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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특집] 생태 감수성을 깨워주는 그림책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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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특집] 생태 감수성을 깨워주는 그림책 7권

admin | 목, 2020/04/30- 00:04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은 바람이 세상을 여행하며 보고 들은 이야기를 숲에 와서 들려준다는 햇볕이 잘 드는 강화군에 위치한 아담한 도서관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 봐도 좋고, 어른이가 되어버린 나 혼자 읽어봐도 좋은 그림책을 소개해주셨어요.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지은이: 아누크 부아로베르, 루이 리고 / 옮긴이: 이정주 / 출판사: 보림

숲이 사라져 서식지를 잃은 나무늘보와 다른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어떤 피해를 낳게 되는지 잘 보여 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하는 팝업북입니다.

 

나무들의 어머니
지은이: 지네트 원터 / 옮긴이: 지혜연 / 출판사: 미래아이

황폐해진 아프리카 전역에 3천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은 '그린벨트 운동'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인 왕가리의 삶을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담담한 필체로 그려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지구
지은이: 토네 사토에 / 옮긴이: 엄혜숙 / 출판사: 봄봄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녹아 점점 사라져 가는 남극. 84마리의 펭귄 가족이 살 곳을 찾아 집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로, 남극에 사는 황제 펭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행복한 초록섬
지은이: 한성민 / 출판사: 파란자전거

종이 오리기 기법과 초록, 주황의 색 대비를 사용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단순하면서 강렬하게 보여 줍니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플라스틱이 온다
지은이: 빅토리아 퍼즈 / 옮긴이: 홍선욱 /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사람들이 손쉽게 쓰고 버린 비닐봉지와 페트병은 바다거북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요? 우리가 무심코 쓰고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여 줍니다.

 

초록 커튼을 심자
글쓴이: 루리코 / 그린이: 노구치 요코 / 옮긴이: 엄혜숙 / 출판사: 시금치

넝쿨을 뻗으며 잎이 무성하게 자라는 덩굴 식물이 뙤약볕 더위를 막는 초록 커튼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봄에 심어 가을 열매를 수확하기까지 식물의 성장 단계와 가꾸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밀어내라
글쓴이: 이상옥 / 그린이: 조원희 / 출판사: 한솔수북

펭귄들이 사는 얼음 섬에 소동이 일어납니다. 어른 펭귄들이 긴 막대를 들고 자신들의 공간으로 들어오려는 이들을 밀어냅니다. 어린펭귄은 생김새가 달라서, 태어난 곳이 달라서 밀어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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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여주환경운동연합

[caption id="attachment_213423" align="aligncenter" width="640"] 여주 재두루미 ⓒ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박사[/caption]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03호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반도에는 두루미(Red crowned Crane), 재두루미(White naped Crane), 흑두루미(Hooded Crane)가 겨울철새로 도래한다. 현재 주요 서식지는 철원평야, 임진강하구, 순천만, 우포, 천수만, 낙동강 해평습지 등이다.

재두루미는 극동아시아(양쯔강, 한반도, 일본)에서 월동하고 시베리아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현재 전세계에 6,000마리 정도 생존하고 있다. 눈 주위에 붉은 색으로 보이는 피부가 노출되어 있으며 뒷목이 희며 몸과 날개는 회색이다. 어린새는 얼굴과 목이 갈색이다.

[caption id="attachment_213421" align="aligncenter" width="384"] 여주 재두루미 서식지(빨강색- 핵심 서식지, 보라색 잠자리)[/caption]

여주 양화천재두루미 서식지는 능서면 매류리, 매화리, 정단리, 번도리, 흥천면 신근리 등 양화천을 중심으로 하는 농경지이다. 양화천과 대신천이 만나고 매류천 등 작은 내가 합류하면서 폭이 넓어지고 모래톱이 생기는 곳에 잠자리를 잡고 주위 농경지에서 볍씨 등 낙곡을 먹는다.


