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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공공 데이터 정책토론회 내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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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공공 데이터 정책토론회 내용 공유

admin | 목, 2020/08/27- 23:39

* 정보공개센터는 8월 21일 '시민사회와 노동조합의 디지털뉴딜 대응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시민을 위한 공공 데이터 정책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시민사회와 노동조합의 활동에 있어 반드시 공개되어야 할 공공데이터와 함께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 뉴딜'에 대한 입장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발표와 토론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공유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실 분들은 유튜브(클릭)에서 확인해 주세요. 

시민을 위한 공공 데이터 정책토론회 

: 시민사회와 노동조합의 디지털 뉴딜 대응 정책 제언

지난 8월 21일 금요일 <시민을 위한 공공 데이터 정책토론회>(이하 토론회)가 총 6명의 발제를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중계되었다. 본 토론회는 정부가 데이터 부문에서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데 있어, 어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지 기본적인 조건부터 구체적인 방안에 이르기까지 제언하기 위해 노동계 시민사회가 함께 모인 첫 자리였다. (사회자 박지환(빠띠 데이터팀, 정보공개센터 운영위원))
(본 토론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 진행되었다.) 
발제 순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기조발제 
- 시민 ’뉴딜’(새로운 합의) 없는 디지털 뉴딜, 사회 전환의 방법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 주제발표
- 기후 환경 데이터 개방의 필요성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 팀장)
- 건강정보 빅데이터 개방과 공익적 활용 (신춘수: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정책국장)
- 노동안전 관련 데이터 개방을 통한 산재예방 및 노동자 알권리 증진 방안 (한인임: 일과 건강 사무처장)
- 플랫폼 노동과 데이터 개방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기획팀장)
- 공공데이터는 업자 돈벌이, 정보공개는 업자 이익보호? (장성현: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간사)
기조발제 
시민 ‘뉴딜’(새로운 합의) 없는 디지털뉴딜, 사회 전환의 방법 찾기 :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광석 교수(이하 이 교수)는 디지털 뉴딜에 관한 전반적 내용을 개괄하며 본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이 작년에 발표된 인공지능 국가 전량의 방향성과 이 정책이 일관된 방향성을 보이는 정책임을 간략하게 요약하였다. 디지털 뉴딜 사업은 향후 5년간 투여되는 114.1조원의 전체 국비 가운데 40% 가량을 소요하는 대규모의 사업이며, 신규 일자리 190만개 가운데 90만개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코로나19 국면에서 대두된 임시직 및 저임금 노동자, 청년, 여성, 비정규, 플랫폼 노동자, 자영업자의 노동권 문제를 등한시 한 채 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과연 질적으로도 국민의 삶과 질을 상승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시했다. 그는 비대면 형태의 기술을 확장하고 선도하려는 뉴딜 사업은 지금 코로나19 국면의 비상사태를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는 재난형사업의 형태가 될 수도 있음은 인정하지만 비대면 노동을 강조하는 시국에서도 대면 노동을 해야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점이 문제적이므로, 방향성에 대한 재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디지털 뉴딜의 주요 내용은 크게 DNA 생태계 강화(데이터 댐 건설, 지능형 정부 등),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온라인 교육 및 인프라 강화), 비대면산업 육성(스마트의료 등), 핵심 인프라의 디지털화(사회간접자본 SOC 디지털 관리체계, 스마트 물류 등)라는 4대 분야 12개 세부 과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교수는 이 중 크게 세 가지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데이터 댐’이 정부의 핵심 사업에 꼽힘을 밝히고 각각 사업의 내용과 문제점을 언급했다. 
먼저, ‘지능형 정부’의 경우, 국가 통치를 지능화하는 사업은 박정희 정부 때부터 꾸준히 이루어져왔던 작업(정부의 행정 전상망과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방향)을 좀 더 기술지향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새로울 것이 없는 사업이지만 두번 째 ‘스마트의료 인프라’의 경우, 현장 전문 의료 인력과 중환자 병상 확보 등 공공의료 확대라는 감염병 재난 시대의 교훈을 읽어내지 못한 행보로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스마트 의료보다는 공공의료 기반 확충이 시급한 당면 과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댐’의 경우, 정부는 데이터를 수집, 가공, 거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국가 산업의 원천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이 교수는 ‘데이터 댐’의 핵심이 주로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데이터 플랫폼 확대를 통해 사기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자원 풀을 확충하는 사업을 은유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데이터 댐’을 구축할 디지털 일자리의 질적 측면이 의심스러우며,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와 현장의 상황(‘데이터 레이블링’등 지능형 알고리즘 분석을 돕는 단순 보조 허드렛일 확충)이 다름을 지적했다. 디지털 뉴딜의 비대면 사업 육성이나 ‘데이터 댐의 청년도동 일자리는 또 다른 형태의 불완전 디지털노동의 양산에 가깝다는 것이다. 게다가 데이터 댐의 공공 민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방역, 교통, 방범 등을 통합하여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지향성이 시민의 사생활을 침해 문제를 간과하고 있지 않은가하는 의견을 내었다. 
이 교수는 앞서의 문제점들을 종합하며 디지털 뉴딜 정책이 경제 성장을 우선시하다 보니, 결국 디지털 뉴딜이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시민의 인권 문제 등 기본적인 권리를 도외시하는 문제점을 추론했다. 디지털 뉴딜이 일반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데이터(비정형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이윤을 얻으려는 측면과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려는 측면 간 균형감을 벗어버린 정책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민과의 합의를 통해 공공 데이터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같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 주제발표
