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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되살림 – 한살림의 되살림운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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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되살림 – 한살림의 되살림운동 이야기

admin | 목, 2020/09/03- 01:06

* 2020년 9월호(636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한살림은 일찍부터 ‘쓰고 버리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되살림의 가치를 생각하며 자원순환을 꾸준히 실천해왔습니다. 되살림운동은 버려질 자원을 ‘순환’시키고 ‘재생’하여 새 생명을 불어넣어 ‘생명살림’을 구현하고 미래와 공존할 수 있는 길입니다.

​폐식용유를 모아 재생비누 만들기, 우유갑 모아 재생휴지 만들기 등 한살림이 초창기부터 펼쳐온 생활실천운동은 모두 되살림의 가치를 기반으로 합니다. 되살림운동은 조합원이 함께 제안하고 만들어 왔습니다. 수고로움을 넉넉한 마음으로 감수한 조합원 덕분에 공급상자와 유리병은 여러 번 되살아나 다시 쓰이고, 우유갑은 휴지로 다시 태어나며, 입지 않는 옷들은 바다 건너 아이들의 학교가 되었습니다. 한살림은 조합원의 이런 활동들이 지속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조합원과 한살림의 노력이 집약된 되살림운동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실천일 것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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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로 올해 한살림뿐만 아니라 국내 참깨 농사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때문에 2021년 한살림 물품에 필요한 참깨량 180톤의 11%에 불과한 20톤밖에 확보하지 못했고,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논의해야만 했습니다. 치열한 논의 끝에 결정된 내용을 조합원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조합원 공급용 참기름과 볶은참깨는
국산 참깨 재고 소진 후 공급을 중단합니다

기후위기가 이미 눈앞의 현실임을 느끼며, 우리 밥상의 대표적인 조미식품인 참기름과 볶은참깨 원재료를 어떻게 공급해야 할지 고민이 깊었습니다. 아무리 국내에서 참깨를 찾기 어려워도, 수입산 참깨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 국산 취급을 원칙으로 하는 한살림 기준에 맞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인 점, 참기름과 볶은참깨 생산지인 살림농산과 천지인은 한살림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산지라는 점 그리고 참기름이 우리 밥상에 꼭 필요한 양념이라는 점을 고려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더 많은 조합원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사회 재논의도 거쳤습니다.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한시적이라는 전제 아래 수입산이더라도 한살림이 믿을 수 있게 만드는 참기름을 먹고 싶다’는 의견이 55.5%, ‘한살림은 원칙과 기준을 우직하게 지켰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44.5%로 팽팽하게 나뉘었습니다. 절대다수의 조합원이 동의한다 해도 결정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찬반 의견이 비등하다면, 국산 취급에 대한 조합원의 바람을 무겁게 듣고 원칙을 지키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2020년 제11차 한살림연합 이사회 결정). 이에 한살림은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조합원 공급용 참기름과 볶은참깨 물품 공급을 중단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2021년산 참깨 수확 전까지
가공식품 부원료로 수입산 참깨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합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전국적 참깨 수급 난항으로 참기름이나 참깨가 부원료로 들어가는 한살림 가공식품 53종까지 공급 중단하는 것은 조합원과 산지 모두에 어려움이 되는 점을 고려하여 현재 국산 재고 소진 시점부터 2021년산 참깨를 수확하기 전까지 가공식품 부원료로 들어가는 참기름 및 참깨에는 수입산 참깨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2020년 제10차 한살림연합 이사회 결정). 수입산 원료로는 맛과 향이 국산과 비슷하고 품질이 좋은 중국산 참깨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사용 전 기존 한살림 참깨와 마찬가지로 잔류농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한살림농식품분석센터를 통해 중금속검사, 방사성물질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살림은 기후위기가 우리 눈앞에 닥친 현실임을 다시 한번 자각하고, 우리 자신과 농업을 위해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겠습니다. 참기름과 볶은참깨의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으시더라도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목, 2020/12/3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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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참기름 등 조합원 공급용 물품에 대한

수입산 참깨 한시적 허용 여부

 

기후위기, 올해 농사 특히 참깨 농사에 직격탄

기후 위기는 우리 농업 상황에 중대하고도 직접적인 위협이 된 지 오래입니다. 올 해 이상기후는 더욱 심각해서 생산자들은 “아무리 하늘과 함께 짓는다지만 수 십 년 농사 경험으로도 전혀 예측이 안 되는 낯선 상황”이라 입을 모읍니다.

