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교육자료]한국 자원봉사의 새로운 문화, #프로열정러 프로보노

지역

[교육자료]한국 자원봉사의 새로운 문화, #프로열정러 프로보노

admin | 금, 2020/09/18- 19:28

 

한국 자원봉사의 새로운 문화, #프로열정러 프로보노


프로보노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으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에서 나온 용어이다. 프로보노의 대표적인 예는 의사의 의료봉사,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 등이 있다. 즉, 프로보노는 자신의 경험, 지식, 기술 등 전문성을 기부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자원봉사 활동의 한 영역이지만, 완전히 같은 표현이라 보기는 힘들고 본질은 같되 더 좁은 의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 노력 봉사와는 달리 프로보노 활동은 전문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재능기부와 프로보노의 차이점

프로보노는 쉽게 말하면 <전문가의 자원봉사>라고 할 수 있다. 변호사, 세무사, 웹디자이너, 홍보회사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술을 쌓은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이다. 고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재능기부와 프로보노는 차이가 있다. 재능기부는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그에 반해 프로보노란 자신의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수혜받는 기관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1) 프로보노를 제공받는 대상과 협의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2) 목표를 이룰 때까지 지속해서 활동하며 3) 프로보노를 제공받는 기관의 기반 구축에 깊이 관여한다는 점이 재능기부와는 구분되는 부분이다.

 

프로보노의 역사

1989년, 미국변호사협회는 ‘로펌 프로보노 챌린지(Law Firm Pro Bono Challenge Project)’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변호사들에게 연간 최소 50시간 이상의 무료 변론 혹은 공익 활동을 권고한 것이다. 여기서 사용한 ‘프로보노(pro bono)’라는 말은 라틴어로 ‘프로보노 퍼블리코(Probono Publico: 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된 용어다.

변호사들이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료 변론과 법적 자문 하는 일을 가리킨다. 현재 프로보노는 그 의미가 의료·교육·경영·전문기술·예술 등의 분야로 확장됐다. 전문가가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공익에 활용하는 일, 혹은 그런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의 프로보노

프로보노라는 개념이 등장한 지는 30년이 넘었지만, 국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최근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 변호사들 중심으로 프로보노 활동이 시작됐다. 또한, 2008년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세스넷)에서 국내 사회적경제 프로보노 운동이 시작됐다. 이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프로보노 운동의 산파 역할을 하면서 본격화됐다. 2017년부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사회적경제 기업과 프로보노를 연결하는 플랫폼 ‘재능기부뱅크’ 운영을 시작하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2018년 재능기부뱅크에 참여한 프로보노는 265명, 기업은 52개다. 일대일 멘토링은 96건, 교육 멘토링은 47건이 이뤄졌으며,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법률, 변리, 재무·회계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프로보노가 활약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러한 활동을 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총 294시간의 프로보노 활동이 이루어졌다. 프로보노는 수혜대상뿐 아니라 프로보노에 참여한 기업·개인·직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기에 앞으로 더 확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한 노력

사회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프로보노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조직이 경영상 난관에 봉착할 때, 해결 방법을 찾아줘 인프라를 탄탄하게 해준다. 프로보노 개념이 등장한 지는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많은 이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다.

국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프로보노가 활성화되고 주목받기 위해서는 1) 프로보노 개념을 많은 사람에게 대중화·인식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고 2) 서로가 ‘윈-윈’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하며 3) 지속 가능한 코디네이터·중간지원조직을 육성시키고 4)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보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 가치가 중요시되는 시대다. 일반인도 사회적 가치 만들 수 있는 활동이 바로 ‘프로보노’이다. 선한 의지와 전문 역량을 가진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프로보노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1558&cid=43667&categoryId=43667

* [한국자원봉사문화] 프로보노, 그것이 알고싶다.

http://volunteeringculture.or.kr/archives/12194

* [프로보노 집중해부] ①공공·민간기업부터 대학생까지, 프로보노가 뜬다 (이로운넷)

http://www.eroun.net

* [사회적경제, 재능기부로 업(UP)] ③전문가들 “진입장벽 낮추고, 참여 폭 넓혀야” 한 목소리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3858

* [프로보노 집중해부] ②프로보노, 사회적가치 극대화 과제는?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8051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ZOOM 오디오, 마이크 및 화면 설정법

– ZOOM 오디오 및 마이크 설정법

– ZOOM 화면 설정법

– ZOOM 화면공유 설정 및 실행

화, 2020/09/15- 19:57
1
0

쓰레기, 더 이상 수거하지 않는다고요?

