레 주관 행사에 인근 경실련 지부가 지부 차원에서 홍보하고 참여해 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경우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운영하는 고성역사문화연구소, 고성농악보존회, 고성아리랑보존회, 농가주부모임 밴드 등 생활예술 동아리에 회원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생산자로 함께 한다면 큰 힘이 되리라 봅니다.

 

Q. 경실련 좋은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하신 소감과 앞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나 우리사회가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하고 계시거나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A.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다시 한 번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의 공익적 가치, 윤리적 가치, 경제적 가치 구현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준비하거나 하고 계신 사회적경제인들의 행운과 건투를 빕니다.

 

Q. 끝으로 앞으로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주세요.

A. 올해 2019년도부터는 그 동안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노리소리강원두레의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혁신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국도 7호선 고성여행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지역을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자 합니다.

 

▲50여평 규모의 공연장과 미술전시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역 예술인들의 연습공간으로 개방하거나 예술인들의 작품을 발굴해 전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강원고성신문)

 

월, 2019/01/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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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경실련이 꿈꾸는 사회를 향해 달려온지 29년이 되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경실련의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 2018/10/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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