1. 기후환경 데이터 개방의 필요성 : 황인철(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 팀장)
황인철 팀장(이하 황 팀장)은 디지털 뉴딜이 그린 뉴딜 안에서 이야기되고 있다는 것을 먼저 언급하며, 노동이나 데이터가 디지털화되는 것이 곧 환경을 보호하는 일로 연결되지 않음을 밝혔다. 이를테면 IP산업 자체가 굉장히 많은 에너지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환경을 오히려 급속도로 파괴하는 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황 팀장은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환경, 보건과 관련된 기업의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공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예로, 기업에서는 보통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는데 이산화탄소 외에 다양한(환경을 파괴할 만한) 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는 실태다. 황 팀장은 각 기업의 오염 관련 정보가 밝혀져야 하는 이유로, 개별 기업들이 각각 자기업의 환경 오염에 기여하는 상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사회적으로 투명하게 감시할 수 있으며, 또 그 오염에 대한 기여도를 스스로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사회적 압력을 형성할 수 있음을 꼽았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배출량과 군사시설에서 배출되는 가스 배출량, 미군기지에서 발생시키는 오염도에 관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 역시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이미 공개되어있는 데이터의 경우에도(화학물질 배출량의 경우) 로 데이터에 대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렵게 되어 있다는 점을 발언했다.
2. 건강정보 빅데이터 개방과 공익적 활용 : 신춘수(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정책국장)
신춘수 국장(이하 신 국장)은 건강정보 빅데이터가 공익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기대감 만큼이나 그 데이터의 적극적 활용이 가져올 위험성을 함께 고려해, 그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논했다. 
코로나19 국면은 한국의 경제, 사회 전반에서 진행 중이던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확산시켰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인 빅데이터의 가치를 다시 주목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포함된 정보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관련 민감한 정보인데, 이를 민간 기업에게 까지 개방하겠다는 정부의 정 방향성에는 분명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올해 7월 정부가 발표한 뉴딜 정책에 데이터의 국가적 수집, 개방 및 활용 관련 내용에 비해 정보보호 방안 등이 불명확하여, 데이터 남용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황 팀장은 이에 대해 정부가 19년부터 도입한 “MY DATA” 개념을 예로 들었다. 이 개념은 정보 주권을 각 개인에게 주는 방향으로 관리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각종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권한을 개인에게 부여함으로써 형식적으로는 개인의 정보 주권을 보장하는 개념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용 목적이 불분명하며 정보 보호 인프라가 충분한지 여부를 알 수 없는 민간 사업자에게, 개인 스스로가 헐값에 개인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할 위험성이 있어, 결국 개인정보 침해 등에 대한 책임 소재를 국민에게 돌리는 방식의 개념이 될 공산이 크다.
결론으로 황 팀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확대는 전세계적인 추세이기에 그 흐름을 거부할 수 없기에, 과도하게 민간 활용 중심으로 개방되지 않도록 공공기관의 활용 체계 마련에 대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공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실명 정보는 민간 활용을 제한할 것’,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대국민 서비스는 공공이 수행할 것’, ‘정책개발이나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에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익명화된 정보만 활용할 것’, ‘데이터 관련 정책에 국민 참여를 강화할 것’ 등의 제언을 내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3. 노동안전관련 데이터 개방을 통한 산재예방 및 노동자 알권리 증진 활용방안 : 한인임(일과건강 사무처장)
한인임 사무처장(이하 한 사무처장)은 노동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산업 재해 관련 데이터가 갖춰져야 하며, 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현재 산업 재해 관리의 큰 어려움은 바로 산업 재해 관련 데이터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점, 산업 재해 데이터를 활용할만한 가공 시스템이 미비한 점에서 비롯하므로 이 문제점을 반드시 개선해야한다.
한 사무처장은 먼저 산업 재해 관련 데이터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원인으로 ‘산업 재해 신청 통계’라는 시스템이 그 근본적인 문제임을 밝혔다. 산업 재해 통계로 입인되기 위해서는 일단 재해자 또는 유족이 신청을 해야 하고, 심사를 받아 승인을 받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산업 재해에 본인이 입은 재해가 해당되는지 잘 모르거나 산업 재해 신청 대상이 되지 않거나(자영업자나 특수고용 형태), 엄격한 승인 기준, 회사 혹은 고용주의 눈치를 보느라 신청 자체를 하지 않는 등 수많은 누락자가 존재한다. 한 사무처장은 이러한 문제는 산업 재해 자체를 1차 의료기관에서 찾아내는 일로 보완할 수 있음에도, 국내에 그 같은 시스템이 부재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현재 산업 재해 보상 보험법에 따라 산업 재해로 승인된, 불승인된 노동자의 개별 재해 통계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행정당국에서 가공된 보고서만 공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제공된 보고서도 사고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질병 때문인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부재하며 재해자의 세부 업무 또한 제공하지 않아 통계로서 무의미한 실정이다. 이어서 한 사무처장은 사업장 별, 원청 하청 산업 재해 통계가 공유되어야 함을 역설했는데, 이 데이터를 공개해야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국민이 알 수 있으며, 노동자들도 스스로 자신의 기업에 대해 개선 요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플랫폼 노동과 데이터 개방 :  구교현(라이더유니온 기획팀장)