 2019년의 끝자락과 2020년의 시작을 붙잡고 있던 때, 많은 기대에 부풀어 새로운 10년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10년을 기대하며 소망과 기대,

따스한 온기를 나눴고 덕분에 따뜻한 연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적으로만 따뜻한 게 아니었습니다. 2019년 겨울의 온도는 평년보다 약 2.2도 높게 측정되었고,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겨울 기온과 가장 적은 한파 일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따뜻한 겨울뿐 아니라 끔찍한 여름으로 이어졌는데 올여름에 매미나방의 습격을 시작으로, 노래기, 대벌레의 연이은 출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기후로 환경에 부쩍 관심이 커진 소비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난도 교수의 2019 트렌드 코리아에 언급되었듯, 친환경을 넘어선 필환경 소비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4월 비닐봉지 유상제공 금지, 2020년 1월 대형마트 포장용 테이프 및 끈 제공 정지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려는 제도가 시행되며

환경보존을 위한 움직임들이 생활 속에도 깃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창궐로 온라인쇼핑 및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그러한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9,625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5.8% 증가했는데,

그 때문에 포장 배달을 위한 포장재와 일회용품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급격히 늘어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쓰레기 수출에 제한이 걸리며 재활용품 쓰레기의 반출이 어려워졌고,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가 2025년으로 임박해

각 지자체에서 매년 10%를 자체 수거해야 하는 등 쓰레기의 처리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심지어 분리수거가 이루어지는 줄 알았던 플라스틱 역시 유가 하락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의 필요 감소와 늘어난 폐기물로 폐기물을 실을 차량들이

한 시간 이상 대기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한 재활용 폐기물 집하장은 물량을 감당할 수 없어 일부를 돌려보내는 등 서울의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은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더 지켜볼 수 없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환경연합에서는 플라스틱방앗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개인이 모아 보내준 플라스틱 쓰레기를 색별로 분류,

재가공하여 발송해주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9월 15일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객리단길 내 카페 16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테이크아웃용 공용컵 제작, 자원순환모델 구축, 생분해성 용기 사용 등 16만여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인 사례가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동구 자양동에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이 운영하는 제로플라스틱 카페 자양분이 올해 개업하였고, 텀블러를 이용한 테이크아웃 시스템과

9월 21일 시작한 미니 제로웨이스트샵에서 대나무 칫솔, 스테인레스 빨대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하며 쓰레기 문제를 대하고 있습니다. 두고 볼 수 없는 쓰레기 문제,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509570001522?did=NA

송옥진기자, 폭우 속 열대야까지… 기후 ‘불확실성의 시대’ 닥쳤다, 한국일보, (202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3599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최영길기자, 매미나방으로 고생했던 단양군, 일찌감치 방제작업 나서, 오마이뉴스, (2020)

김난도 외 8인, 트렌드 코리아2019, 미래의 창, (2018)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10211&ref=A

김병용기자, 비닐봉투 사용 금지…“조금 불편하지만”, KBS, (2019)

https://cnbc.sbs.co.kr/article/10000967959?division=NAVER

우형준기자, 박스 포장 대혼란 시대, SBS Medianet & SBS I&M, (2020)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1/index.board?bmode=read&aSeq=384913

2020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청, (2020)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621

최재헌기자, 서울 중구, 쓰레기 대란 맞선 쓰레기 전쟁, 문화뉴스, (202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1420264231554

이강준기자 외 4인, 내가 버린 일회용 커피잔, 다 재활용 되는게 아니었다, (2020)

https://ppseoul.com/mill

서울환경연합 공식 홈페이지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8651

박정미기자, ‘제로플라스틱 객리단길 시범사업’ 국무총리상, 전북중앙, (2020)

https://www.instagram.com/jayang_boon/

자양분 공식 인스타그램

월, 2020/09/28- 22:32
1
0

1. 워크숍을 간다면 산? 바다?

저는 바다로 워크숍을 떠나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현시점에 탁 트인 푸르른 바다를 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릴 것 같습니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청년활동가분들과 바다로 워크숍을 떠나서 재미있고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싶습니다.

    

2. 나에게 청년공익활동이란?

“성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공익활동에 대해 잘 모르고 들어 와서 그런지 어렵게 느껴지고 앞으로의 활동이 걱정되고 아득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공익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 하고 진행하면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배우고 익히면서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실천하는 지역에 필요한 활동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3. 내가 어떻게 들어왔게? 어떻게 공익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시민단체에서 활동하시는 지인 분께서 평소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청년공익활동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공익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단체에 배정받기 전 일주일 동안 들었던 기초교육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교육받고 경험하면서 사회를 보는 시각과 생각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초교육 때 청년공익활동가들을 만나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으로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이번 활동이 인연이 되어 계속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5.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여가시간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아침 출근 전 30분~ 40분 정도 집 근처 하천을 걷고, 퇴근하고서는 자격증 공부를 하는 등 나 자신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려고 합니다.

