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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임원활동가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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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임원활동가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admin | 토, 2020/05/09- 01:15

4월 26일 임원활동가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올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의 중점사업으로 해안사구 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활동에 대한 설명과 이해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사계리 해안사구는 제주지역 해안사구의 특징을 파악하기 좋은 곳이자 인근에 송악산 개발사업이 연계되어 있어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파악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지역입니다.

사계리 해안사구,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 설명 및 탐방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해설은 현원학 임원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임월활동가워크숍은 시작과 동시에 무거워졌습니다. 바로 해변을 채운 돌들 때문입니다.


산방산입니다. 제주는 화산폭발로 인하여 형성된 화산섬입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이와 같은 절경을 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산방산 아래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온갖 잡돌과 폐기물들이 뒤섞여 이처럼 해변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자연을 보존하려는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터무니없는 행정적 조치를 보며 모두들 말을 잃고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에 이런 부적절한 땜질식 조치라니, 속이 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임원활동가를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사구가 사라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구를와 사빈을 단순히 모래언덕과 모래벌판으로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사구의 나이를 측정해보면 5000년전 8000년 전의 비교적 젊은 모래들도 있고 그 보다 훨씬 오래된 몇 십만년전 제주에서 만들어져 현재까지 머물고 있는 모래들도 있습니다. 사빈과 사구는 지역마다 형성된 원인과 과정, 구성물질이 다르며 각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담고 있습니다. 사빈, 사구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 오랜 세월 동안 제주의 지질학적 특성을 담고 있는 문화와 역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해안사구를 뒤로하고 사계 하모리층에 도착했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언제나 멋진 제주.


경이감이 듭니다.


긴 시간에 걸쳐 주변 지역이 깎이고 사라지는 동안 단단함 차이에 따라 남아있게 되는 부분들은 이처럼 톡하고 돌출하여 나와 있습니다.


다들 아름다운 자연에 심취하셨네요. 마치 사람들을 합성한 것 같은 이질감이 드는 풍경입니다.


먼 옛날 제주에 살았던 생물들의 발자국입니다.


이곳은 송악산개발사업 예정부지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당시에 한 가족 여행객분들도 제주환경운동연합 일행 옆에서 풍경을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개발이라는 명목하게 사라진다면 그들이 이날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영영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안에서 누군가는 이 아름다움을 함께 하려하고, 누군가는 이 경관을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모두 송악산개발 부지입니다. 넓고 푸른 제주의 바다와 들판을 함께 지켜주세요.


또한, 이곳은 제주의 아픈 역사와 함께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중요성을 인지하여 표지판을 세워두고도 난개발을 하려는 모습. 안타깝습니다.


마음은 무겁고 발걸음은 가벼웠던 워크샵.


상반기 임원활동가 워크숍을 잘 마치고 왔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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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 20일(일), 햇살도 하늘도 구름도 아름답던 날, 물한방울 흙한줌 회원들이 나주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영산포와 구진포를 지나 왼편에 흐르는 영산강을 따라

오색 빛깔 조각으로 외벽이 만들어진 한국천연염색발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 전시된 천연염색의 역사, 과정을 박연신작가(물흙회원)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았습니다.

작가가 직접 설명해주니 전시물들의 내용이 쏙쏙 들어왔습니다.

자연의 빛깔을 내기 위한 장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천연염색 옷과 종이, 실과 그 작품들에 입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나주 복암리고분전시관으로 이동

그곳에서 열정넘치는 학예사님의 설명으로 마한의 역사, 영산강 주변의 고대 역사를 배웁니다.

잘 만들어진 전시실과 학예사의 설명으로 우리는 기원전 3세기부터 5세기까지, 800여년의  역사 여행을 떠났습니다.

나주의 풍성한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는 쪽빛을 만들어가는 정관채 전수관으로 도착

쪽빛을 내기 위한 정관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40여년을 쪽빛의 아름다움을 재현해내고 있는 정관채선생님을 따라  쪽 염색을 해보았습니다.

흰색 손수건과 스카프에는 쪽빛 하늘이 담기고 쪽빛 바다가 담깁니다.

 

 

월, 2021/06/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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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서 최악의 #폭염 (#열돔 ), #산불 #가뭄 #폭우 #홍수 등 #기상이변 과 #기후재난 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고통받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7월 16일 금요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은 인천시내 8곳에서 1인 피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인천시청 #터미널사거리 #먼우금사거리 #주안역 #동암역 #부평역 #인하대역 #계양역 #동네방네인천기후행동 #fridaysforfuture #FightClimateInjustice

하지만 대한민국 정치권은 권력욕에 눈이 멀었는지 기후위기를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기후행동 시민들의 외침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2030년까지 #석탄발전 의 단계적 폐쇄는 가장 중요한 첫 단추입니다.

시민들이 일어나 정부와 인천시에 #2030탈석탄 과 #정의로운전환 #기후정의법 을 함께 요구할 때입니다.

https://incheon-cs.tistory.com/198

#환경특별시인천 #인천광역시 #영흥화력 #기후정의

[B tv 인천뉴스]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2030 탈석탄’ 1인 시위

화, 2021/07/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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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번째 에너지의 날,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은 불을끄고 별을켜는 대신 석탄의 불을 끄자고 정부와 인천시에 호소하는 1인 시위를 인천 곳곳에서 진행했습니다.

IPCC는 최근 지구기온 1.5도 상승이 3년전 예측보다 10년 앞당겨졌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함께 여름 기온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고 산불이 지구를 집어삼킬 듯 번졌습니다.

“불을끄고 별을켜자”는 사치스러운 말이 되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첫단추, “석탄의 불을 끄고 생명을 살리자”로 바꿔야 합니다.

“Put out the coal fire and save lives”

 



 

 

 

 

[성명서] 일상화된 기후재난 정치권, 기업, 인천시는 책임을 다하라!

월, 2021/08/2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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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와 대전에너지시민연대(대전환경운동연합 외 6개 단체)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지난 20일 제18회 에너지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에너지 절약 행사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제정됐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는데 대전도시공사 산하 아파트 3000세대 주민이 함께 했다.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전등을 끄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비롯해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이 대전 5개구 각 지역에서 펼쳐졌다.

에너지절약 온라인 행사는 가상현실 속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 퀴즈를 풀며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퀴즈도 풀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갔다.

에너지절약 캠페인 행사는 6개의 시민단체가 5개구의 주요 사거리 및 장소에서 ▲ 전력피크타임에 에어컨 설정온도 2℃올리기(오후 2시~3시/1시간) ▲ 전국 동시 소등 행사(오후 9시~오후 9시 5분 / 5분)로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사회 구현을 위해  ‘불을 끄고 별을 켜자’라는 ‘소등 퍼포먼스’로 전국 동시 5분(오후 9시~9시 5분) 소등이 진행됐다. 작년 에너지의날 행사 당시 5분간의 소등만으로 전국 집계 약 45만kwh의 전력 절감량을 기록하였다.
 불을끄고 별을 켜다에 참여한 시민 인증사진.

 

 소등 행사에 참여한 보라아파트의 모습.

대전광역시에서는 시청사와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법동 한마음아파트 외 대전도시공사 산하의 아파트 주민들이 동시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매년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에너지ㆍ환경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가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의 환경을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고, 나아가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문화가 되기를 희망한다.

월, 2021/08/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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