매화리 이남규님의 2018년, ‘60년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재두루미는 많은 개체수가 있었고 두루미, 황새까지 있었다. 두루미를 보면 그 날은 재수가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재두루미는 두루미보다 많았다. 일제 강점기에 만든 둑방이 현재보다 낮은 상태로 있었고 협궤열차가 지나고 있었다. 재두루미는 끊이지 않고 계속 왔으며 어른이 되어 매화리로 다시 돌아왔을 때도 수가 줄었지만 제자리에 있었다.’ 라고 증언하였다.

2016년에 만난 가남 주민은  ‘10년 이상 양화천 둑방을 걷고 있다. 매년마다 어김없이 재두루미가 오고 있다. 새끼를 데리고 오지 않는다. ’라고 말하였다.

취미로 새사진을 찍는 분 역시 ‘10년 정도 재두루미를 관찰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새끼를 데리고 왔다. 꾸준하게 8마리정도 보인다. 동네사람들은 경계가 조금 덜하다.’ 라고 말하였다.


 

2016년부터 관찰하고 있으며 재두루미 4쌍(8마리) 정도가 꾸준하게 찾아왔었다. 2020년 겨울 네쌍 중 한 쌍이 새끼 한 마리를 데리고 왔다. 특이한 것은 흑두루미 새끼만 부모를 잃고 왔고 새끼가 있는 재두루미 가족이 받아줘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 20-21년 겨울엔 13마리가 월동하였으며 2월말에는 통과하는 재두루미 27마리(3주), 흑두루미 17마리도 관찰되었다.

[caption id="attachment_213422" align="aligncenter" width="640"] 여주 재두루미 ⓒ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박사[/caption]

양화천 재두루미는 10월 말 경에 찾아오고 3월 초순에 떠난다. 따뜻했던 19년 겨울에는 11월 중순에 찾아왔다.

9시-10시 사이에 들판으로 나가며 5시-6시 사이에 잠자리로 돌아온다. 먹이터는 가족별로 거의 고정되어 있어 서로를 침범하지 않는다. 먹이터에 사람이 다가오거나 교란이 많으면 낮이라도 잠자리로 돌아가기도 한다.

농촌도 운동을 하는 인구가 점차 늘고 농경지에 길이 잘 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방해를 받고 있다. 매화리에는 비닐하우스가 늘어 서식지가 좁아지고 있다. 특히 추수 후 가축사료로 쓰기 위해 볏짚을 말아가거나 가을에 논을 갈아버리면 더욱 서식지가 좁아진다.

[caption id="attachment_213433" align="aligncenter" width="640"] 여주 재두루미 ⓒ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박사[/caption]

 

환경운동연합이 재두루미 서식지 보호를 위한 캠페인작업, 서식지 주변 주민의 인식증진활동, 행정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서식지 주변 농경지에 볏짚 존치나 겨울 동안 한시적인 농로 폐쇄, 봄 논 갈기를 위한 행정 및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

 

 

[3월 6일 현장소식]

한강유역청에서 현장 방문해서 여주환경운동연합과 협의

1. 겨울철 먹이주기예산 지원 가능- 주민들이 휴경시 재두루미 먹이 활동을 위해 볍씨를 그냥 놓아 둘수 있게 함.
2. 자연환경조사,철새동시센서스에 이 지역을 포함하도록 국립생태원과 국립생물자원관에 요구
3. 물이용 분담금을 이 지역에 사용 할 수 있게 요구
4. 지역 주민 인식증진을 위한 예산 지원 요구

 

목, 2021/03/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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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환경운동연합,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와 '그린에이터' MOU 체결
‘환경을 보호하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및 콘텐츠 제작

◯ 환경운동연합은 MCN 기업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와 1인 미디어의 친환경 프로젝트인 '그린에이터'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3월 17일 판교 소재의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에서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박화랑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그린에이터'는 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1인 미디어를 의미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로, '환경을 보호하는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린에이터'는 환경운동연합,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제작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가게 된다.

◯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 개인의 행동과 정책을 바꿔나가야 하는 일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이렇게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일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주어 기쁘다."고 밝혔다.

◯ 현재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에는 덕자, 천둥, 김봉곤훈장, 김이브, 보길을 비롯해 5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린에이터'는 향후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들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다.