올해 봄부터 시작된 이상기후 현상은 참깨 농사에서 더욱 구체적 현실이 되었습니다. 참깨는 냉해와 습기에 취약한 작물인데, 봄철 냉해에 이어진 폭우와 장마로 인해 참깨 수확량이 심각하게 줄어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원료 참깨를 비축해두는 대형 제조회사나 동네에서 작은 규모로 기름을 짜는 곳들을 제외한다면, 내년에는 2020년산 국내산 참깨로 짠 참기름은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살림도 내년 1월 이후 참깨 공급 중단이 예상되어 대책마련 필요

한살림의 한 해 참깨 소비량은 약 180톤 규모입니다(2019년 기준). 이 중 160톤은 참기름과 볶은참깨 등의 조합원물품으로, 나머지 20톤은 조미김이나 볶음밥 등의 가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확보된 올해 수확 참깨는 내년 필요량의 고작 11% 선에 불과합니다. 백방으로 참깨를 구하고 있지만, 전국적인 상황인데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소규모로 짓는 농사가 대부분이라 추가로 구할 수 있는 양도 매우 미미합니다. 이대로라면 내년 1월쯤 한살림에서 공급하는 참기름류의 공급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한살림연합이사회는 어려운 논의를 거쳐, 조합원 공급 물품을 제외한 가공품 부재료로 들어가는 참기름이나 볶은 참깨는 내년 수확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수입산 참깨 원료 사용을 승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20년 10차 연합 이사회)

 

참기름, 조합원들께 묻습니다

가공품 제조용 부재료로 들어가는 참기름과는 달리,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참기름류의 수입산 참깨 원료 허용 여부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한살림은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위해 국산 농·축수산물 취급을 원칙으로 물품을 생산·공급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다른 측면으로는 지금 참기름 상황은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 농업 전반이 함께 겪는 문제로, 참기름 공급이 중단되면 나물반찬이 많은 우리네 밥상차림도 어려워 질 것이며 한살림과 역사를 함께하며 한살림에만 참기름을 공급해온 살림농산과 천지인 두 생산지도 경영적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두 곳 생산지에서 참깨 원료를 수매할 때마다 국산여부를 확인하는 원산지검사와 제조시마다 벤조피렌 검사를 하는 등 철저한 생산관리를 하고 있는 노력을 알기에 조합원 대표로 구성된 한살림연합 이사회는 물품 원칙에만 충실한 결정을 쉽게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조합원 물품 공급용 ‘참기름’과 볶은참깨’에 대해서는 국산 원칙을 그대로 지켜 다음 수확 전까지 공급을 중단할지 아니면 가공용과 마찬가지로 내년 수확 전까지는 수입산 참깨를 원료로 제조 공급할지에 대한 결정에 앞서 설문을 통해 더 많은 조합원들의 지혜를 모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12월 이사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니 조합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앞으로 기후위기 시대 우리 농업과 우리 삶을 어떻게 전환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산자와 조합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길을 찾아가고자 하니 계속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설문 개요

○ 내용 : 참기름, 볶은참깨 물품 2종에 대한 수입산 참깨 원료 한시적 허용 여부 전국 조합원 의견 수렴

○ 기간 : 12/7(월)~12/15(화)

○ 대상 : 전국 한살림 조합원 30,000명 (최근 3개월 이용조합원 중 15,000명 표본추출, 2020년 참기름이용조합원 중 15,000명 표본추출)

○ 방법 : 해당 조합원 대상 문자 메시지 발송

※ 설문 대상 조합원들께는 회원 정보에 기재하신 핸드폰으로 설문 링크를 보내드렸으니, 확인하시고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월, 2020/12/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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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호(639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낯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은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고, 기후위기로 미래까지 보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살림 조합원은 외부 상황에 떠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갔습니다. 내 몸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생명의 먹을거리로 밥상을 차렸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소원해질 수 있었던 관계들을 온라인모임으로 다잡았습니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생산자와 달라진 상황들에 더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구를 생각하며 자원을 아끼는 생활실천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내가 홀로된 존재가 아니라 연결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고 나와 연결된 모든 존재를 위해 행동하려 마음먹었을 때, 곁에 한살림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목, 2020/1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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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는 2020년 한살림 식생활교육과 활동을 정리하고 돌아보면서 한해 동안 진행된 중요한 조합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생각과 이해의 폭을 넓혀 내년 활동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모으는 이야기 한마당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한살림 식생활문화한마당은 코로나로 인해 전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여러분의 공간에서 안전하게! 새로운 형태로! 한살림식생활문화한마당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한살림문화한마당 행사진행 일정: 11/20(금)~11/27(금)
■ 진행방법: 온라인zoom 진행(행사링크는 전날 발송예정)

