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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코로나19 위기를 통해 본 기후위기 대응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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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코로나19 위기를 통해 본 기후위기 대응의 교훈

admin | 금, 2020/07/17- 23:39

[환경정의 편지]

코로나19 위기를 통해 본
기후위기 대응의 교훈


고재경(환경정의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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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짧은 시간에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가 확진자가 천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의 심상치 않은 확산 조짐은 재유행 공포를 키우고 있다. 세계는 이제 코로나 이전인 BC(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인 AC(After Corona)로 구분된다고 할 만큼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4.9%로 전망하였는데, 이는 4월에 발표한 –3.0%보다 1.9% 포인트가 내려간 수치이다. 우리나라도 –2.1%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치며 지구적 경제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올해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한 해가 될 확률이 75%에 이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멈추며 잠시 대기가 깨끗해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어들었으나 기후변화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기억에서 잊혀진 호주 산불은 작년 9월에 시작해 한반도 면적의 85%에 해당하는 1,860만 헥타르의 숲을 태우며 5달 넘게 지속되었다. 산불로 인해 죽은 동물 수도 약 12억 마리에 이른다. 홍수,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는 것이다. 인류가 직면한 긴박한 위험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제는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라는 용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둘 다 인간 활동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점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은 박쥐가 아니라 야생동물 거래, 육식 소비, 무분별한 개발과 서식처 파괴로 인간과 야생동물, 인간과 가축 사이에 접촉기회가 늘어나 동물한테만 있던 질병이 인간에게로 옮겨온 것이다. 이것을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하는데, 사스,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가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강우 패턴이 바뀌고 습도가 상승하면 감염병 발생과 전파에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져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은 앞으로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될 뉴노멀이 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영구동토층이 녹아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유출될 위험을 제기한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모두 산업혁명 이후 지속되어 온 성장 패러다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와 기후위기는 매우 닮아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기후변화 영향은 국경을 가리지 않으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구적 차원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위기 발생에 대한 과학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안이한 대처가 사태를 악화시켰다. 박쥐와 같은 야생동물로부터 신종 바이러스가 대유행할 가능성에 대해서 그동안 과학자들이 여러 차례 경고를 보냈지만 이에 대한 준비에 소홀하였다. 기후위기 대응도 마찬가지이다. 각국이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파리협정에 의한 지구 기온상승 억제 목표인 2℃에 훨씬 못 미쳐 이대로라면 21세기 말 3.2℃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스템의 임계점을 넘어서는 물리적 쇼크가 가져올 경제ㆍ사회시스템의 취약성과 파국적 결과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기후위기의 시험대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은 기후위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지구가 회복할 수 없는 ‘티핑 포인트‘에 와 있으며, 기후의 도미노 효과가 생태계, 사회, 경제시스템을 무너뜨려 지구상 많은 곳이 인간거주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한다. 더욱이 기후위기는 코로나19보다 인간의 삶과 문명에 훨씬 직접적이고 거대한 충격을 주어 인류의 생존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

코로나19 위기와 기후위기에서 우리가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공통점은 바로 불평등 문제이다. 위기는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드러낸다. 독일의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은 ’빈곤은 위계적이지만 스모그는 민주적이다‘라고 하며 21세기를 위험사회로 정의하였다. 위험은 국경이나 계층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무차별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은 불평등하고 차별적이다.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사람은 생계의 위협이나 열악한 거주환경과 업무환경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빈곤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집단 거주시설, 일용직·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미국 시카고와 미시간주에서는 흑인 코로나 19 사망자 비율이 흑인 인구 비중보다 2배~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밀집된 인도 델리 빈민 슬럼가의 경우 봉쇄조치로 인해 손 씻을 물은커녕 먹을 물이 부족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사치에 불과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식량 생산과 유통, 소비망이 붕괴되면서 식량위기 우려가 현실화되어 올해 세계 기아 인구는 2억 6,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 피해 역시 저개발국에 집중될 전망이다.