구교현 기획팀장(이하 구 기획팀장)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플랫폼경제에 있어 데이터 생산의 주요 주체이지만 정작 자신이 생산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이 주어져 있지 않다며, 노동자들이 생산한 데이터가 노동자를 위해서 사용되지 않고, 노동자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 상황을 알렸다. 이 상황이 문제적인 까닭은 라이더가 법적 권리를 주장할 때(근로자 지위를 놓고 다투거나, 산재를 신청할 때 등) 데이터 접근권이 없기 때문에 고용 이력조차 증명되지 않아 그 권리를 인정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노동을 하였는데, 그 노동의 기록을 노동 당사자가 볼 수 없기에 플랫폼 노동자들은 온갖 간접 자료(카톡 등)를 스스로 모아 스스로의 노동을 증명해야 하는 실정이다. 
구 기획팀장은 ‘플랫폼투명성’을 규정한 해외의 법률 사례를 참고하여 이 같은 불공정 플랫폼 노동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플랫폼은 노동자의 노동이력 데이터를 보관하고, 노동자는 언제든 해당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시 행정기관 등에 관련 데이터를 제출할 수 있도록 ‘노동이력데이터 공개’가 플랫폼노동자의 법적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노동 이력 데이터에는 근무기간 및 시간, 업무내용, 급여 등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과 더불어 평가제도가 있는지, 있다면 그 기준과 절차는 무엇인지, 평가의 결과는 어떠한지 등을 포함할 것 역시 제언했다.   
5. 공공데이터는 업자 돈벌이, 정보공개는 업자 이익보호 : 장성현(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간사) (조민지_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사무국장 대독)
장성현 간사(이하 장 간사)는 정부가 제공하는 부동산 공공데이터가 업자들의 이익을 불리는 데에 주로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정작 국민들의 이익과 권리가 보장받지 못함을 알렸다. 먼저 과세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데이터가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 국책사업 공사비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그 예다. 
첫째, 정부는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실거래가 자료는 제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는 부동산 실거래 자료를 API형식으로 제공하는데 이를 정리하기 위해서 코딩 작업을 거쳐야 하기에, 일반 국민이 쉽게 정보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결국 코딩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사설 부동산 정보업체이며, 업체마다 데이터를 변형하거나 탈락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오염된 데이터가 국민들에게 제공되기 마련이다. 
둘째, 경실련은 서민주거 안정운동의 일환으로 공기업이 공급하는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건설산업 정상화 및 예산감시차원에서 공사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요청을 하였으나,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그 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잦았다. 이런 부분도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사례이다. 
장 간사는 정부가 영리기업과 관련된 정보를 상당히 소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는데, 만약 정보 공개 처분을 한다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저촉되는지 국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함을 언급했다. 장 간사는 후일 공시가격 산정을 빅데이터로만 하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을 전망하며, 정부의 정보 제공 여부가 이 시기를 늦추느냐 앞당기느냐를 결정할 것이기에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제대로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시지가 산정을 하고, 그 산정 값을 역시 활용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 형태로 공개할 것을 주장하였다.  
6. 토론 및 질의응답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도 유의미한 제언들이 나왔다. 조민지 사무국장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의 업무디지털화가 선결 과제임을 강조했다. 즉, 여전히 종이문서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업무 방식을 공공데이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민지 사무국장은 행정 업무 관리 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 중심으로 개편하는 업무 방식의 전환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공공데이터 품질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빠띠 이사 황현숙은 오늘과 같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론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코로나19와 맞물려 가속화될 디지털 뉴딜은 일부 산업계, 소수청년, 특정 계층만 겪어 나갈 문제가 아니므로 다양한 미래를 그려내는 소통의 장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제 위기 해결이 중요하지만, 국민들은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말하는 디지털전환이 경제 발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면, 이런 변환으로 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생길지 좀더 나은 삶을 살 일자리 창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데이터 교육 등에 대해 토론할 자리가 필수라는 점도 재차 언급했다. 
이날의 발표와 토론은 더 많은 국민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사회가 논의 구조에 개입할 수 있는 발언 창구를 요청하고, 그것을 마련하는 데 공론장을 여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야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국민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일차적으로 정부가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각계의 노동계의 목소리를 듣고 그 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것을 요청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일시 :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13시~15시 30분 