 

참여 신청

 

 

■ 행사진행 내용

1.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영화상영회_<조작된 밥상>
• 진행일시: 11/20(금)~11/22(일)_3일간(자세한 내용은 영화관람 신청서 확인)

• 참여가능 링크주소발송:11/20(금) 오전 링크주소 발송예정

*상영지원:서울국제음식영화제

2. ‘남겨줘 너의 후기’ 댓글이벤트 행사
• 진행일시: 11/20(금)~11/23(월)

• 참여자 가운데 선정하여 선물증정행사 진행
• 댓글은 어디서: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카페(http://cafe.daum.net/hansalimfoodlife)

3. 미니포럼 및 자주공부모임 발표
• 진행일시: 11/24(화) 10:20~12:30

• 1부주제: 미니포럼_한살림 in 푸드플랜, 푸드플랜 in 한살림 (최효숙 한살림사업연합 상무)
– 사례발표1: 우리 동네에서 풀어내는 푸드플랜(유은희 마션테이블대표)
– 사례발표2: 교육활동으로 풀어내는 푸드플랜(박선경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센터장)

• 2부주제: 자주공부모임발표(경기서남부)_한살림어린이 식생활체험단

4. 쿠킹클래스 및 자주공부모임발표
• 진행일시: 11/25(수) 10:30~12:30

• 1부주제: 자주공부모임발표(천안아산)_슬기로운 텃밭생활

• 2부주제: 지속가능한 맛있는 쿠킹클래스_小雪절기에 즐기는 한식디저트_유자주머니
–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절기식문화연구분과 진행(자세한 사항은 하단 쿠킹클래스 신청서 링크 확인)

5. 지속가능한 맛있는 영화이야기 및 자주공부모임발표
• 진행일시: 11/26(목) 10:30~12:30

• 1부주제: 자주공부모임발표(원주)_밥하는 장•발•짱

• 2부주제: 지속가능한 맛있는 영화이야기_ <조작된 밥상>
GMO작물에 대한 선택권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전자 가위까지 등장한 지금 우리 삶을 위한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함을 말하는 함께 보는 영화 <조작된 밥상> 입니다.
세 분의 게스트를 모시고 GMO, 더 나아가 우리의 식생활에 대해 나누는 맛있는 이야기 함께 합니다.

• 게스트: 김병수(성공회대 교수) / 곽금순(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수산식품분과위원장)/ 문재형(GMO반대전국행동집행위원장)

6.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및 자주공부모임발표
• 진행일시: 11/27(금) 10:30~12:30

• 1부 주제: 자주공부모임발표(대전)_지혜의 밥상(지역어르신들에게 배우는 한국의 발효)

• 2부 주제: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_ 지속가능한 식생활 2050
지속가능한 식생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세대들이 각각 어떤 이유에서 관심을 가졌고, 어떤 이유를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들어봅니다.

• 게스트: 조완석 대표(한살림) / 박소현 센터장(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김진아 실무자(모심과살림연구소, 전 대학생협 이사장)/ 청년농부/ 벗밭(식생활주제청년동아리)

7. 문의 :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박혜영 활동가(02-6715-0831)

 

 

 

 

 

 

화, 2020/11/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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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하이파이브약속 실천

??‍♂️

지구와 나를 위해 하루 만 보를 걸어요

석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는 이용 시마다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2016 세계 교통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25% 차지했습니다.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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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한 번 만 보(7km)를 걸으면 1인 연간 CO2 발생 58.97kg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이벤트] 지구와 나를 위해 하루 만 보 걷기 인증

본인의 SNS에 하루에 만 보를 걸은 인증 사진을 올려주세요.

해시태그 필수! #지구와나를위해하루만보 #한살림하이파이브약속

기간: 11/1~11/30

선물: 10명 선정, 한살림 손수건 세트(멸종위기동물자수/3)

? 이벤트 참여

https://bit.ly/3jUWBzG

?촛불 아래 차 한 잔 #하루쉼표의날

11월 27일(금) 1시간 전등을 끄고 지구와 나를 위한 휴식시간을 가져요.