기후위기는 기후부정의를 촉발한다. 온실가스 배출 책임은 에너지·자원을 많이 소비하는 고소득층, 선진국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피해는 취약계층, 저개발국에 집중되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GDP 격차는 25% 벌어져 불평등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발생한 시카고 폭염에 대해 ‘사회적 부검’을 실시한 에릭 클라이넨버그 뉴욕대 교수에 따르면 폭염 사망자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빈곤과 사회적 고립이었다. 부유층 거주 지역보다는 폭력범죄율이 높고 빈민층이 주로 사는 우범지역에서 폭염 피해자가 더 많았으며, 독거노인의 사망 비율이 높았다. 기후위기는 자연재난이 아니라 사회적 재난인 것이다.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던 2018년 국내 온열질환자 중 육체노동자, 무직 등 취약계층 비중이 각각 28.7%, 20.5%를 차지하였다. 이상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는 노약자, 저소득 계층에 더 심각하게 발생한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과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비싼 에너지를 사용하며, 구도심 반지하주택이 밀집된 곳과 같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침수 피해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국 정부는 전시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시민들도 생활양식을 바꾸며 이동 제한, 자가격리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의 하나는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국민건강보험이라는 공공 안전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메르스 학습효과가 코로나19 위기 해결에 도움을 주었듯이 코로나19의 교훈을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공공의료 시스템과 같은 정부의 공공투자, 정부의 강력한 조치와 자원 동원,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시민들의 자발적 행동과 협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중요한 교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등 커뮤니티와 개인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 고재경외(2020). “코로나19,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 이슈&진단 No. 412, 경기연구원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였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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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 선거는 후보자들의 공약 꼼꼼하게 챙겨보고! 비교하고! 따져보고!

환경정의는 후보자들의 환경분야 공약을 비교하여 환경정의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대통령 선거가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 공약 보고 투표하세요!

대선 비교

 

후보별 환경 공약 비교 – 세부 내용 전문 다운로드

환경정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선거공약서, 후보자 공식 보도자료, 환경회의 정책협약 내용 등을 활용하여 후보별 환경 공약을 비교하였습니다.(4월 20일 기준)

 

후보별 10대 공약 전문 보기

  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 다운로드
  2.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 다운로드
  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 다운로드
  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 다운로드
  5. 정의당 심상정 후보 – 다운로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10대 공약 http://policy.nec.go.kr/svc/policy/PolicyList.do)

 

 

 

금, 2017/04/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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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

특검 기간이 연장되어 잘못한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요..

2월 25일에 만나요!

혹시 환경정의 깃발을 찾으신다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수, 2017/02/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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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선정한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환경책 1위는 “오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

2017 지구의 날  ‘지구하자’ 

 

지난 4월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우리의 행동이라는 의미인 ‘지구 하자’를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환경정의는  유해물질 없는 사회를 꿈꾸는 ‘친환경오리 베티’와 함께,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환경책’을 주제로 행사에 함께 하였습니다. 그동안 환경책큰잔치에 소개되었던 책들 중에 다음 정부의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환경책을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하였습니다. 투표를 위해 10개 분야의 후보 책들을 선정하여 광화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현장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지구의날 현장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압도적 1위는 총 95표를 받은 어린이 환경책 “오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위기상황에 이른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세먼지에 이어 2위는 43표를 받은 탈핵을 주제로 한 “원전, 죽음의 유혹“이,   3위는 어린이 건강피해를 유발하는 유해화학물질 문제를 지적한 책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가 32표를 받아 3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구의날 투표결과1    지구의날 투표결과2

