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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교사도 원하지 않는 어린이집 ‘방학’, 대안은? - 베이비뉴스

월, 2020/08/10- 21:51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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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교사도 원하지 않는 어린이집 ‘방학’, 대안은?

[베이비뉴스/기자 권현경]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847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보육교사들은 노동자로서 휴가 사용이 마땅하다. 그러나 그 휴가에 맞춰 모든 양육자가 휴가를 갈 수는 없으므로 보육수요조사서를 받아든 양육자들은 난감한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김 공동대표는 보육사업안내 ‘하절기 등 집중휴가기간 운영원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호자의 보육수요조사를 거친다면 ‘보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 구성, 교사 대 아동비율을 달리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밖에 없는 양육자에게 질 낮은 보육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는 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돌봄의 질은 돌보는 사람의 노동조건을 뛰어넘을 수 없다”면서 “보육교사들의 노동조건을 보호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상시로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필요하다. 이는 사회서비스원이 도입돼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어린이집에서 비담임교사 1인 채용하게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어린이집교사 상담전문’ 밴드 운영자인 문경자 교사도 함 지부장과 같은 생각이었다. 문 교사는 “교사의 연차사용·경조사·교육·병가 등에 대비해 항상 1인의 추가인력을 원에 배치해두면 굳이 대체교사 신청 없이도 보육공백이 생기지 않을 것이고, 가정학습기간과 같은 방학을 둘 이유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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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저도 워킹맘이다 보니 '강제 방학'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네요. 어린이집 방학 없애고 교사들 원하는 시기에 연차 사용하게 하면 학부모도 방학 부담 없고,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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