?  하루 쉼표의 날 참여를 미리 약속하시면 ‘밀랍초와 차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참여 기간 :  11월 18일(수) 까지

선물: 10명 선정, 밀랍초와 차 세트 증정

참여: www.hf2030.net하루 쉼표 참여 약속글에  댓글 작성

정부과 국회에 기후위기 해결을 촉구하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생활 실천, 하이파이브약속과 함께 해요!

? 참여 https://bit.ly/2xUrW3n

월, 2020/11/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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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이파이브약속 실천

우리 땅에서 자란 쌀과 곡식, 채소로 풍성한 한 끼를 지어요

온실가스의 1/4이 식품의 생산과 소비, 폐기로 발생합니다. 현재의 글로벌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2050년에는 먹거리만으로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초과하게 됩니다.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국산 곡식과 채소 위주로 요리해 남김없이 다 먹어요.

수입식품 이용을 10% 줄이면 1인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 16.7kg 감축 효과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면 1인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 36.2kg 감축 효과

[이벤트] 완전 소중한 채소 한 끼 인증샷

지구와 나를 위해 채소 위주로 차린 한 끼 밥상 인증샷을 SNS에 올려주세요.

해시태그 필수 #완소채소한끼 #한살림하이파이브약속

기간: 10/1~10/21

?  이벤트 참여

​#하루쉼표의날

10/30(금) 하루 쉼표의 날 미리 참여 약속하세요!​

? 이벤트 참여

정부과 국회에 기후위기 해결을 촉구하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생활 실천, 하이파이브약속과 함께 해요!

? 참여 https://bit.ly/2xUrW3n

월, 2020/10/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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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호(637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살림의 눈

 

채식, 기후위기 시대의 밥상

 

올여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준 새롭고도 낯선 시간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기후위기의 진행을 저지하고 되돌리려면 전 영역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농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 온실가스의 1/4을 배출하며 바다와 토지의 생물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농업과 먹거리가 변해야 급격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력은 우리의 먹거리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육류와 유제품 위주의 서구식 식생활에서 채식 위주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채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연구조사에 의하면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18%를 차지합니다. 이는 승용차, 선박, 비행기 등 운송 분야의 13.5%를 앞지르는 수치입니다. 또 옥스퍼드대 연구 조사에 따르면 완전채식(비건)을 할 경우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줄일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4.27kgCO²e/day나 됩니다. 일 년이면 채식만으로도 한 사람당 무려 1.56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축산업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지수가 훨씬 높은 메탄(56~86배)이나 블랙카본(2,530배), 아산화질소(298배)의 주 발생 원인이므로 육식을 줄이면 지구의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채식은 기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열대우림을 지키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곡물사료는 7~16kg로, 채식할 때보다 더 많은 경작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세계의 경작지는 한정되어 있기에, 늘어나는 육류 소비만큼 부족한 사료 경작지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 열대우림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수입사료의 32%가 열대우림을 불태우고 개간해 생산한 곡물로 만듭니다. 우리나라도 사료용 곡물을 대부분 수입하기에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전 세계 토지의 38%가 농경지인데, 이 중 30%는 축산에 쓰이며 여기서 인류가 얻는 에너지 열량은 18%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의 농경지에서 82%의 열량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채식을 하면, 우리는 더 이상 열대우림을 불태우지 않고도 인류를 먹이고 남을 곡식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농경지에 조림하면 탄소를 더욱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일각에서는 채식만으로는 인간이 필요한 완벽한 영향 섭취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기우에 불과합니다. 미국영양학회는 2009년 “잘 짜인 비건채식이나 베지테리언 식단으로도 임신기, 수유기, 아동기, 청소년기 등 생애 전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충분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적인 육상선수 칼 루이스와 마라톤선수 스콧 주렉 등 격한 운동을 하는 채식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채식도 다른 식단과 마찬가지로 잘 짜여야 합니다. 브로콜리, 케일, 연근, 우엉 등 녹황색 채소는 물론 통곡물을 통해 미네랄과 단백질, 양질의 탄수화물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채식인의 식단에서 부족할까봐 염려하는 칼슘은 참깨, 다시마, 미역, 감잎차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해조류와 함께 된장이나 고추장, 청국장 등은 소화하기 쉬운 단백질 보급원이자 채식인에게 부족할 수 있는 VB12를 보충해줍니다. 견과류도 중요한데, 특히 우리 땅에서 나는 잣과 호두는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식품입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특정 영양소에 치중된 식사를 하게 되면 아무리 채식이라도 건강에 좋을 리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자연식품 위주로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지혜롭게 잘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식은 인간이 먹고살면서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다른 정책과 달리 별도의 예산 없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기에 기후위기 대응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육류를 줄이고 채식으로 전환하면서, 유기농 식품과 제철음식을 섭취하고 로컬푸드 지역 먹거리를 이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로 변화해나가길 바랍니다. 채식 위주의 식생활로 지구도 지키고 기후도 하루빨리 안정되어 농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때가 어서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을 쓴 조길예는 기후행동으로서의 채식을 이야기하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입니다. 해당 단체는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연관성에 대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홍보 및 교육하고, 학교 채식급식 실천을 제안 및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 비건위크 프로그램과 채식식당지도 제작 등도 진행합니다.