※ 첨부 : 환경운동연합,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MOU 체결식 사진


금, 2021/03/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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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大雪)에 진행된 천안 일봉공원을 지키는 인간 띠 잇기 행사

 

[caption id="attachment_203777" align="aligncenter" width="800"] 일봉산 보전을 위한 인간 띠 잇기에 참여한 주민들 ⓒ환경운동연합[/caption]

2020도시대응일몰제대응전국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일봉산지키기시민대책위원회, 한국환경회의는 오늘 일봉산에서 천안 일봉산 민간개발특례사업 백지화를 위한 주민투표 독려와 일봉산을 지키기 위한 주민참여 인간 띠 잇기와 문화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마당은 숲체험, 아나바다장터, 먹거리장터,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돼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참여했다.

일봉산지키기시민대책위원회 차수철 주민대책위원은 “26,000명의 청구인단 모집으로 주민투표를 요청해 주민이 직접 일봉산 보전할 수 있다”며 주민투표 청구인단 참여를 독려했다.

[caption id="attachment_203779" align="aligncenter" width="800"] 일봉산 보전을 위한 인간 띠 잇기에 참여한 주민들 ⓒ환경운동연합[/caption]

행사에 참여한 천안 시민들은 일봉공원 산책로에서 일봉산 보존을 위해 손에 손을 잡고 인간 띠 잇기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일봉산을 지키자!”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이 길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일봉산지키기시민대책위원회 등 천안 시민사회 단체는 ▲일봉산 개발절차중단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의 중단 및 주민공청회 개최 ▲공원시설 원형지 보전방안 수립 ▲일몰대상지 내 국공유지 배제 ▲천안시 일봉산특위 구성을 요구하다 주민투표 직접행동까지 나섰다.

[caption id="attachment_203778" align="aligncenter" width="800"] 아파트에 둘러싸인 일봉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3780" align="aligncenter" width="800"] 아파트로 꽉 들어찬 천안시에서 일봉산이 위치해 있다. 사진 중심 가장 가까운 작은 산이 일봉산이다.  ⓒ환경운동연합[/caption]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김성수 활동가는 “천안은 미분양주택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녹지는 매우 부족한 지역이다”라고 설명하며 “구본영 전 시장의 시장직 상실 6일 전 일봉공원에 대한 민간공원개발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은 개발업자의 배를 불리기 위한 사전모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의 서상옥 사무처장은 일봉산 민간공원 개발중단을 요청하며 일봉산에서 18일째 고공농성과 11일째 단식을 진행하던 중 지난 1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천안시는 구본영 전 천안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은 후 구만섭 천안 부시장의 권한대행체제로 시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설인 오늘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천안주민이 일봉산 인간 띠 잇기 행사에 참여했다.

일, 2019/12/0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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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id="attachment_206809" align="aligncenter" width="640"]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 화장실[/caption]

[출처]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의 올바른 폐기 방법|작성자 우리동생

고양이 화장실 모래의 등장

고양이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를 꼽자면 모래를 파서 배변을 한 뒤 다시 모래로 배설물을 덮는 행위입니다. 이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야생에서 적으로부터 자신의 냄새를 숨기기 위한 습성으로, 사냥본능 및 영역본능 등과 함께 실내 생활을 시작한지 불과 150여년* 밖에 되지 않은 고양이가 지니고 있는 야생적 본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성으로 인해 고양이 화장실 모래는 고양이 반려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용품이 되었습니다.

