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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힐링, 파머스쿱에는 천연 액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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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힐링, 파머스쿱에는 천연 액비가 있어요

admin | 월, 2020/05/25- 17:28

한 세대 전만 해도 시골 농가에는 넓은 마당 한편에 외양간이 있었다. 아버지는 이른 아침 소 여물을 끓이시고, 외양간에 쌀겨를 깔아주고 주기적으로 소똥을 정리하시곤 했다. 외양간을 치우면서 모인 소똥 더미를 한곳에 쌓아두면 시간이 흘러 그것은 거름이 되었다. 질퍽하던 소똥더미가 긴 시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보슬보슬 해지면 논밭에 거름으로 뿌려졌다. 좋은 거름을 만들기 위해서였던가 아버지는 가끔 소똥 더미를 뒤집어 주곤 하셨는데 그럴 때면 굵은 옥반지처럼 맑고 하얀 굼벵이가 보이곤 했다. 그 시절 농사는 자연스럽게 순환과정을 되풀이하여 폐기물을 남기지 않았는데... 자급자족의 소규모 농사에는 퇴비만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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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역대급으로 눈이 많이 왔어요.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다가 경기도 쪽으로 올라온 지 거의 7년 만에 겨울이 겨울다웠다고나 할까요? 아이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더니 왜 큰 눈은 1년에 한번 정도밖에 안 오는 것인지 많이 섭섭해하는 눈치였는데요. 올해는 학교도 안 가, 학원도 안 가, 아주 원 없이 눈밭에서 뒹굴고 얼음 위에서 놀고 신이 났었습니다. 덕분에 차는 길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시커멓게 변해갔지요. 너무 추워 세차장도 문을 닫고 그냥 이대로 겨울을 나야 하지 싶네요.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겨울이지,, 예전에는 동네 개울이 다 얼어서 얼음 썰매도 지칠만했으나, 지금은 온난화 때문인지 개울이.......

수, 2021/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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