장소 : 뉴스타파 리영희홀 

중계 공간 : 공공운수노조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watch?v=80gRVWB3sJc

주관: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코드포코리아, 서울시 NPO지원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문화연대

주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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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여 곳 환경운동연합의 활동가들이 모여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무주에 있는 전북자연환경연수원에서 있었던 이번 수련회에는 100여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함께 환경연합의 발전을 위한 교육도 듣고,
같은 주제에 같은 힘을 모으기위한 토론회도 하고,
환경연합에 대한 전망과 현재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평소 보기 힘들었던 다른 지역의 활동가들과의 소통의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친교와 교육을 반복하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수련회는 올해 환경연합을 이끌어갈 활동가들에게 쉼의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수, 2011/02/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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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목)은 언제나 그렇듯이 둔산동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세미나실에는 각자 준비한 간식거리, 또는 이야기 거리를 들고 회원님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2월달 주제는 ‘콜린 베번’의 ‘노임팩트맨’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기였습니다.
미국 뉴욕 한 복판에 살고 있는 저자가 지구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살아가는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하는데, 환경사랑방 손님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회원분들이 많았는데 대학생회원인 김정현회원은 실제 노임팩트맨과 같은 생활을 해 보기로 결심했다고 하네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날씨에도 회원님의 방에 난방을 하지 않고 책을 읽기 위한 최소한의 조명만 켜 놓고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집이 있는 송촌동에서 충남대까지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안타기, 물 아껴쓰기, TV안보기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들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들이 이어졌고 참가자가 구체적인 실천약속을 하는 시간으로까지 대화가 발전되었습니다.
개인들이 지구를 생각하는 실천들이 아름다운 결과를 맺기를 바라며 2월 환경사랑방을 맺었습니다.

수, 2011/02/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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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텃밭선생님 1기 여러분이 기억나시나요?

그 분들을 이어 2기 텃밭선생님양성교육 프로그램이 15일(화) 시작되었습니다.
30명 참가자 모집을 했고, 참가자 모집기간이 시작되자마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도시농업의 열기가 도시에서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자명단도 꽉 찰 정도로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총 15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4월 7일 종강)
작년보다 이론적인 부분을 더 신경써서 농업이나 텃밭가꾸기에 초보이신 분들이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기대합니다.

첫 날에는 송윤섭(대청호환경농민연대 대표)님께서 도시농업의 의미와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생명텃밭 조성이나, 주민상자텃밭 분양 등 많은 도시농업 행사가 앞으로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텃밭선생님양성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많으니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 2011/02/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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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지난 한 달, 서울의 기온이 영상을 기록했던 총 시간이 44분에 불과했다는 소식이 전혀 놀랍지 않을 정도로 기록적인 한파가 전국을 뒤덮고 있는 1월의 셋째 목요일에 ‘환경 사랑방’이 열렸습니다.
불과 이틀 전에 회원 130여명이 참가한 정기총회를 치룬 여파 때문에 이전보다 참가자들은 적었지만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한 시간에 걸쳐 아프리카의 가뭄상황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난 뒤, 서로 나눈 소감들은 개인적인 기억에서부터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하신 한 단 회원님께서는 1970년대에 중동지역 파견근무때 직접 킬리만자로산을 등산한 경험이 있는데 현재와 같이 빙하가 적게 남아 있는 것을 영상으로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물이 많아도 석회석 성분이 많은 유럽과 서구에 비해 우리나라는 물에 관한한 복 받은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이정님 회원님께서는 물 부족과 같은 환경재앙이 부족 간의 충돌을 넘어 타국의 일자리에 대한 갈등에 이르기까지 연쇄적인 비극을 일으킨다는 것이 놀라웠으며 환경정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셨다고 합니다.
대학생 회원인 김정현회원은 영상으로 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는 세상이 실제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으며 실제로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는지 막막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순숙 회원님은 요즘 추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생태나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 이번 영상역시 가뭄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를 다루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기후변화와 연결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원인과 그 결과 인해 발생되는 고통은 비슷할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정천귀 소장님께서는 우리나라의 물 환경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여러가지 말씀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후로도 여러 가지 얘기가 오고가면서 참가하신 회원님들의 대화는 평소보다 9시 30분을 훌쩍 넘겨 끝났습니다.

다음 달 환경사랑방 주제는 콜린베번이라는 미국인이 뉴욕 한복판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벌인 1년간의 프로젝트를 다룬 ‘No Impact Man 노임팩트맨’ 책을 읽고 토론하기입니다.
관심있는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월 환경사랑방은 2월 17일(목) 저녁 7시에 둔산동 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립니다.