일, 2020/09/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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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살림연합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

한살림이 세상의 밥이 되겠습니다

3월 6일, 오후 1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강당에서 한살림연합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총회는 한살림연합 대의원 및 생산자,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 2018 한살림 조합원 의식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류재성 청주연합회 회장, 방미숙 한살림 논살림모임 대표, 김인해 한살림천안아산 활동팀장에게 상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산 수상식

2부 본회의는 대의원 196명 중 175명이 참가해 성원되었으며, 2018년도 감사 보고 및 승인,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진행하고, ㈜한살림사업연합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및 ㈜한살림우리밀제과와 (유)도서출판한살림의 2018년도 사업 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살림연합의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한살림연합 신임 이사로 서미영 한살림고양파주 이사장, 박영순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 정재훈 한살림수원 이사장, 김수현 한살림경기서남부 이사장, 김강선 한살림강원영동 이사장, 김형란 한살림천안아산 이사장, 채광순 한살림대구 이사장, 변효순 한살림경남 이사장, 박용준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부회장, 경종호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부회장, 현동관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부사장을 선출했습니다.

신임 임원 선출

또한 전 한살림성남용인 조완선 이사장을 상임대표로, 윤형근 한살림연합 상무이사를 기타부문의 이사로 선출했으며, 감사로 이호열 전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장, 유재동 전 한살림전북 이사장, 이병학 중앙자활센터 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신임 조완석 한살림 연합 상임대표

3부에서는 그동안 한살림연합 이사로 활동한 퇴임 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퇴임 임원 감사패 증정

월, 2019/03/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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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은 한살림 故 박재일 회장의 1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민주화 운동이 가열찼던 80년대, 한살림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제기동 한살림농산에서 사회 변화에 대한 피끓는 청춘의 의기를 누른 채 석발기를 돌리며 눈물짓던 청년 박재일에서 이후 한살림 회장을 역임하고 죽을 때까지, 한살림 일꾼으로서 한살림을 아끼고 힘을 다했던 분입니다. 그 분의 뜻은 한살림의 현재와 정신으로 여전히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즐겁게 하는 거”라는 말은 자칫 가치와 의미에 억눌릴 수 있던 시대의 한살림에게 새로운 환기였습니다. 추모를 좋아할 분이 아니신 게 분명하지만, 박재일 회장 개인이 아닌 그 뜻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10년동안 매년 심포지움 등 작은 행사를 이어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지만 추모의 글을 나누고자 합니다. 추모의 글도 좋고 회장님과의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사연도 좋습니다. 추모글을 남겨주세요.

 
 
추모글을 남기실 분은 여기로!

 

 

 

 

 

 

 

수, 2020/08/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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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은 한살림 故 박재일 회장의 1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민주화 운동이 가열찼던 80년대, 한살림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제기동 한살림농산에서

사회 변화에 대한 피끓는 청춘의 의기를 누른 채 석발기를 돌리며 눈물짓던 청년 박재일에서

이후 한살림 회장을 역임하고 죽을 때까지,

한살림 일꾼으로서 한살림을 아끼고 힘을 다했던 분입니다.

그 분의 뜻은 한살림의 현재와 정신으로 여전히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즐겁게 하는 거”라는 말은 자칫 가치와 의미에 억눌릴 수 있던 시대의 한살림에게

새로운 환기였습니다.

추모를 좋아할 분이 아니신 게 분명하지만, 박재일 회장 개인이 아닌 그 뜻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10년동안 매년 심포지움 등 작은 행사를 이어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작은 내부 행사로 진행하며, 이렇게 추억하는 글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추모의 글도 좋고 회장님과의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사연도 좋습니다. 댓글로 추모글을 남겨주세요.

추모글을 남기실 분은 여기로!

 

 

 

 

 

 

 

 

 

 

 

목, 2020/08/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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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20/08/0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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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0/07/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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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0/07/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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