* <고양이 본능 사전(Total Cat Mojo: The Ultimate Guide to Life with Your Cat)>의 저자 잭슨 갤럭시(Jackson Galaxy)와 미켈 델가도(Mikel Delgado)는 “우리는 불과 150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만에 고양이에게 상자 안에서 소변을 보고, 밤에는 꼭 잠을 자며, 소파에 앉고, 싱크대 위와 컴퓨터 키보드 위를 걸어 다니지 말라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caption id="attachment_206810" align="aligncenter" width="579"] 사진출처_Purina[/caption]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양이 화장실 모래라는 개념은 1947년 미국의 사업가 에드워드 로위(Edward Lowe)에 의해 처음 상품화 되었습니다. 당시 로위가 사용했던 원료가 산성백토(fuller's earth)라 불리는 점토광물의 일종이었는데, 산성백토를 구성하는 주성분 중 하나가 바로 벤토나이트입니다. 고양이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고양이 화장실 모래 또한 두부모래, 우드펠렛, 종이펠렛, 실리카겔 및 홍화씨 등 다양화 되었지만, 로위가 처음 생산·유통한 벤토나이트는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고양이 반려인이 선택하는 모래입니다.

응회암 또는 화산재와 같은 화산물질의 화학적 변질에 의해 생성되는 벤토나이트는 수분을 흡수함과 동시에 함수량 150-500% 사이에서 흡착·응고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벤토나이트에 소변을 보면 고양이 반려인들이 흔히 “감자”라 부르는 응고물이 생기는 원리입니다.


벤토나이트 모래 폐기 방법

벤토나이트 모래의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해서는 고양이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의견이 다양한데, 이는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이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도 각각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 포스팅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법령에 근거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환경부의 폐기물 분류에 따르면 벤토나이트 모래는 “불연성 폐기물”에 속하며, 불연성 폐기물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닐 재질의 종량제 봉투가 아닌 특수규격 봉투 또는 전용PP포대*라 불리는 매립용 종량제 마대를 사용하여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물에 닿을 경우 원래 부피의 최대 7-10배로 팽윤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닐봉투에 밀봉 후 종량제 마대에 담아야 합니다. 벤토나이트를 절대 화장실 변기에 버리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지역마다 용어 차이가 있다.

[caption id="attachment_206811" align="aligncenter" width="650"] 사진출처_ 수원도시공사 블로그[/caption]

벤토나이트 모래 올바른 폐기 방법
​소변 응고물: 비닐봉투에 밀봉 후 특수규격 봉투(종량제 마대)에 배출
대량의 모래: 화장실 전체 모래갈이 시 비닐봉투에 밀봉 후 특수규격 봉투(종량제 마대)에 배출
그 외 배설물: 고양이의 대변과 토사물 등은 유해폐기물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종량제 봉투에 배출

그러나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지역에 따라 배출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쓰레기 분리배출을 관할하는 거주지 구청에 문의 후 폐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린 소량의 소변 응고물을 수거해 가는 지역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수규격 봉투 구입처는 관할 지자체 또는 종량제 봉투에 안내 된 업체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동생 X 환경운동연합 콘텐츠 교류
화, 2020/05/1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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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안해변에서 진행한 바다에서 유물 찾기 플로킹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월 30일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시민분들과 함께 플로킹을 진행했습니다. 플로킹은 Ploka-Upp(스웨덴어, 줍다)과 Walking의 합성어인데요.

[caption id="attachment_203698" align="aligncenter" width="800"] 시민분들과 함께한 플로킹 행사 Ⓒ환경운동연합[/caption]

해안정화활동을 하면서 바다에서 가장 오래된 쓰레기를 찾는 주제로 진행된 플로킹엔 먼 대전, 오산부터 영종도까지 아침 일찍 많은 시민분이 먼 곳에서 인천까지 찾아주셨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3705" align="aligncenter" width="800"] 플로킹을 준비하는 참여자들 Ⓒ환경운동연합[/caption]

우리의 계획은 마시안해변을 출발하여 용유해변, 선녀바위해변을 지나 을왕리 해변까지 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사전에 답사해 봤지만, 쓰레기가 주워도 끝이 없을 정도라고는 생각을 못 했었죠.