수, 2011/01/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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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1일, 푸름이 환경기자단은 한해를 정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활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보며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그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푸름이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했다.
기후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실천을 했던 푸름이 환경기자단은 그동안 활동했던 내용을 정리한 환경신문 발행만을 남겨두고 있다. 친구들에게 알찬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전개가 논리적인지, 구성이 체계적인지, 표현이 정확한지 자신이 맡은 기사를 다시한번 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푸름이 환경신문은 1월 초중순에 인쇄되어 대전지역의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2010년 푸름이 환경기자단이 알차고 안전하게 진행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담임교사로서 활동하셨던 이정임 선생님과 보조교사로 활동해준 공주대 환경교육학과 김민아, 이수연 학생의 공이 컸다. 덕분에 푸름이 환경기자단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수, 2010/12/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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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구미 해평습지와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심각할줄은 몰랐습니다. 해평습지에는 덤프트럭은 멈출 수 없는 속도를 내며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해평습지는 매년 흑두루미가 4000~5000마리가 찾아오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올해 절반인 2000마리만 해평습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내년이되면 더 적은 숫자가 해평습지를 찾겠지요.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서 기존에 지정했던 철새도래지의 행정구역을 옮겼다고 합니다. 구미주민분들 증언에 의하면, 4대강 사업으로 해평습지를 훼손시켜놓고는 철새도래지를 해평리에서 강정으로 변경해서 고시했다는 것입니다. 철새도래지 지정구역을 변경하면, 새들이 그쪽으로 이동할 까요? 정말이지 어이없는 생각 아닌가요? 새들이 찾아오는 지역을 철새도래지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철새도래지로 지정해놓는다고 새들이 찾아올꺼라는 생각을 하는 MB정부의 어이없는 생각에 실소가 절로 나옮니다. 매년 철새들은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같은 지역에 찾아옮니다. 이런 곳을 사람마음대로 옮겨서야 되겠습니까?

4대강 사업때문에 철새들이 이동한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철새들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철새들이 매년찾아오는 철새도래지를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4대강사업은 이 철새도래지를 지켜지 않고 훼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살리기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살리기는 해평습지를 원형그대로 보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더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해평습지 답사를 마치고 우포늪 탐방을 진행했다. 우포늪에서는 철새탐조와 우포늪 보전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안내를 받기도 했다. 겨울 고요한 우포늪에는 많은 새들이 찾아와 즐거은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우포늪같이 안전한 철새 쉽터가 4대강 사업으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참가자들은 걱정하며 다시 대전으로 향했다.

수, 2010/12/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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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토론회

16일 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및 창립총회’가 30여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환경교육진흥법이 만들어지면서 정부에서도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미 시민사회와 환경단체에서 활성화되어 진행해 왔던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묶으려고 하는 것이다. 지자체에서도 환경교육진흥법을 토대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게 되어 있다.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묶겠다던 환경교육진흥법은 시민사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지 못하고 단순한 인증시스템 정도로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런 우려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사회환경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런 우려 속에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는 대전시에 뿔뿔이 흩어져있던 시민사회환경교육을 묶어내기 위해 창립총회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환경교육발전방안을 위한 토련회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대전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교육을 묶어내고 제도적 장치 안에 어떻게 아우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

이규봉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토론회는 환경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소장은 지역환경교육네트워크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차수철 소장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를 진행하여 환경기본종합계획을 마련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천귀 대전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교육센터 소장은 대전지역 사회환경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발제를 진행했다. 정천귀 소장은 대전지역의 통계를 통해 환경교육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양적으로 상당히 확장되어 있으나 체계적인 접근이나 지속성에 대한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환경교육과 풀뿌리 교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맞춤형과 분산형 환경교육이 제공되어야 하며, 다양한 주제와 결합한 환경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윤식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자체적인 제도를 마련하여, 위원회등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조례가 2011년 상반기에 제정될 것이며환경교육종합계획을 세우기 위한 예산확보를 통해 계획을 세울 것”을 약속했다. 임윤식과장은 “시작은 늦었지만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환경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민환경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병연 대전충남녹색연합 국장은 “평생교육원 등에서 사회환경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실제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곳에서 진행하는 한계와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단체와 시민사회에서 실제환경교육활동이 가능한 곳에서 양성을 시킬 수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종합계획이 단순한 용역사업이 되면 안되고 시민환경교육사업에 적극적인 자원을 활용하고 실제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세 생명의 숲 사무국장은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과거에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을 체득할 수 있는 방안들이 환경교육 안에 잘 녹아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교육에 충분한 목적이 있어야 하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민을 만들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진국 푸른충남 21 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학교 환경교육 내에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으나 활용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이부분을 보완하고 적극 활용한는 것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눈 이날 토론회를 통해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가 발전적으로 활용되고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누며 토론회를 마쳤다.

