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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뇽도롱뇽, 기후위기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백사실 최상류 준보전지역,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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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뇽도롱뇽, 기후위기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백사실 최상류 준보전지역,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이지요..

admin | 토, 2020/07/18- 00:33

서울환경연합이 백사실계곡 생태경관보전지역 준보전지역의 보수공사 현장에 다녀오고 어느덧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간 비도 꽤나 내리기도 했고 변화한 계곡의 모습과 최상류 공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어제(7월 17일) 다시금 백사실계곡을 찾았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백사실계곡이 자리한 북악산은 예로부터 궁궐의 북쪽에 자리한 ‘주산’으로서 존재해 왔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나라 대통령의 관저인 청와대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기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시설 출입이 제한적인 곳이 많고 군부대가 늘 주둔하며 삼엄한 경계가 이뤄지고 있기도 합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지난번 방문 후기에서도 언급했었지만, 백사실계곡의 상류부를 지나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걷다 보면, 최상류 준보전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 몇 곳이 등장합니다. 과연 보수공사가 어떻게 마무리되었을지 현장을 확인해보기 위해 계곡보다도 먼저 최상류로 바로 올라왔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주차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 보니 현장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진입로가 나타났습니다. 노끈과 비슷하게 생긴 그물 같은 것이 펼쳐져 있고 너머로는 보수공사가 완료된 채 펜스가 쳐져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최상류 준보전지역으로 물이 유입되는 수관이 보입니다. 작은 관이 세 개 정도 튀어나와있고 커다란 관이 제일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 물들이 내려오며 북악산에 자리한 군부대를 거친다는 것입니다. 좋을 건 없지만 나쁠 건 많은 일입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반대편으로는 사방시설의 보수공사가 완료된 것이 보입니다. 토낭으로 쌓인 옹벽에서 벌써 초록이 무성하네요, 토낭식옹벽과 관련해서는 생태계 교란종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백사실계곡 보전지역 내부의 토사를 이용하여 토낭을 채우기로 이야기했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무너지지 않았던 사방시설의 반대편은 아직 시멘트와 암반으로 만든 벽이 그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길이 돌려져 있다거나 수생태계가 오염되어 있다거나 한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정체불명의 호스들이 길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발길을 돌려 계곡을 향해 내려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서도 옹벽이 눈에 띕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다시금 북악스카이웨이를 지나 내려갑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백석동길이라고 표시된 표지판을 따라 왼편으로 꺾어내려가면 바로 군부대의 입구가 나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군부대를 지나쳐 계곡을 향해 내려가는 길, 오른 편에 수풀이 무성한 지역이 북악산의 개발제한구역입니다. 북악산의 경우 특히나 규제가 더 강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모습으로 남겨져 있다고 생각되네요.


© 서울환경운동연합

여차저차 백사실 상류의 능금마을로 진입했습니다. 계곡 내부를 쉽사리 들여다볼 수 없을 정도로 수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물이 참 맑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버들치 같은 민물고기들이 이곳저곳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백사실계곡의 사방시설 보수공사로 인한 수생태계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 서울환경운동연합

그간 방문했을 때는 그리 의문을 품지 않고 지나갔었는데, 정체불명의 시설과 펜스가 눈에 띕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종로구청 토목과에서 설치한 오수처리시설이라고 합니다. 도롱뇽, 버들치, 가재 등의 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에 아무리 정화를 한다지만 생활하수가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물론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백사실계곡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살아오신 분들이 태반이고, 당시에는 많았던 생물들이 지금 와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데에는 다른 요인들의 영향이 절대적일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비가 그래도 꽤나 오긴 했던 만큼 전체적으로 계곡에 수위가 조금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상류인 만큼 물살이 빠르고 강해서 산란 흔적이 눈에 보이진 않았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그간 백사실계곡의 모니터링은 양서류의 집중 산란철에 걸쳐서만 진행해 왔기에 이렇게 무성한 백사실의 여름은 꽤나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가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가 기대되지만, 백사실계곡은 도대체 언제쯤 휴식할 수 있을지 걱정도 앞섭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위에서는 언제 다시 강성 자재로 인한 오염이 발생할지 알 수 없고 아래에서는 너무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구청에서는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백사실계곡을 널리 알리고 있는 추세니 말입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이런저런 고민과 함께 계곡을 살피며 별서터로 내려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긴 했더군요, 별서터에 이렇게 물이 찬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듯했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사진의 가운데 나무토막에 매달려 있는 무당개구리가 보이시나요? 서울시 보호종인 무당개구리는 비가 한차례 세차게 내린 후에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별서터는 대표적인 무당개구리의 산란장이지요. 별서터 연못에 물이 차있는 시기가 1년에 얼마 되지 않는데, 주변 방문객들로 인한 영향으로 산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는 걱정도 듭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이라 했었지요. 어찌 되었던 보전을 우선시해야 할 보전지역, 보호지역의 상류에 강성 자재를 이용하는 보수공사를 진행했다면, 그 영향은 어떤 방식으로던 아래의 생태계에까지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시멘트 가루가 물에 희석되어 수질을 전체적으로 오염시켰을 것이고, 그로 인해 수생태계가 영향을 받고 양서류들의 생존도 더욱 어려워지는 결과를 불러왔겠지요. ​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환경연합은 생태경관보전지역을 관리하는 서울시 자연생태과와 백사실계곡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실질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로구 공원녹지과를 대상으로 생태경관보전지역 안에서 강성 자재를 사용하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을 엄중하게 요구하였습니다. ​

