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한겨레] 당정 합의 핑계대더니…“예산 수정안 내라” 발목잡는 통합당(4/24)

지역

[한겨레] 당정 합의 핑계대더니…“예산 수정안 내라” 발목잡는 통합당(4/24)

admin | 수, 2020/04/29- 09:1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자발적 반납’을 전제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확정했지만, 미래통합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등 예산안 심사 일정은 전혀 잡지 않은 채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수정안 제출만을 고수하고 있다.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하는 예결위원장으로서 여당과 정부가 협의했다는 예산안이 무엇인지 알아야 예산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기획재정부에 추경안 변경 사항을 보고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그는 “국회 예결위를 통해 정부에 추경안의 수정 사항을 보고해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정부와 여당 쪽이 심사 요청을 하는 법률안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떻게 심사를 할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당과 긴급재난지원금 협상에 전혀 응하지 않으면서도, 추경안을 편성하는 기재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라고 요청함으로써 예산안 심사에 손 놓지 않고 있다는 알리바이를 만든 셈이다.

 

김 의장은 이어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한 각종 근거 조항 등 22가지 질의 사항도 공개 요청했다. △전체 추경 규모 △적자국채 발행 여부와 규모 △세액공제를 위한 세법 개정 여부 △기부금품 모집 관련 법 개정안 여부 등이다. 특히 김 의장은 “정부가 기부금을 받아 이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적어도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3개 법률은 개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법안은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해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여당안의 ‘디테일’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한 셈이다. 그러나 이날 김 의장이 기재부에 예산안 설명을 요구한 것뿐 아니라 ‘수정 예산안’까지 편성하라고 요구한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단일 사업으로 편성된 2차 추경안은 지원 범위가 늘어난 만큼 재원 대책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수정안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최한수 경북대 교수(경제통상학부)는 “추경안이 사실상 동일성을 갖기 때문에 국회사무처 유권해석 등을 통해 충분히 현재 안을 심사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역대 예산안 심사에서 수정 예산안이 제출된 것은 단 한번도 없었다. 본예산의 경우도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예외적으로 딱 한번뿐이다. 무리한 요구를 접고 예결위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예산 심사의 내실화를 요구하며 여야의 적극적인 심사를 강조했던 기존 입장을 번복한 점 역시 모순적인 태도라는 지적이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정부와 여당이 주도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로 들고 가면 그 과정에서 소외된 야당이 ‘일방적인 예산 편성으로 국회의 예산 심의권을 훼손했다’고 비판하는 게 그간 고정적인 레퍼토리였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여당 주도로 이뤄지는 긴급재난지원금 확대에 ‘몽니’를 부리기 위해 형식 논리에 집착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상민 연구위원은 “지금이라도 예결위를 열면 여야가 동의해 추경안을 증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략)

 

당정 합의 핑계대더니…“예산 수정안 내라” 발목잡는 통합당

“당정합의 땐 수용”“여야 적극심사”강조하더니 심사일정 잡긴커녕정부안 설명·수정안 제출 요구“2차 추경안 사업에 재원만 확대수정안 따로 만들 필요 없어”전문가들, 야당 무리한 요구 지적

www.hani.co.kr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상략)

 

제가 취재해보니 안 옮기실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조금 이따 보시죠. 지금까지 보신 기술 사용료는 사실 빙산의 일각입니다. 박덕흠 의원 가족들의 건설회사가 모두 5개인데요, 지금부터는 이 5개 회사가 피감기관에서 얼마나 공사를 따냈는지 보시겠습니다.

박덕흠 의원, 원래 건설업자였습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중소 건설업체들의 이익단체인 전문건설협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중략)

 

스트레이트는 이 5개 회사의 서울시 수주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2012년 국회의원이 된 이후 최근까지 모두 14건, 400억 원이 넘는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략)

 

[김상철/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만약에 내가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나의 가족이나 혹은 나의 친인척이 그 업계에 관련이 있다.'라고 한다면 사실은 회피하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 직무 연관성이라고 하는 것을 명확하게 거리를 두는 공직자들을 국민은 본 적이 없는 겁니다."

 

 

 

[스트레이트] 박덕흠 의원 일가 건설업체, 피감기관에서 400억 수주

◀ 허일후MC ▶ 국정감사 받으면 피감기관들은 벌벌 떨잖아요. 제가 저 자리에 앉아있던 서울시 부시장이라면, 신기술 많이 쓰라는 국회의원의 한 마디도 상당히 신경쓰였겠네요. 그런데...

imnews.imbc.com

 

월, 2020/08/31- 20:31
2
0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참예산'은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활동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나라살림 연구소의 송호성 책임전문위원이 '용인시의회 의정활동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송 위원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감사 결과 분석을 토대로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사안들을 발굴하는 방법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의정활동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 '참예산' 의정활동 효율성 향상 세미나 - 인천일보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참예산'은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활동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나라살림 연구소의 송호성 책임전문위원이 '용인시의회 의정...

www.incheonilbo.com

 

월, 2020/08/31- 20:32
1
0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공무원 임금을 삭감하자”고 제안한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조 의원이 ‘공무원 임금 삭감’을 처음 언급한 뒤 이어진 주요 비판은 하위직 일반 공무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실제 조 의원의 제안 글엔 “일반 공무원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데 월급을 삭감하자는 거냐”,“현장 공무원들의 생활을 전혀 모르는 소리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중략)

 

지난 4월 정부는 이미 장·차관급 공무원의 월급 일부를 삭감했다. 이에 따라 정 본부장도 올해 임금의 10%에 해당하는 약 1200만원을 국가에 반납했다. 질병관리본부 등 일반 직원도 연가보상비를 반납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코로나 대응을 위해 힘쓴 질본 직원들의 연가보상비를 보장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나라살림연구소 등 시민단체들도 “코로나19 대응으로 휴가를 내지 못하는 공직자가 연가보상비조차 받지 못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심지어 코로나19에서 역할이나 대응 강도도 고려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하략)

 

 

 

'공무원 임금 삭감' 논란에 "보너스 못 줄망정 정은경 월급 또 깎나"

지난 21일 조 의원이 ‘공무원 임금 삭감’을 처음 언급한 뒤 이어진 주요 비판은 하위직 일반 공무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재웅 쏘카 전 대표의 경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무

news.joins.com

 

화, 2020/09/01- 22:21
1
0