토론회가 끝나고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는 정관을 제정하였다. 김흥수 대전 YMCA 이사장과 이규봉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이후 운영위원회와 총회에서 재논의 하기로 결정했다.

대전교육네트워크 참가단체는 대전의제21,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 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YMCA, 대전YWCA, 대청호보전운동본부, 금강유역환경회의, 시민환경연구소 9개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차후 풀뿌리시민, 환경단체 및 교육을 하고 있는 자원지도자까지 참여가 개방되어 있다.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는 2011년 사업계획등의 논의를 진행하고 창립총회를 마쳤다. 대전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을 계기로 대전의 환경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 환경교육, 이렇게 하면 효과적일 것 같네 – 오마이뉴스

화, 2010/12/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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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토) 16시.
대전근교에서 한 텃밭씩 하고 계시는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자 텃밭에서 키운 작물들과 다른이와 나눠먹을 음식들을 가지고 환경연합 공간에 모였습니다~

모두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텃밭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푸근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에서 5곳(계산동, 관평동, 구암동, 외삼동, 호동)정도의 텃밭이 일궈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텃밭선생님들께서도 용운동에서 텃밭을 일구게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올해 텃밭을 일군 5곳과 텃밭선생님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텃밭을 어떻게 일구었는지 노하우도 나누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 유쾌하고 즐겁고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문의주세요~)

수, 2010/12/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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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4대강사업 중단과 2011년 예산저지 범국민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약 5,000명 정도의 국민여러분들이 함께 해수졌습니다.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국민대회에는 사회자의 강력한 규탄발언으로 시작되었다. 노찻사등의 문화공연과 각계의 원로들의 연대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대회는 열기가 높아졌다.

대전에서도 약 12분이 함께 서울에 올라가서 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덕택에 행사는 더 좋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9일까지 시한을 결정한 정부의 예산안 통과에 적극적인 직접행동이 되었다. 농성장이 차려졌고, 포장마차가 운영중에 있다. 포장마차에서는 4대강에 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한다.

수, 2010/12/0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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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고등학생 습지탐사단 꼬마물떼새는 1년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활동에대한 느낌을 나누며, 아쉬움과 바라는 점들을 공유했다. 1년활동의 결과물인 수료증과 봉사증을 발급되었다. 출석이나 보고서 작성이 안되서 받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수료한 친구들에게 충분한 축하를 건네주었다.

내년 2월 다시 시작될 꼬마물떼새를 기다리는 학생들 또한 많았다. 한해를 마치면서 즐겁게 함께해준 친구들께 환경운동연합을 대신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꼬마물떼새 활동을 정리하며
내가 살아갈 남은 날을 위해

염지혜

내가 행해왔던 환경보호의 길(분리수거, 쓰레기를 휴지통에….)들이 모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번 1년 꼬마물떼새의 활동을 하며 조금더 환경쪽으로 다가 갔을때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저 마음만이 아닌 지식들을 쌓아가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더해짐으로 진짜 자연환경이란 어떠한 모습인지, 또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자연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알게되었다. 매달 1회 오는 꼬마물떼새 활동이 너무 좋았고, 내가 살아갈 남은 날동안 자연을 등한시하지 않고 앞서 생각하게 되었다.

자연에 대해서 무지했던 나에게 이러한 변화를 생기게 해주신 대전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화, 2010/12/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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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쇼핑몰’이란?
-지역통화(품앗이) /, 사회적기업, 생산자조합(두레) /소비자 협동조합, 공제조합, 연대금융(계)가 되살아나는 시장
-자연친화적인 생산과 소비, 유통구조가 만들어지는 시장
-사회적 경제, 공동체 경제 영역의 재생산과 확장이 일어나는 시장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과 배려가 있는 시장