 

 

 

6. 활동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어떻게 스트레스 해소를 하시나요?

친한 지인들을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대화를 나누면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해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면서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아쉽지만, 전화로 몇 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날의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있습니다.

 

 

-신규활동가 개별질문

 

7. 활동하기 전과 후의 심경변화

활동 시작 전에는 ngo가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근데 막상 활동을 시작해보니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발로 뛰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단체 활동가분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8.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이 끝나고 하고 싶은 일

지금 현 상황으로 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울 것 같지만 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활동하면서 모은 돈으로 한 달 정도 혼자서 국내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9.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알아보고 싶은 분야,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겼는지.

저희 단체에서는 여성, 청소년(청년), 탈핵, 평화통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 중에서도 환경 분야에 에너지전환, 기후변화 등의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관심이 생겼고 기회가 된다면 활동이 끝나고 나서 깊게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목, 2020/11/05- 02:02
1
0
‘내-일상상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입니다. 기존 직업 체험 위주 진로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창의적인 일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희망제작소는 지역기반 진로탐색 모델 확산을 위해 2019년 남원과 진주에서 새로운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남원 지리산), 춘향골교육공동체(남원 시내), 진주교육공동체 결(진주)이 지역파트너로서 희망제작소와 협업하여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을 촉진함과 동시에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2019 내-일상상프로젝트’를 결산하는 결과공유회가 지난 1월 11일 진주에서 열렸습니다.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고민과 탐색의 시간을 보낸 청소년과 지역파트너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번 행사는 2019년에 진행한 9개의 프로젝트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역에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한 내-일상상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또 다른 여정의 시작, 2019 내-일상상프로젝트

본 행사에 앞서 2019년의 활동 결과물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젝트 박람회’를 진행했습니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교복, 청소년 잡지, 악세사리 키트, 다큐영상과 스톱모션, 포토북과 활동자료집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개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축하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공유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날 함께 참여한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과 지역파트너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라면서,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해나갈 일들의 힌트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옥세진 희망제작소 부소장은 “내일상상의 재미있는 작당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전달되어 더 많은 기회로 실현되기를 바란다”라며 축하를 보냈습니다.

이어 <행복을 전하는 악세사리>팀을 시작으로 총 9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청소년들이 직접 나와 활동 과정과 소감을 전했습니다. 먼저 남원 인월시장 상인들의 일상을 다큐로 제작한 <인월다큐>팀은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전통시장을 알리자는 취지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라고 활동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불편하고 정형화된 교복을 새롭게 디자인해본 <청정>팀은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교복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질문을 통해 정리해보는 나의 2019년

<2019년의 우리들> 코너에서는 내-일상상프로젝트와 함께 했던 저마다의 2019년을 회고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한 해 동안 스스로에게 일어난 변화,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사람, 나의 2019년을 채워준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의 질문을 각자 적고, 함께 나누며 마무리했는데요.

프로젝트 결과를 떠나 참여했던 청소년 각자에게 2019년은 어떤 시간으로 다가갔는지, 이어질 2020년에는 또 어떤 시도와 실험들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상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원 청소년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한 최현진 춘향골교육공동체 대표는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해 볼 때에 비로소 와닿는 부분이 있음을 새삼 깨닫는다”는 소감과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하고 싶은 것을 주도해 기획해보는 일, 약속을 잡고 수시로 소통하는 일들 속에서 작은 변화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7~18년에 지역파트너로 함께 했던 이재명 장수YMCA 총무는 “이전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청소년 가운데 지금도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프로젝트가 끝나도 연결될 수 있는 접점이 지역 안에 많아지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날 결과공유회를 끝으로 내-일상상프로젝트의 2019년 활동을 마무리했는데요. 용기와 과제를 동시에 얻어온 기분입니다.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바탕을 만들어가기 위한 고민을 계속 하겠습니다. 2020년, 올해에도 내-일상상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 글: 이시원 시민주권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 사진: 시민주권센터

금, 2020/01/17- 23:49
1
0

[공지] <2020 정기 대의원회> – 일시 및 장소: 2020. 11. 12.(목) 19:00,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  … 더보기

The post [공지] <2020 정기 대의원회> 안내 / 2020. 11. 12.(목) 19:00,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 appeared first on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민변.

수, 2020/10/21- 04:18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