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 캠페인] 05월 03일 추가 측정자
- 5월 3일 추가 측정자 명단 공개 합니다.
- 봉사활동 입력시간은 5월말이나 6월 초에 입력 예정입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모임인 ‘시와문학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시사모)’ 가 5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환경연합 교육실과 줌 온라인에서 5월 정기 시낭송 모임을 가졌습니다.
한달전 5월 모임날을 정할 때는 야외 모임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며 기대를 했지만, 기대로 그쳤습니다. 코로나로 여전히 기승이어서 다음으로 기약하며,
오프 온라인으로 시낭송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버팀목에 대하여(복효근), 호우주의보(박 준), 김수영(金洙暎)사진(정호승), 너의 하늘을 보아(박노해), 나이를 물으니까-윤상원 열사를 생각하며(조성국), 봄길(정호승), 누가 그날을 모른다 말하리(고정희), 진정한 여행 A TRUE TRAVEL(나짐 히크메트)
위는 5월 모임에서 낭송된 시입니다.
언젠가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기 위하여
나는 싹틔우고 꽃피우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_ 버팀목에 대하여(복효근) 중에서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_너희 하늘을 보아(박노해) 중에서
시 낭송으로 시대를 읽고, 사람과 삶을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위로와 위안을 받고,
삶의 지혜와 진리를 배우고..
그렇게 또 무궁무진한 시 세계를 경험합니다.

‘시를 사랑하는모임’ 이 8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ZOOM으로 8월 시낭송회를 을 가졌습니다.
선암사 낙엽들은 해우소로 간다(정호승),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이근배), 자화상(이경옥), 오래된 기도(이문재), 어머니의 편지(문정희) 를 이날 각 회원들이 추천하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경옥 회원의 자화상 시는 자작시로 함께 한 회원들로 부터 감탄, 공감의 평가를 받았답니다.
여기에도 소개합니다.
자화상
이경옥
언제부터인가 문득
거울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저 낯선 여자
미간에 새겨진 주름, 두세겹 겹쳐진 눈꺼플, 늘어진 볼,
무엇보다 맘에 들지 않는 저 뚱한 표정…
거울을 필사적으로 쳐다보면서
눈을 둥그렇게 뜨고, 살며시 미소 지으며
온갖 표정을 다 지어 봐도
거울 속엔 이제
귀엽고, 생기발랄하게 웃어 주던 그 여자가 없다.
바닷가 파도에 오랜 세월 부딪치고 구른 거친 돌멩이들
끝끝내 둥글게 뭉그러져 영롱하게 우는데..
움켜쥔 손아귀마다 속절없이 흘러내린 60여 년
세파에 닳고 닳아 낡은 몸뚱아리, 삭아지는 뼈와 근육들,
욕망에 지친 주름 사이 그 어딘가에,
아직 수줍은 동심 비추는 맑은 영혼 지킬 수 있다면
어느 날 거울 속에 불쑥 나타난
저 낯선 여자와 친해질 수 있을 텐데…
[ 2021년 8월 1일 추가 측정 안내]
-입력기한 : 2021년 08월 09일 ~ 11일까지
-입력폼: http://naver.me/FMhlpMPr
-8월 특별미션 “용용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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