12월 1일(수), 오후3시부터 풀뿌리시민센터에서 우리 대전지역에 있는 생산자들이 모여 ‘착한쇼핑몰’시장을 열었습니다. ‘착한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들의 요구조사, 생산자들끼리의 정보교환 등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까운 먹을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인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지역도서관, 야베스공동체 등 ‘착한 쇼핑몰’이라는 이름답게 착한 생산자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하는, 한밭대학교 신문에 실린 '경남대학교 김종덕'교수님의 글을 가져와서 올립니다(허락없이 올리는것에 대해 문제가 있으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이 잘되어있어 공유하고 싶어 올려드립니다). 로컬푸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 누가 생산했느냐에 따라 글로벌푸드와 로컬푸드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우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모르는 사람들이 생산한 것이고, 후자는 우리와 가까운 곳에 사는 아는 사람들이 생산한 것이다.
수입농산물인 글로벌푸드는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글로벌푸드는 식품안전에 취약하여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글로벌푸드의 대부분은 관행농업으로 생산된다. 대규모 농장에서 제초제, 살충제 등을 이용하여 재배한 것이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 수확물에 농약의 잔류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푸드가 식품안전에 취약한 것은 수확이후 장기간의 저장 그리고 장거리 이동과정(food mile)을 거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저장과 이동 중에 변질을 막기 위해 방부제 처리나 방사선 조사 처리, 그리고 살충제 등을 뿌린다.
글로벌푸드는 환경에도 문제를 야기한다. 글로벌푸드는 생산과정에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토양의 미생물 등을 죽인다. 또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단작재배와 우수품종 재배는 유전적으로 가치가 있는 많은 종들의 쇠퇴를 가져온다. 글로벌푸드는 생산과정에서 보다 많은 석유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대규모 물량을 장거리 수송을 해야 하므로 선박, 열차, 트럭, 비행기 등에 의한 석유에너지 소비가 늘어난다. 석유에너지는 사용 시 이산화탄소의 방출이 이루어지고, 이것은 지구온난화를 가져오는 오존층 파괴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된다. 글로벌푸드의 생산방식의 하나인 대규모 공장형 사육도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 가축이나 가축의 분뇨 등에서 생산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수십 배 더 지구온난화에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푸드는 농민들에게도 불리하다. 글로벌푸드의 생산자는 거대자본에 의해 지배된다. 생산자는 종자부터 투입재, 그리고 판매까지 거대자본에 의존하고 있다. 농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거의 없다. 다시 말해 생산자가 자율성을 잃게 된다. 뿐만 아니라 푸드달러 중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몫이 줄어들기 때문에 점점 더 어려운 지경에 빠진다.
이밖에도 글로벌푸드는 지역식량보장이나 지역경제와 관련해서도 문제를 야기한다. 지역농업이 세계시장을 위한 글로벌푸드를 생산하게 되면 그 지역의 식량보장이 저하된다. 먹을거리의 생산이 지역의 필요나 수요가 아니라 거대자본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푸드는 소비자의 먹을거리 구매대금이 지역에 남아있지 않고 밖으로 유출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는 점점 더 위축된다.
반면 로컬푸드는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로컬푸드는 생산자로 하여금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게 한다. 생산자를 지지하고, 밀어주는 지역소비자들이라는 안정적 판매처가 있기 때문에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영농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생산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자는 본인이나 소비자들의 인체에 해로운 농약의 살포나 성장호르몬, 고농축 사료의 투여에서 벗어나 사람의 신체에 맞고, 지역의 문화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의 생산에 전념할 수 있다. 로컬푸드의 생산자들은 곡물메이저, 애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 유통업체의 지배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영농의 자율성을 누릴 수 있다. 로컬푸드는 물리적 거리 못지않게 유통단계를 의미하는 사회적 거리 또한 짧다. 로컬푸드는 생산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가급적 적은 유통단계를 거친다. 따라서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푸드 달러의 몫이 크다. 생산자는 소비자와의 인간적인 만남을 즐길 수 있다. 로컬푸드는 소비자로 하여금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접하고, 먹을 수 있게 한다.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아는 관계 속에 생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산자는 생산과정에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염두에 두고 생산하게 되기 때문에 식품안전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로컬푸드는 이동거리가 짧고, 수송과정에서 변질의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방부제 등이 사용되지 않는다. 로컬푸드는 수확한지 얼마 안 된 신선한 농산물이기 때문에 맛과 영양에서 더 좋다. 소비자로 하여금 보다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먹을거리를 섭취할 수 있게 한다.
로컬푸드는 환경에 이롭게 작용한다. 로컬푸드는 소비자들과 아는 관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생산자들이 농약 등을 적게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글로벌푸드와 달리 생산자는 세계시장에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고, 따라서 속도나 효율성의 압력을 덜 받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영농을 할 수 있다. 비료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생물의 다양성 유지에 기여한다. 로컬푸드는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푸드가 이동하는 거리 즉 푸드 마일이 짧아 이산화탄소 방출에 의한 지구온난화 등을 예방하는데도 이바지한다. 로컬푸드는 지역사회에 이롭게 작용하는데, 생산자들은 글로벌푸드를 생산했을 때에 비해 푸드 달러 중 자신들의 몫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먹을거리에 지불하는 돈이 지역에서 돌게 된다. 따라서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지역사회의 활성화로 이어진다. 로컬푸드는 지역의 음식과 음식문화의 보존과 유지에도 기여한다. 음식의 재료가 되는 지역농산물의 생산은 지역의 전통음식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글로벌푸드를 애용하느냐, 로컬푸드를 애용하느냐에 따라 발생하는 결과는 다르다. 글로벌푸드를 애용하면 우리의 건강은 물론이고, 환경, 농민들의 삶,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며, 우리의 식량자급률을 낮춘다. 반면에 로컬푸드를 애용하면 우리의 농민에게 좋고, 우리의 건강과 환경, 지역사회와 식량자급률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우리 학생들이 로컬푸드를 애용하여 음식을 통한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기 바란다.