우리가 살아가는 생태계는 생각보다도 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에 상대적으로 약한 소생물들의 터전이 무너지면 그 위기가 우리에게까지 미치는 것은 그리 먼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생물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숨 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환경연합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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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02/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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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조사, 원인 규명이 우선입니다

6월 27~28일 발생한 녹조는 한강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어민들에게도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비린내가 코를 찔렀고, 죽은 물고기들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서울시는 6월 24일 한강 녹조 관리 대책을 마련했지만, 최악의 녹조 사태를 막아내진 못했습니다. 철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한강 오염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설 것입니다.

물은 흘러야 합니다

물의 흐름을 막는 그 어떤 것도 강에 기대어 사는 생명에게 유익하지 않습니다. 물은 흘러야 하고, 생명은 자유롭게 오가야 합니다. 강을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합니다. 도시는 그 동안 각종 구조물로 강의 흐름을 막아, 생명을 거슬러 이용해왔습니다. 수천, 수만년 흘러온 강의 흐름을 사람이 통제하려 한 결과가 최악의 녹조 사태로 드러났습니다. 이제는 강을 생명의 순환에 맞게 이용하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갈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가능합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한강에 깃들어 사는 모든 생명이 자유롭게 누리고,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이 강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생태도시를 꿈 꿉니다. 한강이 생명을 품은 강으로 살아날 수 있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  02)73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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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기부

화, 2015/06/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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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폐5_규제프리존법_1

환경적폐5_규제프리존법_2

환경적폐5_규제프리존법_3

환경적폐5_규제프리존법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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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기업에 바친「규제프리존」법

 

대기업 ‘특혜 천국’ 국민 ‘호갱’ 만들 반민주 악법

<K스포츠재단>이 설립된 2016년 1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국민담화를 갖고 대기업에 국가를 진상하는 초법적인 특별법「규제프리존」법의 제정을 촉구했다. 20대 국회 개원일인 2016년 5월 30일, 새누리당 의원 전원은 「규제프리존」법을 공동발의했다.

 

78개 ‘특혜 천국’에 재벌 모시기

「규제프리존」법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지자체와 대기업이 합의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78개의 환경, 의료, 개인정보보호 등 공적규제를 완화해줌으로써 사업자에 대한 배타적 특혜를 보장하는 법이다. 이 법이 20대 국회를 통과하면 대기업은 특혜를 받고 중소기업은 시장 진입장벽을 만나며, 국회의원·지자체·지역 주민들까지 대기업 눈치를 보며 살 수 밖에 없게 된다. 재벌을 봉건영주로 만드는 반민주·반환경 특혜법이다. 제2의 가습기살균제 허용 ‘국민 마루타법’ 이 법은 법기준이 없거나 불명확해도 기업이 자체 안전 실증을하면 관련 기술과 사업을 허가한다. 옥시처럼 인체 유해성을 자체 검증해 위험성을 고의로 누락하고 실험을 조작해 결국 참사를 일으키는 일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것이다. 재벌에게 보호지역 막개발 허용이 법은 국유재산을 장기임대 후 국가에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수원함양보호구역처럼 상수원과 산림의 보호 목적으로 지정된 보호구역이라 해도 산악관광개발을 위해 해제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법은 수의계약을 통해 재벌에게 국유재산을 헐값으로 빌려주거나 매각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게다가 재벌에게 △그린벨트 △농업진흥구역 △갯벌 △문화재보호구역 △백두대간 핵심보호지역 △국립공원 등 각종 보호지역에 대한 특혜적 개발허가를 내줄 뿐 아니라 이들의 사업지역에 정부가 우선적으로 기반시설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각종 개발 부담금 면제는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촛불의 외침!

“검찰은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에 기금을 낸 기업과 「규제프리존」법으로 이익을 볼 기업의 상관성을 조사해 뇌물죄 여부를 밝혀라!”
“20대 국회 <기획재정 소위원회>는 「규제프리존」법 논의를 중단하고 국회 차원에서 폐기를 즉각 추진하라! ”

 

<박근혜 게이트와 환경 적폐 청산을 위하여> 카드뉴스 시리즈

1탄 설악산케이블카 >> http://ecoseoul.or.kr/archives/24509

2탄 원전 확대 정책 >> http://ecoseoul.or.kr/archives/24518

3탄 가습기살균제 참사 >> http://ecoseoul.or.kr/archives/24528

4탄 4대강사업 >> http://ecoseoul.or.kr/archives/24535

5탄 규제프리존법 >> http://ecoseoul.or.kr/archives/24545

6탄 석탄화력발전소 >> http://ecoseoul.or.kr/archives/24553

 

<박근혜 게이트와 환경 적폐 청산을 위하여> 소책자 보기

https://issuu.com/ushas88/docs/kfem-clean-up-evils

목, 2017/0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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