조개구이에 사용되는 면장갑이 해변에 가득

[caption id="attachment_203708" align="aligncenter" width="800"] 마대자루를 가득채운 면장갑Ⓒ환경운동연합[/caption]

마시안해변에서 가장 많이 발견한 쓰레기는 놀랍게도 “면장갑”이었습니다. 왜일까요? 주변을 둘러보니 조개구이집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개구이를 먹을 때 사용한 장갑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바닷가로 많이 유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음식점이 아닌 모래사장 위에 불을 피우고 직접 조개구이를 해 먹은 흔적도 보였습니다. 함께하시는 시민들의 아쉬운 탄성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왔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다", "주워도 끝이 없다",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워킹이 불가능한 상황이군요"라며 안타까운 실소를 보이시기도 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3697" align="aligncenter" width="800"] 마시안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 Ⓒ환경운동연합[/caption]

일회용 플라스틱은 말할것도 없겠죠?

일부러 파묻은 쓰레기는 이제 그만

모래사장 안에는 누군가 고의로 파묻은 쓰레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오래전에 파묻은 비닐봉지 그리고 캠핑을 즐기면서 먹고 묻어버린 캠핑 쓰레기를 다시 파내서 끄집어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3703" align="aligncenter" width="800"] 누군가 몰래 땅속에 묻고 가버린 쓰레기가 마대 한 자루를 꽉 채웠다. Ⓒ환경운동연합[/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3709" align="aligncenter" width="800"] 모랫속 비닐을 끌어당기는 참여자 Ⓒ환경운동연합[/caption]

깊게 묻어놓은 쓰레기엔 소주병, 맥주캔, 음식물 찌꺼기, 포장 용기 등이 혼재돼있었습니다. 병에선 썩은 내용물이 흘러내려 악취를 뿜었습니다.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이젠 이런 모습을 받아 줄 수 없는 시대입니다. 주변에서 이런 분들 계시면 꼭 만류해주세요.

오래된 유물을 어떤 게 있었을까?

이번 주제가 해변에서 가장 오래된 쓰레기를 찾는 거였죠? 그래서 어떤 오래된 쓰레기를 주웠는지 궁금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도 동참하고 있는 BFFP(Break Free From Plastic)에선 얼마 전 홍콩에서 88올림픽 때 나온 코카콜라를 찾기도 했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3704" align="aligncenter" width="800"] 가장 오래됐을 것이라 짐작되는 해안쓰레기 Ⓒ환경운동연합[/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3701" align="aligncenter" width="800"] 누가 가장 오래된 쓰레기를 찾았는지 확인하는 참여자들 Ⓒ환경운동연합[/caption]

누가 봐도 오래돼서 부식된 버너와 중식도가 발견됐습니다. 쓰레기 대부분이 생산일이 확인 불가능한 상태였기에 서로 내 쓰레기가 오래된 것 같다고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쓰레기는 많지만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플로킹해요

비록 쓰레기는 많았지만 우리는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함께 온 친구, 연인, 동료와 함께 볕이 좋은 날에 바닷가를 걸으며 지구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거죠. 이날 만큼은 너무 무거운 짐을 시민께 짊어드리면 안 된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실제로도 참여해주신 분들이 밝게 줍고 의논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긍정적인 분위기였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3702" align="aligncenter" width="800"] 쓰레기를 줍다 지쳐 잠시 가진 휴식시간 Ⓒ환경운동연합[/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3699" align="aligncenter" width="800"] 환경활동가 이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계신 환경 부부 Ⓒ환경운동연합[/caption]

돌아보면 플로킹하면 할수록 생기는 안타까운 마음을 덜어드리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네요.

[caption id="attachment_203706" align="aligncenter" width="800"]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플로킹하는 시민들 Ⓒ환경운동연합[/caption]

아마도 이런 분들이 많아지신다면 우리 지구도 걱정없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요?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은 모두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환경운동연합도 시민분들의 의견을 받아 직접 행동하실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고민도 늘어났습니다. 환경운동연합 플로킹과 플로깅은 계속됩니다. 다음에도 함께 해 주실 거죠?

 


[caption id="attachment_203707" align="aligncenter" width="800"] 플로킹을 진행하며 주운 쓰레기들이 넘쳐난다. 참여자들은 아직도 쓰레기가 넘쳐나는데 치우지 못해 매우 아쉬워했다. Ⓒ환경운동연합[/caption]

참여자들이 주워주신 해안쓰레기는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수거해주시기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목, 2019/12/0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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