광화문 현장에서 시민들은  다음 정부가 풀어야 할 가장 큰 환경 과제는 미세먼지와 탈핵, 유해물질이라는 메시지를 책을 통해 전하였습니다.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환경책은 대통령 후보자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날 환경정의 부스에는 환경책을 읽기위해 자녀들과 함께 광화문을 찾은 어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구의날 베티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제정한 날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42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화, 2017/04/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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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광화문에서 [미세먼지 정책 제안]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선 후보자들의 미세먼지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시민들이 만족하고 있진 않았는데요. 봄과는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은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시민들이 진짜로 원하는 미세먼지 정책은 무엇일까요?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환경정의가 광화문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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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을 하던 날에는 미세먼지 ‘나쁨’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스크를 착용하신 분들을 많이 볼 순 없었습니다. 미세먼지는 단순히 먼지가 아니라 ‘발암물질’이며 5년 후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우울증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가 작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잊지 마시고 마스크를 착용하시라고 정책을 제안해주신 분들께 마스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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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가 준비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세먼지 정책]에 시민들이 투표를 해주셨습니다. 총 471명의 시민들이 투표에 참가해 주셨고 그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정책은 바로126표를 받은 [실질적 대안위주의 해외 협력 강화]였습니다. 정책제안 포스트잇에서도 중국에 대한 규제와 협력을 바라는 의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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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요구했고 또한 유명무실하지 않은 보다 강한 실질적인 정책이 생기길 제안하는 시민분들의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제안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었습니다. 총 115명의 시민분들이 투표를 해주었습니다. 국내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오래된 경유차와 공장에서 배출되는 매연 또는 화력발전소에 의한 것 등이 있습니다. 시민분들 또한 중국발 미세먼지만 신경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양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화력발전소가 아닌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에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조건이 붙는데요, 그것은 바로 탈원전입니다. 현재 정부의 관점은 원자력 발전소를 더 짓고 원자력 에너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탈핵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화력발전소1

 

세번째는 [대기환경기준강화]입니다. 국내의 미세먼지 측정 기준은 WHO와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요. WHO기준으로 나쁨이어도 국내 기준으로는 보통입니다. 이럴 경우 미세먼지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기 매우 어렵겠죠. 또한 최근에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백령도의 미세먼지 측정기의 값이 잘못 전송되었음도 밝혀졌습니다. 이러면 국내 미세먼지 예경보에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 것도 당연하겠지요.

기준강화2

깨끗한 공기 때문에 이민 가고 싶다는 분도 계신 현실입니다. 정말이지 제대로된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어지는 4위는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정책] 이었고, 5위는 [친환경차 혜택 높이기], 6위는 [정확한 측정]이었습니다. 어린이와 취약계층은 환경 피해를 일반인보다 더 심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환경불평등을 겪을 확률이 더 높지요. 특히 어린이는 성인의 폐보다 작기 때문에 피해를 더 입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이 더욱 필요해지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나 공기청정기를 살 수 없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 정책도 필요하겠지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미세먼지를 유발합니다. 때문에 경유차가 아닌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6위는 정확한 측정이었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세먼지 수치가 오락가락하는 날들이 많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촛불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환경이슈로 떠오른 것은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전국의 국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화창한 봄을 즐기지도 못하고 있죠. 어린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노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시민분들이 제안해주신 이런 정책들을 대선후보자들에게 전달해 보겠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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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의의 미세먼지 정책

금, 2017/04/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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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회의 정책협약 사진

(↑동종인 환경정의 공동대표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야 3당, 환경회의 담당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3당 대선후보 공동 정책협약 체결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과 한국환경회의 간 공동 정책협약 체결

 

○ 2017년 4월 20일 오전11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과 한국환경회의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공동 정책협약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 한국환경회의가 제안한 3개 분야 9개 과제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다.

○ 이 날 행사에는 대선후보들이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고 강병원 위원장(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삼화 사무총장(20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사무총장), 김제남 위원장(19대 국회의원, 정의당 탈핵생태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각 정당의 책임자로 참석했다.