토, 2010/12/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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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던 대학생들이 모여 삶의 터인 대학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하기 위해 2010년 5월에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이후 여러 환경캠페인과 특강을 통해 충남대 학우들을 만나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12월 첫째날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을 기약하는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
수료식에 앞서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박재묵 교수님께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과 이를 위한 국제적 실천, 그리고 녹색성장의 의미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시고,  ‘침묵의 봄’, ‘우리 공동의 미래’ 등의 책을 추천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본격적인 수료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우리가 참 많은 것을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상재 국장님의 격려사를 들으니 내년 활동이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수료증과 기념품 전달식이 끝나고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2010년 기후천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내년에도 충남대에서 2기 기후천사단을 모집해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목, 2010/12/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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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푸름이 환경기자단이 마지막 수업을 가졌습니다.
한 해동안 기후변화를 주제로 자연, 먹을거리, 재생에너지 등과 연계하여 배우며 실천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모습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모둠별로 책상에 놓여있는 6대주 그림을 오리고 붙여 세계지도를 완성한 다음 호주, 중국, 미국, 브라질, 아프리카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 모습이 담긴 스티커를 붙이며 기후변화가 지구촌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개인의 노력과 전세계의 노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이어서 병따개 냉장고 자석을 재활용해서 <푸른 지구를 위한 선물>을 만들어 보았는데 수업 시간에 배운 킬리만자로 산의 만년설을 표현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려 예쁜 장식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신문을 구성하고 자신의 기사를 다시한번 읽어보고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푸름이 환경기자단 신문은 1월 초중순에 인쇄되어 대전지역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정임 선생님께서 세계지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모둠별로 세계지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미리 준비한 세계지도를 보면서 적도와 경도, 위도를 살펴보고 있어요>


<이제 위치에 맞게 붙이기만 하면 되겠죠?>


<선생님께서 불러주시는 힌트로 나라와 기후변화의 모습들을 찾아 붙인답니다>


<짜잔~ 완성된 기후변화 세계지도!>


<병따개를 재활용 해 예쁜 장식물을 만들고 있어요>


<쉬는 시간을 활용해 교육장에 있는 자가발전 자전거의 페달을 굴려 선풍기를 돌려보기도 했답니다>


<진지하게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푸름이>

<공주대학교 환경교육학과 김민아 학생이 자원봉사를 해주었습니다. 이재빈 학생과 함께^^>

목, 2010/12/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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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놀이터 가꾸기’ 행사가 지난 11월 24일(수)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놀이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아름다운 놀이터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규모가 역대 놀이터 중에서 가장 커서 페인트칠과 모래를 깔기 위한 사전 공사만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일감은 많은데 예년에 있었던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도 없고 철도시설공단과 환경연합 역시 일손이 부족해서 참가한 분들 모두가 주위가 어둑어둑해질때까지 하루 온종일 고생해 주셨습니다.

많은 공을 들이고 힘을 쏟은 만큼 작업 결과를 지켜보는 기분도 남달랐습니다.
낡고 볼품없이 방치되었던 놀이기구가 새 옷을 입은 듯이 화려한 색으로 바뀌고 울퉁불퉁했던 놀이터 바닥으로 새 모래가 깔리자 마치 도배를 한 것같이 정비되었습니다.

오후가 되어 집에 가던 동네 아이들도 호기심을 갖고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몇몇 아이들은 도와 주겠다고 까지 나서서 서툰 삽질이지만 모래를 날라 주기도 했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 모두가 준비한 기념품과 풍선을 나눠 받고 새로 탄생하는 놀이터에 대해 같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놀이터와 많은 일거리로 인해 하루만에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철도시설공단 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덕분에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특히 초인적인(?) 힘과 열정을 보여주신 철도시설공단 전호성차장님과 벽화그림을 맡아준 안희령 회원과 제자분에게도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목, 2010/11/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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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볕이 좋았던 지난 11월 20일(토), 예술의 전당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하반기 신입회원 만남의 날이 30여분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회원행사로, 세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리어왕’ 관람과 함께 회원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행사로 평송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 회원소개 및 환경운동연합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시간은 처음에는 낯선 공간과 처음 만나는 회원들로 인해 다소 서먹했었지만 60초 소개시간이 진행되면서 이내 즐거운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각자 자기소개와 환경운동연합과의 관계 등을 설명해 가면서 자연스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봄에는 막내아들과 함께왔었는데 이번에는 큰 따님과 함께 온 회원님, 부인과 함께오신 회원님들, 환경운동연합을 소개하기 위해 이웃을 데리고 온 회원님, 자녀와 함께 온 회원님들 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흐뭇한 자리였습니다.

식사와 연극공연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빠듯하고 다소 길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연극공연때문에 부득이하게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회원만남행사가 열렸는데 다음에는 환경연합 사무실에 더 멋진 행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수, 2010/11/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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