○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인 윤정숙 대표(녹색연합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부 4년, 한국사회는 심각한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모든 환경정책은 후퇴했고, 국민 안전은 뒷전이었으며, 산적해 있는 환경현안들은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시민의 힘은 거대했고 부정하고 무능한 대통령을 기어이 끌어내렸다.”고 말하며 “앞으로 한국환경회의는 협약 내용들이 새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끈임 없이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참석한 의원들은 정책협약 내용을 토대로 각 후보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강병원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 공약을 소개하며 “미세먼지 30% 줄이겠다. 석탄화력발전소도 신규는 더 이상 건설하지 않겠다. 미세먼지 배출량은 총량체를 통해 구제하고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한중간의 협력사항이 아니라 정상들이 논의해야 하는 정상급 의제로 다루겠다.”고 선언했다. 원전과 관련해서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40년 후 탈원전으로 가는 국가비전을 세우는 공약을 소개했다. 4대강사업과 관련해서도 “4대강의 혈세 낭비를 전면 조사하고, 보 상시 개방과 보 철거에 관련된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은 “진짜 안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나 미세먼지 문제를 보더라도 바로 환경문제가 안보라고 안철수 후보는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재난으로 상정하고 범 정부차원의 선결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해서는 국가 차원의 사과와 구제책을 우선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4대강문제와 관련해서도 협약문 내용을 인용하며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환경문제를 위해 환경정의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가능위원회와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합해서 대통력 직속기구로 두고 전 부처가 공동의 과제로 삼도록 하겠다는 국정비전을 제시했다.

○ 정의당 김제남위원장은 “촛불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국가는 생태복지 국가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탈핵, 탈탄소가 심상정 후보의 중요한 환경정책이라고 소개했다. 2040년에는 탈핵, 2050년에는 탈탄소 사회(탈석탄화력발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4대강과 관련해서는 막혀있는 보를 개방하고, 보 철거도 순차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사회,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4대강 복원위원회를 만들어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친수구역특별법 폐지 등 4대강사업과 관련된 법제도 정비와 수량 중심의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생태국가를 위해서는 생명권, 동물권을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생태헌법에 대한 의지도 언급했다.

○ 이에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인 동종인 대표(환경정의 공동대표)는 미세먼지 대책에서 구체성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이번 정책협약이 단순히 협약으로 머무를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 후보들을 대신해서 각 정당의 의원들이 한국환경회의 대표들과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협약식은 마무리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야3당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정책협약을 한 유일한 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문재인 후보 정책공약에 4대강사업 관련 내용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4대강사업 책임자처벌과 재자연화에 대한 로드맵 수립을 공개적으로 공표한 것은 환경시민사회 입장에서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

 

 

목, 2017/04/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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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불평등’ 해소와 ‘환경 민주주의’실현을 위한 환경정의 대선 캠페인

환경불평등 해소를 위한 차기 정부의 환경정의 10대 과제 제안

 

환경정의는 19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각 후보자와  정당에게 ‘환경불평등 해소’와 ‘환경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환경정의 10대 과제를 선정, 제안하고 대선캠페인을 진행합니다.

4대강 환경피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신규 핵발전소 추진과 같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약자에게 피해가 집중되는 환경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환경정의 정책을 제안하고 후보자가 공약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오늘의 환경정책 후보에게 전달하기” 캠페인을 회원여러분과 함께 진행합니다.

매일 매일 하루에 한가지 정책과제를 카드뉴스로 만나고, 대통령 후보와 정당에게 전달하는 유권자 온라인 행동에 직접 참여하세요.

새로 들어설 차기정부의 환경정책은 지역간 환경불평등을 줄여 전 국민에게 평등한 환경권을 보장하는 정책이 되도록, 환경정의는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새정부가 들어선 이후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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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환경정의연구소(02-743-4747)

*  (요약) 차기정부를 위한 환경정의 10대 정책 과제

**  (총괄) 차기정부를 위한 환경정의 10대 정책 과제

목, 2017/04/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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